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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한국인들의 조선 왕조에 대한 인식은 마치 유럽의 중세 암흑기론이나 인도 힌두교 민족주의 시점에서의 무굴 제국등 이슬람계 인도 왕조, 중국 한족 민족주의 시점에서의 청나라, 튀르키예 케말주의 시점에서의 오스만 제국, 베트남의 응우옌 왕조, 이란의 카자르 왕조 및 팔레비 왕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시점에서의 에도 시대처럼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편에 속한다.당장 2010년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행어 중 하나인 헬조선이 현재 대한민국을 조선에 빗대어 탄생한 유행어이다. 지금 사회가 나쁘다는 얘기를 다른 그 어떤 나라도 아니고 조선에 비유했다는 건 대중들의 인식 속 조선이 엉망진창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단, 조선왕조는 한국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왕조이다. 이는 조선이 한국사 최후의 왕조이고 기록도 풍부한 데다 공교육 및 대중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덕분이다.하지만 그 친숙함 이상으로 현대 한국 대중에게 가장 많이 욕먹는 왕조이기도 하다. 그 결말이 전쟁 한 번 못 해보고 다른 나라에게 식민지화되는 것으로 매우 비참하게 끝났기 때문에대중의 조선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인 것은 어느 정도 필연적인 면이 있다. 최후가 아름다운 나라는 없다지만, 그래도 근현대의 많은 나라들은베트남 응우옌 왕조, 미얀마 꼰바웅 왕조 같이 서구열강의 침략에 대항해 전쟁하고 패배해서 어쩔 수 없이 식민지가 되는 흐름이 있는데 조선은 일본 제국에게 국가의 힘을 모은 전면전도 제대로 못 벌여보고 무기력하게 점령당해서 식민지가 된 것이 사실이다.이후 일제가 조선의 독립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했으며 그 악영향이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통일신라나 고려 등 조선 이전의 국가와는 평가가 다를 수 밖에 없는 데다 시간 차로 따지면 현대와 더 가까운 관계로 조선 이전 국가들보다 더 박하게 평가된다.-출처: 나무위키
그래서 실제로 일제로부터 독립 후에전주 이씨 조선왕조 왕정복고 운동은 전혀 이뤄지지 않음.제국주의 식민시절을 겪은 수많은 나라들이 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 후에 왕정복고 운동이 조금이나마 있었고 실제로 왕정복고가 이뤄진 것에 비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함독립 후 이념으로 싸우던 좌우 진영도 서로 일치하던 의견이 왕정복고는 절대적으로 배격하는 것이었음.즉 왕조의 결말 자체가 너무 비참해서 지금까지도 인식이 안좋은것. 왕조가 싸워보지도 않고 나라를 그대로 일제에 가져다 바친 '나라팔아먹었다'는 인식과 그 후처리는 민간에서 일어난 독립투사들이 피흘리면서 싸워와서 독립했다는 점이 너무 큰것.그밖에도 북한이 조선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점,일본인이 비하발언으로 쓰는 점도 한 몪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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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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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16: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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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유니o |
왜냐면 왕족자체가 한일합병을 굳이 거부하지 않앗음 왕 자체가 항일운동의 정신적지주가 됫을지언정 왕을 싫어햇음 그냥 왕은 뭉치는 구심점 이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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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2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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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집게이사장 |
고종이 일본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나라 갖다바친 무능한 왕으로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말해서 정규교육과정에서 한국사를 배웠거나 한능검 시험을 봤다면 절대로 나올만한 소리가 아님. 고종이 단행했던 여러 개혁과 신문물 도입, 그를 위한 기구 설치와 관리들의 해외 파견, 유학을 생각하면 고종이 무능했다고 말하면 몰라도(당시 시대상황을 생각하면 고종이 정말로 유능했어도 결과적르로는 큰 차이 없었을듯) 사리사욕을 위해 일제에 나라를 팔았다는 말은 어불성설임. 당장 3.1운동만 하더라도 고종의 장례식이 계기인데 고종이 조선민중에게 그토록 저평가받고 미움받는 왕이었다면 고종의 장례행렬에서 3.1운동을 전개할 이유가 없음. 왕정복고에 대해서도 민중들이 나라를 빼앗긴 왕실에 대해 원망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는 있어도 조선의 독립운동 양대세력은 민족주의+공화주의자, 공산주의 두 파벌이 주류였고 이들의 국가상은 대통령제와 공산국가 체제였기에 해당 체제에서는 왕실복고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 생각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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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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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이사장 |
ㅇㅇ 고종이 주로 비판받는게 그거임. 나라를 팔아먹는게 아니라 나라를 지키려고는 했는데 그게 백성들이나 종묘사직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 왕위유지목적이 더 커보인다는게 문제임. 사리사욕을 채울려고 나라를 팔진 않았지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나라를 유지하려 한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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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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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o |
왜냐면 왕족자체가 한일합병을 굳이 거부하지 않앗음 왕 자체가 항일운동의 정신적지주가 됫을지언정 왕을 싫어햇음 그냥 왕은 뭉치는 구심점 이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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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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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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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복고는 이제 조선 망한뒤 이씨 왕조의 추태가 너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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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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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네모단장 |
역설적이지만 고구려 이후 한반도 최대 판도 만든것도 조선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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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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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나 |
