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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아무리 공무원이지만 이렇게 개인정보 공개해되됨? | 액션곰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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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2:22] |
| ▼ 이전글 | 아들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엄마 | 말랑참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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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2: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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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페퍼닥터355mL |
'인사팀은 어짜피 읽어도 뭔말인지 모름' 이거 존나 공감ㅋ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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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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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벌거벗고춤을추지 |
맞음 면접장 들어올 때 까지 이력서나 자소서 안 본 회사가 9할임 들어와서야 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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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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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하라아빠 |
전혀 공감은 안하지만 저런 요소로 보일만한 포인트가 있기는 함. 사람 뽑다보면. 진짜. 거기서 거기임. 본인이 엄청 뛰어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지원서만 보면. 모든 내용이 진짜 거기서 거기임. 누가 괜찮으면 그 사람을 뽑겠지. 근데 그런 사람 있는 경우가 거의 없음. 줄 세우면. 60점 이하는 떨어트리고 보면 다 64~72점 사이인데. 72점이라고 뽑기엔 이건 이력서만으로 보이는 포인트임. 자소서 안본다는데. 반대임. 엄청 열심히 봄. 팀에서 필요한 요소가 하나라도 나올까 싶어서 열심히 봄. 면접관이 떨어트릴 이유찾느라 이력서 뒤져볼거 같지만 반대임. 진짜 하나라도 내가 널 뽑아도 될 이유를 알려줘라... 라고 뒤져봄. 근데 안보여.. 그걸 하나라도 찾으면 그 사람부터 올리는거임. 그리고 면접보면서 그 요소가 맞는지 검증하지. 그런데 그게 아니면? 거기서 잘못봤구나 끝내는거고. 간혹 면접보다보니 어? 이력서에는 전혀 언급도 안된 뽑을 만한 요소가 보이는 경우가 있음 그럼 그때 새롭게 질문하며 답을 찾기도 함. 그게 뽑는 과정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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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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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구직자 입장에서는 면접관이 내 이력서 제대로 보지도 않은거 같겠지. 근데 그런 사람 거의 없음. 잘 생각해봐. 실무자 입장에서 이 사람은 뽑으면 내가 데리고 이 사람이 나 일 안할래 그만두기 전까진 붙어 있어야함. 정직원 뽑고 내쫓기 힘듬. 그냥 계속 같이 볼 사람인데 빌런을 뽑고 싶겠음? 본인이 절대 빌런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빌런은 상대적인거라.. 어디서도 빌런이 아니었던 사람이 이 회사에서는 나였네.. 일수도 있음. 실제 우리 회사에서 빌런짓을 3년넘게 하다 짤리듯이 그만 둔 사람이 꽤 큰 기업에서 지금 팀장한다는 얘기듣고 놀란적도 있음 최소 거기선 빌런이 아닌모양인가보다고. 우리가 저 사람을 잘못 다른건 아닌지 반성해보자고 반성회도 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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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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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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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리 |
나 대통령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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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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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면냥펀치 |
그럼 난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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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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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인사팀은 어짜피 읽어도 뭔말인지 모름' 이거 존나 공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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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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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돼희한일부러 |
어짜피x 어차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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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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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
짜장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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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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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1 |
근데 최악은 뭘 모르고 어차피 관심도 없을거면서 자기들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느라 시간 낭비하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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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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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맞음 면접장 들어올 때 까지 이력서나 자소서 안 본 회사가 9할임 들어와서야 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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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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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따블로가 |
우린 규모가 작은 영세업체여서 그런가 지원자가 없어서 보는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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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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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c2mars |
