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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그냥 부계로 적어본다..
어머니가 아프셔. 머리에 혹이 났다는데 이게 암인지 아닌지는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안다네. 곧 서울에 큰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기로 했어.
근데 오늘 누나가 미쳤어.
새벽에 갑자기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고 허공을 보며 말을 걸고 자꾸 어딜 가야한다며 망상에 환각을 보고 집으로 데리러 가려는 우리를 보고 욕하면서 밀쳤어.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어. 활발하고 부모님이랑 가끔 싸우긴해도 평범하게 착한 사람이었거든.
취업스트레스가 심했나봐. 첫직장에 안좋게 잘리고 1년 반정도 취직준비를 하는데 좋은 결과는 없었어.
요 몇 주 사이 말이 없어지고 밥도 잘안먹고 방에서 잘안나오고 가끔 방안에서 혼잣말도 들렸어. 나는 디코나 전화로 친구들이랑 얘기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환청이라도 들었나봐.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조현병 초기증상이었데 그게. 지금은 급성기라는 정신병 증상이 표출되는 단계래.
아버지는 정신과를 가서 약을 먹으면 진짜 정신병자가 되는거래. 난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이럴때는 정말 한심한 인간이라고 생각해.
누나는 왜 자기가 정신과를 가야하는지 모르고 화를 내.
어머니는 이틀뒤에 검사를 받으러 가야해. 암이 아니기만 기도하던 어머니는 이젠 누나가 같이 정신과를 가기를 기도하셔.
난 다음주에 복학하기 싫다는 걱정만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생이 왜 이렇게 하드코어로 변한걸까?
미안해 얘들아 나 너무 힘들어. 친구들한테도 얘기못하는데 어딘가엔 얘기하고 싶었어.
들어줘서 고마워 다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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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12:2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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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eEunji |
갑자기 찾아온거처럼 갑자기 고난이 싹 사라지길 바란다,, 나도 최근에 많이 힘들었는데 힘내라는 말이 하나도 위로도 안되고 도움도 안되더라고,, 경험상 정말 도움이 됐던건버티라는 말이었어 힘들거야ㅠㅠ하지만 꾹 버텨내 버티고 나면 분명 좋은일 생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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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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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우기몬 |
조현병 제발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길 바래... 처음엔 가족에게만 피해를 끼치지만 더 심해지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 그리고 처음엔 헛소리 혼자말하는 거지만 나중엔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가족을 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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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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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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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 진심으로.. 힘내 연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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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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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찌개 |
고마워 모든게 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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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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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응 분명히. 그러니까 잘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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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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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힘내렴 어머니도 누나도 다 잘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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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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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찌개 |
고마워 잘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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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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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오레오 |
정신붙들어매자... 갑자기 몰려들지만 차근차근 해결해나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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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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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찌개 |
그렇게 믿을려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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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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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오레오 |
확 엉켰지만서도 풀땐 천천히 할수있고 결국엔 다 풀어낼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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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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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뇽나뇽망나뇽 |
힘내 아프고힘든만큼 강해질거라생각해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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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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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찌개 |
강해질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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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nji |
갑자기 찾아온거처럼 갑자기 고난이 싹 사라지길 바란다,, 나도 최근에 많이 힘들었는데 힘내라는 말이 하나도 위로도 안되고 도움도 안되더라고,, 경험상 정말 도움이 됐던건버티라는 말이었어 힘들거야ㅠㅠ하지만 꾹 버텨내 버티고 나면 분명 좋은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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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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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찌개 |
고마워 같이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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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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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머리에 물혹생기는 경우가 암보다 많아 울아빠도그래서 사이버나이프만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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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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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냐냥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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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새 안좋은 일이 겹치고 있는데 같이 힘내자 친구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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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몬 |
조현병 제발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길 바래... 처음엔 가족에게만 피해를 끼치지만 더 심해지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 그리고 처음엔 헛소리 혼자말하는 거지만 나중엔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가족을 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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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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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행복 |
진지하게 말하건대 병원 꼭 가. 나이든 분들이 저런 식으로 본인이 아니라는데 어쩌냐고 방치하다 증세 심해져서 퇴직한 직원 둘 봤어. 조현병도 병이야. 치료가 필요하고 방치하면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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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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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콜에이 |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 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아요 아버지가 반대한다고 늦게 병원갈수록 평생 약물 치료하고 병원 들락 거려야 합니다 특히 여성은 임출산시 조현병 재발 확률이 높은데 가족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케어 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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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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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스트 |
https://humoruniv.com/pds1378549 며칠 전에 본 글인데 생각이 나서 링크 남길게. 치료 받으면 좋아질 수 있을거야! 어머니께서도 무서운 병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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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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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
누나 손 꼭잡고 병원 같이 가자. 같이 가주는게 큰 힘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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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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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빠 |
내 추천 하나가 너의 조그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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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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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멧도요 |
