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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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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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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22:5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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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에어컨선풍이 |
9년째 대학 다니고 있는 학부생이라 GPT 이전과 이후를 다 경험해봤는데, ai 나온 뒤에도 전공서적을 읽으며 하는 공부의 중요성은 여전히 느끼고 있음.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느낀게.. ai 돌려서 공부하면 약간 넷플릭스 드라마를 쇼츠에서 짤로 보는 느낌?? 뭔말이냐면, 대강의 줄거리나 캐릭터는 알아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구멍이 송송 뚫림. 자기가 드라마를 풀로 안 봐놓고 '그런 내용 없었는데??' 이러고 있음. 이게 너무나 당연한게 전공책의 내용이 100이면 ai는 그 중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주거나 아니면 이해를 도와주는거잖아. 즉 아무리 고성능의 ai을 쓴다 해도 100을 다 본 사람이랑은 이해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단거임. 물론 ai를 쓰면 효율성은 올려주겠지. 근데 전공책도 열심히 보고 ai도 활용해가며 10시간 공부한 사람이랑 ai 딸깍 돌려서 5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5시간은 노는데 쓴 사람은 나중가면 그 깊이에서 차이가 크게 나서 대화도 안되고 대충봐도 티남.. 시험점수는 잘 받을 수 있겠지 어차피 교수가 올려준 ppt에서만 나올테니까. 근데 ai 돌려서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면 남들도 다 알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국엔 자기가 공부 안하면 뒤쳐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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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2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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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통밀쿠키 |
근데 지피티 빼면 나머지는 예전이랑 똑같지 않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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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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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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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론 |
우리는 그래서 과제 제출만 하면 만점 주는 수업도 있었음 ㅋㅋ 너네 어차피 지피티 쓰지않냐 하면서 중간 기말 시험이 전체 점수 대부분이고 과제는 10퍼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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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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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고환 |
시험이 대부분이고 과제는 10퍼인데 왜 과제만 제출하면 만점이야? 잘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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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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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랑 |
ㄴ과제 점수를 만점 준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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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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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고환 |
아 ㅋㅋ 나 왜이리 이해력 떨어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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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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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쿠키 |
근데 지피티 빼면 나머지는 예전이랑 똑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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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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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구름 |
정도가 좀 달라졌음 옛날엔 수업태도 갖고 지적하면 최소한 뒤에서 궁시렁 거렸지만 지금은 수업태도를 지적하면 니가 뭔데 나한테??라는 식입니다 앞에 선 존대는 그냥 교수가 아닌 npc일 뿐이죠 npc가 지적질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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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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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동네오빠 |
조별과제 싫으면 그냥 하기 싫었던거지... 싫다고 교수한테까지 징징거리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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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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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륵고 |
글고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씩이나 되서 학습 태도가 저러진 않았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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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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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다들 조별과제 싫어하긴 했지만 일단 내주면 그래도 열심히 하고, 수업시간에 우르르 나가거나 이런것도 절대 없었는데 ㅎㄷㄷ. 옛날에도 네이버로 대충 긁어오는 자료조사가 있긴 했지만 다 그러진 않긴 했었음. 보통 조별과제에서 그런식으로 하면 반려하고 다시 해오라고 했던 기억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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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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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위에 언급된게 GPT 탓은 아니고 요즘 세대 특징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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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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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꽃선비 |
아니.... 절대 예전이랑 똑같지 않아. 한국이 뭐 대학진학률 3~40% 나라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 다 가는데 그런 세대들이 다같이 확실히 이상하다고 얘기할 정도면 진짜 다른 문제가 맞음. 나도 Y대 출신이라 저기서 말하는 인서울인데 저기서 말하는거 단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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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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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ka |
