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건 업데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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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글 입니다

오늘 가해자들 김윤정, 이성현, 노종현, 강효경
첫 재판기일이라 와이프랑 같이 다녀왔습니다.

공범이 많아 잠깐 정리할게요

김윤정（구속） - 와이프랑 중학교 동창이며 이 사건의 시작입니다.

이성현（구속） - 김윤정의 남편으로 이새끼가 23년도에 나타면서 성매매강요가 시작됐고 와이프 강간, 유사강간 함. 그 전까진 김윤정이 사기 및 갈취만 있었음

노종현（불구속） - 이성현의 친구이자 김윤정의 상간남 7월25일 김윤정이 와이프 납치 및 감금 할때
도움

강효경（불구속） - 김윤정이 와이프 납치할때 납치차량 운전해줌

추가 가해자
부순식（불구속） - 이 인간은 이성현 김윤정이 와이프 쉽게 이용해 먹으려고 와이프랑 강제로 혼인신고 시킨 인간입니다. 처음엔 이 인간도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뒤에서 돕고 있었고 이인간도 와이프 강간, 유사강간 했어서 저번주에 고소했습니다.

가해자들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재판장에 갔고 가해자들 4명이 다 나왔더군요
구속된 주범 김윤정 이성현은 죄수복입고 나오고
불구속 두명은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법정에서 그새끼들 보니 불안해 하더라구요 제 손을 꼭 잡는데 덜덜 떨고...ㅠㅠ

오늘은 첫 기일이라 공소장내용 확인하는 정도 였는데 이성현은 특수강제추행 유사강간 성매매강요
성매매알선 특수상해 사기 모든 공소사실 인정했고

김윤정 쌍년은 특수강제추행 성매매강요 성매매알선 사기 공갈 특수감금 공동체포 공동감금 이중에 사기 공갈은 인정하는데 나머진 부인했고

노종현 특수감금 공동체포
강효경 공동체포 공동감금
이 두명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공소사실을 부인하다보니 판사님이 피해자 증인심문을 하기로 하였소 12월16일에 와이프랑 부순식을 불러서 증인심문을 한다고 했고 저희 국선변호사님께서 부순식도 2차가해자라며 분리해달라고 요청하여서 비공개로 분리 심문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걱정이 와이프가 벌써부터 힘들어 하네요
평소엔 괜찮은데 사건 이야기만 하면 말을 횡설수설하고 논리적으로 대화를 못하네요 말이 앞뒤가 안맞고 기억도 오락가락 합니다.
정신과 치료 받고 있는데 트라우마가 심하다고 하네요

더 빡치는건 이새끼들 변호사 선임했더라구요
그것도 개인변호사도 아니고 법무법인으로
이성현 김윤정 각각 법무법인 선임하고
노종현 강효경은 둘이 같이 한 법무법인 선임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진짜 ㅋㅋㅋ

돈 싸들고 와서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합의해달라고 빌어도 합의안해줄 판에 피해복구는 하나도 하지 않거 변호사 선임 ㅋㅋㅋㅋㅋ

지금 와이프는 이새끼들이 신용까지 다 조져놔서
신용불량에 통장은 전부 압류걸려 있고 본인명의로 핸드폰개통도 안됩니다. 확인해보니 핸드폰할부로 내구제까지 했더라구요

우리도 변호사 선임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서 일단 국선변호사님한테 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와이프는 부순식과 강제혼인신고 때문에 지금 서류상으론 부순식과 부부라서 저랑 혼인신고가 안되고 있고 혼인무효소송을 하고 싶으나 그러려면 본사건 판결이 나오고 진행이 가능하다는데 와이프는 너무싫다고 하루라도 빨리 부순식이랑 정리하고 싶다며 부순식에게 합의이혼 하자고 한 상태입니다.

부순식은 처음엔 합의이혼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이혼 못하겠다며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헛소리 하는 상황이구요

후 정말 화가납니다.
피해입은건 와이프인데 피해복구가 이렇게나 지지부진하다니요.. 최소한 혼인무효 같은건 바로바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와이프는 본인 상황때문에 저한테 항상 미안해 하는데 그것도 너무 가슴아프네요.
피해자일 뿐인데
내년에 결혼식도 올릴 예정인데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볼게요
웃대에 꼭 행복한 소식 전하겠습니다.

아 혹시나 가능하시면 탄원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양식은

제목
탄원서 （피고인 엄벌 요청）
-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탄원 합니다

수원지방법원 제12형사부 귀중
사건번호: 2025고합1354
사건명: 사기, 성매매알선 강요, 유사강간 등
피고인: 이성현, 김윤정, 노종현, 강효경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피해자가 겪은 고통과 피해 내용을 알게 된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큰 충격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피고인의 행위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악질적인 범죄이며,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고 반복적인 가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면 피해자는 물론이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큰 불안과 허무함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본 사건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이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 사건의 피고인에게 반드시 합당하고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
정의가 바로 서고 피해자가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5년 월 일

탄원인:
주소:
연락처:

인터넷탄원은 안되서 우편으로 전해야 합니다

우편번호 16512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05
수원지방법원 제12형사부 귀중
사건번호: 2025고합1354

다들 사랑합니다.

아 궁금한이야기Y 촬영한거 방송 나갔어요
752회차 3번째 에피소드 입니다.
넷플릭에서도 볼수 있어요
넷플릭에선 38회차이고 역시 3번째 에피소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