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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처럼하면 완벽히 파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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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자전거 핸들도 픽시타는 애들 큰 이유 같던데 | 못생긴우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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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12:48] |
| ▼ 이전글 | 일본 사람한테 쓰지 말라는 표현 | 서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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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12:1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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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현학자 |
씨1발롬이 개답답하네 출산 때 워터슬라이드 타고 나왓나 존나 돌아가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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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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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미얄 |
저 가스라이팅이라는거 공감함. “물 한 잔 떠다 줘” 라는 말이 뭐가 어려워서 “목 마르지 않아?” 라고 돌려 말하냐고 ㅋㅋㅋㅋ 난 평소에 남에게 부탁하면 사소한 부탁이라도 항상 “고마워” 라고 표현을 잘 하는데, “이게 고마워 할 일이야?” 라는 말 들었을 때 쎄함을 느끼고 튀었어야 했는데, 어쩌다 그런 물건한테 코가 꿰어서 질질 끌려다녔는지 ㅋㅋㅋㅋ 알고보니 “목 마르지 않아? = 센스껏 알아서 물 한 잔 떠와 = 니가 알아서 떠온거니까 그런걸로 고맙다는 말 들을 생각하지 마” 라는 메커니즘 이었더라. “그냥 물 한 잔 떠달라고 말을 해” 하고 대놓고 말하면 한 두번 말하고 다시 원점임. 저렇게 말하는건 그 사람 성격이고, 불치병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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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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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앵무새마스터 |
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친한사람이면 원하는게 있으면 그냥 정확하게 말해라 하고 제대로 얘기 안하면 할때까지 안해줌 그리고 내뜻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진짜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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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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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23살때 여초회사 들어갔는데 나 갈구는 선임이 앵마씨 막내지??^^ 이러길래 나 진짜 세자매중 막내라서 맞춘줄알고 헐 대박대박 어케 아셨어요 ? 완전 점쟁이~~ 이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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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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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108드론앞마당 |
ㄹㅇ 도쿄식화법 파훼법은 그냥 말하는 곧이곧대로 대응해주는거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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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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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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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
교토사람이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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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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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교토사람 카운터가 충청도 사람이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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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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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제일긴대화명 |
걍 넌씨눈모드로 몇번 정면돌파하면 알아서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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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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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흘려 |
배려는 말하기 전 이미 해주고 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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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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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쿠아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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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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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친한사람이면 원하는게 있으면 그냥 정확하게 말해라 하고 제대로 얘기 안하면 할때까지 안해줌 그리고 내뜻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진짜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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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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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지금은 나이들어서 대충 눈치까고 이렇게 하는데 어릴땐 진짜 걍 눈치가 없어서 빙그레썅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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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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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23살때 여초회사 들어갔는데 나 갈구는 선임이 앵마씨 막내지??^^ 이러길래 나 진짜 세자매중 막내라서 맞춘줄알고 헐 대박대박 어케 아셨어요 ? 완전 점쟁이~~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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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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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석 |
기존쎄ㅋ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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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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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전사 |
나도저런식으로 말하는 친구있었는데 참다가 빡쳐서 ㅅㅂ니가 원하는거 직접적으로 말 안하면 내가 맞아죽더라도 절대 니가 원하는거 안해줄거임ㅋㅋㅋㅋ라고 몇번 말하니까 그 뒤로는 잘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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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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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나물 |
