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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부터 웃대 했고 지금은 39이니깐 21년 함께했네
20대중반 인턴 생활 때 글 적었고
30초중반 게임기획자 되면서 용기를 얻었고
https://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963253
30중반 다이어트 할때 글을 아주 많이 적었네
https://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number=8265860
그리고 지금은.. 내년이면 마흔이네
결혼 생활은 3년이 조금 지났어.
아이는 15개월이야. 아주 어여쁜 공주님이지
아주 부족하고 하찮은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운이 좋게 원하던 직장을 갖고 결혼까지 하고
나와 닮은 이쁜 공주님도 낳았어.
그런데 지금의 나의 인생은 많이 망가졌어
아주 처절하고 처참하게...
내 새끼.. 미안해 아빠가 이제는 못버틸 것 같아
무시와 조롱 비교를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미안하고 미안해
아빠는 너를 많이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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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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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17:5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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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햇님찌찌 |
뭣때문인진 모르지만 죽을 것 같으면 탈출해야지. 부디 옳은 선택이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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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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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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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파파 |
나 이혼 결심할때 애때문에 좆같아도 참고 견디다가 결정적으로 친구가 해준말이 "너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가 행복하겠음?" 이었어. 부디 너건강 너행복 빨리 찾고 아이한테도 더 큰 사랑 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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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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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콘치즈버블티 |
살고 봐야지 이혼이 뭐 대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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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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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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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
애썼다 그동안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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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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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 |
어떠한 이유인들 어떠한 선택이든 본인선택이니 존중하고 응원해 힘든거 부여잡고 참고 살고 견디면서 사는것도 아무나 못하는거더라 웃대인 본인이 우선적으로 행복하고 사랑해야하니 몸과 정신 잘추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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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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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 |
그래도 나의행복이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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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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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오늘아 상황이 잘 해결되고 평안해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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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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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뭣때문인진 모르지만 죽을 것 같으면 탈출해야지. 부디 옳은 선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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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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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나 이혼 결심할때 애때문에 좆같아도 참고 견디다가 결정적으로 친구가 해준말이 "너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가 행복하겠음?" 이었어. 부디 너건강 너행복 빨리 찾고 아이한테도 더 큰 사랑 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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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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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보고깝쳐라 |
ㅇㅇ살아야지 사람이.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지만 하나만 얘기해줄까. 지금 나 직장 동료중에 한 명은 작년에 세번째 결혼을 했는데 그 부인도 세번째 결혼이라 지금 애가 여섯임 ㅋ 막 나이대가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하여간 엄청 행복해. 나는 너 삶이 어떤지 몰라. 그래도 무시와 조롱, 비교를 참으며 살면 안돼. 아빠가 이쁘게 잘 살아야 아기가 앞으로도 두고두고 행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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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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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
정말 불화 있는 가정에서 아이는 매일이 지옥임. 차라리 편부모 가족이 천배만배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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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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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보고깝쳐라 |
ㄴ 진짜 맞는 것 같아 이혼해야 하는 부부 밑에서 사는 아이는 너무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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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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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러버 |
새로운 시작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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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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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
요새는 이혼은 흠도 아니드라 아이가 이혼가정이라고 잘 못 크는것도 아니구. 아이도 중요하지만 아이 이전에 작성자도 사람이고 작성자의 인생을 항해중이니까 본인의 행복을 중요시해도 된다고 생각해 좀 더 나은 하루하루가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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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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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앞부분만 보고 웃대 얘기하는거 보고 웃대와 이혼하려나? 생각했는데 ;; 반전이네. 자존감 무너트리는 상대 진짜 별로지;; 고민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함. 잘 해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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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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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버블티 |
살고 봐야지 이혼이 뭐 대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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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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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망몽 |
