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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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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15:2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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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에펑 |
금관 멋 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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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1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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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dagdha |
[부연설명] 신라는 '금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금제품이 많았다. 신라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을 발굴하면 진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황금 장신구로 감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이 금관 역시 마립간만의 고유 물품은 아니고 마립간과 왕족, 친인척들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관의 용도에 대해 실제 쓰고 다녔을 경우 매우 불편했을 것이고 발굴당시 머리가 아닌 얼굴을 덮고 있었다는 점에 기인하여 의식용이거나 죽은 이를 위한 데스마스크의 일종인 관이라는 분석도 일부 있다. 하지만 구조학적으로 금관을 실제 쓰기 위한 기술이 적용되었고, 화려한 관의 경우 무게 때문에 은도 함께 사용된 점, 금 외에 다른 지지대로 받쳤을 가능성 등을 미루어 보아 실제로 사용되었거나 제례 및 의례용으로 사용되었을것이라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이다.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에 금관이 출토된 사례가 거의 없는데 이 중 절반이 신라의 금관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빌려달라는 의뢰도 많이 온다고 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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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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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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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펑 |
금관 멋 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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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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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신라 전성기를 재현한 거리가 나오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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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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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쟁이소설가 |
이런거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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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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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4년만에가입 |
너무 완벽하게 재연을 하면 오히려 실망 할수도 있는게 일반 백성들은 조선 초기 까지도 움막이나 토굴에서 생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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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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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경주가 방폐장 유치해서 얻은 현찰로 월지 등을 복원하려 계획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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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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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현재 신라의 금관은 6점이 출토되었는데(정확히 말하면 5점은 발굴했고, 1점은 도굴된 것을 회수했다.) 교동, 황남대총 북분, 금관총, 서봉총, 금령총, 천마총에서 출토되었다. 기본적인 모양은 비슷한데 머리둘레를 감싸는 관테 위쪽에 '山' 모양의 가지 또는 사슴뿔 모양의 가지를 덧붙이고 표면에는 달개장식과 곡옥을 매달아 화려하게 꾸몄다. 신라 금관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금관총과 금령총 등에서 잇달아 금관을 비롯한 신라시대 유물이 출토되자 조선총독부는 1926년 조선총독부 박물관 경주분관을 세웠다. 일본인들에게 금관은 꽤나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총독부는 금관을 찾고자 1926년 서봉총을 발굴, 금관을 발견했으며 금관총 금관은 절도될 뻔도 했다. 서봉총 금관은 1935년 평양박물관에 전시한 적이 있는데 당시 관장이었던 고이즈미 아키오가 전시가 끝난 후 술자리에서 금관을 요정에게 씌우는 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후 천마총과 황남대총은 1973년 발굴되었다. 교동 금관은 1969년 도굴되었다가 1972년 압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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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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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국내 6개의 금관이 모두 모인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경주 노서리 금관총 발굴로 신라 금관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지 104년 만에 지금껏 출토된 6점의 금관 전체를 사상 처음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원래 금관 발굴 100년을 맞아 2021년부터 추진되었다가 이번 APEC 회의를 맞아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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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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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신라는 '금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금제품이 많았다. 신라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을 발굴하면 진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황금 장신구로 감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이 금관 역시 마립간만의 고유 물품은 아니고 마립간과 왕족, 친인척들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관의 용도에 대해 실제 쓰고 다녔을 경우 매우 불편했을 것이고 발굴당시 머리가 아닌 얼굴을 덮고 있었다는 점에 기인하여 의식용이거나 죽은 이를 위한 데스마스크의 일종인 관이라는 분석도 일부 있다. 하지만 구조학적으로 금관을 실제 쓰기 위한 기술이 적용되었고, 화려한 관의 경우 무게 때문에 은도 함께 사용된 점, 금 외에 다른 지지대로 받쳤을 가능성 등을 미루어 보아 실제로 사용되었거나 제례 및 의례용으로 사용되었을것이라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이다.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에 금관이 출토된 사례가 거의 없는데 이 중 절반이 신라의 금관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빌려달라는 의뢰도 많이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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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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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
엥 세계의 금관의 절반이 신라꺼??? 헐 대박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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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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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
씨1발 왜놈들이 다 가져갔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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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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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
보다과학에서 봤는데 왕관을 씌우기 위해서 일부러 애기때 두상을 콘헤드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서양에서는 있었고 아마 신라도 그랬을거라 추측을 하더라. 두상이 콘헤드면 왕관쓰기에 좋고,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하기에도 좋고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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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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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
이런점에서 혹시 우리나라가 와칸다가 아닐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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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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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88 |
진짜 외국 왕과보다는 한국 이나 중국 왕관이 이쁜 듯. 특히 신라시대 왕관은 goat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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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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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면류관이랑 비슷한 역할 아닐까. 중요한 행사에만 사용했다가 왕이 죽으면 껴묻거리로 넣는 그런 의례용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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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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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왜 하필 신라금관이 관심을 많이 받냐면, 5세기 이전 제작으로 추정되어 출토되는 고대 왕관 중에 손꼽히는 빼어난 화려함과 정교함을 지녔고, 손상도가 거의 없었기 때문임. 당연히 중세를 넘어오면서 만들어진 브리튼제국관, 성 에드워드왕관 같은 화려한 왕관들은 보석세공과 황금세공이 극에 다달했기 때문에 매우 화려하지만 고대기술의 가치를 보자면 신라금관이 당대 엄청난 기술력을 뽐내기 때문. 사진은 32,800 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러시아제국황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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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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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제조년이 얘랑은 1000년 넘게 차이 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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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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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두 |
영국이나 프랑스에는 절대 빌려주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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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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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프랑스는 보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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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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