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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글이 아니지만 올려봐
난 직장내 괴롭힘때문에 힘들어서 진단서 제출하고
3개월 유급 병가내어서 백프로는 아니지만
월급 받으며 쉬고 있어
2주째 주말 자기 직전에 싸움..
침대 누워서 갑자기..
남편 왈 참다참다 얘기하는데 한달가량 요즘 너무 나태하다
좀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냐
나 한달 아니고 이제 2주 지났고 완전 놀지도 않고
단타공부하고 AI영상 만들었다
남편 2주 맞냐? 3주는 되지 않았냐?
나 2주다
남편 부모님들 다 열심히 사는데 우리도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냐?
나 내가 계속 쉬는것도 아니고 이직하면 （이직 준비중）
바로 또 일할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3개월 편하게 있음 뭐 어떠냐 그냥 놔두면 좋겠다
남편 나는 출근해서 머리터지게 일하는데 늦잠자고 하는 거 보면 화난다
넘 놀아서 친정부모님 전화해서 고향으로 보내려고 했다
그렇게 계속 노는거면 난 같이 못 산다
너 요즘 하는 거 보면 인생 놓은거 같다
결혼전 직장다니며 알바하고 이것저것 많이 하길래 결혼했는데 결혼사기다
나 나도 나 스스로 나태해졌다 생각하고 낼 도서관 가야지 했다
오빠야말로 50억 벌어준다고 경매책 보더니
이제 전혀 안하지 않냐 나야말로 결혼사기라 생각한다
남편 뭐 열심히 할거라면 아까 말하지 왜 그걸 지금 말하냐
넌 내가 뭘 말하면 들어주는게 그리 어렵냐
그렇게 화를 내야하냐
이렇게 싸움으로 만드는거도 능력이다
경매공부안한거 1년동안 말안하다가 이제 말하냐!
나 화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화낸걸로 들렸다면 미안하다
그리고 남편이 먼저 화낸게 생각나서
오빠가 먼저 화냈다
남편 네가 먼저 화냈다 내가 먼저 화안냈다
내가 억울해서 내가 먼저화냈다하면 지금 당장 뛰어내린다
이런 식의 대화…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이런 식이었어
작년 말에도 이혼한다고 집나가고 어떻게 다시 화해했고
딱 6개월 잠잠했네 ㅠㅠ
난 일단 내가 직업없으면
이사람은 나를 버리겠구나란 생각도 들어서
오만 정 다 떨어졌다
뭐 정확한건지 백프로 신뢰하면 안되겠지만
연애초 행동 싸운 거에 대해 챗지피티랑 얘기해보니
남편행동이 가스라이팅 행동이라고 하더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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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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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3:2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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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동네미친개 |
많이싸우더라도 절대 헤어진다,이혼한다말은 쉽게나와선 안되는말인데..둘이 이지경까지 간거는 아마 서로간에 쌓여서 그런거겠지? 6개월전이라했으면 너가 회사에 다녔을때도 이미 그렇게 싸웠었다는거잖아? 혹시 부부상담은 받아봤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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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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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모쓰범 |
부부얘기는 한쪽 얘기만 들어서는 잘 몰라. 남편만 심하게 욕하지말고 그냥 부부상담 권유하고 위로나 해주면 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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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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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기분전환 |
아픈 사람한테 너무하네... 챗지피티는 무조건 내 편만 들어주니까 조심하고... 개인적으로라도 상담 받아봐. 그리고 억울함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 어차피 유급휴가니까 돈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뭔가 트리거는 따로 있는 것처럼 보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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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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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월급 들어와, 집안일 다 해, 그런데도 나태하다고 하는거면 그냥 바깥일 안 하는 거 자체를 문제삼는 거네. 아픈 사람이라는 인식이 없는 건가? 왜 돌봐 줄 생각이 안 드는 거지? 여튼 잘 해결되길 바라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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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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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올라프여친 |
애는 안 낳을거지? 애 낳으면 안될사람같아. 특히 저렇게 손해보기 싫어하는 성격이면 결혼도 하면 안됨. 배우자가 힘들어 몇주 쉰걸로 불평하는건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임. 남녀 불문하고 그럼. 잘 생각해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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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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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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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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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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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
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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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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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흘려 |
두분 다 진정하고 얘기 다시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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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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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많이싸우더라도 절대 헤어진다,이혼한다말은 쉽게나와선 안되는말인데..둘이 이지경까지 간거는 아마 서로간에 쌓여서 그런거겠지? 6개월전이라했으면 너가 회사에 다녔을때도 이미 그렇게 싸웠었다는거잖아? 혹시 부부상담은 받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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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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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응~ 받아봤어.. 한번 받고 남편이 더 필요없을거 같다고 해서 안갔어 그거 받는거도 네가 원하는거 하기 싫다고 안하다가 이혼얘기나오고 나서 받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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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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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쉽지않네... 보통 너도이랬으니 나도 이런다!이게 싸움의 시초이긴한데... 더 필요없을거같다 판단은 둘중하나거든.받아봤자 나아지지않겠구나와 이제 사이가 회복되었다.같은거.... 챗지피티는 주관적인 감정이랑 생각이 들어가고 너의 의견만 들어가기에 너무 귀기울이진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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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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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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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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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