깨진 유리창에도 풍경은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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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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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le |
새로운 시작일뿐이지 좌절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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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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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의도란발찌 |
외로운 사람이네 웃대에다가 개인신상은 숨기고 하소연 하고 가여 생각보다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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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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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둑게장 |
이혼 또한 새로운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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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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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보고깝쳐라 |
알겠냐, 아빠가 행복하게 잘 살아야 공주님같은 딸도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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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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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플레이어 |
무엇을 선택하든 잘한 선택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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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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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당 |
열심히 잘 살아왔네 어디가 부족하고 하찮은 인생인겨. 힘 보내줄텡게..ㅠㅠ 지금의 역경 잘 이겨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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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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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브리스킷 |
자신을 잃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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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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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싫은 일은 어찌어찌 하겠지만, 싫은 사람과 같이 있는 건 지옥 그 자체더라. 이혼전이라도 하루빨리 떨어져있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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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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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IIIlI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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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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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
이혼해도 괜찮습니다 부디 잘 추스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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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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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고 잘 버텼어 형 앞으로는 행복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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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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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폭격기 |
점심 짤 사진을 보니 같은 회사 다니시는 사우분이신거 같은데요 저는 r&d센터 근무 중이거든요... 혹시 괜찮으시면 (어디선가의 위로가 필요하시면) 쪽지주시면 제가 소주라도 한잔 해드리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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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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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늘무 |
사우님 민망하네요 응원만 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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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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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행복해라. 아이와 함께 행복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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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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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
인생은 한번이다. 평생의 반려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이랑 빨리 정리하는거 응원한다. 다만 아이에게는 계속 최선을 다하길 바라. 아이는 죄가 없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어. 네 선택을 응원하며 선택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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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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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와이프도 나도 애기도 결국에 나이기에 살아갈 수 있는거야. 최선을 다했어도 힘들면 이혼해 괜찮아. 대신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란걸 이해하면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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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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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정신과 상담 + 변호사 선임 두가지는 꼭 하세요. 합의가 좋겠지만 합의하더라도 변호사 선임은 하는 게 좋아요. 근데 변호사를 하소연 창구로는 쓰지 마시고 정신과 상담 받으면서 많이 털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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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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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늘무 |
감사합니다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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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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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
맞음 변호사비용을 아끼면 높은 확률로 그보다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임 나도 협의이혼하면서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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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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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졸레잇 |
자존감을 박살내는 사람과는 정말로 살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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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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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2c |