고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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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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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사실 영토의 면적으로만 보면 한반도 최대 판도는 발해지. 다만 영토가 넓다곤 해도 대부분 유목민족들의 영역이다 보니 밀도는 낮았고, 그건 고구려도 사정이 좀 비슷해서 면적으로 보면 반의반도 안되는 백제랑 인구 부양력은 비슷한 수준이었던거 같으니까. 고려는 공민왕때 요동정벌을 하긴 했지만 지배력을 유지하지 못했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왕조가 멸망하는 계기가 되기까지 했으니 최대 판도라 하긴 약간 애매한듯.. 결국 통일 신라 이후 발해 베외로 생각하면 조선 세종때 4군6진 개척해서 현대 한반도 국경선까지 이어졌으니, 조선이 최대판도가 맞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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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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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네모단장 |
//코이나 함경도쪽은 조선때 먹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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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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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네모단장 |
현 함경도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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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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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끝이 안좋았고 일제시대때 물질적으로 부유했고 독립운동에 적극적인 왕족도 별로 없어서지 소극적으로 저항한건 독립보다는 개인 처우에 대한 저항이 대부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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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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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싸우지도 않고 그대로 헌납한 최악의 마무리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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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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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
고종은 파도파도 욕만 나오는 인간이라ㅋㅋㅋ쉴드를 못침 어느쪽에서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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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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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꼬2 |
그래도 고종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일제침탈의 억제기 역할은 했음 의외로 짱구도 굴리면서 어차피 영국은 일본이랑 붙어먹었으니까 가망없다고 생각해서 러시아랑 붙어먹었는데 결국 실패했고 꾸역꾸역 근대화 운동도 제법 추진해서 국방력도 일본이 너무 압도적이라 그렇지 아시아 중위권 수준으로 양성도 해냈음 사실 이때 조선의 군대는 일본이랑 정면승부는 불가능할지언정 자국 내에서만큼은 반격할 역량은 있었는데 경술국치가 그래서 속쓰린거임 이 병력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나라가 홀라당 넘어간거... 이러나저러나 고종은 발악이란 발악은 다해봤고 고종이 나라 넘길 의지가 있었다면 일본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에 연연할 필요는 없었고 굳이 고종 퇴임시키고 순종 즉위시키지도 않았을거임 심지어 훗날 독립운동의 기반도 고종의 영향이 있었고 이러니저러니해도 고종이 조선 식민지화에서 최후의 보호막이었던건 맞다고 생각함 내용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진짜 극혐했던건 순종 이후의 왕족들이었음 고종에게도 합리적인 비판도 있었지만 순종부터는 그냥 경멸할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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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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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
고종은 무능하지만 뭐라도 하려고 했었는데 그 뒤로 이씨 자손들은 죄다 일본가서 호의호식했음 그게 문제 그걸 보고 다들 이씨 왕조 손절치고 걍 미국식 민주주의 하죠? 로 여론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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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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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오죽하면 일본 귀족들이 부러워한 대상의 사람이, 일본 왕실 다음 지위를 가지고 돈도 넉넉하고 풍족하게 잘 사는 이왕가에 장가가는 대마도주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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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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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고종은 욕만 먹기엔 애쓴부분도 꽤 많긴 해써.. 그렇다고 그것들을 잘했다고 하기엔 결과가 너무 미비하긴 한데. 그 상황에서 그정도라도 한것도 힘들었을거다 싶은 부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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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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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맞음 고종이 성군이라거나 올려치기하려는건 아님 욕 뒤지게 먹을 짓거리도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맘껏 욕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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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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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왕정복고 운동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고종 사후 왕족후손들이 다 일제속에서 호위호식하며 독립에 기여한바가 너무나도 적기때문에 맞아 뒤지기싫으면 찍소리도 하지 말아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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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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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
사실 나라가 넘어가면 그냥 왕가 사람이면 몰라도 왕은 손해가 막심하지 일부로 트롤짓햇다고는 생각안함 나름 노력했던 부분이 분명있어서… 능력이 처참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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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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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아무리 욕이 모자라도 이씨왕조, 이씨자손이란 말은 안쓰는게 좋을듯 함 일본이 조선을 폄하하려고 가족단위의 국가로 낮춰부른 말이라 요즘엔 이조란 말을 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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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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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