남편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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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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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님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자기는 남자라 못그만둬서 좀 억하심정이 있다던지 이런류의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여기에 말하기보단 남편하고 먼저 대화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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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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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그런것도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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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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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
사람이 갑자기 공격적이 될때는 자기자신을 추스리기도 벅찰 때가 많으니까 너도 화나서 같이 싸우기보단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를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 왜 너만 그래야하는지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둘다 화나서 소리지르는 것보단 나은 결과를 가져올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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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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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
그리고 그거 다 얼굴이상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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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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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팀장은 괴롭히고 면접본데서는 계속 결과 기다리라고만해서 축 쳐져 있으니 남편 일하고 왔는데 그렇게 시무룩하게 왜 있냐고 화내던 사람이야.. 짜증한번 냈다고 웃통 벗어던지고 소리지르고 웃통 깐거 기억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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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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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
여기서 같이 남편 욕을 해주는건 안좋을것 같네.. 자기만 일한다는 사실 자체를 억울해하고 그만큼 존중받기를 원하나 봐. 아니면 그냥 자기 아내가 풀죽어 있는 모습자체를 보기싫어할수도 있고.. 서로 화가나있지 않을때 대화를 해보는게 어떨까 함 화나있을때하는 대화하고 제정신일때하는 대화하고 다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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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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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독구 |
가스라이팅,,,, 음,,, 네가 어떻게 질문했을지에 따라 챗지피티 답변이 달라지기에 솔직히 못 믿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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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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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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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엔 되게 싸울일도 아닌데 뭔가 상대가 긁혀서 갑자기 화낸걸로 보이네 그냥 장난으로 별도 따준다니 이젠 말도없네 ㅋㅋ 이런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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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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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이 |
아이고... 가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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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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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건담V2 |
그냥 쉬는 것도 아니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심신이 지친 사람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내편이 되어줘야 할 배우자의 언행이나 태도로는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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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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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결혼생활 동안 지금 휴직 빼고 작성자니 작성자 남편이 똑같이 다녔음? 남편이 갑자기 그러는게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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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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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똑같이 다녔어 그리고 지금 쉬는거도 휴직 아니고 유급 병가야 월급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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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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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그래? 그럼 왜 그러는거지...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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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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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아픈 사람한테 너무하네... 챗지피티는 무조건 내 편만 들어주니까 조심하고... 개인적으로라도 상담 받아봐. 그리고 억울함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 어차피 유급휴가니까 돈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뭔가 트리거는 따로 있는 것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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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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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쉬면서 집안일 일절 남편 못하게 하고 내가 다하는데.. 불만이 뭐가 있나 싶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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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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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월급 들어와, 집안일 다 해, 그런데도 나태하다고 하는거면 그냥 바깥일 안 하는 거 자체를 문제삼는 거네. 아픈 사람이라는 인식이 없는 건가? 왜 돌봐 줄 생각이 안 드는 거지? 여튼 잘 해결되길 바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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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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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
둘다 너무 힘든 상황인가보다...전에 어떤걸로 싸웠는지 모르겠지만 '이혼'이라는 단어 자체를 쉽게 꺼내면 안돼.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쉽지 않겠지만 감정은 누르고 최대한 차분하게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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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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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왜케3G |