이게 정답이긴 해 첫 회사때 선임이 기죽일라 그랬나 일도 안주고 퇴근은 안 시켜주고 두시간째 대기시키길래 힝 배고파 기다리기싫당 하고 말없이 퇴근했는데 나중에 가르치고싶은게 많네요..^^ 이러고 문자 오길래 '넵 많이 배우겠습니다!' 했더니 그 이후로 갑자기 다정해짐ㅋㅋㅋㅋ지금 보면 걍 모지란 애로 생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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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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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
저러면 강 돌직구가 최고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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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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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 |
저 가스라이팅이라는거 공감함. “물 한 잔 떠다 줘” 라는 말이 뭐가 어려워서 “목 마르지 않아?” 라고 돌려 말하냐고 ㅋㅋㅋㅋ 난 평소에 남에게 부탁하면 사소한 부탁이라도 항상 “고마워” 라고 표현을 잘 하는데, “이게 고마워 할 일이야?” 라는 말 들었을 때 쎄함을 느끼고 튀었어야 했는데, 어쩌다 그런 물건한테 코가 꿰어서 질질 끌려다녔는지 ㅋㅋㅋㅋ 알고보니 “목 마르지 않아? = 센스껏 알아서 물 한 잔 떠와 = 니가 알아서 떠온거니까 그런걸로 고맙다는 말 들을 생각하지 마” 라는 메커니즘 이었더라. “그냥 물 한 잔 떠달라고 말을 해” 하고 대놓고 말하면 한 두번 말하고 다시 원점임. 저렇게 말하는건 그 사람 성격이고, 불치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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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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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 |
“목 마르지 않아?” 라는 말에 담겨있는 의미는 “내가 물 뜨러 가긴 귀찮고, 고작 물 한 잔 떠다주면서 생색내는 넌 더 싫고, 생색내는 너에게 고맙다는 말 하는건 더 더 싫고, 그냥 니가 알아서 떠 와” 라는 생각이 지저에 깔려있던거임. 그렇다고 내가 상대방에게 죽자사자 고맙다는 말을 들어야 성미가 차는 성격이냐 하면, 그것도 절대 아님. 애초에 남에게 사소한 부탁같은걸 잘 하지도 않고, 부엌 일 하다 손이 부족하면 “여기 이 뚜껑 좀 열어 줄 수 있어? 뚜껑 열어줘서 고마워.”, “내가 지금 뭘 하는 중이라 확인이 안 되서 그러는데 이것 좀 검색해 줄 수 있어? 검색해줘서 고마워.” 처럼 그 상황에 맞게 표현을 했을 뿐인데, 이게 뭔 비틀린 사고방식인지 상대방은 “고맙다”라는 표현을 “니가 번거러운 상황에도 기꺼이 날 도와줬지만, 고맙다는 말 한 마디 받고 떨어지렴^^” 이라고 말한 것 마냥 고깝게 듣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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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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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 |
이건 반대로 말하면 저 사람도 남이 던진 한마디를 곱씹고 곱씹어서 있지도 않은 의도를 찾아내려고 지랄 염병을 한다는 얘기임. 저렇게 돌려말하는건 불치병이고, 유일한 파훼법은 내가 넌씨눈 되는 것 밖에 없음. 남편이 하는 말을 1차원 적으로 해석하고, 1차원 적으로 받아쳐야 함. 그렇게 해도 저런 돌려 말하기는 고쳐진 척 할 뿐, 죽을 때 까지 안 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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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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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샛기 |
목마르지않아? 라고 오면 물 사 처먹어 라고 대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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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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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물결 |
목마르지 않아? 라고 물으면- 응 목말라. 한잔 떠다줘.고마워. 콤보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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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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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스냅 |
나는 목마르지 않아? 물어보는게 내가 목마르니까 그친구도 목마른지 궁금 해서 진짜 그냥 물어보는건데;; 목마르다고 하면 내가 마시는김에 같이 갖다 주려고 하는거고 굳이 떠달라는 이야기 아니야 그냥 1차원으로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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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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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속으로 |
나쁜 유형도 분명 있지만 저는 일행과 얘기하고 싶은 경우에요. 예전에 고기집에서 불판 비었길래 고기 더 주문했더니 친구가 "그거 먹고 또 먹냐 돼지야" 라는 식으로 말해서 좀 긁혔거든요. 그 이후로 남이랑 같이 있을땐 "고기 모자라지 않아?" 같이 의향 파악하고 결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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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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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정화 |
난 목마르지않아? 라고 들으면 듣고보니목마른것고같고? 하고 물 떠서 내가 마실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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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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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목마르지 않아? 라는게 그런 메카니즘인 사람이 많나봄. 내가 들어본 목마르지않아? 라는 말 하는 사람들은 다 본인이 내꺼까지 떠다주려는 상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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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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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분위기 |
ㄴ 타노스&뚠뚠 그런 의미의 물음이면 '목말라?' 라고 해야 맞음. 1차원으로 받아주길 원하면 니가 1차원으로 말하는게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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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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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스냅 |
ㄴ 그렇네요 그 내말투가 약간 그런 성향인데 좀 고쳐야겠어요 전 여친하고도 저 글처럼 좀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했는데 내잘못이네 ㅜ 1차원 적으로 말하는 법도 배워야겠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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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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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
애초에 분위기 좋고 별말 아닌거 돌려말할때 웃으면서 멱살잡고 똑바로 말하라고 훈련 시켜야함. 그냥 물 먹고 싶다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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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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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이 가스라이팅을 많이 하는 놈들이 높은 자리에서 의전 받는 놈들임. 소시오패스도 좀 있을 거임. 알아서 모셔라 알아서 의전을 하고, 내 말 한 마디에 알아서 움직이되 절대 내가 시킨건 아니어야함. 왜냐면 책임은 없어야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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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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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단꾸 |