탐관오리 조병갑의 전횡으로 일어난 1차 동학 농민운동을 외세를 끌어와서 진압하려 하자 농민들이 우리 때문에 외세가 들어오는 건 안되지 하고 자진 해산함. 그런데 그 외세가 대놓고 나라를 먹으려해서 다시 일어났는데 지 권력이 제일 중하다고 자국민이 아닌 외세의 편에 서서 제압하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ㅂ신짓을 저지름. 더구나 1차 봉기 원흉이었던 탐관오리 놈을 판사 자리에 앉혀서 동학 지도자의 사형판결을 내리게 함으로써 가해자의 편에 서서 피해자를 짓밟는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올 그림을 만들어버림. 고종 외에 나머지? 비굴하기 짝이없는 친일파가 되어 짱짱하게 잘 살았음. 독립투사들도 일제강점기 초중반까지는 독립운동에 협조해달라고 편지보냈는데 절반은 무시, 나머지 절반은 일본 총독부에 고자질하는 추태에 격분해서 자연스럽게 전원이 조선을 지워버리고 새 나라를 세우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합의가 됨. 지금 엄청 먼 방계를 제외하고는 자기 집안이 왕족집안이랍시고 커밍아웃 못하는 이유도 그게 친일부역자 커밍아웃이기도 하기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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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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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전세계를 뒤져봐도 중세 이후 500년 이상 한 왕조가 유지된 건 거의 전무후무한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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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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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버그 |
유럽의 경우 방계가 왕이 되면 왕조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음. 예를 들어 카페 왕조 -> 부르봉왕조. 조선은 선조가 중종의 8남의 3남인 그야말로 방계 of 방계인데 후기로 가면 이런 사례가 종종 있어도 그냥 하나의 왕조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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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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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역사 속의 어느 국가든, 시대에 따라 이미지는 다를 수밖에 없음. 조선의 이미지가 ‘약하고 무능한 국가’라면 그랬던 시기를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임. 그렇지만 조선이라는 국가는 이전 고려의 문제점을 타파하고 백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며 건국된 국가(세율이 일본보다 낮은)이고, 적어도 임진왜란 시기에 주변 국가들이 압도할 수 없는 해상 전력을 갖춘 국가였으며, 애민정신이 깃든 새로운 한글 문자가 창제된 국가임. 그러니 부정적 인식으로만 조선을 바라보는 것은 단편적인 평가에 지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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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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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색 |
모든건 끝이 어땟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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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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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끝도 끝이지만, 우리는 '유물'이라는 형태로 과거를 접하는데, 귀족문화의 화려한 유물들에 비해서, 조선은 민생을 살린다는 유교적 명분하에 검소하고 절제된 미학을 추구하다보니, 화려한 유물들이 적다는 것도 한몫할듯. 거기에 온돌이 보급되면서 크고 화려한 고층건물과 고밀도의 도시문화가 발생하기 어려웠고. 그렇다고 민생에 충실했냐면 그것도 아님. 시대가 변하며 유교적 이상은 잊혀지고 경직된 관료주의적 신분질서만 남아서, 변화와 혁신은 사문난적으로 매도되고, 나대는 것은 싫어하면서도 은근히 재력을 과시하는 사치는 여전했고, 결국 후기로 가면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민중의 고혈을 짜내는 부패한 사회가 되어서, 근현대에 들어선 모든 비합리적 전통의 폐단을 '유교'라는 한마디로 압축하기에 이르렀으니, 높은 이상이 항상 아름다운 현실로 이어지지는 않는단걸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의 하나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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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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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당벌레 |
맨날 침략당하고 굴욕의 퍼주는 서약맺고 디펜스만 반복하다 식민지되고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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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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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아무리 그래도 지금 자신의 국가 바로 전 왕정을 "변기"라고 하는건 난 좀 불편한데? 저런 애들 보면 꼭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면서 저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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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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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산들바람 |
커뮤에 올라온 단편적인 내용을 맹신해서 그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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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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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
암베.충인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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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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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
여성인권 측면에서 보면 변기 맞음. 뭐 전근대 국가가 대부분 그랬지만도. 그렇다고 조선이 그쪽으로 들을 찬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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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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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음낭: 근데 그런식이면 과거의 왕정들은 동서 어디도 여성을 2등 시민 취급 안한 나라가 없음...그럼 모든 현대여성은 자기 모국의 이전 왕정들을 증오할 이유가 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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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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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
