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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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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02:0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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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봉화산셰르파 |
쉬었음이 다 쉬고싶어서 쉬는게 아닐텐데... 취업시장이 날로 갈수록 힘들어져서 강제로 히키코모리되는 사람들이 많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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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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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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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의실수 |
그래놓고 쉬는동안 뭐했녜... 취준이요 |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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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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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은비쨔응 |
근데 성공한 4050이 그때는 혈연학연지연으로 뭐가 가능했다 하는게 신빙성이 있나...? 자기가 살아온 삶에서나 그런거 아니야? 솔직히 우리 윗세대 사람들이 그런부분에서 딱히 나은 환경이라고는 난 못말하겠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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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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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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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저기서 말하는 혈연지연학연은 아는 사람들이 끌어줬다/아는 사람한테 라인 타서 올라갔다는 의미가 아니고, 어려움을 겪을 때 심리적으로 지지해줄 친구가 있고 학형이 있고 부모 형제자매 사촌 육촌들이 많고 향우회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인 듯. 지금은 그런 연대감이 거의 사라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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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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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때려치 |
그거야 그때는 사는게 비슷해서 그런거고 지금은 빈부격차가 얼마나심한데 출발지점이 다른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걸로 변명하지 말라고 하기는 하는데 누군 쌔빠지게 돈벌고 학업하는가하면 시작부터 해외살다와서 돈걱정 없이 사는거보면 현타도 오고 우울증도 올수있음 취업? 지금 뭐만하면 영어 한국사 자격증 등등 중소기업 알바는 무시 대기업 아니면 사짜직업 sns 발달등 비교하며 살수밖에 없는 환경임... 200 ~300 버는게 거즘 보통현실인데 이걸로 집은? 답도없음 집이싼 시골? 일자리가없음 저축하고 하면 날위해 쓸수있는게 없음 그러니 우울증이 생기고 그러는거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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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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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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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하긴 내가 20대 때만해도 주변사람과 강제적으로라도 심심해서라도 얘기를 하거나 그랬어야했지. 그걸 다 끊고 반 히키였던 나도 있지만... 정말 힘들긴 했음. 맨날 자살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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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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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히키코모리 많네 나도 한자리 채워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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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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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
쉬었음이 다 쉬고싶어서 쉬는게 아닐텐데... 취업시장이 날로 갈수록 힘들어져서 강제로 히키코모리되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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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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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그래놓고 쉬는동안 뭐했녜... 취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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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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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한사람아 |
취준생은 쉬었음에 안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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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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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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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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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잡는귀신 |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던데,,,, 근데 나도 사람 만나고 대화하고 하는 것보단 혼자 쉬는게 편해. 카톡 답장도 귀찮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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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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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꼬2 |
저분이 말하는 연대는 그런 연대가 아닌듯... 4, 50대가 거쳤던 강도 자체는 지금보다 강했을지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경제발전의 주역이라는 버프가 있었을텐데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정신적인 기반이 없다는걸 말하는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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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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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잡는귀신 |
그런가? 아파트 이런 이야기 보면 경제성장기 보다는 이 지점이 포인트 같았는데 ㅎ 난 이렇게 이해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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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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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할브로스 |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 -> 내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부족하다. 정도의 느낌일듯 근데 물론 예나 지금이나 남에게 털어놓지 않더라도 혼자 잘 버티는 사람은 있었음. 근데 혼자 못버티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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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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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잡는귀신 |
