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명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manhwa [20] 작성자 Jmin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384454 추천 409 반대 0 답글 20 조회 29,063 작성시간 2025-10-04 08:25:41 이동시간 2025-10-04 22:13:21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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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겁쟁이방울토마토	소인은 그저 방구입니다 저색기가 제일 악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329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5-10-04 20:06
	풀뜯는제비	저거 보내줬다간 그 길로 우르르 다 튀어나옴 ㅋㅋ	50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5-10-04 21:15:00
답글 베스트2	좌석예약	아직 2층 안올라갔다고 길을 터지 말라고 [1]	142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5-10-04 08:38
답글 베스트 웃자	빼빼로구름	아마 처음 시작은 맥도날드였던 것 같다 더콰치를 먹을지 새로나온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를 먹을지 고민을 하다 신메뉴를 골라 뱃살 생각도 안한채 배부르게 먹었다 그 후 30분쯤 지났을까…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어 요즘 유행이라는 러닝을 하자고 마음먹고 호기롭게 밖으로 나섰다 바람도 선선하고 뛰는 사람도 많아 기분좋게 1km쯤 간 시점이었다 배속에서 나에게 아주 미약한 경고의 신호를 보내었다 그게 처음 시작이었다 그렇지만 이깟 방해물쯤은 아무렇지 않아!하며 더욱 힘차게 뛰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에게 날라온 첫 기회를 차버렸다 2km쯤 되었을 때 언제 그랬냐는 듯 배속은 평온해졌다 그렇기에 나는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뒤도 보지않고 무조건 앞으로 직진만을 했다 3km가 되었다 처음 달려본 코스여서 길을 모르는 천운이 있었다 아마 신도 나를 불쌍히 여겼나보다 앞으로 가야될 길이 굉장히 어둡고 사람 하나 없어서 이제 그만뛰고 되돌아가야지 하고 그 지점을 반환점 삼아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3]	27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5-10-04 22:26

답글마당 (20)

	좌석예약	아직 2층 안올라갔다고 길을 터지 말라고	14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08:38:11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진명중	최후의 오분이다 끝까지 (계속)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2:29:42
	관창의어린넋	저거 들렸다고 긴장을 풀면 안되는데	1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08:44:17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정학당한마사루군	.	2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1:07:34
	리히	이딴 사자성어가 왜있는데 ㅋㅋ	1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3:03:04
	건전한짤줍러	"아 도어락 비밀번ㅎ.....!"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17: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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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쟁이방울토마토	소인은 그저 방구입니다 저색기가 제일 악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2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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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뜯는제비	저거 보내줬다간 그 길로 우르르 다 튀어나옴 ㅋㅋ	5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1:15:00
	듣고보니맞는말이야	척후병..임무완료!	1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1:31:40
	미술학원	우르르? 나는 울컥이라고 생각해..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1:56:0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도도리아o	??? : 손님 방귀라면서요...	1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2:50:21
	마시내	하지만 진짜 방구라면 배출해주는게 도움이 되지... 과연 임포스터를 잘 걸러낼 수 있을까	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3:23:34
	나르메만바레	이 짤 뭔데 이렇게 잘어울림ㅋㅋㅋㅋㅋㅋㅋㅌ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5 02:14:4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게시물이 1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5-10-04 08:25:41 / 이동: 2025-10-04 22:13:20 / 어시스트: 진순이진리 )
