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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띵하네
맞벌이로 3살 아기 키우는 데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날은 이렇게 늦을 수 밖에 없어
이 시간 대에 가보면 항상 어린이집에 혼자 덩그라니 앉아 있는 거 보면 참 답답해
우리만 이렇게 사는 건가
다들 4-5시에는 하원시키던 데
우리만 애기한테 못 해주는 건가...
오늘 하원 시키는 데
애기한테 늦어서 미안하다고 했거든
아냐 아빠 안늦었어!
라고 이야기 하는 데 너무 미안하고
서글퍼서 눈물이 나더라...
해 뜰날 있을까?...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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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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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6:3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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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liv0011 |
진짜 맞벌이인데 애 가지면 애가 부모랑 떨여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거같아 고민중... 근데 외벌이 하자니 부부 노후준비 + 아이양육까지 같이 하기가 금전적으로 쉽지않고. 다들 힘내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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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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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mojito300 |
나도 지금 아기키우고 있고 내년부터 어린이집 6시~6시반에 하원시키게 될거같은데 이글 보니까 먹먹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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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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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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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릴똥개협회 |
힘든 시간은 모두 지나가기 마련이에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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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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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
육아기 단축근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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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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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오리2 |
잘 하고 있오~ 자책은 조금만 줄이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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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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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과장 |
아이고...나도 내년부터 그럴거같은데 눈물나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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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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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된장국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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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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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는바보래요 |
네가 그렇게 열심히 살아내는 모습 자체가 아이에게는 너무 큰 삶의 교훈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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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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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마다질조이기 |
이런 글 보면 정말 우리 엄마아빠가 대단하다 싶어... 애 유치원에 9시 10시까지 있게하고 둘이 낚시하러 다니고 하셨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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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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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4년에한번 |
힘냅시다.. 우리도 그래..;;; 학원 뺑뺑이 시키면 애 집에 오는 시간 17시30분...;; 어른들이 주로 봐주시는데 가끔 시간 안 되셔서 애 혼자 나 퇴근할때까지 1시간 혼자 있는거 보면 엄청 미안함.... (근데 이상하게 혼자 있는걸 더 좋아하는것 같은 8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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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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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애가 착하네요. 이미 잘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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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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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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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마음이 예쁘네. 네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보이네. 행복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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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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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좋아함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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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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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0011 |
진짜 맞벌이인데 애 가지면 애가 부모랑 떨여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거같아 고민중... 근데 외벌이 하자니 부부 노후준비 + 아이양육까지 같이 하기가 금전적으로 쉽지않고. 다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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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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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개나리얌 |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어요 ㅜㅜ 심지어 저희는 제가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더 고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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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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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0011 |
ㄴ 그러게요 ㅠ 심지어 주변에 보면 어린이집 보낸다고 끝이 아니라 어릴때는 어린이집에서 이것저것 유행병 옮아와서 워낙 자주 아프다고 (면역력 키우는 과정이라 하더라고요) 중간에 데리러 가야 되거나 등원 못하는 날이 많은것 같아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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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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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뭐든지커 |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죠. 모두 얻을순 없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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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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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erbad |