나도 집돌이 혼자 주의인데 코로나 길어질 때 외롭긴 하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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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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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넨나처럼살지마라 |
나도 마린이말에 무게. 이웃사촌이라 불리는 동네사람들, 난 곳을 떠나는 일이 드물어 가까이 사는 가족친지들, 줄세우기가 적어 출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반가워하는 동문동창들. 이런게 다 심리적,환경적,사회적 지지체게가 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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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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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윗댓글 내가 말하는게 정확하게 그거임 그런것도 정확히 언급하려다 뺐는데 내가 말하는 사회적인 인정이라는게 그런 정신적 연대도 포함해서 말한거임 다만 마린이가 말한 성향은 결이 좀 다른거 같아서 쓴글임 '나는 혼자가 좋다, 인간관계가 귀찮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유대관계를 말한거 이런 측면에서 7, 8, 90년대는 지금보다 더:강도높고 척박하고 고단했을지언정 님이 말한 것처럼 이웃사촌이라 불리는 동네사람들, 난 곳을 떠나는 일이 드물어 가까이 사는 가족친지들, 줄세우기가 적어 출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반가워하는 동문동창들. 그런 심리적,환경적,사회적 지지체계를 총망라해서 말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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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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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잡는귀신 |
나도 설명이 짧았는데 댓 달아준 생각으로 쓴거야 ㅎㅎㅎ 요즘은 이웃사촌이란 게 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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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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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 |
그거야 그때는 사는게 비슷해서 그런거고 지금은 빈부격차가 얼마나심한데 출발지점이 다른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걸로 변명하지 말라고 하기는 하는데 누군 쌔빠지게 돈벌고 학업하는가하면 시작부터 해외살다와서 돈걱정 없이 사는거보면 현타도 오고 우울증도 올수있음 취업? 지금 뭐만하면 영어 한국사 자격증 등등 중소기업 알바는 무시 대기업 아니면 사짜직업 sns 발달등 비교하며 살수밖에 없는 환경임... 200 ~300 버는게 거즘 보통현실인데 이걸로 집은? 답도없음 집이싼 시골? 일자리가없음 저축하고 하면 날위해 쓸수있는게 없음 그러니 우울증이 생기고 그러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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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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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한이야기 |
학교에서도 교우관계 없이 서로 따로 노나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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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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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급행열차 |
지금 40 중반인데 그때도 빈부격차는 있었음. 지금은 동네마다 좀 비슷한데 그때는 섞여있는 경우가 많았거든. 입시지옥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내가 봤을땐 혼자 놀기가 편해지면서 굳이 관계 형성 안하다보니 나이 먹고도 관계 형성 하는게 힘들어져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음. 나도 혼자 노는게 맞는 사람이다 보니 주변에 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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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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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빈부격차 자체는 그 때 더 뚜렷했음. 식모로 맡겨진 애랑 주인집 아가씨가 학교 같이 다니면 식모가 학교까지 가방 들어주고 들어가세요 같이 공부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꾸벅 인사하고 교실 들어가던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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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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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아 잠깐 4050이구나 너무 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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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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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이것이 문제다'라고 단정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복합적인 문제가 많았던 결과지.. 근데 결과적으로는 그 복합적인 문제가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서 회피형이 많아진게 큰 것 같음. 동시에 너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커온 것도 큰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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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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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우울증이 늘어난이유가 예전엔 정신과안갔는데 요즘은 인식이바뀌어서 많이가서 그런것도 있지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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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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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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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하던 시대라 작년보다 올해가 낫고 올해보다 내년이 낫던 시대와, 저성장에 들어선 시대랑 또 다를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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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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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쨔응 |
근데 성공한 4050이 그때는 혈연학연지연으로 뭐가 가능했다 하는게 신빙성이 있나...? 자기가 살아온 삶에서나 그런거 아니야? 솔직히 우리 윗세대 사람들이 그런부분에서 딱히 나은 환경이라고는 난 못말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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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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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저기서 말하는 혈연지연학연은 아는 사람들이 끌어줬다/아는 사람한테 라인 타서 올라갔다는 의미가 아니고, 어려움을 겪을 때 심리적으로 지지해줄 친구가 있고 학형이 있고 부모 형제자매 사촌 육촌들이 많고 향우회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인 듯. 지금은 그런 연대감이 거의 사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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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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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4050은 애매한데 5060정도만가도 교수님 추천서 한장으로 삼성가고 현대 가던 시절 ㅋㅋㅋ 당장 10년전으로만 돌아가도 모기업에 누구 꽂아주는건 일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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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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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지금 기준으로 바라보면 안 되지요. 지금처럼 다들 대학갈 수 있던 시절이 아님. '80년대 대학 다녔던 사람들은 편하게 취업했다' 이런 말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난한 집안에서 한 명 대학 보내기 위해 나머지 형제자매들은 공부 그만두고 일해야 했던 시대. '십여년 전에 누구 꽂아주는 건 일도 아니었다' 이것도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다른 선택지에 비해서 취직하는 게 지금만큼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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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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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쨔응 |
