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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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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8:4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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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단호박소설가  |
나는 꾸정물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사람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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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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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애퍼쳐 |
젊었을때는 도대체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왜 용서하는건가 했는데 나이 좀 먹으니 조금은 알겠더라. 용서는 이타적으로 선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설적으로, 이기적으로 내 맘 편하기 위해서 해야한다는걸... 삶을 편히 보내는 결정을 하신 분에게 박수를 보냄. 그리고 끝까지 자식 맘 편하게 해줄줄 모르는 양반들은 삶의 끝까지 비참하고 불행하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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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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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위험한얼음 |
무슨 마음일지 상상이 안 가. 본인도 부모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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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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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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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얼음 |
무슨 마음일지 상상이 안 가. 본인도 부모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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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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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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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꾸정물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사람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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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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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폭의가아라s |
벌어진 시멘트 바닥 틈을 비집고 올라온 들꽃이 더 가깝지. 구정물에 핀 연꽃이라해서 시들시들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은 구정물에 피어나도 그걸 연꽃이라 부르고 아름답다 해주고 의미도 부여해주는데, 시멘트 바닥에 핀 들꽃은 피어났는지도 모른 채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아름답게 살기 위해 왔지만 그러지 못하고 가는데, 기억해주는 이는 커녕 알아봐주는 이도 별로 없지. 그렇다해도 들꽃의 생에 있어 자신이 덧없냐하면 그건 아니다. 그러니깐 저 분도 들꽃이라 하더라도 조그마한 의미라도 발견하셨길 바래야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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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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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체마스터 |
더러운 땅에 연꽃이 피어 오르는 것은 신의 뜻인가, 연꽃의 의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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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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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
부모가 하도 악마 같아서 '저 정도면 애 죽이려고 일부러 음식에 발암물질이라도 넣어서 줬나?' 싶을 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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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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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주작이겠지 그래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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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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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내가 자퇴생이라서, 자퇴생들이랑 많이 어울려 보면서 집안 환경이 많이 어려워서, 본의 아니게 삐둟어진 아이들도 많이 봐서 아는데 저것보다 못한 부모들이 세상엔 많다. 참 유감스러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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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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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막이니막니막낑 |
이거 주작 아니지않았나?디씨에서 저사람 형이 마지막글 올렸던거같은데....그거 말고 다른사람인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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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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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암 환자의 마지막 선물을 주작으로 만들다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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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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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
주작이라 믿는 사람도 많아서 진단서도 첨부해서 추가글 올렸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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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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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글에 따르면 미성년자때 1천만을 모을 정도로 자립심도 있고 추진력이나 결단력도 있는 사람이었다는 건데 건강운도 그렇고 부모운도 그렇고 너무 운이 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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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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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쳐 |
젊었을때는 도대체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왜 용서하는건가 했는데 나이 좀 먹으니 조금은 알겠더라. 용서는 이타적으로 선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설적으로, 이기적으로 내 맘 편하기 위해서 해야한다는걸... 삶을 편히 보내는 결정을 하신 분에게 박수를 보냄. 그리고 끝까지 자식 맘 편하게 해줄줄 모르는 양반들은 삶의 끝까지 비참하고 불행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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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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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검 |
맞는 말씀이네요. 용서조차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히니 한다는게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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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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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쑈드밥 |
그정도로 성숙한 사람이 거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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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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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나무아미타불. 착한생각. 착한생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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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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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
미성년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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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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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개ㅅㅂ 이건 주작이어야만 해. 이렇게 끔찍한 사연이 사실일리 없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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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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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3213 |
ㅆ1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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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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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길 |
자식이 젊은나이에 가면 방도 제대로 못치우는데 주작이겠지 저런게 사람탈을 쓰고 있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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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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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넴이음슴 |
많아. 많더라고. 그래서 더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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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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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
;)
0.2MB
주작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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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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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기 |
구하라법을 생각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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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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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
꼭 그래야만 했냐고 묻고 싶은 애미애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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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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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더나추9 |
와... 부모가 아픈 자식 대한 내용을 보니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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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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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김치덮밥 |
악마도 이건 좀 했겠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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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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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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