ㄴ 난 타국과의 비교를 한것도 아니고 조선이 더 나았다고 한것도 아님. 전근대엔 다 그랬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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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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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음낭: 님이 다른 국가와 비교했다는게 아니라, 과거 왕정국가 중에 여성인권을 챙겨준 나라는 없다는거임. 그 논리라면 세상 모든 국가의 선조 왕정국가는 변기라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는 논리가 된다는 얘기임..그럼 세상 모든 왕정은 여성인권을 안 챙겼기에 변기소리 들어도 싸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동의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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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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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그냥 인권도 아니고 '여성'인권이라고 꼭 같다 붙이는게, 머리속이 그냥 여성으로 가득 찬 사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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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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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이사장 |
고종이 일본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나라 갖다바친 무능한 왕으로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말해서 정규교육과정에서 한국사를 배웠거나 한능검 시험을 봤다면 절대로 나올만한 소리가 아님. 고종이 단행했던 여러 개혁과 신문물 도입, 그를 위한 기구 설치와 관리들의 해외 파견, 유학을 생각하면 고종이 무능했다고 말하면 몰라도(당시 시대상황을 생각하면 고종이 정말로 유능했어도 결과적르로는 큰 차이 없었을듯) 사리사욕을 위해 일제에 나라를 팔았다는 말은 어불성설임. 당장 3.1운동만 하더라도 고종의 장례식이 계기인데 고종이 조선민중에게 그토록 저평가받고 미움받는 왕이었다면 고종의 장례행렬에서 3.1운동을 전개할 이유가 없음. 왕정복고에 대해서도 민중들이 나라를 빼앗긴 왕실에 대해 원망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는 있어도 조선의 독립운동 양대세력은 민족주의+공화주의자, 공산주의 두 파벌이 주류였고 이들의 국가상은 대통령제와 공산국가 체제였기에 해당 체제에서는 왕실복고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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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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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흥선대원군 핏줄들의 매국노 행각엑 일제가 내려주는 돈에 호의호식하던 거를 보면 다들 분노하지. 거기에 고종은 자기 내탕금은 일절 안건드리면서 임오군란 같은 꼬라지를 만들었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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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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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이사장 |
ㅇㅇ 고종이 주로 비판받는게 그거임. 나라를 팔아먹는게 아니라 나라를 지키려고는 했는데 그게 백성들이나 종묘사직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 왕위유지목적이 더 커보인다는게 문제임. 사리사욕을 채울려고 나라를 팔진 않았지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나라를 유지하려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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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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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ㄴ 원댓에 덧붙이자면 이럴때마다 번번히 말하는게 고종이 성군이라거나 좋은 왕이라는 말이 아님 욕하는거? 타당함 책임이 없었냐면 결국 왕으로써 나라를 지키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에 동시에 옹호할 수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비판과 책임론이 나오는건 당연함 다만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홀라당 넘겨줬느냐는 다른 말이지 일본이 그냥 개꿀ㅋ하면서 조선을 먹은게 아님 장장 십년동안 조선해체작업하면서 외세 열강들의 외교줄을 하나하나 쳐내고 마지막에는 러시아랑 미국까지 떼내면서 악착같이 조선을 소외시키고 먹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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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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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어디서 봤는데 일본 대체역사물에서 조선은 냅두는 이유가 조선은 알아서 망할테고 그때 먹으면 되니까 그냥 냅둔다고ㅋ 일본이 조선 흡수할려고 얼마나 치열하고 치밀하게 작업쳤는지 알고보면 그런 소리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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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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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푸쉬업 |
고...종은 좀 특이해요ㅋㅋㅋㅋㅋ아군과 적군에게 모두 트롤러였음 일본도 고종때문에 애먹었어요 오죽하면 헤이그 특사 정도는 되어야 퇴위가 됐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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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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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아님 고종은 배울수록 암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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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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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
무능한데 뭔갈 많이 하려고는 한 사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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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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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
그것들 가 사실상 고종이 아니라 아래 개화파 신하들이 한거지. 개혁한 것들 대부분이 고종이 가진 가치관과 시야에서 나오는게 불가능한 것들임. 독립협회 사건만 봐도 답 나옴. 거기에 야담으로 떠도는 말중에 이런 말도 있었잖아. 고종 별로 안 좋아하던 관료가 고종 장례식 때 펑펑 울길래 아들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답하길, 고종을 위해 운 것이 아니라 저 치가 온 백성이 울어도 모자랄 일 저지를 때는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저 치 하나 죽었다고 울고 자빠져 있는 꼴을 보니 이 나라가 망하는 건 막을 도리가 없겠구나 하고 좌절해서 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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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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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껌 |