그럼 내가 일본행 결심할때까지 국내회사에 써서 번번히 서류불합격 난거는 내가 자소서를 못 써서가 아닌거네 다른게 모자랐단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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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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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나도.. 자소서.. 크게 안읽긴 해.. 요샌 또 AI가 대필하는 경우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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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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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전혀 공감은 안하지만 저런 요소로 보일만한 포인트가 있기는 함. 사람 뽑다보면. 진짜. 거기서 거기임. 본인이 엄청 뛰어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지원서만 보면. 모든 내용이 진짜 거기서 거기임. 누가 괜찮으면 그 사람을 뽑겠지. 근데 그런 사람 있는 경우가 거의 없음. 줄 세우면. 60점 이하는 떨어트리고 보면 다 64~72점 사이인데. 72점이라고 뽑기엔 이건 이력서만으로 보이는 포인트임. 자소서 안본다는데. 반대임. 엄청 열심히 봄. 팀에서 필요한 요소가 하나라도 나올까 싶어서 열심히 봄. 면접관이 떨어트릴 이유찾느라 이력서 뒤져볼거 같지만 반대임. 진짜 하나라도 내가 널 뽑아도 될 이유를 알려줘라... 라고 뒤져봄. 근데 안보여.. 그걸 하나라도 찾으면 그 사람부터 올리는거임. 그리고 면접보면서 그 요소가 맞는지 검증하지. 그런데 그게 아니면? 거기서 잘못봤구나 끝내는거고. 간혹 면접보다보니 어? 이력서에는 전혀 언급도 안된 뽑을 만한 요소가 보이는 경우가 있음 그럼 그때 새롭게 질문하며 답을 찾기도 함. 그게 뽑는 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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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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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구직자 입장에서는 면접관이 내 이력서 제대로 보지도 않은거 같겠지. 근데 그런 사람 거의 없음. 잘 생각해봐. 실무자 입장에서 이 사람은 뽑으면 내가 데리고 이 사람이 나 일 안할래 그만두기 전까진 붙어 있어야함. 정직원 뽑고 내쫓기 힘듬. 그냥 계속 같이 볼 사람인데 빌런을 뽑고 싶겠음? 본인이 절대 빌런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빌런은 상대적인거라.. 어디서도 빌런이 아니었던 사람이 이 회사에서는 나였네.. 일수도 있음. 실제 우리 회사에서 빌런짓을 3년넘게 하다 짤리듯이 그만 둔 사람이 꽤 큰 기업에서 지금 팀장한다는 얘기듣고 놀란적도 있음 최소 거기선 빌런이 아닌모양인가보다고. 우리가 저 사람을 잘못 다른건 아닌지 반성해보자고 반성회도 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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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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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엔 |
이거다 ㅋㅋㅋㅋㅋ 윗댓들 다 시원하게 못긁었는데 이거야 이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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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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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닥추.. 나도 면접 보고 이런식으로 사람 뽑아 봤기 때문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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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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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men |
이분 사람 뽑아 보신분이네. 우리 틈도 프로젝트나 팀 각자 업무분장에 필요한인원의 구체적인 업무로드 분담 능력을 따지고 명호ㅏㄱ하게 제시하지 못하면 인사팀에 올라가지도 못함. 사람 구해달라고 말하려면 멀 어찌 쓸지 명확해야 않겠오? 딱 그 수준까지 생각해보면. 이분 말씀 이해될꺼임. 한글자라도 더 보고 내가 모르겠으면 내 모니터 뒤로 10명 붙어서 보고 각자 보이는걸 취합해서라도 찾는다고. 절대 개인 판단에 안맡겨. 그 개인이 뽑아야할 업무에 대해 명확히 안다고 자부해도 개인이 멀 얼마나 본다고. 책임 지지도 못하고 책임 지게도 안해. 그럼 오쩌겠어. 다같이 모여서 머리 짜내는거지. 스사람 자소서 맞춤법이 틀려도, 문장이 엉망이라고해도. 고쳐서라도 뽑을려고 수십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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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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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파육 |
이거지. 너무 공감된다... 매니저보단 팀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꾸 이상한 밈들이 사실처럼 거론되고 매니저들이 비상식적인 인물들로 비춰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팀원이 잘못하면 팀 자체와 팀 매니저는 무조건 피해를 보게 되어있음. 그런데 뭔 되도 않은 이유로 사람을 뽑고 안뽑고 하겠음. 사람 하나 하나가 얼마나 파급력이 쎈데 대충 뽑을 수가 있나.. 특히 사람을 쉽게 못 자르는 조직일수록 더더욱 사람을 깐깐하게 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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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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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파육 |
그나마 관상 보고 사람 뽑는다는 말에 덧붙이자면, 면접과 이력서와 자소서와 포플 모든게 완벽했던 사람조차도 실제로 일해보면 빌런일때가 있고 좀 많이 아쉽지만 그냥 성실하고 절실함 하나가 특출나서 채용했더니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케이스도 쉽게 봴 수 있음 그러다보니 이 사람은 촉이 안좋다, 정도로 무뚱그려서 표현할 때가 있으나 풀어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은 좋으나 같이 일했을때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있거나, 이기적인 업무 스타일이 있거나 지나치게 독선적이거나 등 멘탈적인 문제가 있어보여 채용 반려" 한 것임. 개인적으로는 화법에 과장이나 자랑, 근자감이 심하거나, 대화 맥락을 끊어먹거나, 질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답변할때 상대가 원하는 말보다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한 욕구가 더 높거나 등을 결격 사유로 보고 있고 설명하기 귀찮을 경우 "그냥 느낌이 쎄해요"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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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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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의힘 |
진차 핵공감, 우리 팀에는 이력서를 다른팀으로 넣었다가 오신분들이 두분 있는데, 이력서 상에 이건 우리팀이다 싶어서 이력서 통으로 넘겨준 케이스. 나도 이력서 들어오면 열심히 읽어보고 올리는듯.. 낙하산 한번 받고 피보고 난 뒤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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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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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men |