저도 부모님 맞벌이라 어린이집 하원 맨날 꼴지였어요. 싫고 그런거 전혀 없었고 외벌이집 애들보다 잘먹고 잘 살아서 개꿀이었음.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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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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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ELL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꿀이었구나 초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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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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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혼자있어?ㅜㅜ 우리애기도 3살인데 그래도 혼합반마냥 3시끝나면 언니오빠들이랑 같이 놀고있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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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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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오브리비아 |
난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의 길로 들어섰지! 물론 장단점이 있어... 애들 하원 시간부터 케어가 가능하지만 주말/공휴일없이 가게 열어야 한다는거....어디 여행 한 번 가기도 쉽지 않다는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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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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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ito300 |
나도 지금 아기키우고 있고 내년부터 어린이집 6시~6시반에 하원시키게 될거같은데 이글 보니까 먹먹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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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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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보는세상 |
철이 빨리 든 아이만큼 또 눈물 나는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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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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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송대관-해뜰날 들으면서 힘내자 아자아자!!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안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만든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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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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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데이 |
우리집도 마찬가지야! 더 어릴땐 더 심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한두명 같이 있을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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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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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롱 |
저도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셨는데, 지금 제가 40살이 됐는데도 아직도 그때일 얘기하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부모 마음이란게 그런건가봐요 힘들고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사랑 듬뿍 주시면 아이도 밝고 착하게 자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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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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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레이즈 |
주변에 애기 키우는 분들 보면 엄마가 애기 9시까지 등원 시키고 10 ~ 19시 출퇴근, 아빠가 8 ~ 17시 출퇴근 애기 6시에 하원 이런 식으로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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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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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
같이 있어주는것도 참 중요한데 물질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해주는것도 참 중요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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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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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
다 그렇게 사는거야 희비가 엇갈리는 세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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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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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우리도 그래.. 5살까지는 그랬어 그리고 지금은 4시부터 학원보내 유치원에 몇 남은 아이들끼리 있는게 안쓰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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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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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어 |
어우 왜이리 눈물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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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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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누룽지 |
나도 비슷한 고민 많이했어. 우리딸 첨에 유치원 보낼때 돌봄 애기들 많이 있다고 해서 보낸건데.. 6시까지 남는건 우리 딸 하나더라고, 어느날은 혼자남아서 무섭고 외롭다고 우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베이비시터 쓰고 학원돌리기 시작했는데 진짜 그 돈도 만만치 않더라... 한사람버는건 애기 학원에, 시터에 .. 다 들어가더라고.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내가 칼퇴하고 부지런히 가면 6시 언저리에 도착하는데 5분이라도 지연되면 혼자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급해짐. 엊그제는 10분인가 늦어서 너무 미안해가지고 아빠가 늦어서 미안해... 했더니 자기는 괜찮다고, 아빠 바쁘게 와준거 거 다 안다고 하는데 눈물날라 카드라. 누구나 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거고, 그보다 함께있는 시간을 얼마나 더 행복하게 채워줄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면 우리 애기들 지금 껏 처럼 다 잘 커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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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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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쓩빠쓩 |
당연하지!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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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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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어그로 |
엄니아부지가 같이 자영업을 하셨어서 어릴 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때 데려다주거나 데릴러 오시는 경우가 손에 꼽았음. 저녁 늦게까지 일하시느라 끼니는 보통 내가 스스로 챙겨먹었음. 아이가 측은해보일 수 있는데 나는 이런 생활 덕분에 혼자 척척 무언갈 해낼 수 있는 생활력 강한 사람이 되었음. 그리고 금방 깨달았음. 열심히 일해서 가정을 지탱하는게 그들의 사랑법이라는걸. 아마 작성자 아이도 작성자 상황을 이해하는 날이 분명 올거임. 그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마주치는 시간에 열렬히 사랑해주면 됨. 울 아버지도 그런 덕에 조금 일찍 은퇴하시고 나랑 젤 친한 술친구가 되었음. 종종 같이 술먹다 어릴 때 엄마아빠가 바빠서 슬펐거나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냐 물으시는데 쓴 표정 지으며 포경수술 시킨거 빼곤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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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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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