네 그러니까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친인척이나 지인을 통해 취직하는 것도 그 때는 아무나 못하는거였을거에요. 하지만 뭐 지금 기피하는 일자리들에 관해서는 그런 경로를 통해서 일을 구하는게 어렵지는 않았겠죠. 그 때는 다들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들었고 요즘엔 안하는게 차이. 그리고 그 때는 그럴만했고 지금은 또 그럴만하기도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어느쪽 사정이 낫냐고 보면 요즘이 더 낫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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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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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희 |
본인이 불행하다라고 느끼는 것 중에 가장 영향있는게 sns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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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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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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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강도로만 따지면 당연히 옛날이 힘들었겠지 그냥 단순히 업무 시간만 해도.. 몸쓰는 일도 많이 줄었고. 스트레스가 덜하냐 하면 다른 문제겠지만 윗세대 까지 안가도 나만 해도 시간 지나면서 점점 일 편해지는거 느끼는데 10년 전으로 업무시간 강도 돌아갈 수 있냐 하면 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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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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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엘 |
당연히 망망대해를 목선으로 항해 하던 시절 보다, 현대의 철로 이루어진 선박으로 항해 하는 것이 더 쉽지. 그러나 큰배에 다같이 있는 것과 거대한 배에 혼자 항해 하는 것은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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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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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나도 40대 중반인데 거의 히키 생활 중인디, 사는게 빡세서 20-30대 어케 사는지 생각해봐줄 여유가 없다. 빡세다고? 아이고 힘들겠다. 정도? 다들 여유가 없네. 살아남기 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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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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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글쎄...지금도 지연은 좀 희미해졌어도 혈연/학연은 여전히 작동되고, 그거보다 거의 사라진건 이웃과 지역 연대 뭐 이런게 없어졌지..난 2030의 30이지만 거의 끝자락이라 40에 더 가까운데, 저걸 단순 우울증 환자 증가를 근거로 삼기엔...요즘 많이 좋아진거지 정신과 가는걸 엄청 기피하던 시절이라 어지간한 우울증 정도로는 진단받을 생각도 못했음. 아마 ㅈㅅ률로 보는게 더 타당할듯 싶음...그럼 2000년대 초반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음;;; 뭐 이것도 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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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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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밍 |
4~50대는 직장에서 성공하면 부자 라는 생각이 있어서 회사에서 더 힘들었고, 길었고, 부당한 대우가 많았음 그거를 당연히 버텨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고통이 있었다면 희망도 있었음, 지금 2~30대는 이미 자산으로 계층이 나눠져서 직업에 집착하지 않고 회사에서 예전만큼 괴롭지 않지만 그만큼 희망이 없어진 세대 같음 뭐가 더 힘든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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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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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초초 |
정부조사에서의 쉬었음은 취업관련된 어떠한 활동조차 없었다는 뜻으로 이력서를 넣는게 아니라 쓰는것조차, 자격증 공부조차도 안했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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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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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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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전에는 우울증 걸려도 반영이 제대로 안됐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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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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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리002 |
신세대 사람들은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게 아닌데, 이런 글들과 댓글들 보면 이런 인식을 지닌 사람들이 있는 거 같음. 우리 모두는 사회의 흐름에 따른 연속선상에서 위치하는 종속된 존재들임. 기성세대가 만든 가치관과 제도의 영향으로 성장하는 법이고. 기본적으로 인간의 하드웨어는 몇 십년만에 달라지지 않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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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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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크간지 |
어느 세대가 더 좋았네 나빴네 하는거부터가 갈라치기지 ㅋㅋ 그렇게 말하면 옛 세대들은 인맥으로 다 잘 됐어? 반대로 요샌 이런 저런 말도 안 되는 지원금 천지고 옛날엔 그런거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자기가 겪는 불이익 견디고 이득은 취하면서 잘 버티면 될 걸 맨날 갈라치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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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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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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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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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
난 어릴때부터 월화수목금토 주 6일을 새벽에 나가서 밤 11시 넘어 퇴근하는 아빠를 보고 자라와서 한번도 내가 더 힘들다는 생각을 안했음 게다가 집값...여기 수도권인 성남인데 빌라나 다세대주택 보면 20평대 전세 1억5천 정도고 구축 아파트 매매 3억대라 아직은 집 살만함 대중교통도 잘 되있고... 사람이 너무 욕심내지 않고 살면 요즘 세상 너무 살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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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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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배전기술사 |