난 3년전에 40나이로 팀 막내보다 5살 많게 들어왔는데, 나이를 따지는 직업이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업일듯하고 나이 크게 안따지는거면 뿝는 영역이 특정 분야 로드맵이 명확한 경우겠네. 우린 그랬거든. 그럼 면접때도 외부에서 전문가 모셔와서 판별할려고 해서 명확하게 필요한 사람 뽑음. 아마 여러분들이 후자인경우라면 중소 중견 대기업 다 일괄적으로 명확한 단어로 설명 못했거나 면접상 구체화하시지 못했거나 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많은 사람들이 그걸 놓쳐. 다시 자소서 잘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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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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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빵디모찌 |
너무 공감. TO 하나 만드려고 얼마나 수많은 요청을 오랜기간 위에 어필하는데 고작 나이 따위로 가르지 않음. 동일한 수준의 후보자의 나이가 어리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절대 서류에서 안 떨굼. 경력, 포폴 다 만족해도 우리 팀원이 될 사람이라면 나이보다 에티튜드가 중요한데 그걸 서류에서 알아볼 순 없으니까, 면접까진 데려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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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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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이 것도 1차는 통과된 이후임ㅋㅋ 지원자 많은데 어떻게 다 봄??ㅎㅎ 기준 정해서 1차로 거르고 그 뒤에 보는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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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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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면접관까지 갔다면 당연히 봤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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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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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애초에 1차란. 즉 지원서류중에 인사팀이 거르는건 진짜 회사기준에 말도 안되는 사람만 거르고 공지 조건에 맞는건 실무팀에 전부 전달됩니다. 이후 면접 보는지 결정도 실무팀이 마무리하는편이라... 실무팀은 다 봅니다. 그리고 1차에 거르는건 필수조건이 달성 안된사람과. 드물지만 너무 경력이 과한 경우도 짜르는경우가 있더군요. 물론 이때도 대개는 물어봅니다. 어차피 이 사람 뽑아도 연봉협상에서 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도 면접볼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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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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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그러고보니. 첫댓글에. 저런요소로 보일만한 포인트가 있기는 함. 이라고 적은 부분 설명을 덜했는데. 마저하면. 일단 실무팀은 무조건 다 보지만. 이 실무팀 면접때 같이 들어오는 고위직 이라든가. 이후 임원이나 사장 면접 경우엔. 좀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 사람을 정말 뽑아도 되는지 결정해주는 단계인데. 이쪽은 실무팀 얘기만 듣고 그것만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는. 말그대로 사장 개똥철학대로고. ㅎ 여긴 안보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필요한 실무팀은 정말 다 봐주니까. 의심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지원자 모두의 이력서를 보면 어떻게든 뽑을 요소를 하나라도 찾으려고 애씁니다. 경력 개판인데. 자소서가 너무 맘에 들어도 면접까지는 꼭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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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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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고래 |
중소기업다니는 입장에서 90프로 맞는말임. 특히 지원자가 막내보다 나이가 많을경우 잘 안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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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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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개맞추. 막내 나이가 많길 빌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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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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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우린 오히려 너무 어리면 안뽑는데.. 그렇다고 너무 많아도 문제.. 공무 보조 뽑는데 50대 지원자.. ㅠ ㅠ 요즘 건설 경기 많이 안좋은데 뭔가 짠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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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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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고래 |
맞음. 너무 어려도 안뽑음. 26살 아래는 그냥 나이만 보고 걸러버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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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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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1 26세 이하는.. 보통 실무 3년은 배워야 어느 정도 업무를 처리할 능력이 키워지는데.. 회사 자체에서 3년간 연봉을 주면서 키워도 그만 두고 더 주는 회사,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복지 이런 회사를 찾아서 나가는 걸 몇번 겪다보니 다 경력직 경력직 하는거 같긴 해... 물론 근로자 입장에서 그게 나쁜거는 아닌데 회사가 자꾸 보수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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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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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
전체 자소서를 안 읽는거지, 저렇게 걸러내서 두세명 남으면 자소서 읽고 비교해서 뽑겠지. 대충쓰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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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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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이옳아요 |
대기업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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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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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소고기 |
