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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한국이랑 비슷하게 박 터지지만
나머지는 청춘 시절을 즐기면서 만끽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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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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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5:0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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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셸비 |
그와중에 미국의 학교 전쟁이랑 한국이랑 다른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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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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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랄룰  |
타고난 성격 기질이든 지능이든 간에 명문대 진학할 인원은 거의 정해져 있음. 그런 애들 빼면 닭장처럼 가둬서 공부만 시키지 말고 각자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좋지. 물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주 기초적인 수준은 통과해야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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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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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내복자주빨아 |
한국과 일본은 내수 경제 구조 자체가 다른데 비교할걸 해야지.. 일본은 사업세습도 많고 대체로 한지역에서 세대를 거쳐서 살기때문에 학교에서 반드시 뭔가해내야 한다는게 별로 없음. 물론 이게 지금은 오히려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지만.. 역사적으로 섬나라 안에서 선 넘어가면 칼부림나고 자기주인 밑에서 조용히 복종하며 살던 구조라 우리랑 비교하기엔 차원이 다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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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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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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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씨드 |
일본은 다들 성공을 한다는게 한국처럼 명문대-대기업 혹은 메디컬 입학으로 정형화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저기는 가업을 잇거나 하는 것들이 훨 많으니,,, 애초에 청년인구도 적어서 취직도 쉬운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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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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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그와중에 미국의 학교 전쟁이랑 한국이랑 다른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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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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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야 |
미국 학교라고 전부 총기 위협에 떨면서 사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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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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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지 |
왜 아니라고 생각하지? 미국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총기사고. 초등학교에 팜플렛으로 붙어있는 내용이 친구가 총을 맞았다면 양말을 벗어서 지혈해주세요와 같은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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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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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단조무래기 |
미국 애들은 gun전하게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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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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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힘없는곧휴 |
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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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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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
나 이거 계층이 정해져있어서 윗 계층으로 갈 생각을 못해서 그렇다고 들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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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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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야 |
계층 상승 하겠다고 갈아대는거 보면 그런 안분지족 마인드가 행복 성취에는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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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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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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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격 기질이든 지능이든 간에 명문대 진학할 인원은 거의 정해져 있음. 그런 애들 빼면 닭장처럼 가둬서 공부만 시키지 말고 각자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좋지. 물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주 기초적인 수준은 통과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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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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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메모리 |
한동안 수시 위주로 돌아갈땐 최상위권 부자집 애들이 활동의 기회도 더 많았다는 아이러니....ㅋㅋㅋ 외부활동 경험 많아야 대학 잘가던 시대엔 그것마저 돈으로 해결했으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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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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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
쟤들은 빠르면 이미 중학생정도에서 길이 정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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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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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진짜 |
다른건 몰라도 동아리 활동은 진짜 너무 부럽긴하더라 청춘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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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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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
일본 봉건제 영향인지 수도중심이 약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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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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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우리나라보다 약할뿐 지역마다 최저임금도 다르고 강세를 보이는 취업분야도 달라서 요즘은 도쿄나 주변대도시로 많이들 이탈해서 예전같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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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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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ㅇㅇ 그럼에도 대기업 등이 지방에 많아서 그럭저럭 괜찮음. 당장 일본 대표기업인 도요타도 본사가 도쿄가 아니라 나고야 인근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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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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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목손 |