지금 1학년인데 지피티로 과제한다고 하지만 예전 족보 돌아다니면서 베끼고 족보없으면 격차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함 수업시간에 미적강의는 교수가 말하는게 하나도 안들려서 녹음도 소용없고 인강 찾아들음 조별과제? 싫긴한데 불이익있을까봐 아무도 저런말 안하고 우르르 나가는건 출결때문에 상상도 할수없음. 애초에 저런얘들은 드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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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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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
예의라는걸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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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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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대학이 너무 많아서 개나소나 다 가야하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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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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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카바o무츠미 |
정작 그 많은 대학 중에서 인서울 를! 못가고 개나소나 가는 대학에 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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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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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인서울대학 붙어놓고 입학처에 그딴대갈라고 시험친거 아니라고 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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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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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혀서옴 |
대학이 많아서라기보단 개나소나 대학교 졸업장을 요구해서 생기는 문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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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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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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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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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사람끼리 대화하면 귀찮고 그래서 사람은 개인맞춤 로봇의 안락한 울타리 안에만 서식하고, 직접적 소통은 로봇들끼리만 하게 되는 거 아닐까 상상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고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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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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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분명 대학교가 상아탑을 포기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 기관으로 변했는데 이젠 기업이 원하는 인재조차 기르지 못하게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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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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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발된크레모아 |
시대의 흐름인거지.. 칠판에 분필 따닥이며 강의듣는 시절에서 다음으로 넘어가는 세대잖아. 본문 말미에도 있듯 이제는 다른 교육방법을 찾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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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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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표범 |
세상이 바뀌어도 지식의 근본은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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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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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이 |
9년째 대학 다니고 있는 학부생이라 GPT 이전과 이후를 다 경험해봤는데, ai 나온 뒤에도 전공서적을 읽으며 하는 공부의 중요성은 여전히 느끼고 있음.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느낀게.. ai 돌려서 공부하면 약간 넷플릭스 드라마를 쇼츠에서 짤로 보는 느낌?? 뭔말이냐면, 대강의 줄거리나 캐릭터는 알아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구멍이 송송 뚫림. 자기가 드라마를 풀로 안 봐놓고 '그런 내용 없었는데??' 이러고 있음. 이게 너무나 당연한게 전공책의 내용이 100이면 ai는 그 중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주거나 아니면 이해를 도와주는거잖아. 즉 아무리 고성능의 ai을 쓴다 해도 100을 다 본 사람이랑은 이해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단거임. 물론 ai를 쓰면 효율성은 올려주겠지. 근데 전공책도 열심히 보고 ai도 활용해가며 10시간 공부한 사람이랑 ai 딸깍 돌려서 5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5시간은 노는데 쓴 사람은 나중가면 그 깊이에서 차이가 크게 나서 대화도 안되고 대충봐도 티남.. 시험점수는 잘 받을 수 있겠지 어차피 교수가 올려준 ppt에서만 나올테니까. 근데 ai 돌려서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면 남들도 다 알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국엔 자기가 공부 안하면 뒤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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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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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랑해 |
나도 ai 이전 시대에 학부 졸업하고, 사회 나갔다가 다시 대학다니는데 비슷한걸 느낌. 내가 나이가 더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전공 얘기를 해도 좀 아는 내용이나 사고가 다른 느낌.. 다른 사람들은 내가 ai 별로 안쓰는게 무식하게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학생이 다 ai한테 맡기고 받아만 먹으면 안된다는 느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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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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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힐라 |
추가로 ai는 도구임.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등의 손이가는 작업은 간단하게 해주고 그 자료에 대한 판단도 해주지만. 다만 자료를 주지않고 판단만 하게 했을 경우의 오류를 잡아낼 수 없다면 ai는 잘못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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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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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올해 시험 준비하면서 써봤는데 진짜 공감함 기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선 날개를 달아줌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태로 ai에만 의존하면 교과서는 안보고 요점 정리 몇글자만 보는 느낌임 잘 쓰면 정말 유용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바보되는 지름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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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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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학사학위 |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대학교를 초중학교 합친것만큼 다니게 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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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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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
