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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거의 20년? 초딩때부터 웃대 눈팅하던 1인입니다.
24년 여름에 아버지 간암 말기, 어머니 유방암 동시에 진단 받고 3년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부모님 모시면서 전남에서 일산까지 오가며 부모님 항암치료에 전념했었습니다.（친누나가 일산에 있는 대학병원에 근무중이엇음）
어머니는 수술 후 항암치료, 아버지는 수술이 안되어 그냥 항암치료를 한 6개월받으니 부모님 두분다 암세포도 거의 없어지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저도 올해 초 다시 취직하여 다시 원래 삶으로 돌아왔구나 생각했습니다.
지난달에 부모님 현재 상태 어떤지 재검하러가니 어머니는 괜찮은데 아버지가 다시 암이 많이 늘어서 평소하던 항암보다 더 독한 약을 써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의사선생님께서도 아버지 내년이 고비이실것 같다고 하시고
처음엔 별로 실감이 안됐습니다.
아버지 더 독한 항암제를 쓰시면서도 잘 버티시는줄 알았습니다. 지난 주 까지만해도요
저는 고향 외지에서 일을 하고 있어 몰랐었는데 어머니가 우시면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빠가 이상하다고..
갑자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잠만 자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주말에 본가에 가서 확인하니 아버지 보자마자 눈물참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우선 아버지 일산에 암센터로 모셔드리고 누나가 알아서 케어해줄테니 누나 믿고 저는 다시 회사로 와서 근무하고 있는데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그냥 뭐랄까 뭘 못하겠습니다.
어머니도 수술 후유증 등으로 몸이 성치 않으신데 제가 외지에 있어서 매번 집에 갈수도 없고, 결국 지금 회사도 그만두고 고향에 일자리가 있다면 가야겠구나 생각도 하고있고（고향이 전국에서 가장 작은 군이라 해도 무방할 시골이라 마땅한 자리도 없고）
그냥 아버지 상태보고 심란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제 마음을 누구에게 얘기할 만한 사람도 없고 맨날보던 웃대에 적어봤습니다.
여기계신 형누님들은 이런 경험을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그런게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기도하고
혹시나 재미도 없는 이런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올리며 마칩니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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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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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마파두부덮밥 |
그냥 잠시 하늘을 좀 보면서 마음의 휴식을 가지는것도 좋아요... 이미 충분히 힘내왔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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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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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인문학 |
21살에 아버지를 간암으로 보내드린 사람입니다. 할 수 있는 것, 해야 한다고 생각 되는 것 두가지만 실행하세요. 가령 힘내시라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요. 제 경우엔 아버지 뜻을 꺾지 못하고 항암을 중도 포기한 것 보다 학업 핑계로 병실에서 일찍 나온 일, 부끄러움에 몇마디 삼켜 냈던 일들이 더 깊게 오래 사무치더라구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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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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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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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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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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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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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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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덮밥 |
그냥 잠시 하늘을 좀 보면서 마음의 휴식을 가지는것도 좋아요... 이미 충분히 힘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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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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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쟁이소설가 |
글을 세번 지웠다 다시 썼지만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거 알아요…. 너무너무 힘든 시간이고 지치는 시간이겠지만…. 힘내십쇼… 멀리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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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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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감사합니다. 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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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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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되는게뭐양 |
나는 힘들때 mbti 가 intj 인데 성향이 내가 걱정하고있는것은 지금당장에 필요없는 95%의 내가 어찌할수있는 걱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장 할수있는 행동이 뭐지를 찾게됨생각이란게 하다보면 늪처럼 계속 빠져들게 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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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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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감사합니다. 마음 굳게먹고 잘 지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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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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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오키 |
많이 힘든 길이겠지만 할 수 있을거야! 눈 앞에 보이는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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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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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덕분에 마음에 위로가 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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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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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딜도 |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내가 결과를 바꿀수는 없었어. 울수는 있지만, 우느라 해야할 일을 못하는 것만큼은 하지마. 최선의 치료 방법을 고민하고,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거야. 상황이 나쁠수록 정신 차리고 해야할 일을 하도록 해. 치료비 걱정은 안해도 되면, 간병을 해도 좋고…치료비가 문제될것 같으면 일을 열심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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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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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결과를 바꿀수없는게 마음아프지만, 위로 조언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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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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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21살에 아버지를 간암으로 보내드린 사람입니다. 할 수 있는 것, 해야 한다고 생각 되는 것 두가지만 실행하세요. 가령 힘내시라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요. 제 경우엔 아버지 뜻을 꺾지 못하고 항암을 중도 포기한 것 보다 학업 핑계로 병실에서 일찍 나온 일, 부끄러움에 몇마디 삼켜 냈던 일들이 더 깊게 오래 사무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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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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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어린 나이에 그런 아픔 겪고 버티신것이 대단한것같습니다. 저도 본받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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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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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없기를 |
