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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상견례 자리에서 남자의 초3 늦둥이 남동생이 무례하게 굼.
2. 제대로 훈계하거나 타이르지 않는 남자쪽 부모 행동에 갑분싸...
3. 애 삐졌다고 애부터 달래는 남자쪽 행동 보고 여자쪽이 파혼 선언.
애 중심으로 돌아가는 집안에 시집 갈 뻔했군;;
* 출처 : 유튜브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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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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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10:0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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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곤란한진지충 |
파혼했으면 끝이지, 뭘 말다툼하고 누가 옳았는지 인터넷 판결을 받겠다고 저러고 있는지 양측 다 이해 안 됨. 전에 같은 자료에 쓴 댓글을 다시 달았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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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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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모텔르완다 |
애가 적당히 해야지. 무례한 건 무례한 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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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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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
파혼한건 애 잘못이 아니라 거기서 야단 안 친 부모 잘못임. 애가 그리 했다 해도 부모가 "합격이 뭐니? 고맙습니다 라고 해야지" 라고 고쳐 주었으면 웃고 넘어 갔을걸? 애는 그럴 수 있어도 부모는 그러면 안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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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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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니엄마된장국싱거움 |
애니까 실수는 할 수 있음. 불편한 기색 내비췄고, 거기에 사과까지 한거까지만 딱 그럴 수 있고 넘어 갈 수 있는데, 그다음 삐져있는 애를 달랠게 아니라 무례한거라고 혼을 내야지 저러면 넌 잘못없어~ 쟤네가 속좁은거야~ 라고하는게 되버리는거지. 앞으로 저따위 태도를 계속 취할텐데 참고 살 자신 없으면 파혼하는거지 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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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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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신청곡받는다 |
어른이 반찬 집는거 도와주는데 애 입에서 "감사합니다" 보다 "합격"이 먼저 나오는 집이면 대체 교육을 어케 시킨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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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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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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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애가 적당히 해야지. 무례한 건 무례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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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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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
파혼한건 애 잘못이 아니라 거기서 야단 안 친 부모 잘못임. 애가 그리 했다 해도 부모가 "합격이 뭐니? 고맙습니다 라고 해야지" 라고 고쳐 주었으면 웃고 넘어 갔을걸? 애는 그럴 수 있어도 부모는 그러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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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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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초3애가 저 정도로 토라져서 말도 안한다? 그럼 평소 늦둥이 애 어케 키웠을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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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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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멍 |
애는 무례할수도 있지, 그걸 수습하는 어른행동 하나보면 앞으로 미래도 어느정도 밑그림이 나오자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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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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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파혼했으면 끝이지, 뭘 말다툼하고 누가 옳았는지 인터넷 판결을 받겠다고 저러고 있는지 양측 다 이해 안 됨. 전에 같은 자료에 쓴 댓글을 다시 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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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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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약국 |
네이트판이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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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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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졌습니다 |
무슨 소리를 듣고싶었는지 모르겠음. 결국 양측 다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될 게 뻔한데 같이 욕해달라는 심보인게 눈에 보임. 어떻게 되든간에 파혼은 잘 한거 같음. 양측 다 한 가정을 꾸리기엔 너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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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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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쟁이소설가 |
제발 서로 싸워주세요 하고 판 짜놓는게 네이트 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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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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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면쫄면 |
하도 이런 분쟁분란글을 많이봤더니 이젠 걍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먼저들긴하더라 인터넷에서 감놔래배놔라 누가잘못햇니뭐니 따져봤자 듣는사람고 없고 아무런 의미도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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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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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o |
이정도 이유에 파혼할 정도면 결혼해도 이혼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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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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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켓와우회원 |
애새끼 말하는 싸가지랑 부모 반응을 보니까 개새1끼 집안 같은데 잘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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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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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에엥 |
난 여자측이 좀 예민하다고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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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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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딸 가진 부모입장으로 보면 저 상황 납득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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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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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내 |
그냥 집안의 분위기가 좀 다른듯. 남자쪽은 장난 많이 치는 분위기인 것 같아 결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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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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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진짜 |
근데 애가 합격~~이러는게 예의 없는거야??? 난 귀여워 보이는데 그냥 웃고 넘어갈거 같은데. 애는 핑계고 그전부터 서로 안좋았던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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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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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히아신스 |
