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상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남자）의 친구가 제 여자친구가 이쁘다고 했나봅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소개시켜줄까"이랬더니 제 여자친구는

"나 남자친구 있어 그런데 왜?" 이랬습니다.제 여자친구의 친구는 "아니 내 친구가 너 이쁘다고해서"

이러고 얘기가 끝났나봅니다. 그 일을 여자친구가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질투라기보다

그냥 왠지 기분이 찜찜 했습니다.여자친구한테는 그냥 괜찮다고 그냥 넘겼구요.

문제는 이겁니다. 제 여자친구의 친구는 분명 제 여자친구싸이 가보면 남자친구 폴더에 제 사진

있을탠데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했던겁니다. 생각해보니 조금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 여자친구 친구한테 싸이월드 쪽지를 남겼습니다.

XXX는 제 여자친구 이름입니다.

저 XXX 남자친구인데요.
저 그쪽과 나쁜감정생기고 싶지않습니다.남자친구있는 여자에게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있는거 잘 아시죠. 그거 자제해가면서 문자나 전화나 하시죠. 그리고 남자친구 있는여자한테 새벽에 전화하는건 아니라고보는데요 자제하세요.



그리고 XXX 싸이월드 가보면 제 사진있고 딱보면 남자친구인거 알탠데 왜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합니까? 그쪽친구만 소중합니까? 그쪽친구가 XXX 이쁘다고하면 남자친구가 있어도 깨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내 여자에게 그러지마십시요.친구는 친구일뿐 그 이상을 넘지 말라는얘기입니다.


위에 글은 제가 제 여자친구 친구에서 쪽지보낸걸 복사해서 올린글입니다.


저 제 여자친구 친구（남자） 한테 많이 참았습니다.

새벽에 전화나 문자는 물론이고, 문자로 제 여자친구 수영복사진 메일로 보내달라고하고

이런거 다 참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소개라뇨 이건 아니라고 봐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이해 못하겠다네요.


누가 더 잘못한것일까요. 많은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 해당 게시물은 [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 ]의 이유로 [ 웃대특검 ]에서 [ 고민 ]로 이동되었습니다. [ 2007-09-28 03:5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