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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음식은 고인께서 준비한 음식이니 마음이 갸륵해 줄수있다고 생각해도 또 반대로 다른 손님들이 불편할수도 있고 또 더 가혹하게 가면 한번 밥먹이고 보내면 다른 노숙자들한테 소문난 맛집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또 주기 그렇고 어려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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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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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07:5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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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기모찌야메떼다메이쿠 |
이게 다른 사람한테는 쫒아내야지!! 할거같은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장례식에서는 차마 못쫒아낼거같음. 그 사람들이 밥 한그릇에 명복을 빌어주면 더 좋은데로 갈까봐 그리고 혹여나 안줘서 저주하면 좋은데로 못갈까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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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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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문본좌 |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에게 2천원은 큰 재산이었을 것이고... 술 까지는 못드려도 밥 정도는 먹여서 보내드려야지. 상갓집에서는 찝찝한 일 안생기는게 최고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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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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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현재후회과거미래 |
고인과 관계가 있다면 식사하시리고 삼일동안 오시라고 차비라도 드리겠지. 장례식이 봉사활동 하는 자리가 아님. 고인을 위한 자리고 그 다음에 유족과 지인들을 위한 자리임. 염치가 없는 노숙인을 위해 그 자리에 와준 손님들에게 그 말할 수 없는 보답하기도 어려운 고마움을 저버릴 순 없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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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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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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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뢰서 |
일단 주고 장례식장에 관리 요청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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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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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뢰서 |
아니다.... 그렇게 오더라도 오신분 모두한테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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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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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소보루 |
장례식 두번하는것도아니고 소문날것까진 생각 안해도 될거같은데 다른사람이 주는건 그사람 마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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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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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
너무 많이오면 그렇긴한데 어느정도는 그냥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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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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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찌야메떼다메이쿠 |
이게 다른 사람한테는 쫒아내야지!! 할거같은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장례식에서는 차마 못쫒아낼거같음. 그 사람들이 밥 한그릇에 명복을 빌어주면 더 좋은데로 갈까봐 그리고 혹여나 안줘서 저주하면 좋은데로 못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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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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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 |
저 노숙인까지만 들어온다면 나도 같은생각일거같은데 만약 나가고나서 근처노숙인들 싹다 들어온다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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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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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비스켓 |
ㄴ 그런 극단적인 상황 가정하면 아무것도 못하지 그냥 지금 상황은 지금 상황이고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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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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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노이해님 정도 상황이 되면 걍 비니루봉다리에 떡만 싸서 나눠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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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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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광어 |
장례 문화가 많이 바뀌었나요? 당연히 돈 안내더라도 밥 잘 먹여서 보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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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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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 |
말이 장례식날 불쌍한 노숙자에게 한끼지 조문객들 다 시간내서 차려입고와서 예의갖추고 자리지키고있는데 목적뻔한 냄새심한 노숙인이 온다는 그상황 맞닥들이면 어디에앉힐지. 조문객들은 뭐라생각할지 많은생각이 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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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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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사람 |
저주하는 그지새끼보다 명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더 많아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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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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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안돼돼돼요 |
예전에 전래동회같은거 보면 그런가 있잖아... 부잣집 잔치에 어떤 허름한 스님(?) 혹은 거지 가 나타나 쫒아내었더니 그 다음부터 알 수없는 병으로 하나둘씩 운명을 달리한 에피소드도 있었고... 잘 대해주고 밥 한그릇 풍족하게 먹이자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는데 물난리 에서 미리 준비가되어 피해없이 넘어갔다.. 이런 애기가 많이있어서 우리 조상님들은 아마 거의 잘 먹이시고 융숭한 대접해서 보내셨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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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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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