비슷한 거 당해봤지만 안 귀여워. 꼴받아. 애니까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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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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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저게 마지막 트리거지 좋아 죽던 사람들이 저거 때문에 헤어지지는 않지. 근데 저건 귀엽진 않은 것 같음. 초 3이면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생각이 깊음. 개구장이 녀석이어서 합격~~ 이러는 게 정말 깔아보는 의미 없이 순수 장난이었으면 합격이 어딨어요 > ㅎㅎ 장난이쥬 죄송해요 라고 부모가 말했으면 같이 죄송하다고 하거나 사실 대부분은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장난침. 삐쳤다는 건 깔아보고 평가하는 의도가 맞았는데 인정되지 않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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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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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애가 차라리 그 뒤에도 정신 못차리고 푸슝푸슝 숟가락비행기 헤헤 누나 이뻐여 근데 우리반 00이가 더 이뻐여 이러고 있었으면 하 그래... 때 되면 철 들겠지... 라고 나라면 생각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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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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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애가 장난으로 그럴수는 있고 귀엽게 볼수도 있긴 한데, 예의바른 행동은 아니지..특히 상견례는 서로 조심스럽고 어려울 자리인데, 상대쪽에서 귀엽게 봐주면 모를까 부모가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 버리는건 좀 그렇긴함. 시집살이는 옛날이야기라곤 하지만, 그래도 부모입장에서는 내 딸 시집보내면서 걱정이 한트럭인데 어린 시동생이 버릇없이 굴고 예비신랑과 시부모가 애를 감싸고 도는 걸로 보이면 점수가 깎일만 하지. 그렇다고 바로 파혼까지 갈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잘못을 떠나서 가치관이 서로 안맞는건 확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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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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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찌라시 |
합격? 넌 불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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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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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처아두러 |
항상이런문제는 애는 그럴수 있지 근데 부모나 남편될놈의 행동을 보는 자리임 무례함을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한테 어캐 시집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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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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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코로나온우유o |
안귀여운데 버릇없어보이는데..어른들이 제재 시키지않는거보면서 가정교육 생각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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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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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
그냥 장난친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고작 이걸로 이ㅈㄹ났으면 결혼해도 다른걸로 ㅈㄹ나서 이혼할게 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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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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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된장국싱거움 |
애니까 실수는 할 수 있음. 불편한 기색 내비췄고, 거기에 사과까지 한거까지만 딱 그럴 수 있고 넘어 갈 수 있는데, 그다음 삐져있는 애를 달랠게 아니라 무례한거라고 혼을 내야지 저러면 넌 잘못없어~ 쟤네가 속좁은거야~ 라고하는게 되버리는거지. 앞으로 저따위 태도를 계속 취할텐데 참고 살 자신 없으면 파혼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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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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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보단100배나아  |
나도 고민하다가 이쪽의견에 마음이 더 감. 애가 장난칠수는 있음. 그런데 애가 그렇게 중요한 자리에서 상대 기분나쁜 장난 쳤는데 교육,교정시키는게 아니라 오구오구 시키는 집안이라면, 그런 집안이라는 이유로 결혼생각 충분히 재고해볼만 한듯. 그리고 결국 당사자가 파혼이라고 결론 내린듯하고. '나라면 그냥 넘어갔을것 같다'도 충분히 일리있는 말임. 근데 저 당사자가 그렇게 못 받아드리는거고 그게 그사람 잘못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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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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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판춘문예 띠리리리리리리ㅣㄹ리리리리리 주작 확률 99.9999999999999999999999999% 글로 판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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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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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뭐 죄다 주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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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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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상견례떄 일촌 형제자매는 사돈댁이 뭐 물어보지 않는 이상 조용해야하는 이유가 있음,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엄청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때라... 부모님이 동생에게 아무말 말고 조용히 밥만 먹어야 한다고 미리 교육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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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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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키리 |
그러면 상견례프리패스상 같은말도 쓰면 안되는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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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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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
좋게 좋게 생각하면 좋게 생각 되는 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쁘게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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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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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저 아이의 행동은 상대에 따라 매우 주관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음. 내 딸을 감히 건방지게 평가하려 드는 걸로 보일수도 있고 미성숙해서 내 딸을 좋아하는 방식을 철없이 표현한 걸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문제는 부모가 최대한 사돈댁 입장을 해아려 그럼 못쓴다고 다그치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배려를 했어야 함. 애니까 그럴 수 있다는 제스쳐는 최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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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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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저정돈 좀 마이너스지만 넘어갈거같은데...사과를 안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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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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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 |
예의에 어긋나긴 한건데 그냥 상대측 집안이 애초 마음에 안든거임 존나 좋은 집안에 자기 자식 고생 안시킬 집이여봐 막내 행동도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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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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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헐 여자쪽이 잘못했다는 글이 당연히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상황이라 당황했음. 다들 본인의 초등학교3학년때를 떠올려봐.. 그 자리에 가만앉아있었다는게 놀라울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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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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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family85 |
애는 그럴 수 있는데 부모가 그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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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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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
애는 그럴 수 있는데 바로 등짝 후려갈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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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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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파혼은 꼭 한쪽이 잘못해야 하는게 아님. 그냥 결혼하고 싶은 조건이 아닌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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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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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여자쪽이 유난이라는 반응이라면 이해하지만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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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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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참깨 |