내가 나를 존중받을만한사람으로 애써 포장하지않고 어찌보면 별볼일없고 가벼워보여도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다. 나는 그러하다. 너도 그래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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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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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아이고 애가 있구나 ㅠㅠ 큰 결정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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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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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보라색벨트 |
힘내!!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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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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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죽으면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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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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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늘무 |
자신은 존경받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내가 무식하고 본받을께 없다고 말을 해. 그러면 나는 이야기 해 존경에 앞서 존중을 해야 하지 않냐고.. 이 친구 집안 중에 가장 좋은 대학에 좋은 직장 나온게 이 친구거든. 장인 장모가 이 친구 눈치 엄청봐 집도 차로 20분거린데 가기 싫어해 자기는 더 높은 곳을 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지원이 안되는게 싫었다고 하네. 처음 장인장모님 보러 갈 때 장인어른 오랜만에 본거래 평생 싸워서 직장 가진 후 안보고 살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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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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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늘무 |
장모님은 항상 "너가 참아라 걔 성격 알잖아" 장인어른은 "걔가 똑똑해서 그래" .... 추석 때 와이프 나랑 대화안하니깐 혼자 아기 데리고 들렸더니 저런말씀하시더라(우리부모님은 5시간거리) 장인장모님도 정말 좋은 사람인데 자기 딸앞에서는 너무 벌벌떨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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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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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닥스훈트 |
아무리 마음에 안들고 잘못한게 있어도 무시와 폭언은 하는사람 잘못입니다 자책하지 말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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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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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fvkwk |
서로갈길가는게 답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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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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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거림 |
이해의 범주를 넘어선 것 같은데요... 일단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선의 여지를 알아봅시다. 개선이 안되면 그건 고통일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사람이 40살 전후라면 이제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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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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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스타킹마스터 |
그간 어떻게 버티고 사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여자는 사랑을 먹고살고 남자는 인정을 먹고 산다 했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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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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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
일자무식한 사람도 누군가에겐 멋진 사람이야. 길가에 자갈 하나도 소중히 간직하는 사람이 있고 비싼 보석도 남들과 비교하는 사람이 있어. 내가 어떤 보석인지를 따지기보다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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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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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 |
심한 나르시스트 인 것 같은데...ㅠㅠ...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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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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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닥스훈트 |
저도 상대방 폭언 자살협박 폭력 아동학대에 못참고 이혼소송 중이에요 아이 이제 돌이라 너무 마음이 아픈데... 그런 가정에서 크면 아이가 더 건강하지 못하게 자랄거 같아서 결심했어요 같이 힘내고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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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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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성 |
형아 내가 있어야 너가 있는거고 너와 내가 있어야 비로소 우리가 있는거라 생각해.남보단 나를 돌아봐줄 시간도 필요할텐데 잘한 선택이라곤 못해도 최선의 선택이였을거야. 멀리서나마 아이와 형아 행복을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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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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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 |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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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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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그랫어 |
나도 자주놀러가는 친구네 와이프하고도 친한데 셋이있을때 좀과하게 비난을 해.내친구를 ...이미지난일을 꺼내고 또꺼내서 비난하고 매우 거시기하고 글트라.그게 왠지 버릇이 된듯한 느낌적인 느낌.첨에 참보기좋은 커플이었는데 지금 한3년차쯤 됐을껄?같이산지 근데 너무 비난해..아아 내가 듣기싫을정도인데 괜찮을까 걱정되드라.빈말이래도 남한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비난은. 하믄 안되는거 같어.비난이 안그치면?더는 날 사랑하지않는거지 날.. 헤어지는게 답이지.안고쳐져.그거 안타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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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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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
그런 사람들은 그게 자기를 욕하는 것과 같다는 걸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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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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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고생 많았어 친구야 너의 글들을 읽어보니 너도 많은일을 겪어왔고 잘 지낸거 같아 나도 나이 마흔 바라보며 백수 유부남이 될줄 몰랐어 인생을 굴곡없이 살순 없는거 같아 일단은 조금 쉬자...일도 생각도 생활도 조금 쉬면서 생각하자 쉬지 못하면 나아갈수도 없어 너무 자책하지말고 마음도 좀 비우고 당분간 하찮은거에 집중하자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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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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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
힘내세요 우리는 잘 살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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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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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서연공주 |
쓰니형... 그냥 형 살길찾아... 댓글 봤는데 같이 살아가는게 힘들거같다... 이만 그여자곁에 떠나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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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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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는냥이 |