기사에서 말하는 쉬었음 청년은 구직활동을 하고있는 청년이 아님. 일도 안하고 알바도 안하고 스펙준비도 안하고 이력서도 안냄. 그냥 하루종일 놀기만 하는거임. 이런애들이 하루종일 인터넷에서 배설하는 자기방어 프레임인 “중소기업=인생망함” 이게 진정한 사회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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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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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e |
6070도 전후에 밑바닥부터 다지느라 힘들었고, 4050도 IMF 국가부도에서 살아남느라 힘들었고, 2030도 저성장이 뉴노멀이 된 시대라 힘들고. 그냥 서로 이해하고 도닥여 주면되지 꼭 세대 나눠가며 너네가 더 힘드니 아니니 할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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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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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멀쩡한데 |
좋은내용인데 경계해야 할 말도 섞여있네. 학연, 지연으로 돌아가야 세상이 작동한다 처럼 오해될수 있는말이 들어있음. 본질은 비교문화와 그로인한 청년층이 고립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처럼 보이니 그것만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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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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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zz |
오히려 학연지연으로 인해 비리가 판쳐서 문제된다는 걸 학교에서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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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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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데이터 |
혈연 지연 학연이 사회적인 기능을 할때 좋은것이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줄수 있지. 그게 취직 비리나 기회 불균형에 작용하면 부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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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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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님 |
우울증 환자가 늘어 난건 그냥 정신과 문턱이 낮아져서 판정 받은 사람들이 늘어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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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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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라떼는은 세대차이가 아니라, 학교선후배, 군대선후임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인데. 4050이 학연지연으로 혜택을 받았다는건 4050이 6070때는 뭘 해도 성공했다고 하는거랑 똑같은 말 뿐임. 혜택 못받은 사람이 대부분이고 4050이나 2030이나 6070이나 다 본인들이 힘듬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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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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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현 4050은 부모를 봉양해왔던 세대고, 부모의 노후를 책임진 세대이지만 정작 본인들의 노후는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세대임. IMF를 겪은 세대인데 요새 2030은 IMF를 책으로만 봤으니 서로 느끼는게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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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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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상어 |
서로 얼마나 잘사나 감시해서그럼 옛날에야 잘됐으면 축하해 주려고 주변인 근황을 자주 물었겠지만 요즘은 이놈이 얼마나 잘 사나… 조금이라도 뒤쳐져 있으면 인생 망한것처럼 분위기 조성함 그러니까 꽁꽁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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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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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머로하지 |
요즘세대가 "간섭하지말라"고 한 세대 아닌가요? 이런효과가 포함된 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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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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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
ㅇㅇ 간섭하지 않으면 지네가 알아서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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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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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패황권V |
맞습니다. 난 똑똑해 난 합리적이야 난 손해보지 않겠어 라는 마인드로 스스로 관계를 차단하다보니 생긴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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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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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한두명의 특이행동도 아니고 특정세대가 다 그런거면 왜 그렇게 됐냐를 생각해보고 바꿔야할텐데 니네가 그렇게 나와? ㅇㅋ 알아서죽든말든 하다보니 지금이 된거 그냥 다같이 공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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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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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
공멸은 무슨. 요즘도 잘 하는 사람은 잘 하고 있음, 오히려 예전보다 잘하면 보상은 확실한데뭐. 그저 남탓, 윗세대탓하면서 하는 애들이나 빌빌거리면서 사는거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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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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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야 |
지금은 일자리가 적어지고 있는 시대니까, 4050이 갖고 있는 자리를 내놓으라고 더 혐오가 심한거고. 4050은 내쫓기면 가족 부양이 안되니까 밀릴 수 없는거 아닌가? 이런 갈등으로 해먹을라고 갈라치기 열심하 하는 것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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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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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
진짜 미안한데 내가 40대거든 근데 힘든 imf세대는 힘들게겪고 자살하고, 그런세대는 6070대이고 4050은 그나마은세대임 아파트도 싸게사고 2030처럼 경제호황기에 소세지도먹고 햄도 먹은시절이고 기회도많았고 그지세대가 아니라고 착각들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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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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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
나도 40대인데 내형들 imf때 개힘든얘들은4050이 아니라고, 코스프레가 엮겨움 6070경제주도세대이고 그밑에서 책임감없는 밑바라지가 4050란얘기 그러고 2030 mz라고 옘병해서 프레임씌운거고 연금 타먹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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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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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
