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사랑받는법?

1.가장 기본적임 집안일을 잘 나눠서 해라
그렇다고 칼로 무자르듯이 이거 이거! 딱 나눠버리면 안된다 그저 물 흐르듯 스무스하게 같이 하면된다
이를테면 와이프가 설거지를 하고있다 그러면 무심한듯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슥 들고 나가서 버리고 온다든가
청소기 돌리면 세탁기에 빨래넣고 설거지를 한다든가 하는것이다
와이프들도 아 이거하고 이거해야겠다 라고 계획잡고 집안일을 할텐데 그때 내가 그중 하나의 일을 하고있으면
이쁨받는다 거실걸레질 하고 있는 와이프가 화장실 청소하러 들어갔을때 내가 화장실 바닥을 닦고있으면
진짜 이쁨받는다

2.집안일을 같이할때 와이프가 평소 하던 습관을 잘 따라해라
남편들이 흔히하는 실수가 설거지하면 그냥 설거지만 하는것이다 그릇닦는 일만하고 그릇행구고 나와버리는것이다
그러면 꼭 일을 두번한다는 잔소리를 먹을수있다
설거지를 했을때는 싱크대 주변 트레이의 물기를 모두 닦아내고 주변의 김치국물이나 오염물도 다 닦고
행주를 빨아서 와이프가 평소 말리는곳에 탁탁 털어펴서 말려주면 그것이 설거지를 다 한것이라고 할수있다

3.일을 너무 티나게 도와주지말고 무심하듯 평소에 완전 몸에 베었다는듯이 행동해서 도와줘라
마른빨래를 접어서 정리하고 있다면 그 뒤 소파에 털썩 눕지말고 슬쩍 앞에 앉아라 그리고 무심한듯 수건이든 뭐든 같이 정리해라
단 할때 2번을 잘 기억해서 접는 방법을 잘 숙지하도록 하자
그걸 여러번 했을때 지겹다는 표정이나 짜증 나는 표정이 없도록 하자 그냥 혼자살았음 어짜피 내가 해야할 일이다
같이하니 좋지않느냐라는 생각을 갖자 그리고 꿀팁
종종 습관처럼 빨래를 정리할때 너무 자주는 하지말고 어쩌다 가끔 한번씩 조용할때 장난도 해보자 와이프 팬티를 정리할때
와이프 얼굴 보면서 씨익 과장된 음흉한 웃음을 지어보자 그럼 귀엽게 볼수있다 단 싸웠을때나 분위기 곱창일때나 생리중일때 하면
귓방맹이 소멸을 조심해야 한다

4.외출할때 보채면 안된다
와이프가 화장하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일때 지금쯤 나가야 하는데 초조할테지만 평온한 표정으로 감춰라
니가 불편한 표정을 하거나 또는 너무 재촉을 하게되면 차에 탔을때
（오빠때문에 화장이 떳다 아 이거 놓고왔다 어휴） 등등을 들을수있게된다
그냥 약속시간이 다 되었어도 너무 느긋한 태도가 아닌 그냥 평온한 태도로 기다려주자
그때 여보 서두르지마 괜찮아 천천히 준비해 라고 한마디 해주는것을 잊지말자
그리고 미리 이야기 해두는것이 좋다 이를테면 여행 비행기시간이 9시면 전날 와이프에게 이야기 해주자
우리 9시 비행기인데 7시엔 나가야 할것같아 라고 하는데 명령조나 내일 늦으면 죽는다는듯 이야기 하지말자
딱 이런말투다 （자기야 9시 비행이인데 우리 7시쯤나가면 괜찮겠지? 좀더 일찍 준비해야 하나?）
이런 말투면 딱 좋다 질문형이 딱 좋다 그럼 와이프는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할 것이다
너가 준비 다 끝내면 와이프 뒤를 졸졸 따라다니지말고 중간중간 일어나서 와이프 면봉이나 화장솜을 버려주고
또 중간에 일어나서 벗어놓은 옷이나 스타킹등을 잘 주워서 정리해놓으면 이쁨받는다

또다는 이야기는 다음에 또해줄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