타노스 // 그럴땐 나 물먹을건데 너도 갖다줄까? 라고 이야기 하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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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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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폭의가아라s |
내가 사용하는 "목 마르지 않나?" 는 저기에 너가 환장하는 그 말차인지 말파인지 뭔가 하는 초록색 그거 파는 프차 있는데 사주랴? 정도의 의미인데... 난 "해줘." 보다는 "해주랴?" 쪽으로 사용함. 같이 다니는 애가 매번 5분 정도 늦게 반응함. 그래서 선빵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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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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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썼더니작아졌어 |
보통은 상대방이 목마를것 같아 보여서 걱정이 될 때 목마르지 않아? 뭐 마실 것 좀 갖다 줄까? 가 이어지던가, 나 목말라서 뭐 마실껀데 너도 뭐 마실래? 라고 하는.. 이런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자기가 목마르다고해서 상대방에게 목마르지 않냐고 하는건 상식밖이라서, 나한테 누가 그랬으면 "어 난 괜찮아 하고 넘겨왔을듯하네.." 어릴때 직장 상사나 군생활때 간부가 그랬으면 목마르세요? 뭐 마실것좀 갖다드릴까요? 했을텐데 형들이랑 어릴때부터 막내로 지내면서 그냥 지시받았지 저따위로 말하는놈 없어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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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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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
나는 내 상태랑 상관없이 상대가 물이 필요해보일땐 목 안말라? 물 갖다줄까? / 너 물 언제 마셨어? 물 마셔야할거같은데 갖다줄까? 하고. 내가 목말라서 물 떠오려할때는 그냥 암말 없이 가서 두잔 떠오든가.. 물 떠올게. 하든가... 너 물 마셔? 함.. 목마르지않아? 는 상대가 좀 오해할수있을거같긴함.. 난 저기 카페 갈까 싶으면 대놓고 뭐 마실까? 저기 카페 갈까? 하고 상대가 아니 난 괜찮아 하면 아 나 저기서 마시고싶은거있는데 들렀다가도돼? 테이크아웃해서 가게. 함.. 근데 이경우는 뒷말 들은적 있어서 어지간하면 상대가 안먹겠다하면 나도 참긴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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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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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생각해보니 부산 살때는 더 간결했는데 타지 와서 말 꼬리가 길어졌네. 보통 친구랑 피시방 갈때 음료수 사러 간다치면(그땐 카운터에 가야했음ㅋㅋ) 일어나면서 "뭐." 라는 한 글자로 퉁쳤음. 근데 다들 잘 알아듣고 "콜라" 이런 식으로 대답한걸로 기억하는데... 피방에서 과자는 안 먹는 편이고 라면 아니면 음료라서 맞추기 쉬웠나?ㅋㅋㅋ 당구장에서도 폰 꺼내고 번호 누르면서 뭐. 하면 짜장, 이라던가 짬뽕이라던가 친한 사이에는 대충 말하는 투랑 상황으로 대답하지 않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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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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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3213 |
나는 그냥 응 않아 하고 말아버림. 그런말투 좀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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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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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
"목 마르지 않아?"라고 물어보면 "그러네."하고 본인 물만 떠나 마셔요. 남편이 벙찐 눈으로 쳐다보면서 "내 물은?"이라고 물어보면 "너 물 마시고 싶다는 소리 안했잖아."라고 응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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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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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
씨1발롬이 개답답하네 출산 때 워터슬라이드 타고 나왓나 존나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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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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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역시 현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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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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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zz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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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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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뭐라는거야 ㅋㅋㅋ 졸ㅇ ㅅ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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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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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브로단로 |
상상해버렸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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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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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현카콜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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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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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개미꿀벌 |
이런 기발한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나오나요? 학원 다니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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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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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썅샹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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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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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핵토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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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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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소개잔혹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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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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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홍생 |