무능하고 암군이 맞음. 공부할수록 더 확실히 알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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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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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고종은 모든걸 감안해도 무능한게 맞음 좀만 잘 처신했으면 식민지화는 피할수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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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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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전세계에 유례없는 500년 왕조를 유지했지만, 말년이 시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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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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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수백년 뒤에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더 부정적인 국가로 볼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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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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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나는 조선 좋아하는데 인식이 바닥이라 슬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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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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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
사실 500년씩이나 유지 된 왕조가 많지 않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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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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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이사장 |
조선은 500년만에 망한 나라가 아니라 500년이나 버틴 나라이긴 함. 특히 왜란과 호란 이후는 그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가 그동안 정비해온 체제, 영조와 정조 등 특정 왕들의 개인기로 수명만 연장되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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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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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소스 |
출처 나무위키에서 평가신뢰도 확 떨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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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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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
난 조선 하면 세종대왕님이 제일 먼저 떠오름. 그래서 나쁜 이미지가 안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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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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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키리 |
진짜 궁금한게 독립투사분들 업적을 기리는 뮤지컬이나 다큐 이런건 엄청나오던데 왜 고종의 무능함같은걸 까는 작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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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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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민비도 받들어 주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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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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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일본의 악랄함을 까야하는데 고종을 까면 조선이 침략당한건 정부의 무능함때문이다라는 이유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왕정의 무능함때문에 조선은 근대화를 못하는거다 하면서 침략하기도 했고 그걸 간접적으로 인정한다 생각할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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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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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키리 |
일본의 악랄함 조선왕실의 무능 같이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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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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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
민비도 무슨 명성황후 뮤지컬까지 만들어주면서 기려주는거 보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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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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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그런 무능하거나 나라도 못지키는 사람을 받들고 왕이라고 치켜세운 우리도 똑같이 보일까봐? 내가 낮춰보이지 않으려면 내가 섬기는 사람은 더 대단해야해. 내 우두머리가 바보면 나도 바보를 섬기는 바보니까? 이런거 아닐까. 그래서 별것도 안했고 들출수록 더 진실만 나오는데도 괜히 신격화 시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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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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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
조선의 멸망은 실제 영정조 시절임. 조선이 망한 근본원인 1. 개항시기 2. 부정부패 3. 집권층의 무능. 이 세가지임. 영정조때 조선이 개항했더라면, 영정조때 무너진 시스템을 개보수해서 왕권의 비대화 대신에 시스템 복원이었다면 조선의 미래는 달라졌음. 고종은 누가 뭐라고 암군 맞음. 자국 농민반란도 진압 못해서 타국에게 군대를 빌려와서 그걸 진압했으니까. 국내정치를 국제정치로 푼 대가로 조선은 식민지화의 길을 걸었음. 다만 고종은 끝까지 저항했고 죽을때까지 일제에 처절하게 싸워서 그나마 군주 대접을 하는거라고 봄. 그리고 조선은 끝까지 저항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일제가 남한대토벌 작전이라는 걸 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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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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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