고인과 관계가 있다면 식사하시리고 삼일동안 오시라고 차비라도 드리겠지. 장례식이 봉사활동 하는 자리가 아님. 고인을 위한 자리고 그 다음에 유족과 지인들을 위한 자리임. 염치가 없는 노숙인을 위해 그 자리에 와준 손님들에게 그 말할 수 없는 보답하기도 어려운 고마움을 저버릴 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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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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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좀줘 |
말을 엄청 어렵게 쓰시네. 뭔 말하나 두 세 번 읽었습니다. 님 의견은 알겠지만 염치가 없다고 쉽게 말씀하시는군요. 장례가 자선 사업은 아니지만 배고프고 궁핍한 노숙인이 그냥 '염치 없는' 마음으로 장례식장에 올까요? 글쎄요. 그리고 손님들한테 도대체 무슨 고마움을 져버린다는 거죠? 그냥 노숙인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마치 배려나 선한 마음으로 포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노숙자가 그냥 싫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나 저는 님 같은 의견이나 그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보다는 저런 사람한테 자비를 베풀어주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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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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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사람 |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을... 그 노숙인이 정말로 고인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명복을 빌고 그 자리를 벗어났을 것. 염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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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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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만보면짓는개 |
뭐 사바사인거 같긴한데... 나는 그냥 밥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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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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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쿠스 |
상주로서 밥 달라는 노숙인 쫓아낼 수는 있다지만 그게 그 자리에 와준 손님들에게 보답할 고마움을 저버리는 배은망덕하고는 뭔상관인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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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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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
뭔가 쫓아냈다가는 미신적으로 안좋은일 생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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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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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
일단 밥먹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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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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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본좌 |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에게 2천원은 큰 재산이었을 것이고... 술 까지는 못드려도 밥 정도는 먹여서 보내드려야지. 상갓집에서는 찝찝한 일 안생기는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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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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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girly |
2처넌이 전재산 이라고 쳐도 노숙자도 2처넌정도의 가치기때문에 밥동냥하러 온거아님? 2처넌으로 밥얻어먹기 미안하니까?? 나같으면 돈 꺼내서 돌려주고 만원 더 줘서 나가서 드시라고 할듯.. 모르는 사람인데 밥같이 먹는것도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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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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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아..돈돌려주고 나가서 밥사먹으라고 하는것도 좋다 악용하는건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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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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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
저번에 비슷한 사례 본 것 같은데 노숙자분이 장례식장와서 비슷하게 행동해서 다른 조문객들이 불편할까봐 돈 더줘서 씻고 오시라고하고 밥줬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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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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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복수 |
노숙인에게 2천원은 어쩌면 마냥 적은 돈이 아닐지도 모르고, 명복을 빌어준 사람이니 먹여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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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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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자주포 |
난 솔직히 걍 한켠 비워서라도 식사 대접할듯. 친가 외가 다 합쳐서 남자가 나뿐이라 열댓번은 더 상주 스면서 느낀게 와서 명복 빌어준다는게 고마웠음. 물론 저 노숙자가 어떤 의도 인줄은 모르겠다만, 그래도 와서 명복 빌어주고 그 없는 와중에 부조까지 했다면 대접 할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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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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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킬러 |
포장해 주고나가서먹으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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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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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중 |
좋게 말씀 드리고 1~2만원 정도 드리면서 보내 드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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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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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잘생김 |
난 그냥 안된다고하고 나가라고할 듯. 노숙자 하나 때문에 감정 쓰기 싫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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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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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다 |
저 한사람을 먹여 보내느냐 안먹여 보내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조부모님 마지막을 함께 하러 온 친지와 친구들이 불편한걸 감안해서,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시라고 이만원 주고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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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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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
나는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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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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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조문객으로 붐비는 상황만 아니면 식사하고 가시라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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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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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