Ai 가 사람을 이길수 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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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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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도아름다운세상 |
현학자없이는 못살아 정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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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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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효자네... 워터 슬라이드 급이면 대체 얼마나 순산이었던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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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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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스타킹마스터 |
이사람 왜 정상적인 댓글 남기는거야 뭐야 뭔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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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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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워터 슬라이드 출산이 정상인 이 세계선은 대체 어떤 세계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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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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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감탈 |
자연분만하면 애가 진짜로 워터슬라이드마냥 질에서 스크류 마냥 회전하면서 나온대 짱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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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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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슥뽕 |
선생님, 선생님은 쫌 돌려서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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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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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탈 |
신기하지 않은가보군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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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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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남편이 교토에서 살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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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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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
대충 남편이 십새기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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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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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123 |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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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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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찍으꺼야 |
일부러그러는거아닐까. 저렇게 말하니 전전긍긍해주는거 본능적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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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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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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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돌려 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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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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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인간은 참 쓸데없이 힘들게 사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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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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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ak |
아따 피곤하게 사네 그냥 할 말있으면 걍 똑바로 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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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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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편지 |
뭔가를 부탁하면 상대가 거절이든 승낙이든 하고 이후 감사나 사례를 하는 수순이면 되는데 “부탁”을 하지 않는다 누가 뭐가 좋다더라 맛있다더라 이런 식으로 돌려 말함 상대가 알아서 나한테 맞춰주지만 내가 부탁한 건 아니라서 감사할 일도 없는 상황을 만든다 이거 연세있는 부모님 세대가 많이 그런다고 느낌. 난 그냥 속뜻을 생각하지 않아 스트레스도 없는데 대신 싸가지 없고 정없다는 소리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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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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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아하...해석하려하지말고 그냥 계속 눈치없게 행동하고 그대로 똑같이 받아쳐주다보면 상대도 답답해서 입열게된다 이건가 ㅋㅋㅋ 베댓의대처법이 갠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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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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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저건 부모님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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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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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