조선의 시작과 끝이 바로 전라도임. 전라도는 끝까지 조선에 충성했고 끝까지 일본에 대들었음. 일본이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전라도를 제압하고 나서야 조선은 멸망함. 괜히 이순신 장군이 약무호남시무국가 란 말을 괜히 한게 아님. 전라도 의병들이 끝까지 대항하다가 그들이 죽고 나서야 일제가 조선을 완전히 삼킬수가 있었음. 전라도 의병들 특징이 전라도만 방어하는게 아니라 전국으로 까지 죽을때까지 항전함. 그리고 일제가 완벽하게 조선의 전라의병장들을 없애고 나서야 조선이 완벽하게 사라짐. 전라도가 그걸 할수 있었던게 이순신장군의 기상을 끝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임. 게다가 곡창지대를 가지고 있었고 높은 유교의식과 왜놈을 쳐발랐던 기상이 있었는데 전라도 의병이 다 사라지고 나서 일제가 집어삼킴. 그걸 기억해줬으면 좋겠음. 남한대토벌 작전이 실패했더라면 조선은 더 오래갔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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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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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fail |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권문세족의 부패로 인해 신진사대부들이 일으킨 나라임 ㅋ그래서 청렴과 검소를 통치기반으로 해서 나라를 다스렸음 ㅋ당장 조선시대 세율만 봐도 그당시 어떤 나라보다 세율이 낮았음 저정도 걷어서 나라가 유지가 될까 싶을정도로 그러다보니 지방관리같은 경우는 급여도 없었음 ㅋ 세금 걷어서 중앙에 올려보내고 남은걸로 알아서 너네 월급가져가라 ㅋ 이런상황이 500년 지속되니 나라는 가난해서 열강들한테 비빌 체력도 없고 지방관리는 중앙의 감시가 느슨하니 삥땅치고 ㅋ 차라리 지방 호족제였음 지역 유지가 자신의 지역에서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 챙기기라도 했을텐데 중앙집권국가라 어처피 내 연고지도 아니겠다 삥땅칠수있을때 최대한 쳐서 챙겨먹자 주의로 가게되니 민심은 떡락하는거임 ㅋ당장 조선시대 사치품으로 나온 유물이 뭐가있는지 찾아보면 정말 드물게 나올꺼임 ㅋ애초에 열강들이랑 붙을 체력도 안되는 국가가 시대의 흐름을 못따라가서 결국 망국의 길로 갔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음 ㅋ 청나라 무너지는순간 조선의 운명은 끝이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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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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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
이 자료 볼 때마다 이상해. 난 딱히 조선에 악감정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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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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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조선이 이미지 나쁜이유 2 : 북조선이 실시간으로 '조선'이란 이름의 이미지를 망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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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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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냐미 |
세조이후로 군사력이약한나라라서 안좋아했음 매번털리는이미지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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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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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조선 전기의 군사력 약화는 세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세조는 태조 대에서부터 내려온 왕조의 정통을 끊어버린 10ㅅ... 여하튼 조선 전기의 군사력 약화는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조선 초기... 태조가 조선을 세운 이후 조선의 군사력은 명나라에서 경계할 정도였으나 (조선에는 20만 강병이 있습니다 라는 발언) 문제는 명나라 라는 한족 정통(?) 중화 제국이 사상 처음으로 중원의 가운데가 아닌, 북방의 요지에 수도를 두었다는 것이죠. (영락제가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 북경으로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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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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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이미 고려 대에서부터 나라에서 가능한 수준으로 최대한 북방 진출을 시도했습니다. 동북 9성 이라던지 1차 요동정벌 등... 그 와중에 무리해서 2차 요동정벌로 명나라한테 죽빵 갈기려다가 이성계가 시발 이건 아닌데... 하면서 위화도 회군으로 한반도 한번 살렸습니다. 그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에서도 정도전 주도로 요동 정벌을 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아니 이건 사병혁파를 위해 정도전이 구실을 댄 거다 ! 라는 말도 많지만, 어찌됐든 명목상으로는 요동 정벌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세종 대에도 4군과 6진을 설치하며 가능한 한도 내에서는 북방영토를 확장시키려 노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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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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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근데 어느 국가던 간에 대외 정책은 기본적으로 타 국가와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마련입니다만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보는 많은 분들이 그런걸 좀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 댓글에도 썼듯이 명나라의 영락제가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 북경으로 천도했다고 썼었죠. 군사적 이유로 중원에서 북쪽으로 치우친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전 왕조들 보다 북방 지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명나라의 의사 표시 입니다. 오이라트나 몽골이 있고, 여진족들도 있죠. 근데 동방에서 반도에 갇혀있던 동이족 놈들이 여진족 줘패겠다고 올라온다? 명나라는 생각합니다. 아니 내가... 관리... 하겠다는데... 동이족 이 잡것들이... 돌았나...? 네 그렇습니다. 조선 초기는 여진족, 그러니까 만주 지방을 두고 명나라와 외교전을 벌이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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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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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근데 뭐... 중화 제국이 대놓고 북방정책 하겠답시고 수도까지 들고 올라왔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조선과 명나라의 외교적 관계는 조선 정치에까지 영향을 크게 주어 사실상 제2차 왕자의 난 에서 이방원이 승리함으로써 일단락 됩니다만... 어찌됐던 그 이후 부터 사실상 조선이 명나라의 북방 정책을 받아들임으로써 조선은 북방에 적극적으로 군사력을 투사할 수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4군, 6진 을 설치하면서 방어적 성격의 국경 확장 정도만 가능했죠. 시간이 흘러... 4군과 6진 지역도 안정화 되어가고... 북방으로 적극적 확장도 못하고... 그럼 군사 정책 자체가 방어에 염두를 두게 되는데, 그러기엔 너무 군사력이 비대합니다. 북방 진출도 안하고 국가는 평화로우니 군사력은 적극적 방어가 가능한 수준 까지 내려가는게 보통 수순 입니다. 명나라랑 다이다이 까면 내가 죽으니까 그런건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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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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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조선 초기 명나라와 만주 지방을 두고 대립한 건은 조선 전기 군사력 약화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국가가 확장을 포기하고 굳히기에 들어간 시점에서부터 군사력은 줄어드는게 당연합니다. 공격자는 병력이 몇 배가 있어야 되지만, 방어자는 위치부터가 유리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병력만 유지하면 되거든요. 그게 선조 대에서까지 내려가다가 임진왜란으로 뚜들겨 맞았는데, 사실 선조는 많이 노력했습니다. 왜란 시기에 왕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죽빵 오지게 갈기고 싶었다는건 ㅇㅈ합니다만... 왜란 전 에는 오히려 너무 과하다며 밑에서 상소문이 폭탄마냥 올라왔습니다. 왜란 직전까지도 밑에 있는 쓸만한 장수들 중에 최대한 힘을 발휘해서 승진시켜놨죠. 충무공 께서 왜란 직전에 전라좌수사에 있었던 것은, 선조가 그냥 난 쟤 무조건 진급시킬꺼야 ! 중령? 뭐 어쩌라고 난 쟤를 중장으로 만들거라니까? 라고 신하들 앞에서 대놓고 땡깡 피운거에요. 잡설이 길었는데... 대외 정책은 보통 타 국가와 마찰이 생깁니다. 명나라와의 마찰에서 힘이 딸리는 조선이 포기한 결과가 장기적으로는 조선 전기의 군사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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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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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hevshxj |