본인보다 어른인데 자식이 저러면 혼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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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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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
반대였어도 내가난 내 부모님이 부끄럽고 파혼당해도할말없겠다싶음 합격 까지는 초딩이 그럴수 있어 지만 후속 대처는 어른이 못배우고 못가른치 티 팍팍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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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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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부모가 사과를 안한 것도 아니고. 부모가 안혼낸게 문제라는데 상견례 자리에서 갑자기 애를 혼내는건 예의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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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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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
아이가 상견례내내 기분상한티 냈다고써있음. 그럼 부모는 아이를데리고 나가서 좋은자리니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주의하고 분위기를 이어나가는게 정상. 그런데 저쪽부모는 애가 기분상한티 팍팍내게 방치한다음, 실례한쪽인 아이를 훈육하는게아니라 기분을 달래주는게 먼저였음. 거기서 가정교육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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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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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후끄륵// 막 큰소리는 아니어도 지적 정도는 바로 할 수 있고 애를 잠깐 데리고 나갔다 올 수도 있음. 게다가 식사자리 파하고 나서도 혼냈다고는 안 적혀있고 달랬다고만 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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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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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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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저기서 바로 등짝갈기고 혼냈으면.. 글도 안올라오고 걍 파혼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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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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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부모가 최선의 대응을 보여주지 못한건 인정해. 상디 대 부모도 기분이 안좋았을 수 있지. 애가 잘못안한것도 아님. 근데 저게 파혼사유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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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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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
가정과 가정이 같이하게되는 자리고, 그 가정의 결실들이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자리임. 한쪽 가정교육이 문제가있다는게 확인이되고, 그게 앞으로살면서 잦은 마찰을만들거라는게 예상된다면 파혼할만함. 누군간 파혼안하겠지. 내가 자식을둔 부모라면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서 저런집에 엮이도록 두지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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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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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여자측에서는 내가, 내 딸이 저 집에 시집가면 절대 존중받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것같아서 진지하게 파혼생각할것같음. 초딩3학년이 뭘 보고 들었길래 합격~~이러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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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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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상견례 자리에서 서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다고. 저런 흠 하나 보여가지고 그 가정을 문제있는 가정으로 확신하고 내려깎는게 결코 정상적이라곤 생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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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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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저 입장에서는 상견레가 잘끝났으면 하는 생각이였을테니 애가 장난식으로 합격! 한말을 듣고 등짝후리거나 거기서 훈육한다는게 상견레를 더 망치는일이라 판단했을수도 있고 웃으면서 어린 애라고 강조한거 보면 더 어려서 잘모르는 애로 더 자식을 낮춰서 상대방 부모에게도 기분안상하게끔 나름 잘처신한거같은데.. 글을 봐도 여부모가 애보다 먼저 기분상한티 냈다자나 남부모는 웃으면서 정리하려다가 기분상한걸 보고 죄송해요 한거고.. 다시 읽어봐도 여부모가 좀 속이좁다는 생각이 더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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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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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
6까지는 그럼. 7,8번보고는 절대 여자쪽이 속좁거나 예민하단 생각안듬. 저기서 대체 애를 왜 달래줘야하는지 이해할수없음. 10살이면 저런 상황쯤 훈육이되고도 남을시기임. 상견례자리아니라 다른상황에서 애가 저러고 부모가 애부터달랬다고 글써있었으면 댓글 맘충이니 노키즈존이니로 도배되어있었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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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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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10살이면 애기지...당연히 삐지고 말 더럽게 안들을.나이 7,8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맞음. 애가 싸가지 없이 삐져서 말 안하고 밥 안먹은 거? 문제 있지. 식사 후에 애 차로 데려가서 달랜거? 일단 애가 분위기 망치는데 당연히 분리시켜야지. 물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여자쪽은 기분 나빴을거고. 근데 다시한번 묻지만 저게 파혼까지 갈 사유는 아닌거 같음 가정교육 운운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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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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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근데 재밌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진짜 다르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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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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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
음..위에도썼지만 분위기를 이미 애가 망치고있다면 그걸 주의주는게 당연합니다. 식사 후에는 분리하는게아니라 이미 분리가 된거구요, 그때가서도 애를 훈육하는거면 몰라 달랠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그게 그 가정이 아이를 가정교육하는 모습입니다. 잘못을하는중인 아이를 제지하지않고,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아이의 기분을 우선시하는 모습이요. 가정교육을 운운한게 아니라 가정교육을 라이브로 보고만거죠. 제가 결혼당사자였다면 결혼을 했을지도모릅니다. 그렇지만 부모라면 저런 집에 시집보내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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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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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
상견례는 그런자리임. 조그만거로 평가당할 수 있으니 서로 어려워하고 조심해야 하는 자리. 보여줄수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길어야 두 시간 남짓한 시간에 흠잡힐만한걸 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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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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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
둘 다 이상하지만 원인제공한게 잘못이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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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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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IIIlI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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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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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프여친 |
아니 초 3을 뭘로보는거야..그나이때 자리에 가만 못앉아있으면 진짜로 병원 가봐야함. 학교에서 6교시까지 잘 앉아있다 오는 나이인데... 현직 그또래 아이 키우는 부모인데 초3이면 눈치도 있고 어느정도 사리분별도 함.... 진짜 눈치없는 아이가 있을수 있지만 부모가 잘 교육해야지... 누가 예민했고를 떠나 초 3에 초면의 어른에게 합격~어쩌고 하는 아이가 일반적인건 아님..잘못한거고 많이 혼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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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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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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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애를 보면 부모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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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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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받는다 |