7시30분쯤에 하원할 때 선생님과 함께 퇴근하는 아이를 볼 때 눈물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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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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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폭풍간지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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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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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grain |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그것도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고 아이들은 또 다르게 생각할수도있어요 항상 힘내시길 기원해요 그리고 제 기억중 가장 슬픈기억이 와이프도 주야3교대 하고 저는 탕바리 집게차기사라 둘다 쉴수가 없는데 34개월 딸래미가 수족구에걸려서 어린이집에서 등원 불가 받은 적이있는데 일주일동안 딸래미 트럭뒤 침대칸에 그물망해서 같이 다니고 김밥 죽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장비 운용할땐 아기띠메고 딸래미 앞으로 메고 일하고 이게 가장 제인생에 후회와 슬픈 기억으로 있는데 가끔 이야기해주는데 아빠 바나나우유 도 먹고 김밥도 먹고 자동차도 많이 보고 정말 좋았어 아빠 고마워 할때마다 마음속 응어리가 조금씩 풀리네요 항상 힘내시길 기원하며 가정에 항상 건승과 행복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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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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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ish |
34개월 입장에서 얼집째고 아빠를 따라다니다니.. 꿀잼이엇을 수도...? ㅋㅋㅋㅋㅋ 아빠랑 하루종일 있어서 아이 입장에선 행복했을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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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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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애기 입장에선 어린이집 선생님 말고 하루종일 아빠랑 같이 있을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을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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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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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싫어 |
진짜 위로의 말이 아니라 딸래미는 기억에 남는 재미는 추억이었을거얌 후회와 슬픈 기억이 아닌 의미있는 에피소드로 남길 바랄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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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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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블 |
4시에 하원하는 집은 육아시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외벌이 쪽도 있어서 이야기하면 장단점이 있으니까 너무.. 맘 쓰지 말아 나도 맞벌이라 6시 넘어서 하원인데 집에 오면 2시간 반 지나서 8시반이면 애 잘 시간이라 너무 공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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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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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
애기 키우다보면 지나고나면 별일아닌데 그때당시엔 사무치게 가슴아픈 순간들이 있지 ^^ 애들 금방금방 커 한번더 안아주고 한번더 사랑한다고 해주자~ 그럼 애들한테는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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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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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신1 |
20시에 분리수거 하러 내려가는데 어린이집에 애기 혼자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있더라... 와이프랑 보구 애기랑 부모는 서로 얼마나 보고 싶을까 생각 들면서 어린이집 선생님은 얼마나 퇴근 하고 싶을까 생각 들더라.. 출산을 하는게 맞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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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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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
경기도 신도시살고있고 이동네 특징인지 어린이집 나이대 아이를가진 부모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어린이집 하원시키면서 보면 맞벌이 엄청 적은것같아. 뉴스나 인터넷보면 대다수가 맞벌이인것처럼 느껴지는데 하원하러가면 종일반애들 상당히 소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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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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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
가끔 내가 하원시키는데 종일반 남아있는애들 보면 안쓰러워서 와이프가 일안하는거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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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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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오 나도! 내 주변도 다 외벌이야. 생각보다 맞벌이 없더라고,, 애 생각해서 아내가 일 안하길 원하는 남자들이 많기도해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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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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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빰에 |
이건 동네마다 다른거같아 같은 인천 내에서 이사했는데 이전엔 다들 4시하원 외벌이였거든. 근데 지금 이사온 곳은 정말 전~부 맞벌이고 애들이 어린이집에 12시간씩 있고 그런다. 7시에 등원하는애, 21시하원하는애...그 애들도 대단하고 일하며 멘탈 다잡을 엄마아빠들도 정말 대단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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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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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버러우 |
그런 마음씨를 가진 부모님이기에 아이는 행복할껍니다! 너무 남들 잣대에 기댈 필요없을것 같아요. 저도 맞벌이라 그럴때 아이나 와이프한테 미안하지만 그래도 우리가족이 행복하게 오순도순이 중요합니당!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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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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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
세상 모든 부모님들 존경햅니다.. 게이세라도 내고 싶을 지경..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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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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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4살때는 애들끼리 몇등으로 가는지 따지더라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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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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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k |
우리애 한번 조금 늦게 데리러 갔는데 그 이후로 어린이집 갈때마다 이야기함. 늦게 오지마. 가슴이 짠짠해짐. 미안하다고 했고 그 이후로 안늦게감. 근데 진짜 딱 한번인데 계속 이야기함. 집요한게 나 닮았다고 괜히 나만 핀잔 받음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그 한번이 많이 슬펐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일을 안할수도 없고.. 모든 순간을 즐겁게 만들어줄수는 없는게 당연하지만 미안하기도 하고..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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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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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게이 |
그랬는데 나나 여동생이나 다 잘컸음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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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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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옴 |
내일 아침 7시 해뜨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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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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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무시하냐 |