냄새나는 사람만 아니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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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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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
옛날 어르신들 말 들어보면 상갓집 열리면 그냥 근처 일없는 사람들 와서 공짜맥주마시면서 화투치고 놀고 그랬다는데(시골에서 장례하면 여전히 가끔 만남), 박하게는 안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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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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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림 |
고인 , 자녀 , 연좌제, 선업 이런 4개의 키워드를 생각하면 밥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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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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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마음빠꾸 |
돈 안내도 절 하면 밥줘야지 누구에게 공짜로 밥 줄테니 절해 달라고 하면 절하는 사람 있음?? 막 냄새나는 옷 입고 와서 술 처먹고 난장만 안 피룬다면 충분히 줄 의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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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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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일면식도 없는사람이 오는것도 문제아님? 상주인 내가 혼자있는 상황에서 저러면 얼척없을듯 노숙자가 아니라 쌩판남이와도 이상함 상주로 있으면서 바쁜사람들이 시간내서 내 가족을, 나를 위해서 와줬다는게 고마운거지 얼굴도 모르는사람 오라는건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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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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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구석자리라도 내어드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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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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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A |
원래 옛날엔 경조사가 있으면 지나가는 나그네도 들러서 축하나 위로해주면 음식 베풀었다는데 민폐만 아니라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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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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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
장례식이나 결혼식은 빈 손으로 와도 감사해야하는 게 원래 정상 아니냐..? ㅋㅋ 와줘서 감사하다고 음식을 내어주는 문화인거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 ㅋㅋ 변질되긴 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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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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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성 |
축하의 의미가 액수로 변질 되버리는것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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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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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a |
노숙자 지원하는데는 공짜밥 줄텐데 돈도 내신걸 보면 와줘서 감사합니다하고 상 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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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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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안줄...이유가 있나? 그냥 밥달래도 줄건데. 돈까지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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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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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달빛 |
예전에 중학교 도덕 교과서인가 선생님 말씀이었던가에서 듣거나 본건데 한 유명한 스님 일화였음. 부잣집에서 천도제를 지내려고 그 스님을 불렀는데 그 스님이 부잣집 천도제 진행? 주문?을 맡으시자마자 때마침 주변에 있는 거지들한테까지 음식을 싹다 나눠주셨다함. 그 집주인이 깜짝 놀라서 뭐하시는거냐고 왜 천도제 안하고 이러시냐고 하니까 스님이 "극락왕생 바라면서 천도제를 지내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을 때 선행을 해야지 음식 쌓아두고 하늘에 바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냐고"라고 말하니까 집주인분이 납득 하셨다. 라는 내용이었음. 뭐 소문이 날 수 있다고 하지만 노숙자 본인도 제사가 뭔지 아는데 그 틈바구니에 껴서 먹을 정도면 적잖이 배가 고팠던거 같고 그와중에 2천원 챙겨온거 보면 사람된 도리를 모르는것도 아닌데 돌아가신 사람 은덕 쌓는다 생각하고 한상 차려드릴듯. 그리고 소문 좀 나면 어때. 그 사람이 축지를 써서 전국의 노숙자한테 다 말하는 것도 아닐텐데 근처 노숙자 몇 명 더 오는 정도겠지. 제사 평생 지낼 것도 아니고 3일 정도 지내는건데 노숙자 몇 명 챙기는건 가는 사람 은덕 쌓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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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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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월인 |
근데 소문난다는건 좀 의아한 듯. 주위에 돌아가실 가족이나 직계존속이 막 수십명씩 있어서 주구장창 상주나 그에 준하게 일년 내내 장례를 계속 치를 것도 아니고, 장례식장에서 노숙인 한명 마주친걸 언제 또 다시 마주칠 수 있겠어... 그 때 한번 보고 그게 끝인 것을. 그리고 상주나 가족이 아니라 장례식장 쪽으로 소문 난다는거도 마찬가지. 음식 내어준건 장례식장에서가 아니고 상주 또는 가족들인데 다음에 가봤자 무조건 다른 상주 다른 가족들이 상을 치르고 있을건데 그때도 구걸이 가능하다는 보장이 없는데 굳이 장례식장처럼 도심지와 멀리 떨어진 곳을 먼 걸음해서 찾을리가 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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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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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
어느 날 예수께서는 부자들이 와서 헌금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고 계셨는데 마침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작은 동전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넣었다. 저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예물로 바쳤지만 이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가진 것을 전부 바친 것이다." 수천년전 저멀리 이역만리 유태인들 이야기에서도 저런거 나옴. 접대 하는 자는 거지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것이요, 거절하는 자는 거지보다 못한자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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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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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나사렛의 몽키스패너 형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도 다 베풀어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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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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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베리 |