어른이 반찬 집는거 도와주는데 애 입에서 "감사합니다" 보다 "합격"이 먼저 나오는 집이면 대체 교육을 어케 시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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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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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5살이 합격 했으면 집안이 엉망이란 뜻이지만 오히려 10살은 그럴 수도 있음. 그 후 대처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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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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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그마해독자 |
ㄴ 그반대지 5살이 합격하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10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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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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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5살이 했으면 부모나 할머니 등 주변 사람이 네 형 신부감으로 합격인지 보고와라 라고 말한거고 10살이 했으면 다른 친구나 영상 드라마 소설 어디서든 그런 표현을 접했을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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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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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아무리 봐도 10살에 저러는게 더 문제인데? 5살이면 오히려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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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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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누스 |
근데 판에다가 쓰면 중립적으로 답 안나오지 않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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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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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군지몰랏숑 |
사랑이라는 감정이 저정도로 무너지나? 텍스트로 이뤄진 글때메 어떤 분위기인줄은 알 수 없으나, 무슨 게임케릭터끼리 결혼식하는 거처럼 매말라있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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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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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이 말도 맞음 물 한방울에 잔 넘치듯이 원래도 결혼 준비하며 삐걱대고 쌓인 거 많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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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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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생각안남 |
솔직히 기분은 나쁠수 있어도 저정도로 파혼이면 결혼생활도 얼음 위를 걷는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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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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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
결혼할 때 돼서 상황이랑 조건 보고 결혼상대 찾고 하는 케이스 많아서 저런 거 많음.... 상대를 안 사랑하진 않겠지만 많이는 안 사랑하고 조건 맞아서 결혼하려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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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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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치킨무 국물 먹었다고 차인 여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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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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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
별걸로 다 파업하네... 그냥 외모, 경제력 등 조건이 저 정도도 감당 안 될 정도로 마음에 안 들었던거지. 당연히 잘 못 된 행동이긴한데, 일반적이면 파혼 할 정도는 아니지. 둘 다 잘 걸렀네. 동생이 큰일했네. 결혼했으면 서로 싸우다가 이혼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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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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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융 |
판춘문예 돌아왔구나! ㅋㅋㅋ 역시 원조가 맛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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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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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쥬기 |
다른거 다 떠나서 가치관이 서로 안맞는거니 결혼 안하는게 맞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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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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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아아 |
애때문이 아니지 뭔 그냥 파혼하고싶었겠지 핑계가 생긴거고 ㅋㅋㅋ서로가 원하는 결혼에서 고작 저딴걸로는 파혼날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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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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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
잘잘못 따지면 신랑측이 잘못한거 맞음. 아이 태도나 바로 훈계하지 않은거나, 사과하면서 굳이 '애가 어리니까 장난친거죠' 라고 한거나.('애가 어려서 실수했다 죄송하다' 랑, '어리니까 장난친거다 죄송하다' 는 천지차이) 그런데 저정도 어린아이 장난도 사소한 흠결도 못받아줄거면 애초에 결혼 안하는게 나음. 심지어 사과를 안하고 애니까 그런거라고 우긴것도 아님. 요즘 보면 자기에 맞는 사람 만나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뭐만하면 파혼해라 잘헤어졌다 그러는데, 그것도 다 정도가 있는거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것도, 자신들 하나만 보고 열을 안다는 식으로 대하면 거품물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함 (심지어 집에 가서 따로 훈계했을수도 있음. 그 자리에서 엄하게 훈계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저건 딱 갈등조장 유발하려고 쓴글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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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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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스 |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입모아서 욕 할 정도로 완전 비정상적인 상황도 아님 남녀 둘이 좋아 죽고 잘 맞으면 중간에서 중재해서 무탈하게 넘어갈 일임 그냥 둘이 안 맞는거지 결론은 안 하는게 맞음 둘 다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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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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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소신발언 하자면 별것도 아닌걸로 파혼하는거 맞음. 애새끼가 싸가지없는거 맞는데 , 저 나이 때 애들은 가정교육 아무리 똑바로 시켜도 줘패고 싶을만한 행동을 계속함. 걍 저 나이 때 초딩이 버릇없이 할 행동이고, 시부모도 딱 늦둥이 키우는 부모들이 보이는 오냐오냐~의 모습에 좀 아쉬운 정도. 이딴걸로 파혼하자면, 솔직히 살면서 남편이건 시댁이건 좀만 아쉬운 짓 해도 이혼하잔 얘기 할꺼 같으니 잘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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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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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
애는 그럴수 있지. 그런데 어른은 그러면 안되지 이건 상대방에 실례가 되는 행동인데. 나라면 아이를 혼냈을거라서. 남자집안은 진상집안일 확률이 높아서 나라도 파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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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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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나도 삭제기 돌려서 없어졌지만 전에 같은 글에 댓글 달았는데, 애가 그런 거까진 킹받지만 넘어갈 수 있음. 근데 부모반응이 개꼬움. 그렇다고 파혼할 정도인가? 하면 그건 아닌 거 같지만 그 이상의 사정은 당사자만 알 거고 다 끝난 판에 인터넷 인민재판 여는 거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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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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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또 |
저거 하나에 교육이 이렇고 저렇고 에휴 그냥 집안이 안맞는 집안인데 빨리 걸러진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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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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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불륜한사나이 |