나도 고딩때 낭만을 추구했었는데...(스타,리니지,디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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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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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name79 |
결국 사회 분위기가 한쪽으로 사람을 모는 건데 교육 시스템이 문제인것 처럼 이리저리 바꿔서 비용만 낭비한다고 봄.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아직 현재 사회 시스템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 것 같음.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이미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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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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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
반대로 너무 의욕이 없어서 30년째 제자리걸음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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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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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내 생각도..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 데려다놓고 과제를 시키면 누가 더 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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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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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이건 최근에 와서 많이 바뀜. 적성을 찾아 진로를 빠르게 정하면 당연히 좋지만 그게 어렵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음. 일본은 자유로운 진로를 정하는걸 꾸준히 선택했지만 그 결과는 기술이나 사회가 2~30년 진전없이 후퇴함. 한국은 공부를 다소 강요함으로써 보편적인 길을 제시하고 경쟁을 통해 사회를 구축하고 있음. 10~20년전에는 일본의 동아리 활동이나 개인 진로선택을 존중해주는 방향을 부러워 했지만 지금에와서 보이는 결과는 너무나 상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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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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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세계 학자들이 얘기하기를 인간에게는 하나의 적성만 있는것이 아닌 사회에 적응할수록 맞는 적성을 찾아가는 능력도 다양하게 있다고 인정하고 있음. 지금에 와서 오히려 일본보다 사회에서의 개성은 우리가 더 존중받으며 모난돌을 때려 없애는 일본의 사회는 너무 경직되서 이런 비교조차 할수없는 처지에 이르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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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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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근데 우리는 의대가 꿈인 나라자나...우리 기술도 보면 다 따였어...일본은 핵심기술과 잽머니 파워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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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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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조아 |
그렇게 보이는 결과가 출산율,행복도는 전세계 최저 수준에 자살률1위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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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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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그 영향인지 몰라도 확실히 일본만화는 고딩이 주인공이면 학교 배경인 작품들이 많음. 우리나라는 고딩이 주인공이면 이세계로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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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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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한섬만두 |
그래서 일본을 본받는게 맞나? 저렇게 자란 청소년이 성인이 돼서 누구보다 폐색적인 사회가 됐는데. 쟤들 대4때 취업 못하면 아무데도 못가서 이악물고 ㅈ소들어간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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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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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는고양이 |
이지메 조지게하고 서로 눈치보면서 도시락 꾸미기 하는 삶이라...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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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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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요즘은 딱히 신경도안씀 나랑 와이프 둘다바빠서 도시락통에 냉동도시락 넣고다니는데 주변동료들은 남이뭐먹는거 신경도 안쓰고 심지어 편의점도시락먹는사람수가 많아서 도시락으로 저사람집안사정이 어떻구나 하는건 옛날말다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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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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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푸네푸 |
다양한 활동 하고싶어도 결국 일단 대학은 들어가야... 로 귀결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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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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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34 |
개소리 ㄴ 도쿄대 입학경쟁률은 보고 저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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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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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명문대 진학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우리나라랑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문에 첨언해놨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그냥 즐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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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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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마사루군 |
걍 우리나라 대학 포기하고 공부 안하는 애들 비율 높다라고 보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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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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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일본은 공부하는 놈들만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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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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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공부가 아니라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많다는거겠지...일본의 경우 중소기업도 기술이 있어서 꽤 튼튼하고, 게임, 애니메이션이나 체육계도 튼튼하고, 자영업도 어느정도 잘 되니까...