웃긴게 나도 자격증란에 쓸게 없어서 스쿠버다이빙 강사 로 한줄 더 채웠는데 입사하고 2년쯤 있다가 그거 때문에 합격 했다고 들음 ㅋㅋㅋ 해외 지사 근무 인원 자리였는데 마지막 세명 서류 보내줬는데 자기 스쿠버 다이빙 좋아해서 뽑았다 했음 어차피 그놈이 그놈일거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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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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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내가 다니는곳은 몇명없는 공장이라 대부분 이력서 들어오면 사장님이 프린터해서 몇장 추려서 보여줌..... 사장님이 무슨 근거에 의해서 몇장 추려주신건지 그게 이력서 들어온 전부인지는 나도 모르지만, 사장님이 연락해서 면접보러 오라고하고 나한테 1차면접을 보게 시킴, 그냥 이유는 나보고도 사람보는 안목 키우라고 하는게 이유인데, 그러면 내가 면접이랄것도 없음, 이전 직장에서 뭐하셨냐, 공백이 길면 이기간동안 뭐했냐, 그리고 공장이라 대부분 경력자분들이 많이 연락오기때매, 경력 얼마나 되고 이런거 물어보는게 다고...... 결국은 내가 볼수있는건 여기왔을때 우리랑 잘맞을까?! 이거고, 사장님은 이사람 기술이 있나없나를 몇마디 섞어보면 바로 알수있다고 하더라........ 담당 실무자 빼곤 그냥 찍어서 때려맞추는수밖에 없는거 같더라.....ㅎㅎ 몇일 같이 일해본것도 아닌데 어떻게 서류에 적힌거만보고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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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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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숑숑송 |
경험상 평균 나이라는건 엄청난 고려 사항중 하나긴 한듯.. 시니어급인데 평균 연령대 어린 곳은 거의 서탈하고, 나이대 높기로 유명한 곳들만 면접 연락 오더라(물론 면접 가서도 탈....) 지금 있는 곳도 사람 뽑는데 나이대가 있다보니 나이 좀 있는 지원자 신경 안 쓰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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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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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1발아중 |
우리회사 서류/면접에서 제일 많이 제끼는 이유: 1. 잘나가서 금방 나갈거 같다 2. 자기 주관이 뚜렷해 보여서 사장이랑 부딫칠거 같다. 걍 순종적인 저스펙이 뽑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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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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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현재 개발직에 재직중이고 면접참여도 몇번한 경험으로 따지면 본문의 글에 해당되는건 하나도 없었음. 신입과 경력을 각각 보는 기준이 틀렸고 외모나 나이나 자택거리위주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 이사람을 뽑았을때 직무에 적합할것인가 뽑으려는 직무에 대해 이해도가 있는사람인가를 서류면접으로 보고 대면면접때 이력서에 빗대서 얼만큼 사실적으로 썼는지 위주로 봤음. 중소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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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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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뽑는숫자가 적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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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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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님 |
우린 5명 자소서로 2시간 동안 회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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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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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스 |
나도 신입 서류를 점수 매기는 작업을 해본적이 있음. 낮은 점수를 주면 그에 따른 사유를 적어야 하고 높은 점수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렇다고 모두 중간을 줄 수는 없고 낮은 탈락자를 뽑는 것도 고역이니 진짜 대체 뭐가 다른 장점이 있는 사람이 없을까 찾아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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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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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스 |
다만 예전보다 힘들거 같긴한게, 전에는 공채 인원이 전해져서 일단 그 인원을 뽑으려고 애매해도 넘어가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애매하면 안뽑으니 어려움은 늘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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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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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난 오히려 열심히 읽어봄 면접때 다 드러나거든...그래서 자소서나 이력서에 기재된 거 위주로 증명할수있게 면접때 질문함... 포폴이 뻥카도 많고 경력도 뻥튀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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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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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
난 블라인드인 공공기관이나 뽑는 규모가 000명인 대규모 공채만 응시해봤는데 보통 저렇게 뽑는데가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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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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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먼저 성별 나이 사진 주로보고 1차 선별함..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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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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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티o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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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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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조아 |
신입은 잘 모르겠는데 경력직은 진짜 다 좋은데 ai한테 써달라고 하지마. 특히 영업직군도 아닌데 90%향상 이런것도 베껴서 써오지 말라고! 요즘 이력서 진짜 누구거 베껴온것 마냥 비슷한게 왜케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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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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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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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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