애가 장난친거죠 하고 사과했는데 그자리에서 혼내고 하는것보단 나은거같은데 그자리에서 때리니 어쩌니 하는사람들은 자리상관없이 자기감정 다표출하면서 사는건가? 애가 교육만 잘되면 어른처럼 행동할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고 남자애들중 말안듣는애는 선생님이 줜나패도 뒤돌아서면 또 그러는애들 학교다닐때 수두룩했는데 어릴적 생각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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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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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
그니까... 끝까지 같은 태도로 나간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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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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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인생 다들 팍팍하게 사는거 같애. 자기 실수엔 관대하고 남의 실수나 흠은 조목조목 따지고 판단하려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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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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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
남자네 부모가 끝까지 뻔뻔하게 나간 것도 아니고... 근데 일단 파혼은 잘했음. 누구 잘못을 떠나서 걍 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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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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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10살짜리 애한테 뭔 대단한 예의와 이성을 찾는건지.... 왜 이나라가 멸종되어 가는지 댓글들 보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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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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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그마해독자 |
10살짜리가 아니라, 그부모! 저렇게 문맥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이 늘어나니 이나라가 멸망하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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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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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그러니까 저게 뭘 얼마나 대단한 잘못이어서 부모가 말렸네 못말렸네 하냐고 ㅋ 저 행동이 뭐라고 해야할 행동이라 느끼는게 애한테 대단한 이성와 예의를 찾는 거라는 말이다. 무슨 문맥이해도 타령을 하고 자빠졌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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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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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쉐 |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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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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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파 |
그럼 뭐 상견례하다가 예비사돈 놔두고 훈육하러 나갔다와야하나ㅋㅋ 예비사돈 만나는 자리가 중요하니까 분위기땜에 웃어넘긴거고 애새끼짓 하는거 잠시 놔둔거 아님....? 저런 상황에서 애한테 포커스 맞춰서 분위기 휩쓸려가는게 더 위험한 집안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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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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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고민만10년 |
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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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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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
둘이 좋으면 개차반이어도 함. 저건 그냥 헤어질 사람들이 헤어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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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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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kim |
그냥 그런갑다 하고 웃고 넘어가면 될거 같은데.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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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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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는콩 |
걍 저정도는 웃으면서 넘길수도 있는 일 같은데 여자측 부모님이 남자측에 나이차이 많이나는 어린동생이 있다는거에 이미 마음에 안들었고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파혼한걸로 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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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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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티켓 |
아이는 예의없을수 있지만, 제대로된 지도를 안하는 어른이 문제임. 여기서도 신부측은 그런점을 보고 판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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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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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아유 어린애가 장닌 친거죠. 죄송해요. 정도면 충분히 유한 제스추어의 사과라고 생각하는데, 상견례자리에서 얼굴 정색해가며 애를 혼내고 교육해야 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혼란스럽네. 분위기 싸해지지 않게 그런 건 보통 집에 가서 하지 않나요? 설사 그 자리에서 훈육하지 않고 싸고도는 뉘앙스라 싫었더라도. 명목상이라도 죄송하다. 사과까지 했는데. 그 반응이 파혼이면.... 다툼과 분란의 연속인 결혼생활 내내 과연 어떤 잘못까지 용인이 되고 매번 어느 정도의 사과가 필요 할지? 저는 아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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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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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나이와 상관없이 잘못을 했으면 그 자리에서 꾸짖고 또 사과 역시 제대로 해야지 보나마나 문제 많을 집이다 '파혼' vs 10살 꼬맹이나 싸고 도는 그냥 그런 흔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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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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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건성이든, 대충 떼우고 넘어가기 위해서든, 우리 사회가 서로에게 웃으며 '아유 참 죄송해요.' 정도의 말만 잘했어도 지금까지 벌어진 다툼과 분쟁이 최소 절반은 일어나지 않거나 더 작은 소동으로 끝났으리라 확신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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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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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루아 |
처음부터 사과한게 아니라 맞장구치며 넘기려는 모습 보여놓고 불편하다 얘기하니 그제야 하는 사과가 그정도인 거잖아 처음부터 사과하는 태도였음 덜했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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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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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엄밀히 말하면 넘기려는 게 아니라. 문제인식을 못 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음? 조카도 예비 며느리에 호감을 느꼈다 그래서 남자쪽 부모도 그 일을 반겼다. 정도로 봤지 아이 잘 못을 대충 넘기려했다는 느낌은 아니었음. 그 다음에 불편하다 얘기 하니까. 아차 싶었던지 변명처럼 '어린애가 장난 친거죠' 하고 방어적인 태도 취했지만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웃으며 '아유 참 죄송해요.' 사과도 했고. 이걸 석고 대죄해야 할지. 정색하고 아이를 꾸짖은 다음 정중히 기분 상하셨냐 미안하다 말해야 할지는 집집마다 가풍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건. 명목상이든 뭐든 상대의 불만 제기에 사과로 응수했다는 거고. 그게 기분 나쁘다와 파혼이라는 관계의 종말은 간극이 너무 크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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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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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핵심은 그거임. 처음부터 사과했으면 '파혼' 까진 안 갔을 텐데, 적당히 미온적으로 굴다 뒤늦게 사과하니 '파혼'한 거다 식이면.... 같이 살기 너무 빡빡하다 이거지. 나비효과도 아닌데 나비 날개 펄럭인 문제가 '파혼'이라는 '태풍'으로 돌아오는 게. 과연 '아이의 실언' '부모의 미온적 태도' '훈육부재' 이게 핵심적으로 작용한 게 맞냐. 그게 맞다면 여자 쪽하고는 여간 조심하지 않고는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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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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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오히려 조심스러운 자리니 애 울고 개판나는 상황 피하려고 평소랑 다르게 행동했을 수도 있지. 애도 분위기 보고 지가 잘못한거 그제 알고 울먹거린 것 일 수 있고. 단면만보고 결혼 못할 집안 취급하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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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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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애가 그럴 수 있음. 근데 부모는 무례함을 인지하고 선사과해야했고, 뒤늦게 알았다면 상견례자리인만큼 좀더 정중한 사과여야했음. 무례함을 인지도 못한거야말로 더 문제임. 그리고 애가 기분나쁜티 계속 내서 분위기 망치고 있는데 추가 훈육이 더 분위기 망친다 생각하면, 자리뜰때 다시금 기분나쁜티를 낸 행위를 사과하고 집가서 훈육해야지 그것도 사과가 없다는 게 부모도 충분히 무례함. 