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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공감..
멋진형인듯
나도 곧 마흔이라 너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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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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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9:0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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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곤란한진지충 |
어르신들의 무지성 ‘애는 낳아야 한다’ 타령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기안이 ‘희노애락은 희미해지지만, 외로움은 뚜렷해진다’고 이야기하는 현상을 (한때나마) 피하는 방법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시기에 외로움은 줄어들고 희노애락은 선명해지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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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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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용제 |
결국 오롯이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 퇴색되는 순간이 옴. 이는 도파민이 충족돼도 더 큰 도파민을 추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자신의 분수에 맞게 인생을 즐기다 보면 언젠가는 쾌감이 한계치에 도달하게 되는 것임. 말 그대로 '즐길 만큼 즐겼다'는 것임. 그래서 사람은 자식이라는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것임. 자식이 자신의 지식과 세상의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감탄하며 발전하는 것을 보는 쾌감은 이전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보내던 시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쾌감을 선사해 줌. 이전까지는 생물의 본성 중 하나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인 이기심의 영역 안에서만 행동했다면, 이제는 배려와 희생이 필요한 이타심의 영역에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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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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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색골영감 |
외로움은 어느정도 통증이라고 하더라구요...연구결과에서...진통제 먹으면 덜 외롭다는걸 본적이 있음.....그럴듯한 구라같지만 진짜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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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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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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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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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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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비o |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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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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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어르신들의 무지성 ‘애는 낳아야 한다’ 타령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기안이 ‘희노애락은 희미해지지만, 외로움은 뚜렷해진다’고 이야기하는 현상을 (한때나마) 피하는 방법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시기에 외로움은 줄어들고 희노애락은 선명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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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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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이게 인간 자체가 그렇게 설계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 사랑도 호르몬의 유효기능이 끝나가면서 익숙함과 의리같은 감정으로 살다가 출산과 육아로 다시 원동력을 얻는..? 출산한 친구들 보면 또다른 비교할수 없는 행복이 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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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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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어느정도냐면 좀 외롭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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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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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가프리오  |
나도 이 말에 동의하는데 당연히 애를 키우면서 힘든점도 있겠지만 기쁨이든 외로움이든 좋은건 애 있을때가 더 좋지만 힘든건 애 없을때가 더 힘들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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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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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
이 말에 적극 공감.. 40대되니까 더이상 내가 게임1등하는거 기쁘지가 않아.. 근데 우리아이가 유치원에서 선생님한테 인사잘한다고 칭찬받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즐거워져. 애기가 생기면 30대의 외로움이 사치로 느껴질정도로 힘들긴한데 외로워지고싶을정도로 안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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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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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와이프가 친정에 애데리고 가면 다 좋아하면서 반대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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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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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등산이 좋아서 산에 오르지만 중간에 휴식 싫어하는 사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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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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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히힝말 |
결혼하고 내 자식이 있으면 삶의 해상도가 높아지는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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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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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발한 |
이건 쉽게 말해서 40년정도 한 게임이 질리니 뉴비를 키워서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맛보는거 아닐까 물론 자캐도 ㅂㅅ이라 뉴비도 ㅂㅅ같이 키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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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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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오오 |
애 데리고 가서 휴가가 생기니까 좋은거지, 백수가 되면 슬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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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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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흥부의흉부 |
ㅋㅋㅋㅋㅋ빼앗겨봐야 소중함을 앎. 외로움의 소중함을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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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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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사실 외로울 시간마저 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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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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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가끔가다 한번 진지하고 깊어지는 모습때문에 기안이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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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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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결국 오롯이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 퇴색되는 순간이 옴. 이는 도파민이 충족돼도 더 큰 도파민을 추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자신의 분수에 맞게 인생을 즐기다 보면 언젠가는 쾌감이 한계치에 도달하게 되는 것임. 말 그대로 '즐길 만큼 즐겼다'는 것임. 그래서 사람은 자식이라는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것임. 자식이 자신의 지식과 세상의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감탄하며 발전하는 것을 보는 쾌감은 이전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보내던 시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쾌감을 선사해 줌. 이전까지는 생물의 본성 중 하나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인 이기심의 영역 안에서만 행동했다면, 이제는 배려와 희생이 필요한 이타심의 영역에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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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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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이렇게 얘기하니까 딱 떠오르는게 유학갔을때가 기억나네 처음엔 학교가서 뭘 배우면서 쾌감 -> 친구 사귀면서 쾌감 ->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니면서 쾌감 -> 물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빠지도 하고 물도 들어가고 점점 새로운 도파민을 찾다가 이제 새로운 또 뭔가를 하려니까 없는 것 같고 공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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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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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어? 데자뷰인가 나 이글 본적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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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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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메테우스 |