챗지피티..는... 못들은 걸로 할게. 남편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쉬고 있는건 알아? 그거 알면서도 그러면 진짜 나쁜놈이고 설령 그걸 몰라도 일 2~3주 쉬는걸로 너무 몰아세우는거 아닌가 싶네. 혹시 둘이 일을 같이 안하면 가계유지가 어려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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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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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유급휴가라 상관없어.. 글구 남편도 알지 괴롭힌게 2월부터고..자산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둘다 소득은 높은 편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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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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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왜케3G |
근데 남편이 왜그러는거지...? 진짜 이해불가인데. 서로 화내는톤이나 억양 말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야할 거같아..(물론 당연히 해봤겠지만, 본문에 있는 사기결혼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 또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내가 어떠한 이유로 그만두고 쉬고 있는지 알지 않냐, 혹시 내가 집에서 쉬면서 어떠한 부분을 해주고 어떻게 하기를 바라는지, 조곤조곤한 톤으로 꼭 대화해보는게 좋을거같아ㅠㅠ 대화 시작전에 우리 서로 절대 언성, 억양 높이지말고 상대방이 말할때는 절대로 말 끊는거 없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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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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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얘기하다보면 서로 또 언성 높이게돼.. 뭐 남탓하긴 싫지만 친정부모님한테 전화해서 고향보내려했단 말 듣고 진짜 화나더라.. 무슨 유배보내는것도 아니고 내가 바람을 폈어 뭘했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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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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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왜케3G |
그러게.. 진짜 무슨 잘못한것도 없는데 고향으로 보낸다느니 그런말을 해 무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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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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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쿼트 |
남편이면 고향으로 보내버린다어쩐다 말할수있는거야?? 와이프가 본인 소유물이야?? 어디서 어른한테 전화해서 보낸다만다야? 댓글보다보니 갑자기 열이 올랐네 가지 너만이라도 개인상담 받는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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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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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아무리 생각해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쉬는 와이프에게 할말은 아닌것 같네. 남편도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딴식의 말은 내 기준 용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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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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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나도 정떨어져서.. 정말 ㅠ 같이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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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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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
포인트는 자기만 열심히 사는 것처럼 생각하니 배아파서 화가나는 건가. 내가 제일 행복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그런 건가. 곡해했다면 죄송하지만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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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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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애초에 배아파서 화나는건지 뭔지 화난다는게 정말 이해불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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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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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음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데, 뭘 그리 아동바동 열심히 살려고 그러지 대충 살면 되지. 남편 맘에 욕심이 그득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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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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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그러면서 남편은 퇴근하고 맨날 게임이나 유투브 나 놀기시작하니깐 요새 AI로 뭐해야한다 AI 영상만들어 유투버 해봐라 이런얘기 계속하고 ㅠ 자기나 할것이지 난 또 투자 잘해서 작년에 번것만 5천이 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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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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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흠… 다시 읽어봐도 이상한데, 게다가 본인은 퇴근 후에 게임 유투브 하면서 아내에게 그렇게 닥달한다? 3개월 유급 휴가 중인데? 내눈엔 정상으로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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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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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그러니깐…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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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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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응 내가 보기엔 그냥 애정이 식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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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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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유급휴가여도 저 지롤 하는데, 무급휴가였으면 돈 타령하면서 더 지롤떨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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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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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그러니깐 내가 짤리기라도 하면 이혼하자 할듯.. 팀장땜에 힘들 때 남편이 있는데 뭔 걱정이냐고 그만 두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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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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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