거기다 뭐 보이게 달래며 데려간건지 차문열고 한건지 훈육이 아닌 달램이었던것조차 인지가 되어버렸는데... 사과여부만이 전부인게 아니잖음 매번 심각히 사과해라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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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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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상대 부모까지 있는 가장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저러면 여자 부모 없는 상황에선 뭔일 있어도 문제의식 없이 애가 그럴수도 있지 별것도 아닌걸로 그러니로 여자만 예민한걸로 만들 미래가 보이는거지 석고대죄해라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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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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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분위기 파탄 정색까지 안 가고 "ㅇㅇ아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만 했어도 괜찮음. 그리고 그 문제인식을 못 했다는 것부터가 맘에 안 드는 거임. 정도가 미약하긴 하지만 상대를 낮잡아보는 게 맞긴 맞잖아? 친한 사이도 아닌데 상대를 깎아내리는 장난은 무례하지. 그런데 그쪽 부모가 끝까지 애를 달랬다고만 하고 잘못을 지적했다고는 안 하는 걸 보면 사소한 일이긴 해도 가치관이 보임. 사과 했어도 진심이 아니라고 느낄걸. 확대해석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난 이 일 하나를 가지고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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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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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
저게 바로 애를 잡을 정도의 심각한 발언이 아니니까...... 저정도도 못 받고 갑자기 애한테 뭐라 하면 그건 그거대로 상견례 분위기 안 좋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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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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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심각한 건 아니지만 무례는 맞음. 그러니까 꾸중도 심각한 정도는 말고 그냥 "ㅇㅇ아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정도면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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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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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애가 울면 ㅈ댄다 라는 생각만 머리에 가득했나보지.. 그냥 부모의 처세술 스킬이 낮았다 정도로 의견 내봄. 가정교육 집안 분위기 운운하기엔 오바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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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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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사실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말의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거지. / 심각한 일까지는 아니다. = 큰 일은 아니다. / '그런 말 하면 안돼요' 정도의 가벼운 제재면 충분한 일이다 = 가벼운 사안이다. / 하지만 상대의 사과는 '아유 참 죄송해요'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혹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가벼운 사안을 하지 않은 대가는 '파혼' 궁극적인 관계의 파멸이다. 라는 건 간극이 지나치게 크달까? 핵심은 그거란 거지. 이해와 배려 그리고 용서와 타협이 난무하는 험난한 결혼생활을 과연 그들들과 원만히 이어나갈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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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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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반대로 '애 교육 제대로 못 시켰다.' '애만 싸고 돈다.' '사과가 건성이다.' 같은 비난이 쏟아짐에도 저 남자네 집은 자신들과 가치관이 다른 여자네 집의 지적에 진심이든 아니든 죄송하다 사과하는 유연함을 보여주는데. 결혼이든 친구든 모든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실수'를 안 하는 거지만 나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상대의 실수를 감싸줄 수 있는 유연함과 포용이라고 생각함. 실수를 영원히 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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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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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가벼운 사안이라는건 애니까 넘겨줄수 있는 실수라는 거고 그걸 부모가 제대로 제지했을때 가볍다는거임 어른이 동조하면서 그게 가볍지 않아져버리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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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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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건 '엄중한 사안'이지만 가벼운 사과로도 넘어갈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아서 결국 엄중한 대가를 치렀다의 경우에는 꽤 잘 어울리는데, 가벼운 실수인데, 가벼운 사과를 안했으니 가중해서 가혹한 결과가 됐다는 밸런스가 좀 어긋나는 지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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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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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어쩌다 못할말을 해버린 건 실수일 수 있지만 무례를 인지도 못하는 건 실수 아니야. 그냥 자기 평소 생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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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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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파혼은 죄에 따른 처벌이 아니잖아? 가벼운 일 때문에도 상대가 맘에 들지 않게 된다면 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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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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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난 그리고 일회성으로 끝날 사이 아니면 진심이 아닌 사과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결국 잘못이라 느끼지 않으면 그 실수는 반복될건데...? 거기다 그 진심아닌게 대놓고 드러나면 더더욱. 저자리에서도 결국 애가 기분나쁜티 계속낸것은 무례라고 인지 못하고 사과없이 자리떠서 애 달랜것이 이미 부모가 무례를 같이 저지르고 있다니까... 명목상 사과라도 잘좀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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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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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그리고 윗분도 말했지만 애가 합격이라 말한 게 가벼운 일이고, 그 부모 대처는 사람에 따라선 진지하게 생각할 수도 있단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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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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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상대가 화를 낼 수 있다.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걸 부인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역린처럼 크지 않은 실수나 무례에 대한 대가가 차라리 처벌이면 괜찮은데 사랑해서 사귀고 만나고 결혼까지 하겠다고 마음 먹은 남녀를 파혼으로 이끌만큼 크게 작용하는 데, 그에 대한 어떠한 징후나 예비신호 없이, 또 재고의 여지 없이 벌어진다면 그런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건 꽤나 어려운 일이란거지. 어디서 뭐가 터질 줄 알아. 나는 그게 아찔하다는 거지. 영원히 평생 실수 한 번 안하고 사는 사람이란 건 없어. 과장하면, 여자 쪽이 정의니까 뭘 해도 다 용인된다는 식의 요즘식 사이다 썰인데. 과연 이게 맞나 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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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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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말했다시피 나는 실수라고 생각 안 해서. 그리고 본문에서 지인들이 오히려 여자를 잘못된 쪽으로 인식하는 거 같은데 딱히 여자측의 사이다 썰은 아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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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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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아닌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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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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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아니 그니까... 실수가 그자리에서 반복되는걸 얼마나 포용해줘야해 애가 실수함, 선사과 안함, 지적해도 가볍게 사과함, 추가로 애가 계속 잘못함, 사과 없음, 애를 혼내는게 아니라 달램. 이 연이은걸 왜 애가 합격 한마디한 실수 단 하나로만 여기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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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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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지만 지적에 사과하고 수습하려는 태도로 갈리는거잖아 제대로 수습도 안하고 잘못도 모르는걸 어떻게 포용하란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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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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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저건 실수가 아닌 가치관과 태도의 문제고 상견례 자리에선 그나마 같은 위치의 부모가 불쾌한티내서 가벼운 사과나마 했다지만 사실 여자 부모가 저 늦둥이 얼마나 만나겠음 근데 주로 보게될 여자는 결혼하면 사실상 저 늦둥이의 무례를 지적할수 있는 위치조차 아닌데 자기자식 무례 인지도 못하는 남자 부모 앞에서 생활할일 그냥 개깝깝한 미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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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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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운돌하루냐 |