여자가 해도 ㅆㄴ인데 남자가 ㅈㅈ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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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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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아 글만 봐도 ㅈ같네. 꼬추 떼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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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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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마왕이당 |
저런건 싸울각오하고 정면으로 들이박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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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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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
나는 나쁜놈은 되기 싫어 그러니 이렇게만 말할래 그런데 내(속)뜻대로 안되면 내가 양보해주는거고 내가 피해자니까 니가 나보다 아래의 위치에서 전전긍긍하고 설설 기는게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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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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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나 발정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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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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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kra |
저런 말투는 책임회피도 숨어있음. 가령 목 마렵지 않아?->당신이 갖다 먹어->내가 언제 물 갖다 달라고 했어? 이렇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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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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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르르 |
아 진짜 이럴 것 같음. 안그래도 답답한데 가불기마냥 쓰면 뚝배기 깨버리고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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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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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
교토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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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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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ㄹㅇ 도쿄식화법 파훼법은 그냥 말하는 곧이곧대로 대응해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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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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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34 |
ㅇㄱㄹㅇ 내 주변에도 돌려말하기 습관 있는 사람 있는데 그거 몇번 곧이곧대로 대응하니까 바로 필요한거 제대로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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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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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태8 |
ㅋㅋㅋ ㅈ밥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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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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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셰프 |
메모: 도쿄식 화법은 곧이곧대로 대응. 교토식 화법은 매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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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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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능 |
도쿄가 아니라 쿄토입니다 도쿄혐오를 멈춰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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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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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크림빵 |
??? : 에엣 혼또니???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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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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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아 도쿄라고 적어놨네 ㅋㅋㅋㅋㅋ 실수실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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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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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
음...반대로 난 직설화법이었는데 상대가 저렇게 알아듣고 움직인 적이 많음. '요새 바빠서 설거지를 못했네.' <-바빠서 설거지 못했다는 뜻. 곧 하려고 함. 근데 배우자가 그거 듣고 열심히 설거지해줌. '요새 그거 유행한대. 맛나겠다.' <- 그냥 그게 맛나겠다는 뜻. 그런데 배우자가 먹으러 가줌. 그럼 맛있는 거 먹어서 좋아함. 둘 다 행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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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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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피곤해, 피곤하다고... 요즈음 세상이 신경쓸 게 많은데 가족하고도 눈치께임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살아? 난 되도록 우리 집사람한테 마음에 없는 말은 하지 않고 오해를 살 만한 말은 그낭 안하고 말아. 근데 상대도 꼭 나같지는 않거든. 그래서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오해하는거 같으면 숨겨진 뜻이 없으니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꼭 확인함. 왜 꼭 궁예질을 해서 숨은 의도를 캐내려고 넘겨짚는지 모르겠음. 내맘 나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안단말임? 그냥 착각이지. 확률게임에 목숨걸지 말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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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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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지가 원하는게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말하고 의견을 조율해나가면 되지, 말하기는 싫고 상대가 맞춰줬음 좋겠고, 안맞춰주면 눈치없다고 ㅈㄹ하고.. 세상을 왜그리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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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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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고양이 |
