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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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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3:0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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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LofiAgony |
뒷 배 없는 자의 정치적 희생은 유구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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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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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잔다르크에 대해 본문에 더불어 몇자 더하면, 잔다르크는 군사적인 천재가 맞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신앙의 힘으로 프랑스 군으 하나로 모아 두려움 없이 돌격하여 영국군을 격파 할수 있었다고 폄하하는데, 역사적으로 기록된 잔다르크의 대단한 부분은 군의 진격과 보급을 정말 탁월하게 잘했다는 것이며 군의 배치도 군사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탁월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당시는 대항해시대 해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캐논포가 본격적으로 전쟁에 사용된 시기입니다. 심지어 영국군이 운영하는 웨일스 장궁병은 당시 유럽에 명성이 자자한 궁병이었습니다. 이런 막강한 원거리 부대를 보유한 영국군을 신앙의 힘으로 돌진하여 이길수 있을리 만무한 일이죠. 그리고 당시 잔다르크의 부관들도 잔다르크를 잘 보좌했는데, 아무리 천재여도 군사교육뿐 아니라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않은 잔다르크는 의외로 소규모 국지전에선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습니다. 이때 잔다르크의 부관들이 잔다르크를 잘 보좌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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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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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잔 다르크는 당시 국왕 샤를 7세와 정치적 견해 차이로 버림 받았으며, 지원도 받지 못한채 소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출전했다가 결국 부르고뉴 세력에게 사로잡혀 영국측에 팔려 갑니다. 여기서 그녀는 이단 재판을 받게 되고 결국 처형 당하게 되는데 그녀의 죄목은 남장이었습니다. 실제 그녀는 마녀 재판이 아닌 이단 재판으로 희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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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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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때 기세 등등한 이단 재판관들은 그녀의 사상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부정하여 욕보이려 하였으나 잔 다르크가 워낙 논리 정연하게 말을 잘하여 결국 비공개로 전환후 고문과 협박으로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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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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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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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iAgony |
뒷 배 없는 자의 정치적 희생은 유구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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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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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벌존나착한사람 |
랩틸리언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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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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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즈 |
한반도의 잔다르크 고려시대 설죽화라는 인물이 있었지. 허구인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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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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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123 |
아! 잔다르크는 강철타입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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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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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0011 |
흔한 여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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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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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스타 |
그... 저 정도면 마녀 쯤은 우스운 정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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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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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와춤을 |
잔다르크 어마어마한 미드로도 유명했데 이건 같은 진영 사람이 회고록에도 잔다르크의 미드는 개쩔었다 근데 어쩐일인지 병사들도 나도 꼴리지 않았다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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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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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잔다르크에 대해 본문에 더불어 몇자 더하면, 잔다르크는 군사적인 천재가 맞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신앙의 힘으로 프랑스 군으 하나로 모아 두려움 없이 돌격하여 영국군을 격파 할수 있었다고 폄하하는데, 역사적으로 기록된 잔다르크의 대단한 부분은 군의 진격과 보급을 정말 탁월하게 잘했다는 것이며 군의 배치도 군사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탁월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당시는 대항해시대 해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캐논포가 본격적으로 전쟁에 사용된 시기입니다. 심지어 영국군이 운영하는 웨일스 장궁병은 당시 유럽에 명성이 자자한 궁병이었습니다. 이런 막강한 원거리 부대를 보유한 영국군을 신앙의 힘으로 돌진하여 이길수 있을리 만무한 일이죠. 그리고 당시 잔다르크의 부관들도 잔다르크를 잘 보좌했는데, 아무리 천재여도 군사교육뿐 아니라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않은 잔다르크는 의외로 소규모 국지전에선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습니다. 이때 잔다르크의 부관들이 잔다르크를 잘 보좌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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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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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잔 다르크는 당시 국왕 샤를 7세와 정치적 견해 차이로 버림 받았으며, 지원도 받지 못한채 소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출전했다가 결국 부르고뉴 세력에게 사로잡혀 영국측에 팔려 갑니다. 여기서 그녀는 이단 재판을 받게 되고 결국 처형 당하게 되는데 그녀의 죄목은 남장이었습니다. 실제 그녀는 마녀 재판이 아닌 이단 재판으로 희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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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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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때 기세 등등한 이단 재판관들은 그녀의 사상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부정하여 욕보이려 하였으나 잔 다르크가 워낙 논리 정연하게 말을 잘하여 결국 비공개로 전환후 고문과 협박으로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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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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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
어쩐지 신의 계시를 받은 자를 이단으로 처리하는 것은.. 아무리 본데 없어도 그 힘으로 왕권을 지킨 자가 할 짓이 아니긴 함. 그래도 그렇지ㅜ 은혜도 모르는 인간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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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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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받을게 |