우리나라는 그런면에서 기초가 좀 부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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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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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다양한 목표를 존중한다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남일에 딱히 신경을안씀 큰틀만 벗어나는게 아니라면 대신 한국같은 정도 딱히없음 여기살면서 적응을 넘어 순응하면서 사는중인데 동료간 친해도 술한잔 밥한끼하기가 한국보다 시간맞추는것부터 어렵고 친구랑 약속도 급약속잡기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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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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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결혼해서 산지 이제 끽해야 5년차인데 한국이랑 비교해서 여러모로 각박함 대신 그만큼 남이뭘하든 신경안씀 룰안에서 돌아가는거면 대신 얘네도 속으로는 무슨생각을 하고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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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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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한국과 일본은 내수 경제 구조 자체가 다른데 비교할걸 해야지.. 일본은 사업세습도 많고 대체로 한지역에서 세대를 거쳐서 살기때문에 학교에서 반드시 뭔가해내야 한다는게 별로 없음. 물론 이게 지금은 오히려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지만.. 역사적으로 섬나라 안에서 선 넘어가면 칼부림나고 자기주인 밑에서 조용히 복종하며 살던 구조라 우리랑 비교하기엔 차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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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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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이게 맞음. 오히려 안좋은거임. 쟤들은 진로가 정해져 있는(세습) 얘들이 태반이라 학창시절 그냥 놀자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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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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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즈 |
광장에 불러놓고 이지메 하겄지. 그게 일본의 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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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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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내신비율이 이렇게 커지고 학종인가 뭔가 생기기전에는 학급은 친구들과 있는 공간이었는데, 이젠 경쟁자와 있는 공간이 되버렸죠. 단순히 학업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사회생활을 배우는 곳이 학교였는데. 망가져도 너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서인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정말 사회에 나올떄 기본적인 사회적 교육이 안되어 있어요. 평생 경쟁만 해와서 그런지 협력이나 배려 양보 이런게 너무 부족합니다..결국 사회적인 손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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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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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일본 애니에서 수험생이라는 놈들이 여유가 넘쳤던 이유가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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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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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
그러게 고3들이 자기들끼리 여행다니는 거 보고 읭? 스럽긴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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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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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띠 |
이거 반대로 나쁘게 해석하면, 학업에 충실한 고등학생이 한국보다 5배나 적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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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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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귄이 |
그냥 보기 좋게 포장했지만 기득권에 도전 못하게 미리 거세시키는 거랑 뭐가 다른거지 한국은 무한 경쟁이라지만 30넘어도 신분을 바꿀 수 있는 찬스가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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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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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솔직히 이게맞는듯 근데 그것도 요즘 많이붕괴되려고하는거같음 신분을 바꿀수있는 찬스가 확늘어난다는게 아니라 불만이 늘어가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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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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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
저번에도 비슷한 글 올라와서 댓글 달라다 말았는데 우리나라처럼 소위 명문대에 집착하지 않는거지 대학은 앵간하면 감. 그리고 대기업 들어가려고 꼭 명문대 스펙 만들어놔야하는것도 아님. 회사 생활하면서 주변사람들 이야기 들은것과 면접관도 해본 경험으로 말하는거임. 반박시 님들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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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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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학 |
텟쨩님 말씀도 맞는말이네요 반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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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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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하 |
내가 일본 초중고를 나왔고, 대학을 한국에서 니왔는데 대학애들 얘기 들어보면 나랑 너무 다른 학창 시절을 보내서 충격이었음. 난 부활동(난 귀택이었지만)이나 문화제, 체육대회 같은걸 즐기고 추억도 나름 많았고 연애나 청춘도 꽤 있었는데 내 친구들 보면 그런거 없이 야자, 학원이 끝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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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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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맨 |
유치원부터 대학 직장까지 에스컬레이드 학벌이 따로 있잖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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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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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조아 |
우리나라나 일본 교육 시스템 둘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일본에 살면서 느낀건 얘넨 확실히 로망이 살아있음.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체육시간에 체육한다고 민원 넣는 나라이고 어느쪽이 더 건강한 사회일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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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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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저 분 논지는 이해하는데 좀 걸러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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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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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교육만 떼놓고 저렇게 분석하면 결국 학생 때는 놀아야하고 다양한 분야로 가르쳐야하여 수능을 축소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옴...교육은 사회구조나 경제와 함께 생각하거나, 교육에서 일자리를 준비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인성교육에 올인하거나...교육의 목적을 함께 검토해야함...결국 우리나라는 먹고살기 힘드니 경쟁을 해서라도 먹고살자는게 된거고 저쪽은 경쟁 안 해도 적당히는 먹고살 수 있는 구조이니 저렇게 된 것이겠지...사회구조가 국영수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할 수 있는 구조가 되면 좋겠음..그러면 그 다양한 분야로 학생들이 흩어질거고 경쟁도 줄어들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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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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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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