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수능시험 얼마 안남긴 고3입니다..오늘 학교 중간고사 끝나서 2년만에 웃대들어오는대

웃대도 많이 변했내요...너무 웃대도 안들어온지 오래돼서 까먹어서 아디도 새로 만들었어요 ..ㅎㅎ

다름이 아니고 제 고민은 영어선생님을 너무좋아해요 .. 그 선생님은 ..다른반 담임선생님 이지만...

그래도 보충까지 합치면 일주일에 적어도 4번정도 보는데요 ... 정말 그 선생님 혼자 짝사랑한지 .벌써 4개

월이 넘아가네요.. 처음에 그 선생님 되게 깐깐해 보여서 싫어했는데 ..알고보니 ..애들한데 은근히

신경많이 쓰고 성격도 밝아서 ..점점 좋아하게 됐어요 ,,, 애들은 선생님 다 싫다고 못생겼다고 하는데

제눈에는 진짜 귀엽고 ... 암튼 넘넘 좋아요~...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눈 한번 더 마주치고 더 볼려고

선생님 얼굴만 뚫어지게 보고 있고（그래도 수업내용은 다 들어요 ㅎ）또 일부로 그 선생님 얼굴 한번 더 볼

려고 ..3학년 교무실 앞에서 얼쩡돼고 선생님 학교오는 시간에 맞춰서 ...（얼굴한번 더 볼려고 ..） 선생님

이 말 걸어주실까 하는 생각에 ...선생님 나오는 시간에 맞처서 학교 오는데요..물론 말은 한번도 못 걸어

봤지만 얼굴 한번 더 보는 걸루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선생님 만날때 보다 못만날때가 더 많지만..ㅎㅎ

암튼 그 선생님이 저 칭찬해주시고 ..말 걸어줄때 정말 너무 행복하고 ..너무 선생님 좋아해서 꿈에서라도

봤으면 좋겠다..하고 매일 잠들어요 ...물론 선생님 꿈에 나오일쌔 그날 하루 정말 행복해요 ...아 글구

영어선생님이 다른애들한데 잘해줄때 ...정말 질투나기도 하고요 .... ㅜㅠ 막 선생님한데 모든지 다해드리

고 싶고 선생님 목아프실때 ..막 제가 대신 아파해 드리고 싶은 기분이랍니다..만약 제가 선생님한데 선생

님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어떻해 될까요 ?? 참고로 선생님 나이는 29살이고 저는 19살..딱 10살

차이나조..선생님이 아무래도 ...절 부담스러워하시고 ,..멀리하실까봐 두려워요 ..

저는 공부도 그렇게 썩 잘하는것도 아니고 외모도 그렇게 잘생긴것도 아닌데....전 진심으로 진짜 선생님

좋아하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

ㅜㅠ 웃대 형 누나들 이럴때 어떻해 하는게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