요즘 정치적으로 좌우 극단적으로 갈라져서 독립운동가의 실체 이런영상 나돌던데.. 역사유튜버들 죄다 정치병 걸린거 같아서 그냥 생각없는거 보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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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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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카모발모발 |
50~60년대에 '조선것은 안된다'라는 인식이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 여파가 지금도 좀 남아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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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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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조선의 역사는 보면볼수록 배울점이 꽤 있기는함. 600년 간 이유가 있음. 그놈의 성리학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또 왜 필요악이 되어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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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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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g0522 |
그렇게 삼국지 좋아하는 조선에서 유선 보다 못한 전쟁 다운 전쟁 한번 안하고 나라를 줬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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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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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그런 관점에서만 보면 유선보다는 낫지 전쟁이 가능한 국력 우주방어가 가능한지리를 가지고 항복한 유선 지면 탈탈 털릴걸 뻔해서 항복한 조선 이렇게만 보면 조선이 좀더 현명하지 조선말이 욕먹는건 쇄국정책으로 인한 근대화를 못하고 국방력이 약해서지 그 약한 국방력으로 총질한번 안한게 잘못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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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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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아무것도 안한건 아닌데. 고종의 안아거일 외교정책이 얼마나 일본한테 치명적이였는데. 경우에 따라 진짜 자주권 확보도 가능했던 시점이였음. 근데 하필 러일전쟁에서 역배가 터져버려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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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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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그리고 일본이 중신들을 다 매수해버렸는데 왕 혼자 반대한다고 그걸 어떻게 막아. 궁궐에 쳐들어와서 왕비도 죽이는 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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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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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라르 |
고종이 노력했다는 개혁 시도가 결과적으로 일제만 개이득을 보게 됨.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결과만 따지면 일제가 조선 먹는데 1등공신이 고종임. 고종이 추진한 양전사업이나 철도사업 근대화 사업 다 일제가 해야하는데 원래 현지인의 큰반발에 부딪히며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도 고종이 하던거 그대로 이어받아서 했기에 큰 반발없이 통제함. 고종이 을사조약때 목숨내놓고 반발했으면 크나큰 조선 백성들의 민중봉기가 일어났을텐데 정미년 군대해산 될때사 되서야 해산되는 군대에게 SOS침. 명령이 아니라 sos. 시점이 늦어도 너무 늦어서 명령도 못내렸음. 통수권자가 지휘를 안하니 의병들도 지휘권이 중구난방이라 분열됨. 임진왜란때도 의병이 있었으나 그때도 중앙 권력 통제받는 군대집단이였음. 무엇보다 임오군란과 동학농민운동 외세 끌어들인게 제일 큼. 임오군란의 병크짓으로 일본이 군대를 한반도에 보낼 명분이 되는 조약을 맺었으며 동학농민운동을 자기 손으로 제압못한다고 청나라 군대 끌어들였다가 일본 군대가 임오군란때 조약 근거로 밀고 들어와서 그때부터 이미 조선을 구할 골든타임이 지나게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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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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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라르 |
동학농민운동 세력이라도 존속 시켜놨으면 일제가 이리 쉽게 조선을 먹지 못했을테고 그게 아니더라도 고종이 목숨걸고 저항했으면 전쟁다운 전쟁이라도 하고 나라 뺏겼을텐데 결국은 협박에 굴복해서 전쟁다운 전쟁은 해보지도 못하고 나라를 뺏김. 고종이 죽고 나서야 3.1운동이 일어남. 조선 백성들의 저항의지를 제일 꺽어놓은게 고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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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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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대한민국 역사도 언젠가는 조선처럼 심판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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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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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무슨생각으로 그런말 하는건가요?? 사이비교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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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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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맞는말인데? 뭣도 모르면서 아무나 500년 조선역사 왈가왈부하는것처럼 대한민국도 나중에 망하고 냉혹하게 평가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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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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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치즈 |