애없을때 이혼하자 너도 상대방이 쓰레기인거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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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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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어 음.. 내 남편님 나 팀장이랑 심하게 싸워서 자꾸 일부러 나 괴롭히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회사 그만둔다고 했을 때 그동안 n년동안 힘들게 달렸으니까 좀 쉬어도 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만두라고 해주고 나 놀아도 한번도 구박하거나 한 적 없음. 항상 편하게 집에서 쉬고 있으라고 해줬음.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는 보면 알잖아. 난 글쓴이가 한 몇달 놀았으면 좀 쓴이남편 이해갔을지도 모르는데 2주로 그런 말 하는거는 좀 와이프를 사랑하는 것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서로 안쓰럽게 생각해야 진짜 좋은 부부사이 라던데 겨우 2주 노는게 아니꼬와 보이고 한심해 보이면 이혼이란 건 정말 생각해서 해야 하는 기 맞지만 이미 관계가 이게 맞나 싶기는 해 보인다. 가족앞에서조차 내 힘듦보다 날 어떻게 볼까 걱정돼서 뭔가를 해야 하는 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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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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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밥짓는여자 |
부럽네.. 그럼 쉴때 그냥 퇴사하고 쉬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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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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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응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쉬었어. 내가 남편님 출근하는데 집에서 늦잠자고 늘어져 있으면 상대적 박탈감 들어서 힘들거나 하지 않냐고 했는데 오히려 자기가 일해서 내가 잘 쉬면 오히려 기분이 좋으면 좋았지 왜 기분이 나쁘냐고 해줬어. 내가 작성자가 남편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쓰니 남편의 마음은 좀 못돼 보이네. 배우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같이 세상 싸워 나가는 동료로 보는걸까?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남의 남편은 이렇다더라 이런 얘기는 절대 하지 말고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얘기해보고 해결해 나가보자. 이혼이란게 그래도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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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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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냥 |
댓글이랑 글만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남자가 전형적인 쓰레기 마인드유형 중 하나긴 해.. 진짜 전형적인 타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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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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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본좌 |
그... 진지한 분위기와 내용에 죄송하지만... 가지밥은 범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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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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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으모 |
뭔가 인생이라는.퀘스트를 같이 하는 길드원? 정도로 생각하는거 아니야? 와이프 힘든일 있어서 좀 쉬고 있는데 (심지어 놀면 좀 어때) 그걸 못봐줘? 본인만 이 지옥불에 있는게 열받을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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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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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여친 |
애는 안 낳을거지? 애 낳으면 안될사람같아. 특히 저렇게 손해보기 싫어하는 성격이면 결혼도 하면 안됨. 배우자가 힘들어 몇주 쉰걸로 불평하는건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임. 남녀 불문하고 그럼.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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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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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쌉돼지 |
진짜 애는 낳지 말고 상황 시켜보길.. 애 낳는다고 사람이 철 들고 사이가 좋아지는 거 절 대 아님. 손해 안 보는 성격인 사람이 애는 잘 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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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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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
개선할 수 있나 저런유형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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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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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와체리노 |
GPT나 커뮤에 물어보지 말고 부부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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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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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와체리노 |
커뮤나 GPT는 기본적으로 님 편만 들어주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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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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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대방어 |
본인은 쌔가빠지게 일하는데 작성자는 집에서 쉰다고 생각하니가 심보가 뒤틀린거아냐? 보통은 배우자가 저래쉬면 마냥 안쓰러워서 한동안 쉬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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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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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남자 |
부부상담도 받아봤다하고 별거도 해봤다하고, 싸우고 화해도 많이 해봤다 했는데도 그러면 어려운 문제인듯. 남편입장에서는 스스로 직장스트레스가 많은데 작성자가 일하지 않는 부분에서 오는 불합리함이 싫은 사람이거나 일하지 않고 쉬는걸 좀 죄악시하는 사람인거 같애. 남편 본인딴에는 작성자가 심리적으로 힘들다거나, 돈은 그래도 받는다거나 이런거 상관없이 본인은 미래를 많이 생각하는데 작성자한테서 그런부분이 보이지않는것 같아 불만이 많은듯. 요즘 사회분위기 자체가 원체 남자가 돈벌어오고 여자가 집안일만 하는 상황에 반발이 심해지는 추세라 갈등이 많아서 그거에 영향을 받은건지, 아니면 그냥 남편성향자체가 타고난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서로 생각하고있는거나 공감받고 싶은부분이 극명하게 다르긴 한듯. '남편있는데 뭐가 걱정이냐 그만둬라'한거면 귀가 얇은 전자인거 같기도 하고.. ㅋㅋ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부상담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든 안되든 계속 받아보는게 더 필요하다고 보고, 서로 이혼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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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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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남자 |