약간 요리하는데 육수를 조미료로 내느냐 조개, 새우, 사골 같은거 정성들여 육수 내느냐이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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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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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이런 흐름이 이상한게.. ai를 통해서 쉽게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나 레포트를 효율적으로 하게 되잖아? 그런데 왜 수업태도가 개판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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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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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작금의 시대를 보면 개인의 지식의 양은 늘어나는데.. 그걸 사고하는건 뭔가 점점 퇴화하는거 같음. 그게 시대의 흐름이 맞는건가? 이러면 진짜 양극화가 심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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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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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이 |
수업을 안 듣고 딴짓해도 녹음기 켜놓고 녹음해서 나중에 ai 돌리면 녹취록으로 만들어줌.. 그리고 그 녹취록이랑 강의자료ppt ai에 올리면 요점정리랑 예상문제까지 다 뽑아줌. 그래서 수업시간에 집중 안하고 걍 노트북으로 딴짓하는 사람들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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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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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그 녹취록과 요점정리로 전공을 이해할 수가 있어요?ㄷㄷㄷ 쉽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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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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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대학강의 들을때.. 본인이 쓰면서 되짚어보는게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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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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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끕인생 |
녹음기 돌려서 그래프나 수식이 나오는 부분은 어케 해결한다는거지...? 대츙 막 약분해버리고 하는 과정들도 ai가 요약을 해준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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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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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이 |
저는 문과라서.. 이과랑은 좀 다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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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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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이 |
근데 수업을 안 듣고 책만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수식같은 경우 ai에 이 수식 설명해줘 일케 질문하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줌 그게 교수님보다 이해가 잘 가서 수업을 안 들어도 나중에 공부할 수 있긴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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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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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를박는자 |
저는 ai 나오기 전에 졸업한 세대인데, 그 당시에도 몇몇 교수님 수업은 녹음한 뒤에 출제 포인트만 확인하고 혼자 전공서적 펼쳐서 공부했어요. 그 시절 대학 다닌 나도 그럴진대, ai 시대에 수업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녹취 따고 출제 포인트 확인하고 교과서 정독하고 말지... 어떤 교수님들은 수업 진짜 못 해서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낫겠다 이런 생각 다들 한 번 이상은 하지 않나요? 물론, 수업 시간에 대놓고 자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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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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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정신차리세요 |
그냥 전부다 절대평가로 바꾸고 수업난이도를 잘 조절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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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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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당김의법칙 |
취업만 잘하면 됐지 요즘에 다 GPT 시대에 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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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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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chahan |
멋진 신세계가 도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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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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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
솔직히 학점과 강의력 문제가 큼. 강의력이 안좋고 학점의 기준이 모호하면 공부 잘하는 애들 안 모임. 출석 호명 빈도를 높여서 이탈자를 잡기. 논술형 시험으로 학점의 변별력을 갖추기. 수업 참여도에 따라 가산점을 주기. 조별과제는 피피티 페이지를 정해주고 피피티의 완성도, 오탈자, 디자인 글꼴 줄간격의 통일성도 확인하고 개인의 전달력와 준비한 내용 다 점수화 해야함. 다른조 발표를 듣게끔 기말시험에 모든 조 발표내용을 문제로 내고. 그걸 하기 힘들다면 조별과제는 내질 말아야지. 레포트처럼 기준도 없는 과제를 아직도 고집하면 안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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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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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대학교 14학기째인가... 인데, AI 전후 둘다 겪는데 AI덕에 갈피 못잡는부분 쉽게쉽게 풀어달라해서 더 잘근잘근 씹어먹고 그러긴하는데.... 과제 진짜 딸깍해서 다 내는사람도 많긴한가벼.... 걍 다필요없고 레포트말고 시험보게하면 알아서 성적나눠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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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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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인데요 |
출석점수랑 과제없이 오프라인 시험이랑 퀴즈만으로 성적내면 해결될것같은데.. 실험과목에서 결과만 가지고 지피티 돌린 보고서는 어쩔수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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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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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