너무 안타까운 상황 같은데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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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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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힘내겠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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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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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이좋아요 |
안타깝지만, 지금 힘든 마음은 아무도 해결을 해줄 수가 없고, 시간이 지나야지만 조금씩 적응이 될 거에요. 저도 어머니 보내드리는 과정과 그 이후 한참을 힘들었는데, 그저 사람의 일생에 노화, 병, 죽음이라는 것이 매우 일상적이고 흔하다는 것, 가까운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이라 매우 슬프겠지만 이것 또한 건강했던 상태와 동일하게 정상적이라는 것, 결국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최대한 덜 힘들게 지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지금은 아버지도 병상에서 얼마 안남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고 계신데, 앞선 경험 덕분에 그저 지금 내 일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유가 닿는대로 아버지 챙기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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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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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이좋아요 |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나 원망했던 마음도, 그저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일어나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이젠 덤덤하게 받아들여요. 한 때는 치료 과정에서 내가 이랬어야 했던 거 아닌가 하는 후회도 많이 했는데, 그저 그 모든 것들이 당시의 나에겐 최선이었고 돌아가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나서는 정말 현재에만 집중합니다. 딱 하나 후회되는 건, 무뚝뚝한 아들이라고만 알고 떠난 어머니에게 사실은 마음 속에서 엄청 챙기고 있었다는 걸 많이 표현 못한거네요. 표현 많이 하세요, 저는 마지막에 어머니 숨 거두고 나서 귀에다 대고 사랑한다고 너무 늦게 말씀드린 거, 그거 하나만 딱 후회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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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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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저도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은 시간만이라도 변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시간이 후회가 남지않도록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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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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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 |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이 드시는군요. 아버님을 무척 사랑하셨나 봐요. 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얼마 전 돌아가신 교황도 죽음을 다른 곳으로 떠나는 여행 같은 것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아버님도 이제 힘들고 힘들었던 육체로부터 벗어나서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린 실체가 마음인데 육체로부터 오랫동안 구속되어 많은 고통을 받아왔어요. 물론 쾌락도 즐기긴 했지만 그런 것은 잠시고 고통이 더 많았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육체의 고통은 심해져요. 아버님은 더구나 암이라서 더 힘드실 것 같아요. 근데 이제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시는 거예요. 아버님은 이번 생에서의 할 일은 다 하시고 이제 자유로울 때가 되신거죠. 님의 마음은 아버님과의 이별이 무척 슬프겠지만 아버님이 편안해지시면 좋은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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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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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 |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아버님이 더 좋아지신다고 생각하세요. 실제로도 그래요. 많은 깨달은 분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가 그래서 그래요. 소크라테스도 독배를 용감히 마신 이유도 죽음 뒤에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예요. (이자정회) 우린 만나면 헤어지고 (거자필반)헤어지면 다시 형태를 달리 해서 만납니다. 용기를 내서 죽음이라는 현상(환상)을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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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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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아버지 이전 항암도 잘버티셨으니 이번에도 잘버틸꺼라 생각하고 잘 지내보겠습니다. 위로의 말씀 새기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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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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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리안 |
저도 몇년 전에 아버지를 똑같은 병으로 떠나셔서 마음 아프네요.. 저는 맨정신에 드시고 싶으신거 하고 싶으신거 되도록이면 들어드리려고 했어요 뭐라더 드셔야 기운이 납니다.. 마음이 무척 괴로우시겠지만 본인건강도 꼭 챙기시고요 말로써 더 위로드리지 못한게 안타깝고 마음 추스리길 바랍니다 너무 힘들면 힘내지말고 늘어뜨리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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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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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자이트 |
감사합니다. 여러 위로의 말 해주시니 마음이 좀 풀린거 같기도하고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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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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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선사람 |
저희 아버지 보내드릴때랑 비슷하네요. 다만, 저는 어머니는 건강하시다는거. 저도 타지에서 일하는 상황이었고, 집근처 일자리는 없고, 병원비 벌어야하기에 계속 일하다가. 아버지 보내드렸는데.. 중요한건 작성자님의 마음입니다. 어머니도 편찮으신데 약해진 모습 보여드릴 순 없잖아요. 부모님께는 강한 모습 보여드리고, 친한 친구분들 앞에서 소주 한잔하면서 힘들다고 털어놓으세요. 방법은 없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아닌것 같아요. 그냥 가슴에 묻어두는 것일뿐. 위로의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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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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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디게아 |
지금 느끼시는 슬픔을 감히 온전히 이해한다고 공감한다고늗 말할수 없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글 남깁니다. 아버지의 회복을 바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론 힘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 보다 어머니를 더 신경써주세요. 암환자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합니다. 암이 완치된다고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도 있으니 어머니의 건강을 더 신경쓰세요. 감정적이기 더 쉽고 생각이 거기까지 못 미치겠지만 좀더 현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아비지의 채무상태도 꼭 확인하시고요. 위로나 마음의 짐을 나누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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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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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뒤에잇다 |
아버지랑 한번이라도 하루라도 더 대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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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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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사나이 |
화이팅...그래도 빨리 검사하셔서 다행일거에요..약이 쎄서 림들겠지만 이겨내면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직장은..저도 뭐라 조언하긴 힘들지만 사람이 찾으면 길은 보일겁니다....좋은 소식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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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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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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