응답하라 보면되는데 그호황기에 자식새끼들이 4050이라고 밥굶는 얘들이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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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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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그거암? 4050 자살율이 60대보다 높고 2030보다 높음. 4050도 나름대로 힘들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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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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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나이 40이나 돼서 아래 세대 위 세대 갈라치기나 하고, 혐오까지... 무슨 인생을 살아왔길래 40대인데 그렇게 생각이 편협하냐. 위의 댓글들 봐라, 서로 다른 세대들 어려움 이해하려고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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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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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40대가 아니라 님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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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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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40은 중고딩때 경제 개박살 집안 개판된집 다수 50은 취업직격탄 초년생에 경제박살남인데 6070이 자살했으면 그자식들이 40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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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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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터울 차이 엄청 많이 나는 우리 누나가 4050인데. IMF로 집안 경제 박살나고, 취직자리 다 끊기고, 자격증 쎄 빠지게 공부했던거 무의미해지고, 손가락만 빨다가 겨우 알바 자리 구해서 입에 풀칠하다, 어영부영 커리어 조지고, 회사 들어가긴 했지만 결국 뭐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경력단절 맞았음. 뭐 어디 다른 세계선 살다 왔음? 간첩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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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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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
2030이 약하게 커서 그렇지. 공장일, 농사일 다 안하고 그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하니 일자리가 없지. 5060과 비교하면 40대도 편히 큰 세대고, 2030은 완전 온실에서 자랐으니까 야생에 적응을 못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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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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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퍼플 |
이건뭐 거의 혐오표현이네요 딱 디시실베 리버스버전 말만 점잖게한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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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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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그 나이 먹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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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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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쨔응 |
하지만 야생에 적응을 안해서 죽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다른 선진국들도 이러한 문제를 모두 겪었고 겪고 있어요. 미국만봐도 보이잖아요, 조선소에서 누가 일합니까? 기피하는 직종들 다 이민자, 불법체류자들이 맡아서 하고 있잖아요. 야생에서 살지않아도 되는데 굳이 야생에 들어가는 세대는 여태 한번도 없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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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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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농어 |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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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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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현실뿐만아니라 게임에도 개만음ㅠㅠ 걍 지나가다가 안녕하세요치면 ? 저아셈? 이럼 ㅠㅠㅠ 사람도 업는게임인데 모르면 인사건네는 것도 이상한사람취급받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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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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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가람 |
이웃끼리 돕고 그만큼 간섭도 있었지만.. 90년대 초반이 제 인생에 제일 살기좋고 행복했음. 가진거 많지않고 지금 편리한거 그땬 없었지만 사람사는 정도있고 맛도있고.. 지금은 누구나 가슴한켠에 서로를향한 애정이나 애증은 있겠지만 터놓기가 힘든 분위기.. 그러기도 싫어하고 그때 서로 빚 지우고 도망다니고 사촌끼리 이웃끼리 웬수됐던때 그리고 경제경제 외치며 국민들 몰래 다해먹던 시절 거치며.. 지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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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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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법을모름 |
지금 얼마나 고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님 앞으로 나아질 수 있을거란 희망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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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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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시대 요즘시대 선택할수 있으면 요즘시대 살래 난 주 6일제는 선천적으로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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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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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옛날엔 주6일 기본에 육아휴직 개념도 없었고 뭐 직장관련 복지가 지금보단 훨 안 좋았잖아? 그래서 난 어르신들이 요즘 애들 나약하다, 눈만 높아졌다, 온실속화초다 그러면 솔직히 맞다고 인정하긴해 ㅋㅋㅋ 우리 나름의 힘든것도 있지만 옛날 세대때로 가라고하면 그건 또 싫거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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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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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그땐 그게 당연했고 주변이 다 그렇게 살았거든 그 당시 주 6일,복지안좋았던 시절 살았던 사람들도 지금 태어나서 살면 똑같이 나약해질거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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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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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심 |