이혼이란게 누가 더 잘했네 잘못했네가 좀 포커싱된 제도라서 그렇지, 서로 생각이 맞지않고 물러날수 없는 부분에 대한 간극이 남아서 협의해서 갈라서는 경우도 많으니까 서로 부정적이거나 극단적으로 생각않고, 발전적으로 얘기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만약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서로가 공감하지 못하거나, 양보하거나 배려받고 싶은부분에 있어서도 협의가 죽어도 되지 않는다면 서로를 위해 갈라서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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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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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배우자야? 동업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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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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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알라부처 |
와 이게 맞는거 같은데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손해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틱틱거리는 사람이 있더라고 약간 그런냄새가 남. 일할때는 어차피 남남이니 저쌔끼 왜저래 하고 그냥 넘어갈수있는데...이게 사랑하는사람, 연인에게써지 그러면 쉽지않음. 물론 자세히는 모르지만 만약 내가 아는 그런거면 좀 많이 힘들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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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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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빵빵1 |
어시스터 럭키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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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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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쓰범 |
부부얘기는 한쪽 얘기만 들어서는 잘 몰라. 남편만 심하게 욕하지말고 그냥 부부상담 권유하고 위로나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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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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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이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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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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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이게 솔로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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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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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
자식 없으면 빨리 결단하는 것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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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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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에눈물이남 |
쩝…남편이 참….사정을 다 알텐데…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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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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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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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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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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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로진화중 |
한 쪽 말만 듣고 판단할 순 없지만 결혼사기란 단어를 함부로 쓰는건 참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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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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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대화명입니다 |
이런거 보면 참 돈이 없으면 불행하지만 돈이 있다고 해서 행복해지기도 쉽지 않은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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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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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왜 그만뒀는지를 알면서 그렇게 괴롭히는건가.. 너무한데.. 나는 회사가는데 집에서 놀고있으면 부럽당~ 하지 화가 난다고? 너무한데.. 뭔 말만 하면 꼬투리잡아서 화를 내는거 같아.. 너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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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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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로 |
내말이.. 다른것도 아니고 정신 힘들어서 쉬는 사람보고 나태하다 이런건 뭐임 진짜. 다른사람도 아니고 본인 배우자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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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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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 |
남자가 너무 감정적이다. 이혼하겠다고 6개월 나간거에서 정해진거 같은데..자식 없으면 정리하는게 나을지도..그리고 가스라이팅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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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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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휘계세요 |
아니 근데 말만 들어도 개빡치는게 직장내 괴롭힘 때문에 쉬고 있는거라면서요? 남편도 알거 아니에요, 정신적으로 마음이 다쳐서 쉬고 있는 사람한테 가슴에 비수 꽂는 말을 어떻게 저렇게 서슴치 않게 할 수 있지? 보는데 내가 더 열받네 아니 그리고 유급 병가로 쉬고 있는 사람이 나태하면 쫌 어때 인생 계속 달리기만 해야되나 잠깐 쉬어갈수도 있는거지. 작년에 공황와서 약먹으면서 멘탈 심하게 다친적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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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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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이다 |
남편이 답답해서 그런거 같은데 아내가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것도 속상하고 극복하려고 하는 것조차도 속상하고 그런 걸 씩씩하게 이겨내주길 바라는데 본인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니까 답답하고 게다가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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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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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이다 |
그리고 챗지피티나 커뮤니티글은 아주 얕게 참고만 하세요. 이혼해라 결단해라 상담해라 등등 다 본인도 알고 있는 얘기자나요? 여기있는 그 누구도 그 결정에 대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단 1도 지지않아요. 예전에 네이트판에서 남편욕 신나게 같이하다 이혼한 후기글도 여기 웃대에서 본거 같은데 그 분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니 쉽게 이야기한다고 했죠. 결국 결정하고 책임지는건 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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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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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속상한걸 피해자인 아내한테 푸는거 진짜 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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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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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페피 |