생각이 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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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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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골영감 |
외로움은 어느정도 통증이라고 하더라구요...연구결과에서...진통제 먹으면 덜 외롭다는걸 본적이 있음.....그럴듯한 구라같지만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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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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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기획사 |
감정도 진짜 병인것같음 분노, 우울, 슬픔 등 약먹으면 감정이 통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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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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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
인간은 결국 혼자라지만 정말 혼자서만 오롯이 살기는 어려울 것 같음 그래서 사람들이 가정을 꾸려야 한다고 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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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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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난가다랑어 |
나는 외로움보다 공허함이란 감정에 더 가까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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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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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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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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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파퍄퍄 |
이거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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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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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는버튼 |
어쩌다 감기 걸려서 타이레놀 먹었을때 우울감이 덜어지는게 그 어떤 우울증약보다도 효과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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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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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보단100배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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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맨날 멍청한소리 하는것 같다가 이럴땐 또 똑똑한 소리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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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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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인간이 결국 오랜시간 결혼과 육아를 하며 대를 이어온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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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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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티 |
살아보니 우리 인생은 만족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하고싶은일을 해나가다보면 목표가 없어지는데 거기서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에서 만족감을 얻든지. 가장 쉬운건 2세를 낳는것. 쉴새없이 만족과 행복감을 얻는다. 혼자 살거나 아이없이 딩크로 사는건 셀프 만족퀘스트를 만들며살아가는것이니 쉽지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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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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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의도. 의지대로 무언가를 하는게 줄어듬. 나름 쉴 나이가 되어가면 새로운 도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 떄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임. 문제는 새로운 도전은 안하는데. 심심해진단 말임. 그걸 해결해주는게 가족임. 내 의도와 상관없는 이벤트를 만들고 뭔가를 하게 만들어 심심할 틈을 줄여줌. 가족이 없으면 그게 회사가 되고 사회의 어떤 모임등 단체가 되는식이고. 내 의도와 상관없이 도전을 해주는 무언가가 필요함. 그것에 최고가 자식임. 자식을 키우면 나이들어 심심한게 많이 사그라듬 문제는 3~40.요즘으로 치면 50대까진 애키우며 버티는데. 그 애들 다 큰 이후 나이대가 되면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때는 외로워할 체력조차 없어서 또 나름 버텨지기도하고. 체력이 있음 또 뭔가를 찾아봐야지.이상적인건 그때되면 손자보는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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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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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음....... 얼마전까지 외로움에 발버둥치다가 마인드를 싹바꾸고나서 평화가 찾아왔는디.. 기안은 주변에 친구도 많지않남.. 먼가 나이들면서 생기는 외로움은 또 다른가? 남들 자식 얘기할때 못끼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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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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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나는 나이먹을수록 맛있는걸 먹고싶다는 욕망이 뚜렷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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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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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드림 |
외로움 통증 맞음. 실제로 진통제 약 먹으면 일시적으로 좀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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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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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88 |
돈많고 외로운 기안... 부럽다............연예인들 걱정 1도 안해. 돈많고 잘생긴게 부러울 뿐. 지팔자지가꼬는 연예인 말고는 뭐.... 넘사벽으로 다 잘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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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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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외롭다는 이유로 급하게 반려자 혹은 반려동물을 선택하지는 않아야 해. 그게 저렇게 외로움을 절절하게 표현하고도 아무렇게나 반려자를 택하지 않은 기안의 정말 대단한 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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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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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밥말아먹기 |
기안작가의 20대의 단편 작품 일부. 작품면“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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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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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군 |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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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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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30대 후반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진짜 와 닿는 말이다... 하지만 20대 때 매주 기안 형의 작품 '복학왕'을 챙겨보던 나는 작품 후반의 이도 저도 아닌 내용에 아직도 앙금이 조금 있어.. 시간이 지나니 그것도 형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해!! 계속 좋게 남아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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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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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권좀요 |
난 나이들수록 외롭긴 커녕 오히려 더 무덤덤해지던데 모쏠이 이럴땐 좋음 애초에 경험한적이 없으니까 그게 얼마나 좋은지를 몰라서 아쉬운게 없고 그냥 외로움이라는 감각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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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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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 내 맘에 둘 거야 /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 내버려두듯이 - 옛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JG2DqTNr4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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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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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
나도 혼자는 좋으나 외로운 건 힘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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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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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뚱파 |
고3아빠입니다 애 키워도 결국 졸라 외로워요 그 순간이 좀 늦춰질뿐 결국 모든것은 '나'라는 본질로 귀결됩니다 다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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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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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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