누나가 혹시 수면제를 먹진 않는지 먹는다면 성분이 미다졸인지 확인해봐 만약에 먹는다면 그 부작용일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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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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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2명을 동시에 케어해야한다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겠네. 뻔한 얘기겠지만 잠 잘 자고 잘 자고 스트레스 관리하며 본인부터 잘 챙겨야 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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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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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먹는호랭이 |
머리 혹은 대부분 증상 없는데 우연한 건강검진으로 찾았다면 정말 천운이네요. 또 머리 혹 중에도 괜찮은 것, 아닌 것이 있어서 지금으로서는 (큰병원) 진료 결과를 기다릴수밖에요. 누님분은 지금은 빠른 치료가 우선이에요- 첫 발병부터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추후 회복도 잘 되어요. 입원 가능한 병원 중 깔끔한 곳 알아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정신과적 첫 발병, 특히 청년층은 의료비 지원 잘 되어있으니 지역 정신건강센터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선생님과 선생님 가족들을 위해 진심으로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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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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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eee |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잘 되실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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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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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
...갑자기 인생 난이도가 확 어려워지는건 주변 사람(가족)이 아프기 시작하는게 많더라 ... 진짜 건강이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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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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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존슨 |
갑자기 찾아온 시련인것만큼 사라지는것도 갑자기 한순간에 사라지길바란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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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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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구래대마왕 |
인생 살아보면서 느낀게 좋은것도 나쁜것도 영원 한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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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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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할수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어. 여러 개의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하나씩 풀어가다보면 결국 다 풀어내게 되더라고. 엉킨 매듭도 어디 하나 풀어낸다면 그 다음부터는 쉬운 법이야.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해 나가자. 내 생각엔 누나부터 먼저 어케 해보는 게 좋아보이지만, 내 생각일 뿐이니 네가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먼저 해보자. 잘 안풀리면 다른 거 해보고, 또다시 그 일 시도해보면 돼. 포기하지마. 3천만 웃대인이 널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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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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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업썽 |
조현병으로 사건난 뉴스를 아버지에게 보여줘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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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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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허리가생명 |
무너지지마 힘내! 힘들 때마다 여기 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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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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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뭐할까 |
힘내~ 걱정할때 걱정하고 어떻게 할지 생각할때 생각하고.. 그리고 너만의 시간을 가질땐 확실히 편안하게 충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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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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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 |
급하게 로그인해서 씁니다. 누나분 최대한 빨리 정신과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가족들이 정신병으로 많이 힘들어 해봐서 아는데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고 빠르게 대처할수록 뒤에 남은 삶이 더 행복해 집니다. 정신과 결코 그렇게 꺼려 하실 곳이 아닙니다. 저희도 처음엔 현실 부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때 더 빨리 데려갈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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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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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곁으로 |
아버지 말 무시하시고, 일단 누님분을 병원에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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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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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습니다 |
누나 꼭 병원에서 치료하고 연어찌개도 같이 상담 받아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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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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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두박근 |
조현병 증상 맞긴하네... 어머니 병원갈때 같이 가자는식으로 데리고가서 예약 하나 더 잡아놔 누나도 혹시모르게 있을수도있다~나도 검사받을거다~ 이런식으로 조현병이라 본인이 이상하다는것을 인정하지않아서 그렇게라도 데려가야돼 ,안그러고 대놓고 정신과가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더 거부하고 내통했다 이런식으로 얘기할거야 치매보다 흔한병이라고 하는사람들도 있더라, 젊은사람도 걸리는사람 많기도 하고, 아버지한테는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어느정도라도 설득해야돼 ,우리 엄마도 그런증상이었어가지고 갔었고 냅두면 냅둘수록 더 빠르게 심해져 , 이름도 요즘엔 바뀌어서 정신건강의학과 이런식이라 둘러대기도 편할거야, 무엇보다 내가 무너지면 안되더라 조현병 초기는 완치 가능해, 약은 중간에 절대 안끊기게하고 먹다가 중간에 건너뛰거나 그런식이 되면 병원 가기전보다 더 심해진다 꼭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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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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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다음생에있어 |
내가 욕먹을 각오하고 말하는 건데, 아버지께 ‘아빠 진짜 자다가 칼 맞기 싫으면 빨리 누나 데리고 병원 가야 한다’고 말씀드려. 심해지면 망상의 대상이 가족을 넘어서게 되고, 그럼 진짜 뉴스 나올 법한 일도 생기거든,,, 현대의학을 믿어보시라고 설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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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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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1183 |
고난들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가듯 흘러가더라구요. 부디 좋은 흐름들이 작성자분에게 찾아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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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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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남 |
꼭 고난이 파도처럼 한꺼번에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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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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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
대체 왜 나쁜 일은 꼭 같이 오는지 모르겠다. 기운내라. 나쁜 일이 갑자기 훅 몰려왔듯이 갑자기 훅 몰려서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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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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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
힘든일이 한번에 찾아오면 진짜 절망스럽더라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풀리니까 힘들더라도 버텨 버티고 있으면 태풍은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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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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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
20대초 엄마를 내손으로강제입원 3번시킨유저다..할일하고 할만큼만하고 너가행복한선택을해..너가건강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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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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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
아 지금은38살 2딸낳고 엊그제엄마가 고기사들고오셨다..이렇게되더라.. 지금상황은 중요한게아니야 너가행복해지는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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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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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유바 |
조현병 바로 병원 가라 치료받고 안 받고가 앞으로 평생이 달라진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평생이 달라지는 거야 진짜 제발 꼭 강제로라도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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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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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느 |
아버지랑 주먹다짐을 한번 하는일이 되더라도 누나는 병원 데려가야 하는게 맞다봄. 같이살고 있고, 초기 증상이 티가 나니까 그래도 데려갈 기회라도 빠르게 생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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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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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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