그럼 프랑스한테 찬밥신세 받아서 영국한테 죽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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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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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권력자가 능력자를 질투하고 견제하여 처리하려는건 동서고금를 막론하고....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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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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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
Jㅔ니 데스맨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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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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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
근데 병사들한테 호통을 쳐서 뭉친게 업적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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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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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먼지 |
대패하여 도주중인 아군 부대를 실시간으로 재조직하여 패배직전의 전투를 승리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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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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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짠우유 |
군기 잡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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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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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
모랄빵 난 병력을 한 군데로 집결시킨다? 미친 거임.. 칠천량에서 개박살난 조선수군을 끌어모아서 명량해전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각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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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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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지금으로 치면 재편성인데 존나어려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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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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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땅뚱땅 |
워해머시리즈를 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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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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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밋퍼플  |
보병이 기병 상대로 방진 유지 하고 못하고가 상성을 뒤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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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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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전자렌지 |
전쟁에서 패배 순간은 진영이 무너지는 거임. 공포는 확산되는 거라 패배한다고 생각되는 순간 병사들은 하나뿐인 목숨을 지키려고 도망치기 시작함. 전사를 보면 장수가 일정 병력을 수습하고 적진에 돌격해서 진영 붕괴를 막는 일이 가끔 일어남. 이거 정말 쉬운 일 아님. 지금처럼 실시간 통신이 있던 것도 아니고, 흙먼지 뿌옇고 고함과 비명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병력을 수습한다? 왜 전사에 가끔 벌어지는 일인지 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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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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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
거기다 저 시대 여성인데..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제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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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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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뭐가 문제지? 설마 ‘호통’ 냉병기 시대 기마병과 장궁병 앞에서 그럼 자~ 우리 뱡사들 모야볼까요~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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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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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직전미쿠루 |
그래서 가렌이 팽이돌때마다 진영을 무너트리라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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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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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쿠르드 |
잔다르크는 영국측 기록도 정말 많이 남아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잘 나와있음. 타고난 재능이 넘쳤으나 딱 거기만큼만 한 사람이기도 함. 이순신이 3수끝에 서울대 의대갔다면 잔다르크는 중3이 6개월 공부하고 연대 들어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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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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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너무 황당해서 무슨 기독교를 풍자하는 코미디 같음 신이라는 작자가 나라 하나만 편애해서 성녀라고 불리는 전쟁영웅을 내려보냈는데 토사구팽당하고 이단으로 몰려 불타 타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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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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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
신을 믿지 않았거나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나 신 같은건 어차피 아무 짓도 못한다고 생각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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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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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예수초즌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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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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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파는데없냐 |
수도원같은 곳에 몰래 숨겨놓고 신앙생활 하던 방계왕족이나 왕의 사생아 였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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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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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사오르 |
밀라요보비치 나왔던 잔다르크 재밌었는데.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정치적인 부분하고 철학적인 부분도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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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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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와연필 |
뜬금없는 얘기지만 이순신 장군도 전사하지않고 살아계셨으면 종전후 순탄치는 않았을것임.. 열세의 전쟁중에도 왕권 걱정하던놈들이 가만히 놔뒀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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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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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조안 오브 아크라고 써놓으니 짜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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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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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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