데이트 할때마다 "아무거나" 라는 반응을 보인 상대에게 매번 빅맥을 먹게 해준 침착맨의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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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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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표면적으로 보이는대로 대응해주다보면, 결국 말하는 사람이 의미를 잘 알아듣게 담아서 표현하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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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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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만사 |
돌려말하는게 아니라 말을 하다 마는데 그걸 상대가 뒷말을 맞추지 못하면 서운해한다고? 떼라 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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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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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ㅅㅂ 남편 교토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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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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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
ㅅㅂ 개짜증나 지는 ㅈ나 착한척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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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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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
난 타고난 성격이 저런거 하나도 못 알아듣는 성격이라 ㅋㅋㅋㅋㅋ 가끔 몇년 뒤에 '아 이거 혹시 그 뜻이었나?' 하고 알아챌때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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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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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우리 와이프는 좀 반대임 난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말인데 예를들어 집이 더러워서 혼잣말로 좀이따 집 좀 치워야겠네(내가 치울 예정이었음 난 와이프가 일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그러면 거기에 의미 두고 나 티비보거나 애랑 노는동안 자기가 혼자 사부작사부작 하는 그런식 그러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나중에 나보고 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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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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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르르 |
아내가 전업임 직장인임? 전업이면 눈치주는 말로 들릴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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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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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도아름다운세상 |
근데 그건 누가들어도 잔소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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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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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와이프가 반대가 아니라 본인이 본문에 있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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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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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내가 치우려고 혼잣말 그냥 한건데 그게 왜 돌려말하는거임? 와이프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닌데 그래서 와이프가 뭐 치우고 있으면 내가 좀 이따 할거야 냅둬 이래도 그냥 계속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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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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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아lll |
혼잣말을 안 하면 되잖아? 와이프가 눈치 본다매? 그럼 안 하면 되잖아. 그냥 말 속으로 생각하고, 청소할건데 같이 할래? 요렇게 해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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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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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아니 난 같이 하기 싫음 혼자 하고 싶다고 와이프가 뭐하는거 싫다니까? 같이 하고 싶어서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혼잣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거임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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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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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lll |
혼잣말로 와이프가 불편하다 =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습관이 돼어 있어도 가능하면 안 한다 아 단순 논리가 어렵나? 배려하기 싫으면 걍 평소대로 하면 됌 아님, 와이프를 혼잣말 신경쓰지 말라고 잘 설득해보던가. 내 경험상 다들 그냥 알았다고 하지, 이미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 그리고 내가 같이 하라고 한 건, 정확히 어떤 분위기인지 몰라서 걍 배려하는 식으로 써둔거고. 추후에 어떻게 대처할지 님이 알아서 해야지. 그냥 그러고 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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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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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ㅇㅇ나 알아서 할게 뭐 님이 뭐라고 나한테 할건 아니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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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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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맞아요 두분 사이의 일인데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들의 조언대로 할 필요는 없죠 하지만 와이프분하고 같은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면 한번쯤 대화방식을 바꿔보시는게 어떨까 추천드려요 아이랑도 잘 놀아주는 좋은 아버지이신데 아이앞에서 안좋은 모습보여서 좋을 건 없잖아요~ 아이랑 놀아주는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티비 보는 시간을 조금 아껴서 와이프가 집안일 하기 전에 먼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혼잣말도 일기를 쓰시거나 메모장에 적는 식으로 바꿔보셔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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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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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볶음밥 |