둘이 좋아해서 결혼하겠다고 하니 일단 허락은 했지만 부모 입장에서 처음부터 여러 조건이 탐탁치 않았던 것같은데. 그와중에 상견례에 시동생이라고 온 초딩애가 딸을 아랫사람 보는듯한 언행을 하는데 사돈측에서 훈계도 없이 얼러뚱땅 사과하고 넘어가려는 모양이 더 화가 난 것같고, 파혼의 여러가지 사유가 있었지만 결정타로 작용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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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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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토끼 |
백번 양보해서 애기는 말실수 한다 쳐도 어른들이 뭐라하지도 않고 심지어 밥먹고 애 달래러 먼저 일어난다? 은연중에 신부쪽을 아래로 보는 느낌이 당연히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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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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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
나도 딸키우지만 딸가진부모라는 말도 이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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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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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한 30년 전에도 '피해자가 옷을 야하게 입고 다녀서 강간당한거다." 같은 개 쌉소리하면 '당신도 딸 가진 부모면서 그 무슨 망발이냐' 같이 쓰이던 관용어? 흔한 표현이라 잘 몰루? 아들 가진 부모들은 이란 말도 쓰지 않나요? 아들 가진 부모는 다른 표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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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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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
그게 그런뜻인건 나도 아는데 결혼, 상견례에서 그런말이 아직도 나온다는게 좀 이상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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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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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
저 죄송해요가 '애가 어려서 장난칠수도 있죠 죄송해요' 가 아니라 여자쪽이 불쾌한 티를 내기 전에 주의를 주고 '어려서 오냐오냐했더니 예의없는 행동이 많네요 죄송해요' 였으면 댓글 분위기가 이렇지는 않을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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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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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남자측 여자측 잘못을 따지면 싸우고 끝도 없다. 왜냐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지. 그것보다 주변 사람이 다 말려도 본인들이 하고싶으면 할 수 있는게 결혼인데 파혼이 잡혔다면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던거고 서로 인연이 아니었던거지. 상견례 까지 간 게 이상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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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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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판 하는 여자 걸러서 다행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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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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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대놓고 주작이라 고민한게 아깝네 애를 차에 데려가서 혼내고 왔는지 달래고 왔는지 여자 부모가 그 자리에서 어떻게 암? 차에 엄마랑 먼저 가서 이야기하자 하고 끌고갔다오면 웃는 얼굴로 다녀와도 짜식 혼쭐이 났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 우리 애는 잘못 없으니까 안혼낼거에요 하고 다녀온 것도 아니고 라이브방송 송출한 것도 아니고. 상황 생각해보니 주작이고 글을 적당히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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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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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일단 글을 양쪽 합의하에 썼다니까 양쪽 상황을 다 아는 사람이 썼다고 봐도 되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 달램 을 아는 쪽에서 글썼다고 보면 되는 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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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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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그럼 파혼 사유가 이상하네 애가 무례해서 부모가 식사 끝나고 따로 데려갔으면 됐지 그걸 보고도 파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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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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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애초에 따로 데려가서 달램 이전의 상황이 문제인거니까. 이상할것도 없어보임. 식사시간내내 문제 다 발생하고 그 당시 처리 하나도 안하고 식사끝난후 나중에 데려간거잖슴. 사실 저건 애한테 아무것도 안했어.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얘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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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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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잘생김 |
애는 그래도 어른은 그러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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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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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애새끼가 그럴 수도 있지. 초딩 동생을 내가 데려다 키울 것도 아니고 그깟 일로 파혼할 관계였으면 파혼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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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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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원래 중요한 상황에서는.. 예를들어 말년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됨. 결혼 준비가... 말년생활보다 안중요한가? 결혼 전까진. 아니 결혼하고 나서도 1년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며 잘해야됨. 그것도 못하면 어쩔수 없지. 그리고 큰 문제는 언제나 시작은 별거아닌데서 시작함. 그걸 제대로 해결안하고 넘긴데서 큰문제로 바뀌는거지. 그걸 탓할 일이 아님. 그 뒤 처리를 문제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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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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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자나 |
어른들 이야기하시는 자리에 지가 뭔데 합격을 논해나였으면 머리숙이고 밥만 먹고 나왔겠구만ㅋㅋ 집에서 그런 얘기가 장난처럼 오갔으니까 지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꺼냈겠지 여자집쪽에서도 저쪽 집안 분위기 파악하고 파혼결심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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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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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남자 집 측이 잘못한건 맞음. 근데 내 주변인으로써는 여자 집 측이 더 피곤하게 느껴질 듯. 저 상황에 애 따끔하게 혼내서 울게 만들거나 강퇴하는 것 보단 나으니 저렇게 했을 수도 있지 저 집안의 평소 행실이라고 단정하고 있잖아. 물론 적당한 선에서 훈계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처세술 뛰어난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많은걸 바라는 듯. 작은 흠 스노우볼링 해서 극단적 대응 나오는거 좀 그런 듯. 살다보면 서로 잘못하는 상황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상대가 잘못한거라고 집 나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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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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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물론 원래 저리 민감한 집안이 아니고 그냥 애 잘못 부모 잘못 구실 삼아 파혼할 뿐일 가능성이 높지만.. 가정교육이 어쩌구 저쩌구 일방적으로 추측했으니 그냥 예민 어쩌구 저쩌구 일방적으로 추측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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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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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경대남포 |
나도 이 의견에 동의. 나도 평소에 유하고 둥글게 사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도 그런 사람만 만나와서 그런지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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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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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남편 |