내 아이에게는 한없이 해줘도 부족한게 없나 돌아보게 되는법이야. 남들이랑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어;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해지는거니까 맞벌이도 육아도 열심히 사랑으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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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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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남편 |
어쩔수 없어. 가정마다 형편이 다른거야. 중요한건 비교가 아니라 지금을 건강하게 살아가는거야.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 들어도 너무 자주 표현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밝게 태도를 유지했으면 좋겠어. -3살짜리 아들 둔 동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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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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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주말에 빡시게 놀아줘라 애들 어렸을때 행복하고 재밌었던 추억들을 더 선명하게 기억 하더라. 미안한만큼 같이있는 시간 더 빡시게 놀아주면 된다 애들도 대충 다 알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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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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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임 |
모두 행복하세요 :) 예쁜 아가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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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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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라이트 |
나도 그랬는데 ㅠㅠ 좀만 버텨 나도 진짜 연차내서 델러가고 가슴아프고 그랬는데…지금 10살인데 혼자 집에 있으면…. 겜한다고 늦게좀 오래 자꾸 둘이 나가라고 하고…좀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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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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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외벌이로 아들 둘 키우고 있습니다. 나름 와이프가 케어 잘 해주니 애들이 사랑받고 큰 티가 난다는 소리도 듣고 좋긴한데 점점 쪼들려요.. 애가 어릴때 많이 벌어놔야 나중에 중고딩이상때 편하게 산답니다. 저는 아마 반대일거구여ㅋㅋ 쉬는날에 좋은 음식에 좋은곳 많이 데려가고 놀아주세여. 그거로 충분하지는 않아도 엄마아빠 사랑은 확실히 느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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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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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애기가 착하네. 착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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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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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모건 |
고생하신 만큼 아이들은 아빠를 더욱 사랑하게 될거에요. 지금 하시는 고생은 행복을 위한 것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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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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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개미핥기 |
엥 해 짱짱하게 떠있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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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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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o |
가능하다면 처가의 하원도움을 받는 게 좋은 방법 일거 같아요.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내집마련이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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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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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퐝 |
자책하지마세요! 열심히 살려고 하다보니 부득이하게 지금 상황이 온거니 그러려니 합시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힘들게 육아하시는 분들 많으니 화이팅하자구요!(24개월 아들, 2주된 딸래미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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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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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
괜찮아 괜찮아 휴일날 실컷놀아죠~~~ 초등만들어가도 혼자집에도잘있고 학원도잘가고 그래~~걱정말아 너무짠해할필요 없더라구 주말에실컷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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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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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예능EPL |
주말에라도 시간 많이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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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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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집에 와서 아기 잠들 때까지 신나게 놀아주세요 그걸로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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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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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이게뭐야 |
형 아니야 나도 맞벌이 하면서 매번 6시 넘어서 데리러 가는데 남들보다 늦게 간다고 못 하는거 아니야. 나쁜 생각하지 말아. 이런 일로 아이한테 미안해하는 부모가 아이한테 못 해줄리 없어. 대신 시간 될 때 더 잘 놀아주고 챙겨주면 되지! 남들이랑 비교하는 순간 베스트는 없어지는거니까 힘 내고 아이 잘 키우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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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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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뽀또 |
저도 와이프와 맞벌이중이고 애기가 6살입니다 아직도 데릴러가면 마음이아프지만.. 미래를위해 열심히하고있네요 한참힘들때입니다 .. 같은동지로써.. 맘이아픕니다 ㅠ 대한민국 맞벌이엄마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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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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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진짜다.. 그래서 그 일찍 하원 시키는 애기들 부모 중 한명은 퇴사하고 애기 보는거임. 애기가 혼자 있는 모습보면 그게 또 그렇게 마음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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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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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하나도안웃긴사람 |
나, 쪼끔 가난했어.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감탄했거든 '저 감독은 어떻게 내가 살던 집 구조를 저렇게 잘 알지?' 집에 부모님이 있던 시간보다 없던 시간이 더 길었어. 빨간 딱지가 붙은 티비를 타닥탁 돌려보던것도 기억이 선명해. 근데 정말 사랑 많이 받았어. 맨날 놀이터에서 자지러지게 웃으면서 뛰어다니고, 낙엽을 집에 들고와서 잔뜩 말려서 책갈피라고 만들고 놀았어. 하지만 사랑만 많이 받은건 아냐. 가난이 싫어서, 용돈이 필요해서, 친구들에게 한과목에 5만원씩 받고 중간고사 컨닝시켜줬던걸 들킨 날. 내 부모님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로, 세상에서 가장 엄하게 나를 혼내셨지. 지금은 꽤 건실하게 살아. 부모님도 아들 자랑하는 재미로 살고, 손자보는 재미도 쏠쏠한가봐. 쓴이의 아이도 30년 뒤에 나랑 똑같은 글을 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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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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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길냥이 |
하 진짜.. 부부가 쌍으로 로또 1등 당첨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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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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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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