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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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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7:0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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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중이B아리 |
???: 너만 힘든거 아니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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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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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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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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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건들 |
그러니까 힘빼 (수컹) |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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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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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앤크아몬드 |
내인생 최악의 시기에 이 얘기를 진짜 들었었다는게 ㅈ같다.. 대댓말고 |
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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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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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바북이 |
진짜 퇴사하고 쉬어버리는 나는 대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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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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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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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코노 |
똑똑하고 장한 바북이 |
1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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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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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검은발살쾡이 |
정신도 뼈나 근육같이 외상이 있음...마냥 단련하고 버틴다고 튼튼해지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한계치 넘어가면 뼈나 근육처럼 찢어지거나 부러지는데 정신은 일단 눈에 보이는게 아니니 주변에서도 눈치 못채고 자기도 요즘 왜이러지 하면서 부상을 인지하기 어려움.... 사람마다 지금 처한 상황이 다르니 뭘 어떻게 하라고 딱히 말하기는 어려우나 ... 퇴사같이 지금 상황 벗어나는 선택이 '실패'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다리 부러졌으니 그 상태에서는 걷지 말고 주저 앉더라도 일단 치료가 우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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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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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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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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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
???: 너만 힘든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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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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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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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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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들 |
그러니까 힘빼 (수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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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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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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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러버 |
아니 여긴 힘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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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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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
내인생 최악의 시기에 이 얘기를 진짜 들었었다는게 ㅈ같다.. 대댓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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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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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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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
???: 그만 쉬고 노력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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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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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돼지꿀꿀 |
???: 죽을 용기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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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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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3213 |
힘들었어? 그럼 힘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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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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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잠 |
디씨놈들 또와서 이러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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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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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쉬는 것=죄악이라는게 너무 슬퍼요 목적이 돈인지, 일하는 그자체인지, 눈치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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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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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허리가생명 |
???: 넌 인생을 너무 순탄하게 살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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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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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자는곰탱이 |
??? : 야!! 사람들 다 그러고 살아. 너만 힘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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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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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똘똘이 |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긴한가봐요. 저는 힘들다고 푸념했을때 " 다 살아져 1년만 참아봐라 " 이말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뭐 어떤말이든간에 뜻은 자기연민을 실천하라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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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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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북이 |
진짜 퇴사하고 쉬어버리는 나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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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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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똑똑하고 장한 바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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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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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북이 |
퇴사로 칭찬은 여기서 처음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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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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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산토끼 |
아니진짜 그냥 퇴사가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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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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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젠폭삭 |
한계라고 생각되면 차라리 퇴사가 백배천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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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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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괴 |
잘해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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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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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5210원 |
현명한거임 계속 다니다 몸과 정신이 다 망가지는거보단 지금 회복해서 더 좋은곳 가시는게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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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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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자기 몸이 못 버틸 정도면 쉬는게 낫죠 현명한 선택을 하신 거 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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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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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발살쾡이 |
정신도 한계치 넘어가면 부러지거나 찢어짐... 다리 부러졌으면 일단 걷는것도 때려치고 쉬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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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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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띵어바웃어스 |
5년 달리고 정신 몸 축나서 2년쉬었습니다. 쉬어야 오래갑니다. 기계도 쉽니다. 다들 사람들 안쉬는거 같죠? 얘길 안해서 그렇지 다들 알아서 잘 쉽니다. 쉬는게 죄악인 사회라서 얘기거리가 안되는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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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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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
심지어 그 한계치를 엄청 높고 절대적으로 잡으려고 푸시하는 것 같아...아니 내가 힘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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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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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차라2 |
진짜 잘못된 생각인데 요즘은 누군가의 부고소식을 들으면 '아 저 사람은 이제 쉴 수 있겠구나.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어. 잘못된 생각인걸 알지만 그런 생각을 멈출 수도 없어. 정말 좀 쉬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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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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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그러면 혹시.. 진짜로 좀 쉬는건 어때? 우리가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물론 현실이 그렇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죽는게 낫다 생각할 정도면 죽는것보단 쉬는게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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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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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누가 뭐라하든 부모여도 너의인생 대신살아주지못해..그러니까 너가 정말 쉬어야된다고 판단이 되면 쉬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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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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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챔피언 |
이겨내려하지 말고 주위에 터놓고 말해서 도움을 받으라... 나한텐 불가능한 말인디... 터놓고 말하면 도와줄 지인도 없어... 속으로 다들 휴 내가 얘보단 낫다 이러고만 있을 지인만 있지... 난 그냥 내가 이겨내는 방법밖엔 없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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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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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열차 |