	진순이진리	MP4,  28KB 어시 완료!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2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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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로구름	아마 처음 시작은 맥도날드였던 것 같다 더콰치를 먹을지 새로나온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를 먹을지 고민을 하다 신메뉴를 골라 뱃살 생각도 안한채 배부르게 먹었다 그 후 30분쯤 지났을까…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어 요즘 유행이라는 러닝을 하자고 마음먹고 호기롭게 밖으로 나섰다 바람도 선선하고 뛰는 사람도 많아 기분좋게 1km쯤 간 시점이었다 배속에서 나에게 아주 미약한 경고의 신호를 보내었다 그게 처음 시작이었다 그렇지만 이깟 방해물쯤은 아무렇지 않아!하며 더욱 힘차게 뛰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에게 날라온 첫 기회를 차버렸다 2km쯤 되었을 때 언제 그랬냐는 듯 배속은 평온해졌다 그렇기에 나는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뒤도 보지않고 무조건 앞으로 직진만을 했다 3km가 되었다 처음 달려본 코스여서 길을 모르는 천운이 있었다 아마 신도 나를 불쌍히 여겼나보다 앞으로 가야될 길이 굉장히 어둡고 사람 하나 없어서 이제 그만뛰고 되돌아가야지 하고 그 지점을 반환점 삼아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2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4 22:26:36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빼빼로구름	반환점을 돌아 500m쯤 갔을까? 처음 보내온 미약한 정도의 신호가 배속에서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한 번 겪었던 일이기에 어차피 사그리들겠지하며 열심히 뛰었지만 내 배는 이제는 그런 관용따위는 배풀어주지 않았고 점점 배 속의 신호는 커져갔다 4km지점이 되었다 이때부터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다리는 달리고 있지만 주변을 끊임없이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천변쪽을 선택한 나에게 주어진 환경은 풀과 트랙, 강물 뿐이었다 인간이길 포기하는 방법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남은 선택지는 없었다 늦어지는만큼 고통은 커져갈 뿐이었다 페이스를 늦추지 못하고 무작정 달려갈 뿐이었다 5km가 거의 다가왔다 그리고 눈 앞에 공용화장실 하나가 보였다 선택의 순간이 온것이다 천변에 있는 화장실은 도박수이긴 하다 관리가 되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 화장지조차 없을수도 있고 변기 자체가 막혀있어 써보지도 못할수도 있다 그렇게 한 번 들리는 순간 나에게 황금같은 시간은 지나가버린다… 점점 가까워져 오는 화장실에 고민은 깊어져갔고 나는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이것이 두 번째 실수였다	1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2:27:06
	빼빼로구름	5km를 넘은 지점에서 천변에서 도로쪽으로 올라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잠시 멈췄다 하지만 그랬으면 안되었던 것 같다 빨간불이 켜져있는 신호 앞에서 나는 f1을 느꼈다 금방이라도 신호가 켜지면 출발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참고 참으며 신호를 건넌 순간 눈 앞에 십자가가 보였다 교회였다 잠시나마 구원의 확신을 얻었던 것 같다 교회라면 나에게 평안을 줄 것 같았다 그 시점에서는 더이상 뛰는것이 불가능하여 배를 움켜쥐며 어떻게든 한걸음 한걸음을 옮겨 교회 앞으로 가서 문을 미는 순간 알게되었다 주님께서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나머지 나에게 크나큰 시련을 주신다는 것을… 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얼마 없었다 나의 정신력을 시험받는 시간이었다 집까지는 이제 고작 3~400m정도 남은 시점이었다 나와의 싸움이었다 한 걸음을 내딪으며 후회를 다음 걸음을 내딪으며 원망을 그리고 고통을 느끼며 전진해나갔다 잠시 괜찮았다가도 이내 몰아치는 느낌을 참으며 간신히 집까지 왔지만 집은 계단을 타고 3층이었다 나는 이제까지 3층이 그렇게까지 높은지 몰랐다… 다행히도 나는 아직 사람의 길을 버리지 않았다 한끗 차이였다	1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04 22:27:3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wheatduc	한편의 문학작품, 인간은 고통과 고뇌리는 프레스로 빠고 눌러 문학작품을 탄생시킨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5-10-11 10:14:25
	또차임	그리고 2층 화장실에 누군가 앉아서 폰게임하는 소리만 들릴뿐인데...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5 0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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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카딘먹은대장균	낭만 ㄷㄷㄷ ㅋㅋㅋㅋ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5-10-05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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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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