근데 과부는 하나님께 바친거잖아 ㅋㅋㅋ 저 거지는 따지면 조상신한테 바친거니까 성경적으로 보면 우상 숭배인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밥을 먹겠다는 목적성을 가지니까 헌금 같은 순수한 마음도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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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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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스터 |
ㄴ 우상 숭배 따지면서 유교문화에서 조상신이라니 목적성이라니 따지는건 논지의 원근을 떠나 좀 짜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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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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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베리 |
ㄴ 유교 문화는 성경에서 용납 해주는가 보네요?? 하나님한테 물어보세요 ㅋㅋㅋ 애초에 가설뿐인 밸런스게임인 본문이라 가볍게 한 말인데 님같이 댓글 다는것도 좀 짜쳐요 ㅎㅎ 안짜치게 진지빨고 성경적으로 맞는 비유 인지 비교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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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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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아이고난 |
저분 한정으로 허락할듯. 그 이후는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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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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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베리 |
왜 나는 안줘! 아까 걔는 줬다면서!! 사람 차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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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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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아이고난 |
응 차별해 꺼져 노숙자새끼야 진상부리면 똥을 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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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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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뤽 |
밥 한끼 주는게 뭐 그리 어렵나 고인의 명복까지 빌었는데.. 나라면 돈 안넣어도 감사히 식사 대접해드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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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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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난 이거 다른글에도 적었지만, 밥한끼 대접은 할꺼 같은데 다만 푸짐하게 따로챙겨서 나가서 드시게끔 준비해드릴꺼 같음, 어찌됐건 명복을 빌어주시는것도 감사하고 하지만, 목적자체는 밥한끼가 더 우선이실꺼 같은것도 있고, 그때 계시는 다른분들을 배려해서라도, 식사하실수있게 챙겨서 보내드릴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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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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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마사루군 |
술 안먹는 조건으로 밥 줄듯... 술먹고 깽판치는게 문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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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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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이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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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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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헬창 |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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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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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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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돈까스 |
장례식장에서 조문 후 나오는 음식은 망자가 산사람들에게 베푸는 마지막 음식입니다. 그걸 남김없이 잘먹어야 돌아가신 분이 좋은데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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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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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윙 |
2천원 있으면 편의점에서 라면 먹어야지. 모르는 사람이 인사했다고 호의를 베푸는 건 귀여운 꼬맹이일 때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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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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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장례 결혼은 지나가는 거지한테도 밥주는거 맞음. 공덕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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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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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소탐대실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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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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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ish |
지금은 시간이 흘렀고, 감정이 많이 스러져서 굳이 밥을 대접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엄마 장례식때 정신 못차리고 울며 있지도 않던 종교에 대고 빌었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난 대접할 것 같다. 엄마의 명복을 한 사람이라도 빌어준다면 엄마가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가지 않을까 진짜 7번의 재판이란게 있다면 그 중 한번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 웬수여도 와준 사람들이 고맙더라. 내 후배는 돈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부조금 만원 내고 갔는데 그것도 너무 고마웠고.. 솔직히 결혼식은 왔던사람 모조리 기억 안나는데 엄마 장례식은 와준 사람들 다 기억하고 있음. 언젠간 작은 부분에서라도 갚아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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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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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요헌슨 |
난 줄듯 살아생전 조부모님도 기꺼이 그러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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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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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나 군인때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때 진짜 거지가와서 돈달라고함ㅋㅋ 돈은 못드리고 식사하고 가라니까 돈으로 달라고하길래 쫒아냄 돈달라는건 미친놈이고 절도하고 부조도했는데 무조건 차려줄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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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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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오잉 당연히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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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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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태8 |