제가 본문의 남편같은 화법과 말투를 가진 사람인데, 다들 댓글들이 답답하거나 화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놀랐네요..... 만약 제가 본문 남편처럼 말한 상황이라면 "요새 정신이 없지"라는 말은 '청소가 잘 안되어있네. 요새 와이프가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정신이 없었나보다'라는 생각에 꺼낸 말이었을것 같고, "저번에 그거 먹어봤는데 괜찮더라"는 '와이프도 좋아할것같은데, 알려줘야지'라는 생각으로 건넨 말이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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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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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볶음밥 |
생각해보니, 와이프가 못알아들었을때 혼자 꿍해있는건 좀 그러네..... 일부러 돌려말한게 맞나보다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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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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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애애앵 |
말의 중심이 달라서 그래요. 초코파이님은 상대가 중심인 돌려말하기, 소위 말하는 관심법 혹은 배려고요. 본문 남편은 자신이 중심이에요. "(내가 청소하긴 싫은데)요즘 정신이 없지?(빨리 눈치채고 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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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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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하게하네 |
같은 말이어도 말투나 눈빛 뉘앙스가 다를거예요.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요즘 정신이 없지? 하면 내가 힘든거 알아주나 싶어 고마울거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한숨쉬면서 요즘 정신이 없지? 하면 같은말이어도 다르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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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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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오바 |
나도 이렇게까지 욕 먹을 일인가 싶기는 함. 우리남편도 좀 이런편인데 배려가 몸에 배서 그런거 같다고 나는 생각함. 저렇게 말해서 나가기 싫다는 뜻이어도 그래도 와이프가 나가자면 나가겠다는 뜻인거잖아. 나는 그러면 적당히 나도 귀찮으면 안 나가고 그래도 먹고싶거나 가고싶은 곳 있으면 우리 요즘 너무 안 나갔잖아 좀 걷고 싶어 이러면 그래 나가자 하고 같이 나감. 저 글로만 봐서는 우리남편 비슷한데 난 이걸로는 한번도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음. 그냥 내 맘대로 함 ㅋㅋ. 근데 뭐 디테일한 부분은 내가 모르니까 욕하지도 편들지도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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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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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아 근데 삐지는 건 ㄹㅇ 속터짐. 그래도 저런면이 있는반면 좋은점도 분명 있을거야. 사람은 양면 색종이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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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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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볶음밥 |
그러네요, 말의 뉘앙스로 감정을 어떻게 담아내는지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짜 큰 부분을 차지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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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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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맘 |
나 아직도 돌려 말하는거 못알아들음 참고로 여초회사다님 나도 여초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데 나는 말할때 A=A 입력값이 같기때문임 어린이집 애기 처음보낼때 담임샘이 너무 빙빙돌려서 써가지고 유치원샘친구한테 해석좀 해달라한적도 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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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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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데최씹니꺼 |
교토인 : 이건 저희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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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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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
여보 뭐 먹고 싶어 닭도리탕 닭이 없는데 김치찌개 돼지 고기 없는데 치킨 시켜 응 알겠어 나도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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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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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찬스 |
줘패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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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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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443PP |
쪽빠리처럼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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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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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토메이토 |
돌려말하는데 왜 에너지를 쓰지. 그냥 원하는걸 말하면 되는데 돌려말하느라 에너지 쓰고, 상대는 해석하느라 에너지 쓰고, 해석이 일치하지않으면 삐치느라 에너지 달래느라 에너지... 어휴 피곤하다! 나는 성질이 급해서 그런가 질문이 습관인데, 저런식으로 애매하게 말하면 무조건 되물음. "목마르지않아?" "목말라? 물 갖다줘?" / "집에서 먹는게 더 편하지 않아?" "난 둘 다 상관없어. 너는?" / "요즘 정신 없나봐?" "왜 그렇게 느꼈어?" 그냥 명확하지 않으면 되물음. 곡해하기싫어서. 그럼 상대는 대답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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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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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3213 |
직접적으로 쉽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말하는 법을 못배워서 그럼 ㅠ 생각보다 쉬운것도 못배우면 못하는게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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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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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
6-7세어서 초딩가량의 애들중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는 애들 은근있음. 저거 블록놀이 재미있는데.(블록놀이 하고싶고 니가 먼저 놀자고 얘기해줘라 또는 갖다달라는뜻). 저거 간식 맛있는건데(그 간식 먹고싶으니 나 줘라). 다같이 그림그리기 하고있는데 난 갑자기 숨바꼭질하고싶어짐.>>저번에 xx이랑 숨바꼭질한거 되게 재밌었다?(먼저 하자 소리안함. 누군가 숨바꼭질 재밌겠다 하자 하는거 기다림) 좀 목마른거같지않아?(마시고싶은 음료수가 눈에 보임. 사달라/갖다달라) 이런식..?? 이게 부모가 자기 의도를 파악해서 맞춰주고 해주다보니까 애들이 자기가 지금 뭘원하는지를 이렇게 돌려서 표현하는 애들이 있는데. 부모가 안고쳐주면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걍 계속 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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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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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