직장내괴롭힘으로 한달 딱 채우고 도망가듯 퇴사해본적 있는데 두달 쉬고 재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는 중.. 남편이 상황 다 끝나고나서 한참뒤에 사실 그때 외벌이 하느라 좀 힘들긴 했는데 힘든사람 마음 더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참긴 했다고 나중에 말은 했을지언정 쉬는 동안에는 눈치준적 없고 출퇴근도 먼데 일도 힘들어서 고생 많았겠다고 집안일도 본인이 다 해줬음..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적어도 서로 힘들때는 토닥여주고 포용해주는게 부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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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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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짓기개귀찮 |
솔직히 드는 생각이 나는 밖에서 일해서 돈벌어 오는데 너는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 같아서 아니꼽다로 밖에 안보여서요... 게다가 대화 중간에 내가 그런 말을 했으면 뛰어내리겠다는 건 자기 목숨 담보로 협박하는걸로 보이고... 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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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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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이러나 저라나 뛰어 내린다는둥 자기 목숨가지고 협박하는건 진짜 하면 안될짓이긴해...다른 댓글들처럼 부부상담 한번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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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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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물론 저상황에서 남편에게 부부상담 하자고 하면 또 싸울거 같기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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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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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활기 |
애는 없는거지? 애낳고 육휴 쓰는것도 집에서 논다고 지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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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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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아이없음 헤어지는것도 나쁘지 않음. 나랑 안맞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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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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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로 |
정말 이 글대로만 본다면 남편이 힘들게 하는거 맞는거 같은데, 내가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로, 와이프가 매번 뭐 적응 못하겠다는 핑계로 직장도 몇달 다니다 그만두고, 놀고 쉬면서 남편, 시댁 욕이나 하고 다니는 케이스도 봐서, 이건 정확히 전후 사정 알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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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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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아 나 부부상담 가족이 받는 거 봤는데. 나르시스트는 상담 안 통해 글만 보면 남편 가스라이팅 하는 나르시스트 끼 있는거 맞고. 글쓴이 회사에서 부터 사람들 한테 너무 공격 받아서 판단이 흐려져 있는 거 같은데 간단해. 함께 있는데 속상하고 의지 안 되고 죽고 싶어지는 사람은 버려야해. 특히 모든 문제를 남탓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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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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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그래도 부부상담 받는 거는 추천함. 부부상담 받아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결정이 되더라구. 그리고 이혼전문변호사상담도 해봐. 현실적인 이혼 과정을 들으면 또 마음이 달라 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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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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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무시하냐 |
결혼생활 하면서 위기가 없을 부부가 몇이나 될까 싶긴한대. 내 기준으로 싸운 이유가 구구절절하게 다 생각나는 일화는 그닥 별거 아니였고. 뭔가 구체화할수 없는 무언가가 벌어졌을때 진짜 큰위기였던거 같아. 지금 현시점은 상황이 부부모두에게 꼬여있고 힘든시기인거야 너가 힘든만큼 남편도 힘든시기인거지!! 지금 잘 넘기면 또 행복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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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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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빠알간갱년기 |
난 울와이프 일한다는것도 못하게 하는데 일안한다고 싸운다니 이해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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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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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나는 가족들 한테 받을 것도 없고 한달 벌어 한달 살지만 남편이 실직하고 5개월 게임하면서 놀아도 뭐라 안 했고. 나도 지금 임신해서 맨날 배달 시켜먹고 하루종일 자고 집안일도 대충하는데 남편이 뭐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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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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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치 |
야이 피카츄 배 만진다는 놈들이 이렇게 또 한 쪽 말만 듣고 흥분하면 쓰냐.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너무 쎄게 말하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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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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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전 남편 입장으로 한번 말해볼게요. 일단 남편은 자신의 말에 대해 일단 긍정으로 대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위 대화 흐름을 보면 남편의 말의 대답이 다 부정하는 대답이에요. 물론 작성자님의 말이 맞는 말이지만 남편입장에선 그게 중요하지 않아보여요. 계속 자기가 맞다고 하면서 지난 얘기까지 끌어내고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하게 된것같아요. 남편이 한 말 중에 결국은 또 이렇게 싸움을 만든다라는 걸 보면, 남편은 그냥 자기 말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봤으면 하는것같아요. 요즘 나태하다. 어떻다 이렇게 얘기 했을때 바로 아니다 라고 부정하지 말고 "그래보여?" 라면서 의견을 좀 더 들어봐 주세요. "어떤게 그렇게 보였어?" 라던지. 아마 그러면 갑자기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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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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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상대방 말이 지적질이고 틀린 말이라도 일단 들어주고 "그랬어? 어떤게 그랬어?" 라면서 상대방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그냥 알았다고 한번만 해보세요. 그정돈 해줄 수 있잖아요. 아마 그럼 남편분이 작성자님 대하는게 많이 바뀔걸로 보입니다. 힘든 시기에 편 안들어드리고 반대 입장에서 이런말 드려서 많이 신경쓰이지만, 그래도 행복한 결혼생활 좋은 부부관계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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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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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의검 |