당연히 줘야지 생각했다가, 노숙인들 찾아올까 고민도 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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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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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헬창 |
식사는 되는데 무조건 주류는 금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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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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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 |
우리동네는 장례식장에서 밥얻어먹고 사는분도 잇움..약간 정신이 온전치못하신분인디..밥얻어먹고 일겁나함..그래서 돈도 챙겨주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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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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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
접대의 관습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손님의 의무를 져버리지 않는 한, 손님을 받는 주인또한 접대의 의무가 있는 관습이 잘 교육되지 못한점이 아쉬움. 손님이 술마시고 깽판치지 않는 한, 축객령은 옳지 못한게 관습이고 오랜 전통임. 따로 구석진 자리라도 음식과 마실것을 내어주고, 호의를 베풀줄 아는 자는 나중에 이런 선의로 인해 큰 화를 피할 가능성이 큼.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가 있는데, 죄악의 도시에서도 선의를 배풀줄 아는 의인 10명을 못찾아 도시가 망했다는 것은 비유로 말하자면, 그정도의 인심조차 없는 도시는 이기주의로 사회 자체가 무너진다는것 경고라고 보면됨. 물론 쫒아 내는 것의 마음은 이해하나, 나였으면 오히려 더욱 배풀어 배불리 먹여서 보내드렸을 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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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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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우유 |
누군가가 돈 오천원내고 생판 모르는 남 결혼식장 가서 뷔페먹는 짓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 노숙자가 생판 모르는 사람 돈 이천원에 명복을 빌어 줄 마음의 확률이 높을까 이천원 내면 뜨끈한 육개장과 술이 무료! 의 마음 확률이 높을까?ㅋㅋ 노숙자한테 안좋은 인상만 받고 살아서 그런가 좋게는 안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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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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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그냥...남한테 패악질안부리고 살아줘서 감사함.. 잃을거없는사람이 가장무서운법이잖아 한끼먹여주고 혹은 돈쥐어주고 범죄 안저질러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할듯.. 하 근데 장례식에서...그러고싶을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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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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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짖뿌지지짖 |
대부분의 노숙자들 냄새는 상상이상으로 악취임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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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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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검협청명 |
기본적인 양심도 없는 새키...사람들이 경조사에 쓸데없는 잡음 나는거 싫어하는 거 아니까 저지롤 하는 거임. 겨우 2천원 내고 밥 쳐먹겠다는 심뽀가 참으로 괘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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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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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크 |
나였으면 걍 먹고 가라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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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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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린 |
밥 한끼면 먹고 보내지 뭐. 댓글들 저렇게 말 해도 실제로 닥치면 내보내기 쉽지 않을껄? 이게 저 노숙자가 불쌍해서도 2천원이 큰 돈이었을거라는것도 그런걸 생각해서가 아니라 내 가족 마지막 가는데 불미스러운 일 안만들려고 먹이는 경우가 훨씬 많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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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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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땡 |
얼굴과 품세 봐야 답할 수 있조 않을까? 냄새나고 더럽고 뻔뻔스럽고 취한 느낌인 그런사람이랑 반대인 사람에게 같은 행동을 보이지는 않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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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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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최고다 |
위험한 게...저러다 저들의 문화로 자리잡으면 진짜 개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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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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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
장례식장에서 막앗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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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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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냥난나냥 |
그냥와서 한끼만 부탁한다해도 나는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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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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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산들바람 |
먹여 보내야지. 기껏해야 이틀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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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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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레때 |
밥은 얼마든지 근데 술은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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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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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구석자리 내드리고 식사하고 가라고 할거같음...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찾아와준것조차 부모님의 덕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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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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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오니기리 |