정신과 상담받거나 약 복용하는걸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쌓고 쌓으면 결국 무너지는건 나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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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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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그것도 어려우면 gpt도 잘 들어주고 적절한 좋은 말도 잘 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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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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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요새 |
인간불신 심각한 나같은 사람들은 GPT도 잘 못믿음. 난 다행히 인생 갈아넣은 취미 있어서 버티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어떻게될지 나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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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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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그적 |
친구야 무조건 병원가서 도움받아 나도 같았어 근데 초진 예약하려면 우리 동네에는 다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하더라 그 한달이 정말 위태로웠었는데 병원가서 치료받으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더라 당장 내일이라도 전화해서 예약부터 하는게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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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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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챔피언 |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근데 내가 힘든 상황이오면 도와줄 지인이 없다는것일뿐 난 괜찮어~ 난 졸라 쌉 T 인간이라 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멘탈이 흔들린적이 없어서 괜찮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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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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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저분말씀좋기는한데..보통 그상황까지온사람들은 그리넘어진채로있으면 더이상 일어날희망이 없는사람이많음...이상론적으로는 참좋은말씀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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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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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연필 |
미친개님 의견에 반대하려는 건 절대 아니고, 개인적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모든 걸 다 잃고 극심한 우울증에 정신과랑 심리 상담 오갈 때 김창옥 강사님 영상 보고 많이 울면서 위안을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플 때 들리는 이야기들이 따로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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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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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응응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댓글보다 더 희망적인 일들이 많았으니 너처럼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서 힘차게 걷는 사례도 있었을거야.정말 다행이고 항상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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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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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
???: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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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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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해녀 |
???: 고통이 오면 이겨내지말고 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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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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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대가리 |
'죽어서 쉬고 싶다' 단계에 도달하는 이유는 '쉬고 싶다고 쉴 수 없어서' 다. 그게 일적이건 경제적이건 불가하니까 저 상황이 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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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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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urumi |
하지만 이미 목이 잘려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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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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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우유 |
???: ㅋㅋㅋ 죽어서도 쉴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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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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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리 |
우울증 심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지금 잠들면 두번 다시 일어나기 싫다는 말이잖아.. 뭔가를 하면서 쉬는게 아니라 그냥 소멸하고 싶은 기분이 드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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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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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나 이거 이해돼 진짜 너무 많이 아팠을때 푹 자고싶다 죽으면 안아플텐데 이런생각 든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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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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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로가지마 |
힘들면 쉬어야지 힘내면 더 힘들다는 말을 어디서인가 봤기에, 지인들이 나보고 힘들다고하면.. 뭐하러 힘든데 그러고있냐고 술먹고 방탕하게 늘어져서 쉬자고 하면서 놀았는데, 옳게된 위로법이였나봐요 앞으로도 방탕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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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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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힘들면 상담이나 치료 꼭 받으세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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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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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443PP |
그러고 누워있으면 ㅂㅅ 쓰래기 취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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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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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전투민족인 것이 너무 싫다. 무슨 극복을 취미생활처럼 하고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고... 너무나도 많은 성공사례들이 알려져 그걸 듣고 스스로를 강화하고 채찍질 하지. 가끔은 자신에게 너그러워도 되는데 그려고 하면 또 주위에서 가만히 두질 않고. 이런게 과연 바뀌긴할까? 낙오자는 살아님기 힘든 정말로 도태시켜버리는 사회분위기가 바뀌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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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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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
이게 동와줄 잡거나. 절벽에 매달리는 느낌임. 그냥 버티기도 힘든데 옆에서 자꾸 뭐라뭐라 하면 개짜증나느거지. 나는 그냥 매달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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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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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민감한캥거루 |
이런글 볼때마다 이런식으로 댓글다는데, 말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고..내가 힘들든 뭐 뒤지기 직전이든 사실 그냥 남의얘기이고 자길 감성쓰레기통 취급하는걸로 여긴다고. 그 사람들이 챙피해서 말 안하고 그냥 유서남기고 죽나?? 다 해봤는데 안되니까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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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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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웃붕 |
나도 저 상태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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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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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발살쾡이 |
정신도 뼈나 근육같이 외상이 있음...마냥 단련하고 버틴다고 튼튼해지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한계치 넘어가면 뼈나 근육처럼 찢어지거나 부러지는데 정신은 일단 눈에 보이는게 아니니 주변에서도 눈치 못채고 자기도 요즘 왜이러지 하면서 부상을 인지하기 어려움.... 사람마다 지금 처한 상황이 다르니 뭘 어떻게 하라고 딱히 말하기는 어려우나 ... 퇴사같이 지금 상황 벗어나는 선택이 '실패'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다리 부러졌으니 그 상태에서는 걷지 말고 주저 앉더라도 일단 치료가 우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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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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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의아침 |
회복력(resilience)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온갖 x같은 경험을 하거나 x같은 놈들을 만나게 된다..이따 회복력이 얼만큼 되느냐에 따라서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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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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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
우리오빠새끼가 유서랍시고 적어놓은게 자긴 해볼거 다해봤다며 이제 쉬고싶다ㅋㅋㅋ 안녕~~ㅋㅋㅋ 이지랄로 적어놔서 쫒아가서 볼기짝을 죽살내주고싶었는데... 쫒아갈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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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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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발한 |
나중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한마디 해줍시다 그래도 사랑했어 오빠 오빠가 있어서 고마웠어 나 잘살게 도와준거 다 알아 이제 다시 힘든거털고 좋은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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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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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소년 |
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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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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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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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 볼때마다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면 뇌는 살아남기위해 시간을 늘린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감.. 고통의 시간을 짧게 느낄수록 좋을텐데 왜 늘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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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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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잉어님 |
살고 싶은 그래서 살아있는 시간을 좀더 길게 가질려는 본능 아닐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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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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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곰을 마주쳤다고 생각해 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생각해 내려고 두뇌 풀가동을 하지 않겠음? 실제로는 짧은 시간이지만 머릿속에선 온갖 가지 관찰과 생각(그 와중에 주마등도 등장)을 하느라 시간이 슬로우모션처럼 흘러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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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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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근데 만약 쉴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 돈이 급해 쉴 수가 없다면 고통 유발하는 곳에서 떠나 다른 알바라도 잡아야 하는 건가 쉰다는 게 어떤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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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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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
??? : 힘들땐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까? 저렇게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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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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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구죄송합니다 |
나는 말해야 풀리는 성향인데 요런거 때문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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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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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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