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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출근길에 생각남.
나 초6때 컴퓨터 학원끝나고 집에걸어가는길이었는데 아파트단지 쪽문에서 공고교복입은 세놈이 나 끌고갔음.
인근 초등학교 구석에 화단까지 끌고가서 500원 뺐고 폭행당했는데
펀치기계때리듯이 날 새워놓고 죽빵을 날렸음. 근데 난 당시에도 우리학년남자중에서는 제일 큰 163이었고 맷집도 제법 있었는지
두놈은 솜방망이인데 한놈꺼는 개 아팠던 기억이 있음.
하여튼 중간에 인기척에 세놈이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못잡았었음 ㅠㅠ
그렇게 인생에 작은 사건으로 기억 저편에 있었는데 오늘 출근길에 문득 그놈들은 뭐하고 있으려나 생각이 들더라고
초중고 고향에서 졸업하고 대학때부터 10년넘게 서울에서 있다가 다시 고향에 돌아와서 정착한지 좀 됐는데 그동안 스쳐지나간 사람들중 하나였을까?
그들 인생이야 내 알바 아니긴하지만 나쁜맘 먹은건 학창시절로 족하고 반성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있었음 하네 ㅎㅎ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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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산군총 |
죽었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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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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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모모구까 |
그런 나쁜짓으로 받은 자극에 익숙한 사람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어. 아마 제대로 된 인생은 아닐거라 생각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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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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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군총 |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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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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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정말없겠지 |
내 500원 돌려주고 가라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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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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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말랑 |
노잣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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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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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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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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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썅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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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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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
그런 나쁜짓으로 받은 자극에 익숙한 사람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어. 아마 제대로 된 인생은 아닐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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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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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꾸준한 사회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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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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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섹각 |
오토바이 타고 엉덩이 흔들다가 미끄러져서 반신불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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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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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나도 궁금.. 나 삥뜯은 고딩형들 지금쯤 유병장수 하고 있으려나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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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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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y |
진짜 어릴적 트라우마가 될만한 일들도 많은 듯해. 나도 초등학교때 학년 올라갔는데 A친구랑 B친구를 만남(둘다 아는 사이 정도) A,B는 서로 모르고 내가 소개시켜줬는데 둘다 나를 만만히 봤는지 둘이 나를 까면서 친해지더라고. 지금 커서 봐도 참 인성싹수가 노란 애들이였구나 싶음. 그때 걔네들 멀리해서 다행이였던건가 싶고.. 약시 옛날 일, 옛날 상처는 그저 과거에 흘려보내는게 맞는 거 같다. 커서도 보고 싶지 않은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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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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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자산가 |
고등학생때 일진과 이진 사이에서 양아치짓 하던 놈이 페이스북에 어느날 뜨길래 보니 경찰시험 준비 하는거 보고 놀랬다 저런 얘가 경찰 준비 할 생각에 놀랬고 저런얘가 덜컥 경찰 된다면 어떤 사명감으로 일할지 혀를 차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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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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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
근데 ㄹㅇ 불량청소년들 오토바이 타다가 죽는 경우 생각보다 자주 있긴 함... 나도 학폭하던 선배들걍 죽었다 치고 명복을 빌어주는 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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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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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 |
반성했겠냐? 애초에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괴롭힘을 당연시하는 놈들이 제대로 살겠어? 머리 좋으면 남 등쳐먹으면서 잘살테고. 머리나쁘면 육체노동하면서 빌빌대겠지. 그런놈들 갱생 바라는것만큼 시간 낭비도 없더라. 개가 똥을 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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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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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사실 나도 이 의견에 동감해. 나는 건실한 사회인이 됐고 니들은 빌빌거리면서 살겠지. 지금 내앞에 선다고해도 내가 셋 다 이길수있음. 완력도 재력도. 그러니깐 아량을 배푼거야 나쁜짓하지말고 살아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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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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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찡 |
난 맞진 않았는데 모르는 형3명이 전화 좀 빌릴 수 있냐 그래서 집으로 들엿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한명은 전화 하는 척 내 주의 끌고 다른 2명은 돈될만한거 찾아서 집 뒤진듯 그때쯤에 부모님이 모으시던 저금통 사라졌다고 한거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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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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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뭐하는지는 모르겟는데 몸에 이레즈미는 박고다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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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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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복수 |
지금도 초딩 삥 뜯고 다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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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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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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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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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것만댓글단다 |
중1 때 길을 지나가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고등학생 형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OO형~" 하고 불렀는데, 다짜고짜 옆에 있던 아는 형의 친구가 왜 반말하냐며 죽빵침.. 그리고 나 때린 그 사람은 옆 동네 마트 점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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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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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아이스크림 산 다음에 아이스크림이 왜 이렇게 차가워! 하면서 갑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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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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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확성기 |
중학생때 일진중 대가리가 있었는데 그 ㅅㄲ 알고보니까 여자 한명 ㄱㄱ해서 복역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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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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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복학생 |
나는 중1때 친구랑 서면 오락실에서 성인 양아치3놈에게 걸려서 몇천원 뜯겼는데..친구랑 둘이서 "저놈들은 다커서 중딩 용돈 몇푼 뜯는 한심한 인간들" 이라고 욕했음.근데 그놈들이 유명해서 우리 중학교와 근처 중학교 선생님들이 그놈들 잡으러 다녔는데 한번도 못잡음..결국 각 중학교마다 그 오락실 출입금지 엔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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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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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마음빠꾸 |
그뒤로 짱개 배달하다가 공장 다니는데 프레스 기기에 팔 잘려서 입원 했는데 삥뜨꼈던 다른애가 빵사들고 병문안 가서 팔이바게트 이러고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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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스미스 |
난 군부대 앞에서 중딩 언니들한테 삥뜯긴적있음ㅋㅋㅋㅋ 앞에 서 있던 군인들 무슨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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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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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귀염 |
아직까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단건 작지만 트라우마가 생긴거지 ㅠ 걔네들은 디졋다더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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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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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아오 내 500원 받아내야되는데 20년 세월동안 복리이자로 치면 얼마야 이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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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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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여보 사실 그거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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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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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휴 다행히 아직 결혼안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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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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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
교도소에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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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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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도라에몽 |
이 글 보니까 생각나네..8살 때 놀이터 주변에 핸폰 케이스가 부서진채로 떨어져있길래 주워서 벤치 위에 올려놔줬더니 나중에 와서 왜 부쉈냐 개지랄염병하던 몇 살 많아보이던 미친년.. 아마 이런 새끼들이 커서 무고 씌우거나 공갈치고 다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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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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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누구나 맘속에 트라우마 하나씩은 갖고 사는구나ㅠ 그래도 에몽이 인생이 훨씬 빛나는 인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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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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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생각보다 그런 ㅅㄲ들 잘 살드라. 그래서 인생은 공평하지가 않아. 나도 30대 초반까지는 봤는데 ㄱㅅㄲ들 잘 살드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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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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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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