솔직히 존나 조또아닌거같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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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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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나는 여자측이 예민했다고 보는 쪽인데 실제로 그자리에서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저 초딩 행동이 많이 무례했었고 달래는 거 보고 기분 나빴을 수도 있었으려나 싶음. 부모가 저렇게 교육하는거 보니 글렀다 생각했을 수도 있고. 근데 글로만 봐서는 솔직히 저게 파혼할 이유인가 싶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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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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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
근데 상견례가 원래 저런 거 판단하라고 있는 자리임. 단순 결혼 전 요식행위가 아니라 서로가 격식을 차리고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상황에서 저 집 좀 쎄한데? 꼬운데? 싶은 게 느껴지면.... 잘잘못을 떠나서 두 집안의 결이 엄청나게 안 맞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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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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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경대남포 |
결혼을 얘기하고 약속한 사이라는 게 단순한 사이도 아니고...그만큼 사랑하고 끈끈하다는 것 일텐데 저런 일로 파혼한다면 마음도 딱 거기까지인 거라고 봄. 결혼하면 더 비상식적인 일도 많이 겪을텐데 고작 저런 일로..? 삶이라는 건 항상 비상식의 연속일 거고 ㅋㅋ... 결혼 후에는 더한 일도 서로 많이 헤쳐나가야할 텐데 뭐 입맛에 딱 딱 들어맞는 상황만 고집한다면 혼자사는 게 맞다고 봄. 그래서 난 커뮤로 사람관계 배우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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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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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조사 |
웃대에도 완벽한사람 참 많네 ㅋㅋ 머릿속에 온갖 경우의 수를 다 계산하고 대화를 하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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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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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 |
ㄹㅇ 어떤 돌발상황이든 완벽하게 대처하나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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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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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드 |
상견례는 결혼 준비하러 가는 자리임. 자식 안목 믿고 어지간한 문제 아니면 그러려니 하지. 서로 결이 다른 집안이 한번 보고 맘에 들 수 있나. 저런 걸로 깨질 거면 결혼해서도 지속하기 어려움. 아니면 애초에 늦둥이가 맘에 안 들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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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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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평생 같이 지낼 사람들 보는자리라 예민해질수밖에없음..그래서 서로 조심해야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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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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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바꿀수있나 |
애들은 그럴수 있지 그다음 부모가 사과하고 잘수습했어야지 이건 부모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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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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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두르마 |
저런 이유로 파혼이면 저건 단순히 저 사건을 핑계로 삼는 것일뿐 그전부터 전반적으로 서로 맘에 안드는게 많은 상태였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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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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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페 |
여기서 가장 한심한건 ㅂㅅ같은 혐오조장글을 클릭한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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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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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상견례에서 저 세마디만 한건 아닐테고 저거 포함 모든게 마음에 안들었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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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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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객관적으로 늦둥이 동생은 결혼 방해요소이긴 함. 특히나 결혼하는 사람들은 최소 20중반이고 웬만하면 20후~30초인데 아직 초등학생이다? 그럼 15살 이상 차이나잖음.. 그만큼 차이나면 시댁/처가에서 '우리 부부가 죽고 나면 쟤네가 이애한테 부모 노릇 해주겠지'라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음. (그럴 확률이 높다는 거고 모두가 그런건 아님. 늦둥이 동생이 자기도 오빠/누나/형/언니에게 예쁨받았다며 조카를 말도 못하게 예뻐해주는 케이스도 있음) 그리고 지 앞가림 잘하는 애도 아니고 식사 자리에서 반찬도 못떠먹는 모자란 초딩이 자기를 대상으로 "합격~" 이러는거 보면 누구라도 뚜껑 열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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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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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애니까 얼마든지 그럴수 있지. 그런데 어른들은 그래선 안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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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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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
여자쪽에서 이미 너무 하기 싫은 상견례였고 수틀리면 파토내고 싶었던거지, 원래 미운털 박히면 뭐든 미워보이니까. 상견례가 긴장되는 자리긴 하지만 우리집 흉보이지 않으려고 긴장하는거지 저렇게 남에짐 꼬투리 잡아서 말싸움하는거 자체가 이미 작심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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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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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
하 시바 일본애니보면 여주 동생이 남자보고 합격하는거 많이 봤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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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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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챤민 |
유난 뒤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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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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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다 |
인터넷 판사님들 맘들 팍 상하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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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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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짓기개귀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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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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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졸레잇 |
구라같긴한데, 사실이라면 파혼하길 잘했다고 생각된다. 서로 안맞는 집안인거임.여자쪽은 저런게 장난의 범주가 아니라 졸라 혼내야 맘이 풀리는 집안인거고, 남자쪽은 장난의 범주고 주의주면 되는 범주인거임 내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뭐 졸라게 무례한것도 아니고 적당히 주의주면 될 상황이라 생각되서 나도 저 여자랑은 못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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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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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시간 |
난 굳이 어린애를 데려가야 했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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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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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마음의거울 |
애초에 성향자체가 안맞는거라 안만나는게 좋긴함. 저런장난과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못받아들이는 사람이있음. 뭐가 좋고나쁘고가 아니고 그냥 성향이라는게 그럼.. 저 일뿐만 아니라 살면서 저거보다 더한일도 생길텐데 그때가서 집안싸움, 개싸움나기전에 양측 조상님들이 미리 도와줬다고 생각하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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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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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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