형, 난 결국 1살아들 포기못하고 이혼을 철회했거든. 양육권은 보통 범죄저지르지않는이상 와이프쪽에서 주가되고, 친권분리하더라도 사는게아닐거야. 양육비는 20년간 70이상씩 부담해야하고.. 이것마저도 아이 뿐만아니라 형도 살고싶어서이혼하겠지만 사는게사는게아닐꺼야 내가하고 싶은말은 와이프가 사업실패나 불륜 폭력 극단적인 사유아니면 이혼할이유가 없다고들 말하셔, 성격차이도 엄청 크더라도 극복할수있을거야 나의 이혼갈등은 성격차이였거든 상담먼저 권유해볼게.. 양육권을 가져올수있는상황이면 모르겟지만,, 1살 딸 없이살수있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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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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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전에 알던 지인도 그랬음.. 무시, 조롱, 비교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가출하기 일수라 남편은 참는거 뿐.. 눈이 초점이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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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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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빠삐용 |
저도 13개월 딸 아빠에요, 힘 내세요,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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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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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찬동피바다 |
글에서 풍기는 향이 너무 먹먹하고..감정이입이되네.... 힘내세요..차라리 아이가 어릴 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어요 언제나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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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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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윗 |
이혼 경험자로써 지나가지 못하고 답글 달아요 변호사 상담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상대방이 악성이라면 법으로 정해진 면접 교섭도 충분히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며 아빠를 안 보여 주는게 가능해요 아이에게도 끊임없이 아빠에 대해서 나쁜 이야기를 흘려서 아이가 아빠 싫어하게 만들고요 무슨 말이냐면 이혼 이후에는 아이를 아예 못 보실 수 있고 보신다고 하더라도 그 아이가 늘무님이 아는, 아빠보고 좋아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그 아이가 아니게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상대방 부모이기에 이혼 후에 양육권을 가지지 못한 부모는 힘이 없어요 아이에게 직접적인 아동학대를 한게 아니거나 애엄마가 양육을 원치 않는게 아니라면 저 나이에는 엄마에게 양육권이 갈거고요.. 이혼시 아이와 완전히 단절되어 돈만 보내 주는 부모가 될 수 있다는 가정까지도 해 보시고 그래도 괜찮다면 그때 이혼하셔야 해요 늘무님이 엄마 쪽이라면 괜찮은데 아빠 쪽이다 보니 아이에 대해서는 많이 불리할 거예요 상대방이 더 잘난사람 만나고 싶었다는 점에 짚중해서 아이를 키우면 더 잘살기 어렵다고 설득하셔서 양육권을 늘무님이 가져오는걸로 합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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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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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
음 근데 상대방이 저런 성격이면 애안키우고 싶어하면서 친권가지고 협상도구로만 쓸수도 있어서.. 전략을 잘짜야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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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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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윗 |
무조건 변호사 껴야하고 협상 잘해야해요 이 이혼을 통해서 진짜로 얻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잃을 수 있는지, 그것들을 잃어도 내가 진짜로 괜찮을지 백번 고민하시고 변호사 상담 꼭 받으시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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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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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아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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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볼때마다 궁금한데 연애할때랑 결혼하고 나서 완전 다른 사람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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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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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딱 |
뭐때문인진 모르겟는데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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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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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아빠 |
동갑 친구야 나도 6살 딸 두고 이혼 결정했는데 힘들어도 지나고나니 이게 옳았던 결정이더라. 지옥같은 시간 진짜 노비처럼 살면서 맞춰살다가 내가 살아야 애도 살겠지 싶어서 이혼했는데 부모가 불행하면 아이도 불행한게 맞는거 같더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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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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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문서갱신중 |
상대방이 나를 힘들게 하는거면 이혼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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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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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 |
마음 정하신 이상 준비 철저히 하여서 양육권도 꼭 가져오시고 상처없이 이혼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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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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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형졸웃겨 |
나랑 동년배고 나름 비슷하게(내가 느끼기엔) 어떤면에선 굴곡따라 빙 돌아갔던 경험도 있는거같고 해서 그냥 못 지나가겠네..나도 애 태어나기전엔 연애부터해서 진짜 무난무난했거든 싸운적도 없어. 애초에 싸울거리가 없더라고. 근데 딱 신혼 극초기 지나고 애 태어나면서부터 진짜 와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을 정도로 싸우게 되더라(상호간 폭력없이 욕설에 고성까지)..진짜 챙피해서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혼자만 앓았거든 싸운직후에는 진짜 별의별 생각 다들었고..진짜 나도 연애도 아니고 애도있고 이러니까 참고 그냥 또 참았다...근데 결국 어른들 말처럼 부부쌈은 칼로 물베기라는 어릴때부터 알았지만, 지금에 와서야 뼈저리게 맞다는 말을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중이야. 물론 작성자처럼 상대배우자가 습관적인 멸시와 비난을 하는게 얼마나 심적고통과 스트레스일지 감히 얼추 이해는 된다...무작정 참으라고 하기도 싫지만 아직 이혼을 위한 법적인 진행 전이라면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는 싶어. 여기서 관두든 한번 더하고 관두든 크게 손해 볼 일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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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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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형졸웃겨 |
작성자에게 하는 말이지마는 그냥 내 또래 친구, 혹은 나같아서 노파심에 오지랖좀 부려봤다. 어찌되든 결국 작성자의 의지이고 선택이니 좋게 잘 되길 바랄게. 글만으로도 너무 힘이 없어 보이더라.그래서 마음이 짠해서 글도 남기게 되고..기운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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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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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
판단은 신중하게,행동은 신속하게. 재혼할때 다시글써라. 조언은 그때해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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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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