시대가 변화한거지... 오히려 개꿀이네 하고 알아서 공부 해오라 하고 매일 쪽지시험+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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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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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흑곰 |
문제인게 결국 열의가 있는 진정한 교육자들은 자괴감이 들게 만들고 교육이라는 의무만 다하고 싶던 교육자는 천국처럼 살아가겠지 교수나 선생님도 교육자료를 모두 ai로 만들면 되니 서로 그냥 교육하는 척 교육 받는 척만 하면 되니 서로 좋을 듯함 다만 교육에 열의가 있던 교육자 분들은 자괴감이 너무 커서 심리적으로 어려울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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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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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ai가 생김으로써 공부하기 쉬워진 세상이 됐음 그리고 공부한 척 하기도 쉬운 세상이 됐음. 문제는 교수 눈엔 그게 보여. 이걸 잡고 가야하는거 그냥 넘기느냐 의 선택의 기로인거지.그리고 공부한척하늨 애들은 나중에 크게 데일거임 그냥 ai 믿다가.. 얘를 쓸바엔 그냥 ai써도 되겠는데?의 커트라인 밑에 들어갈거임. 그리고 ai를 쓰며 공부안해놓고 ai가 내일자리 삣어갔다고 소리지르는 애가 되겠지 . 그제서야 ai 없었다면 공부 했을거라는 소릴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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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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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공부하면서 AI까지 활용하면 좋을 것 같기는해요. 시대가 바뀌면 그에 맞는 교육도 필요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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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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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공부하는 도구로 AI는 엄청 편리한 도구임. 일단 전체 내용 요약도 잘해주지. 중간 중간 필요한 자료 찾아주는것도 해주지. 사실.. 가르치는 교육이 바뀔 필요보다는 배우는 학생이 ai 활용법을 더 잘알아야 함. 그 활용법 까지 가르치는건 대학 입장에선 선넘어간거고. 애초에 대학은. 한 과목의 심화과정을 가르치는거고 갑자기 생겨났지만 ai는 . 그냥 상식같은 기본 기술임. 즉 이건 학생이 알아서 써야하는 기술이지 교수가 그 ai를 어떻게 쓸지 가르칠 위치는 절대 아님. .즉 ai 가 생겼다고 교수의 가르침이 바뀔 필요는 없다고 봄. 학생들이 문제지... 아마 미래의 학생들은 ai 활용법을 아는 상태로 수업을 들을테니 문제가 덜될텐데. .. 대충 ai 는 고등수학 정도 되는 기술로 알고 와야하는 기술이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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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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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앨리 |
내가 늦은나이지만 2021년에 미국대학 입학해서 지금 졸업앞둔 학기인데, 우리학교도 처음엔 지피티 엄청 빡세게 잡고 조금이라도 AI 흔적 있으면 빵점처리하고 그랬엇음. 근데 작년중반부터 분위기가 바뀌면서 교수님들도 그냥 쓰라고 함. 하지만 문제 드르륵 드래그해서 붙여넣고 답 받아서 쓰는건 되도록 하지말고, 도움은 받되 자신이 최대한 해결한다음 출처에 지피티 쓰라고함. 그 대신 그 과제를 하면서 정보를 확실히 익혔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매주 종이로 퀴즈를 본다던지 하는 과정이 생김 ㅋㅋ 이유를 들어보니 처음에는 그냥 치팅하는 툴 정도로 인식되던 지피티가 시건이 지나면서 이제는 사회에 나가서 회사 취직하거나 하면 무조껀 쓰게 될 툴이 되어버렸다고 인정함. 그래서 반대만 하지 않고 올바르게 쓰는법을 알려주기로 결정햇다고 함. 이런식으로 점점 변화해가는게 맞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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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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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vir |
AI가 좋은게 예전에는 혼자서 논문 읽다가 이해 안되면 각주에 출처 찾아서 확인하고 그걸로도 안되면 그걸 주제로 다시 논문 찾아서 또 읽고 그래야했는데 요샌 GPT한테 그부분 물어보면 해설해주고 필요하면 출처도 알려주고 하니까 정말 좋음. 단지 뭔가 이상한 지점이 있으면 구라친건 아닌지 확인해야 하니 어느정도 기초지식은 있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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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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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버블티 |
ai도 시대의 변화임.. 맞춰서 변화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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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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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ian |
백날 사전지식없이 Ai돌려봐라 결과물이 같나? 전문성을 갖추고 프롬프트 짜는거랑 개뿔도 없이 프롬프트 짜는건 하늘과 땅 차이다. ai 좋은데..좀 알고써라 논문이고 뭐고 죄다 고등학생이 gpt로 쓴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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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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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대학교 |
웃기는게.....AI로 요약해서 공부 한 애들이, 순수하게 공부한 사람 보다 자기가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거지 ㅋ 공부도 혼자 못해서 AI 도움 빌리면서, AI를 쓸줄 안다고 자기가 되게 똑똑 한줄 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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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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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 |
나도 대학교수임. AI시대 교육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점을 매우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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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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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상 |
AI를 신봉하면 자기실력이 없음 결국 ai가 할루시네이션을 해도 그걸 가려낼 내 실력이없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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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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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10년 전에 대학 다니고, 지금 다시 대학 왔는데.. 좀 많이 다르긴 함. 다들 AI 쓰고, 다들 태블릿만 보고 킥킥 대는 거 사실임.. 물론 예전에도 노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분위기가 좀 더 어수선한 느낌은 있음. 근데 이걸 뭐라 하기도 좀 그래. 세상이 변하는 걸 받아들여야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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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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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시대의 변화인건지 퇴화인건지 ㅋ 사회성이라는 부분은 진짜 지옥으로 사는 듯 나만 중요한 사람들만 가득한 세상이 얼마나 지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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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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