난아직도 이해안가는게 같은팀에 출근하면서 아침인사 하면 왜 인사를 안받는거야? 팀장 부장님도 리엑션 해주는데 ㅋ 신입들에게 네가 뭘 잘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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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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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끼이놈 |
그...세대별로 누가 더 힘들었다 이런거 그만하면 안될까? 세대별로 사람사는거 비슷한거 보면 힘든건 비등하다고 생각함. 다만 세대별로 피해의식 심한사람들끼리 서로 내가 더 힘들다고 자기말만 하는 느낌.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저성장이 문제인거지. 저성장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성장할만큼 성장했으니 올 수 밖에 없는 사태였고. 그리고 아무리 405060꿀빨았다고 욕해도 결과적으로는 405060 중 부자는 소수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성실하게 하루하루 사시는 분들이거든. 그리고 2030 우울하다는 얘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 한국의 자살률은 세대가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구조라 2030의 자살률은 405060에 비해 낮음. 그런데도 자꾸 다른 세대에 비해 2030이 더 우울하다고 우울감을 강요하잖아? 이것도 2030들의 우울감, 자기연민, 패배감, 무력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는 30인데 저딴 소리 들으면 맥빠짐. 나만 미련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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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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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
전 여기에 아주 동의합니다. 비교를 하다하다 이제 힘듦도 비교하는 이 비참한 순환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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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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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
고립이 심화된 것은 복합적인 것 같습니다. 이웃사촌이란 개념도 이젠 발현되기 어려운게, 세상도 흉흉하지, 내집도 없지, 언제 어떤 행동을 하고 언제 떠날지 모르는 이웃과 라포를 형성하는 것도 어려운 일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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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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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입생 |
본인들이 인간관계 힘들고 귀찮다고 죄다 끊어버리고 병적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아직 뭐가 원인인지 모름 인간관계가 첨이 힘들고 피곤한거지 서로 맞춰가고 어울릴줄 알면 좋은 점도 많은데 겪어보지도 않고 선택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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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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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 |
고통에 적응한거지 기성세대도 지금 이세대로 넘어오면 지금 2030하고 똑같아짐 그들이 다른 생명체가 아닌이상 환경,시대정신 이런거에 영향받을수밖에 없음 마찬가지로 지금 2030이 그 시대로가면 지금 4050처럼 잘 적응했을거임 이걸 자꾸 개인탓하니 갈등만 심화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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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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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
쉬는 사람들 심정도 이해는감. 집값은 따라가기 벅차지, 준다는 월급은 알바랑 별 차이도 없지, 일은 지금도 고되기만하는데 회사에서 요구하는건 높아지기만하지. sns에서는 서로 200따리네 250따리네 조롱이나 해대고 희망이 체감되어야 힘이나는데 체감이 안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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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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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김토끼I |
ㅋㅋㅋㅋㅋ 순간 글카 넘버링으로 봤네 미쳤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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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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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간호사 |
이건 동의가 안되는게... 그때도 우울증인 분들은 많았을텐데 =_= 지금처럼 정신과의원이 많지도 않았고 뭐 그런걸로 병원에 가냐?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을거라 통계에 안잡혔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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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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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호머심슨 |
공감...요즘은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특히 젊은 세대들은 큰 거부감 없이 가지만 예전에는 절대 그러지 않았을텐데 너무 쉽게 판단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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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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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근데 요즘엔 뭐만하면 불편하다고 그러고 감정쓰레기통이네 뭐네 해서 힘든얘기를 할수없게 만들어버리고 조언같은거 해주려면 꼰대라고 그러고 지적질이라고 그러고 훈장질하지말라고 그러고 결국 그 세대들이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버린거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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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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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든쿠퍼 |
자라는 동안 주변사람은 다 경쟁자고 밟고 올라가야하는 존재라고 가르쳤으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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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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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난 솔찍히 우울증이 많아졌다기보단 그냥 검사를 많이 해서 늘어난거 아닐까 생각함.. 옛날에는 정신과가면 인생망한사람 인식이었고 요즘은 직장가면 힘들다, 잠을 푹못잔다 이런 설문지 체크 몇개하면 거의 우울증이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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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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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조까네. 학연? 씨부럴 쉬는시간 마다 불려가서 줄빠따맞은기억밖에 없는데 뭔 학연으로 선배들이 뭐 해주는거나 있을줄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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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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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옛날 집 보면 형식상 대문 하나만 있고 사실상 문이 없는 집이었죠. = 이웃과의 소통이 아주 적극적 / 그러나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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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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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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