문제는 이걸 듣고 어 내가 해줄게. 하는 애들이 "해주기" 시작하면 친구사이에 상하관계가 조성되버림. 돌려말하는 애는 맨날 챙김받고 의도든 아니든 지시하는 입장이되고 다른 애는 챙겨주고 지시 받고 행동하게되니까.. 이건 꼭 교정해줘야한다고 하더라. 우리애도 한번씩 저런식의 표현쓰길래 정확히 니가 어쩌고싶은건지 말 안하면 엄만 아무것도 안해줄거라고 딱 잘라버림. 간식 맛난거라고 하면서 몸 배배 꼬고있으면 어 저거 맛있는거지~ 맛있어 보이네하고 끊어버리고. 목마른데~하면 상황봐서 음료수 사달라는거면 그래서? 하면서 똑바로 음료수 사달라고 말할때까지 암것도 안해주고. 집에선 어 정수기에서 떠다마셔. 함. 지 의도대로 안해주면 아니 그게 아니고! 하면서 방방 뛰는데 어쩌라고. 네가 말 빙빙 돌려하면 엄마가 다 맞춰서 해줘야해? 너가 스스로 할수있는건 스스로 하고. 엄마 허락이나 도움이 필요한건 정확히 네 의사를 표현해. 엄마 이거 과자 먹고싶은데 먹어도되요? 물 필요한데 갖다주실수있어요? 음료수 사주면 안되요? 이런식으로 몇번 뭐라했더니 요즘은 잘 말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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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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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지롱 |
근데 연애하면서 느끼지않나..? 결혼하고나서 바뀐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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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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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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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들이 꼭 저러던데 지들이 책임 안지려고 애매하게 얘기하고 나중에 문제생기면 자기는 그렇게 얘기 안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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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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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ㄹㅇ 우리 아버지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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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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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ner |
상대를 배려하고 신경쓰려고 하는 사람에게 불편한 기색으로 고통주며 컨트롤 하려는거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에 많이 동의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런 방식을 쓰기가 쉬운 것 같아요. 이런 방식의 통제는 자녀를 만성적으로 과하게 눈치보게하고 긴장하게 합니다. 강도는 약하지만 지속적인 정서적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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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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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정서적 학대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와이프에게도 슬금슬금 영역을 넓히고 있네요 아직 갓난아기인 제자식에게도 영역을 넓힌다면 참지 못하고 뉴스에 나올 짓을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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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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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우리 아버지도 저런인간인데 어렸을때는 엄마만 불쌍했지만 내가 애키워보니까 알겠더라 그 인간이 한짓은 명백한 정서적 학대고 엄마역시 이혼할 자신없어 자식들 학대 당하는거 방치한 방관자라는거 아버지란 인간 환갑이 넘었으니 지금정신과 가봤자 진전없겠지?? 정신병동에 박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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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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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ner |
얼마나 화나셨는지 이해합니다. 근데 그게 폭발하면 결국 작성자님이 망가집니다. 폭발하기 전에 적절하게 표현하셔서 의사를 표현하시고 행동수정을 요청하세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컨트롤 하며 표현만 해도 쌓인게 많이 해소되 폭발하여 넘지 말아야될 선을 넘는걸 막아줍니다. 그래도 해결 안되면 차라리 멀리하세요. 계속 참게되면 위험해집니다. 비폭력대화라는 갈등중재의 바이블 같은 책이 있습니다. 꼭 추천드리고싶네요. 갈등 중재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선하게 다스라는데도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적용하시면 부모의 과오에서 벗어나 작성자님은 선한 관계를 자녀와 맺으실 수 있을겁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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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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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대화해보려 했지만 어렸을때부터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큰소리로 폭언을 하면 심장이 떨리고 숨이 가빠지더라고요... 이또한 제가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고 넘어봐야죠... 나이먹고 계속 부모탓만 할 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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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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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아이 |
이건 교토화법이 아니라 충청도화법임. 이영자가 딱 이렇게 말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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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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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수퍼노바 |
저걸왜눈치를봐줌? 상대부터가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그런데ㅋㅋㅋㅋ 그걸 눈치를 봐주네. 흠 근데 얘기상 전업주부신가 맞벌이면 지가하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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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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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근의숲 |
어디 교토에서 나고 자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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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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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밤이 |
세상살기 힘드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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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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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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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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