글쓴이의 앞으로의 삶이 크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여기 댓글들은 절대 참고하지 않길 바람. 댓글들 전부 팩트체크 안된 내용이고 글쓴이 선택에 책임져줄 사람 아무도 없음. 공감이나 위로 정도로만 받아드리시고 믿을 수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조언을 얻거나 전문가 상담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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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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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일반적으로 3자입장에서 부부사이를 뭐라 말하기 어려움. 남편입장 아내입장 각각 따로 있을것같고, 글의 내용으로만 보면 성격이 강대강 인거 같은데 커뮤나 다른곳에서 답을 찾는건 아닌거 같음. 조언을 받아들일지언정 답은 본인이 스스로 찾아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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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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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정상인사람 |
자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서 쉰다는 이유로 님한테 푸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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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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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우리는 남편 외벌이야 나 정신과 치료중이구.. 모든 집 모든 남편이 그러는 건 아니란 것만 알아줬음 좋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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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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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책 |
남자 쓰레긴데..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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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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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
서로 많이 힘든거같은데 여유가 된다면 안아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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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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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아니 날도 더운데 와이프가 집에 좀 있으면 너라도 고생덜해라 좋다 하는게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 가짐 아니야???? 너무 남같다..충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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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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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
계속 집에서 논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힘들어서 병가내고 쉬고 있는데 좀 쉬면 안되냐?본인이 힘들다고 같이 힘들어야지 하는 마음은 도대체 무슨 심보냐..넘 놀아서 친정부모님 전화해서 고향으로 보내려고 했다..는 도대체 무슨 소리야?내 기준에선 진짜 이해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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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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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조작 |
내가 아는 부부맞나? 뭔 동업자 같은 느낌인데? 요즘은 저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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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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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나 |
극단적인 말들이 너무 많아서, 댓 오랜만에 하나 달아봅니다. 사람이 원래 힘든 상황에서는 맘에 없는 말도 튀어나오고 별거 아닌 것도 아니꼬와보이고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한번쯤은 남편분이 좋아하는 상차림으로 저녁식사 하시면서 요즘 힘든것 없는지 넌지시 물어보심이 어떨까요. 이혼을 결심하더라도, 한번쯤은 먼저 한번 다가가봐주시고, 그럼에도 변화가 없다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로 그렇게 사랑해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는데, 말 몇마디에 빛바랠만큼 가벼운 감정은 아니셨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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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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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몸에조은걸 |
둘 다 너무 기분파아님..? 단어선택이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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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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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고래 |
남편입장으로 나도 말해볼게. 결론은 우리와이프도 작성자랑 비슷하게 회사 관두고 취직한다 취직한다 하면서 4년넘게 집에서 노는중.. 사내괴롭힘으로 다시 그회사 가긴어려울테고 이직이라는게 쉽지도 않고.. 우리와이프가 취직한다 취직한다 하면서 나중에는 나한테 이러더라. 자꾸 나한테 돈얘기하면서 취직얘기할거면 걍 오빠 혼자 편하게 살라고....그러면서 장모님이랑 이렇게 글올리는건 나를 지금 작성자가 말한거처럼 나쁜 남편 만들어서 얘기하더라고. 아마 이런케이스를 남편도 알고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 툭까놓고 자시을 곰곰하게 생각해봐 이직이 확실하게 할수 있으면 확신감을 줘 남편한테. 그러면 3개월 풀로 놀아도 뭐라안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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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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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ZA |
마음이아픈거도 아픈거고 아픈사람은 쉬어야되는데 남편은 너가 그대로일쉬고 눌러앉을까봐 그러는듯... 근데 타고난성향이 저런사람들은 마음이아픈걸 이해를못해. 힘들어서쉬는걸 나태하다고여기는사람은 본인한테도 가혹하더라고... 본인이 힘들어도 남들도다힘들게산다 이러면서 스스로 채찍질하는사람들이 있어 뭔가 남편도 그런상황같아. 그러니까 나는힘들어도 포기안하고일하는데 쟤는 한심하게 쉰다 이런마음이지않을까? 저게 같은성향끼리는 으싸으쌰하면서 극복이되는데 지금같은경우는 상대방한테 비수꽂는게되는건데....ㅠㅠ 둘이서솔직하게 화내지말고 긴 대화를 해야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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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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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위조 |
남편 평소에 좀 계산적이야? 내가 보기엔 님이 그러다가 아예 퇴직해버리면 자기만 벌이하게 되니까 그게 아까워서 미리 밑밥 까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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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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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
애낳고 육휴라도하면 난리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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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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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