언제 망하는데요? ㅋㅋㅋ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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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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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미래는 항상 과거를 들춰내고 평가하니까요. 나라가 망한다 안망한다를 넘어서 - 그저 미래의 기준으로 생각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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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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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이긴자가 심판을내리고 이긴자가 역사를 다시 써내리겠지 그심판을 일본이 내리고 그역사마저 일본이 다시 써내렸는데 왜 그따위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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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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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일본이요? ... ...,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제 의도를 풀어 쓴 덧글을 달았는데, 오해를 풀지 못 할 만큼 제 말이 복잡했나 봅니다. 저는 논쟁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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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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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과거를 들춰내는게 승전국이고 그게 지입맛에 바꿔 후대에 전승된다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나?? 국가가 멸망해서 피해받는게 문제가아니라 국민들이 피해받고 죽어나가니깐 그걸 잘못했으니 심판받아야한다는말이 얼마나 엿같은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나 10년 전만해도 위안부 피해자가 제대로 보상못받아서 뉴스에 나왔는데 너는 거기다가 조선은 잘못했으니 심판 받아야해요 이따위로 말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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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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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러우 전쟁터 가서 님들이 죽어나가는곳에서 전부다 심판받는거라고 해보지 그러냐?? 왜곡되고 훼손된 조선역사를 단편만보고서 그렇게 말하는게 어이없고 중2병을 나이먹어서 든게 우스워서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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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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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코아나님. 뭐하시는 분이시길래 시비를 터시나요? 여기서 계몽하십니까? 아니면 논문 피어 리뷰라도 하시나요? 아니면 조롱하시는 겁니까? 당신과 생각이 다르면 그런식으로 중2병이라고 비난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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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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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논쟁하기 싫다 했는데도 시시비비를 걸어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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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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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솔직히 조선이 망한 데는 민씨 일가도 힌 몫 단단히 했는데 그게 크게 언급되지 않는 것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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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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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민씨는 그냥 매국노들과 같이 묶여야되는 사람인데 드라마 하나 잘못만들어져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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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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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고종을 한국사 배우면 나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돼 그 반대임 오히려 고종은 깊게파고 배우면 배울수록 안좋은쪽으로 재평가받는 암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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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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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조아 |
조선말기가 너무 처참해서 그렇지 한글창제도 그렇고 조선초기까지는 솔직히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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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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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ak |
고종 너무 쉴드치는데 깊게 배울수록 이 왕은 암군이 맞음 정확히는 일본에 나라 갖다받쳤다가 아니라 그냥 고종은 개트롤왕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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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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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hrasa |
정상적인 왕이라면 반란 날 때까지 중앙군 월급을 안 주거나 자국 민란 진압에 외국군을 차병하진 않지. 두 사건 다 일제가 조선을 멸망시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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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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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끼일라 |
조선은 엉망진창이었고 망했어야하는 나라여야 하는 집단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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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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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헬창 |
솔직히 세종대왕 이순신 말고 좋은점끝 조선은 자국민을 노비로만들고 서로 권력다툼으로 백성들 ㅈ되게하고 식민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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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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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
정조이후 세도정치 들어가면서 ㅈ망테크 타기 시작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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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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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중국인 |
동학농민군 강경진압에 군인들 월급 안챙겨준거에서 그냥 민생도 못살피고 정치 뒤지게 못했던 왕이 맞음 ㅋㅋ 외교적으로는 뭐 해보려 했던건 맞지만, 외교 이전에 백성들을 너무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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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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