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카니발 앞 범퍼 하단 몰딩이 깨졌어요.

주차해 둔 사이 누군가 들이받은 듯 합니다.

이거 깨진 건 사실 별로 신경 안 썼는데... 크루즈 주행 시 가끔 전방 레이더 에러가 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 들어 갔더니 범퍼 교체, 센서 전체 교체해야 해서 100만원 정도 든다 합니다.

일단 보류해두었는데...

정말 전부 교체 외에는 답이 없을까요?



2년 전에는 네비 화면이 왔다 갔다 해서 서비스 들어 갔더니

그냥 네비 전체를 교체하더군요. ---- （주행 거리 0km로 강제 리셋 ㅠㅠ）

그때는 보증 수리라 제 돈은 안 들었지만,

1주일 후 다시 화면 먹통이 되었지요.

다시 갔더니 메인보드 연결 케이블 문제라고... 케이블 교체해 줍디다.

지금까지 네비 잘 나오구요.

왜 처음부터 화면이 왔다갔다 한다는 건 케이블 접촉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100만원 훨씬 넘는 네비 교체한 다음에야 케이블 문제일거라고 생각한 건 무슨 이유일까요?



2년만에 다시 찾은 서비스센터에서 또 100만원짜리 눈팅이를 맞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기분이 찜찜해서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