저걸 금액이 부족하다고 박하게 구는사람은 가족의 장례를 장사로 생각하는거밖에 안됨... 금액이 많든 적든 객은 대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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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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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 |
금액보단 몰꼴이지.. 노숙자들 걸어다닐때마다 이상한 가루같은거 떨어지고 냄새 엄청심함.. 조문객들입장도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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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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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돌이남덕 |
뭔소야 2천원이면 편의점가서 라면 먹을수 있음. 그럼에도 아득바득 장례식장 와서 저러는건 술이 목적이라고밖에 생각안듬. 세상에 누가 아 배고픈데 돈없어 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or 빵 or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하지 어 여기 장례식장인데 가서 밥좀 얻어먹고 가야겠다 하고 주섬주섬 가겠음 그냥 심보 자체가 남의 마음 이용해먹는 아주 악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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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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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타 |
받지마라.. 장사하는데 인정을 베풀려고 노숙인 한명 제발 밥좀 달라는거 돈안받고 먹이고 보내주니 그 다음날부터 노숙인들 권리인양 줄지어서 한동계속 찾아오더라... 내쫒는데 스트레스 받아 내가 죽을것 같아서 패기 직전까지 갔음... 받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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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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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악마 |
누구든 찾아오면 조의금 없이 절하고 명복을 빌어주면 아낌없이 내어 드릴꺼 같음 어짜피 상조음식은 모자르자 않게 푸짐하게 하니 내가족 명복 빌오주러 온사람인데 귀천이 어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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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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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옛날 정서로는 동네 그지들이와도 음식주는 문화엿는데 그때는 품앗이 문화가 있을때고 지금은 결혼 장례식같은 경조사에 저러면 보내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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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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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왜냐면 식대가 존나 비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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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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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th |
한두명쯤은 고인 덕으로 품어서 밥먹고 가라하겠지만, 저걸 노리고 오는 시점에서는 절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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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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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hjjang |
그래서 예전엔 싸서 보냈습니다. 1회용기에 밥,국, 반찬 꾹꾹 담아서 랩싸서 드리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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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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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메구리 |
한번주면 다른 노숙자들도 무더기로 찾아와서 밥달라할거같은데 술쳐먹고 깽판치고 행패부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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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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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
평범하게 생각해서 걍 줄거같음 아마 스트레스에 지쳐있을테니 화도 안날거같고...어쨌든 무례함을 각오할 수준으로 쪼달려 고달픈 마당에 한두푼이라도 성의를 보일 줄 아는 사람이라면 먹으면서 돌아가신 고인에게 감사하고 조의를 표하는 마음정돈 가지겠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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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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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비원샷하기 |
근데 절차상 절 두번하기 전에 상주 및 가족들이 누구 손님인지 물어볼것 같고 상주랑 맞절하고도 누구 손님인지 소개를 받아야하니 그 시점에 저 분이 뭔가 얘기를 하시겠지. 그 대화에서 그냥 밥이나 먹자인지 염치불구하고 밥한끼 달라는건지 구분할 수 있으니 그에 맞게 행동할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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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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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생각안남 |
명복이니 액운이니 이딴거 1도 상관없고 그냥 장례식자에서 깽판칠게 두려워서 먹이고 보냄. 잃을것 없는 사람은 자극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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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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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댓글들 보니 좀 슬프다...지난번에도 한번 올라왔던 글인거로 기억하는데...난 그래도 돈보다 소중한 나눔도 있다구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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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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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어렸을때 부평 지하상가에서 알바할때 노숙하시는분이 계셨음. 우리가 점심먹고 빈그릇 내놓으면 남은 음식으로 끼니떼우시던데 그게 안쓰러워서 일부러 밥을 깨끗이 먹고 많이 남겼음. 그러니까 우리가게 와서 당당하게 밥 내놓으라고 하더라... 그 후로 난 노숙자들 잘 안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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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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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받을게 |
곤란하네,,, 2000원이면 애매하긴 해도 밖에서 배 채울 수 있는 돈인데 왜 굳이 장례식장에 들어와서 밥을 얻어먹으려 하지? 좋게 말하면서 돈 돌려주고 보내거나 진짜 배고파보이면 밥을 따로 덜어서 주고 보낼 듯. 뭔가 안에 들어와서 잡수세요 하기엔 곤란할 거 같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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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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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카르페디엠 |
엄마가 기억하시는 우리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초등학생 저학년 시절에 정말 가난한 살림에도 진짜 거지가 길가다가 밥 좀 주소하면 데려다가 부엌에서 밥 한 공기 배부르게 먹였다고 생생하게 기억하시더라 그 거지의 모습이 어린 마음에 무섭기도 했고 잊히지 않는다면서... 생전 고인의 품성이라 생각하고 나는 배부르게 먹일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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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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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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