다른 것도 아니고 직장내 괴롭힘때문에 쉰다는 건데 인정머리가...오만 정 다 떨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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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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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푸 |
근데 쉰지 2주밖에 안됐고, 실업급여도 나오고 있는데 꼽 준거면 그냥 이유없이 시비건 게 맞지. 물론 남편은 아침마다 출근하는데 아내가 자고있으면 샘나고 부럽기야 하겠지만 실업급여가 꼬박꼬박 나오는 동안은 무슨상관임? 그냥 편하게 있는 모습 꼴보기 싫어서 시비 걸은 거 밖에 더 됨? 그리고 편히 쉬는 모습이 보기 싫다고 꼽주는 행동이 다른사람도 아니고 남편이 아내에게 할 수 있는 행동임? 남편쪽 말도 들어봐야겠지만 본문 만으로는 남편이 인성이 덜 된듯. 진지하게 이혼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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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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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보릭 |
지금 5주째 누워만 지내는데 누가 돈벌어오라고 잔소리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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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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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곁으로 |
작성자님의 말만 들어보면 남편분이 사랑이 아닌, 같이 돈을 모을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결혼한것같습니다... 그래도 서로간에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했던 때의, 서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을때의, 그 아름다운 기억을 한번 같이 이야기해보면 관계의 개선이 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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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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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이 댓글이 제 생각과 제일 일치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랑 결혼한거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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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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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
집에 여유 없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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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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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
고작 2주 쉬었다고 그런 말을 한다고? ㅋㅋ난 아예 살 가치가 없는 인간이네 그럼. 이 글이 네가 유리하지 않게 객관적으로 적었다는 가정하에, 남편 애당초 지금 너에대한 애정이 별로 없는데? 자기만 손해보는것 같고 너 이대로 쭉 쉴까봐 벌벌 떠는게, 너를 사랑해서 걱정해서 그럴까? 잔인한진실인데 남편 너를 딱히 애정하지가 않네. 이게 오래되어서 뜨거운 애정이 식어도 더 가족같고 걱정되고 이런데 너한테 하는건 예전부터 니가 맘에 안들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스탠스임. 결혼사기니 뭐니 지금 불만이 많다 이거지. 혹시 미안한데 결혼전이랑 외모가 많이 달라지거나 했니? 아니면 애당초 소처럼 일하는 모습만 맘에 들어 결혼했나? 이해가 안가네. 내여자친구 쉴때 실컷 놀고 여행도 다녀오라고 하게 되던데 2주만에 저런소리가 왜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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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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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욥이 |
커뮤니티는 하소연만 하시고 여기 달린 댓글들 위로차원에서만 읽으시고 남편이랑 얘기하세요 이런거 다 님얘기만 듣고 얘기하는거라 객관적이지도 않고 당사자들도 아니라서 막말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남편이랑 딥하게 얘기하세요 아 근데 챗지피티는 진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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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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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펜 |
본인이 나타하다고 인정할 정도면 상상초월일 가능성이 있음. 집에만 있으면서 집안일, 청소는 하고있을까? 애초에 일은 열심히 했을까? 직장내 괴롭힘의 이유가 뭐였을까? 구직활동은 하고있을까? ai영상? 도서관? 그게 시간떼우는 일인지 생산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지.. 어떻게 행동했냐에 따라 2주면 걍 한없이 한심하게 보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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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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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몸에조은걸 |
여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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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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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로 |
저 아는분도 와이프분이 의지박약에 피해망상에,, 한군데서 일 오래 못하고, 허튼일만 하고, 맨날 힘들다는 말만해서 이혼하신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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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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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푸 |
다른건 모르겠는데, 직장내 괴롭힘은 피해자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함. 학창시절이나 군대에서도 공동체 내 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친구들은 체구가 작거나, 배움이 다소 느리거나,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느라 자신의 의사표현을 뚜렷하게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었지 결코 악하거나 심성이 나쁜 사람들이 아니었음. 오히려 너무 착해서 표적이 됬으면 되었지. 그래서 집단 괴롭힘의 피해자에게 책임을 오히려 전가하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함. 나는 이런말을 들으면 집단학폭을 당해서 엘베에서 고개를 숙이며 울면서 옥상으로 올라가 떨어진 중학생 사진이 매번 떠오르는데, 대체 그 아이가 당한 괴롭힘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해자들은 무슨 이유로 그 아이가 스스로 옥상에서 떨어져 죽을 만큼 괴롭혔던 걸까? 이유가 있기는 했었을까..? 배우자가 직장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해 퇴사까지 했다면, 나라면 오히려 더 신경써주고 다독여 주고 배려해 줄 것 같음 . 다 떠나서 그런게 부부 라는 관계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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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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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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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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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
배우자분 몰래 대출이나 코인 관련 빚 있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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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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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기스 |
남편 가스라이팅하는 거 맞는 거 같은데. 그리고 일 안하던 사람도 아니고 무슨 이유에서든 유급 휴가 받아 2주 쉬고 있는 거면 그 기간동안 좀 쉬어도 나태하다 말할 정돈 아닌 거 같은데. 내가 비슷한 사람 만나봐서 아는데 그거 걍 아내에게 짜증 풀고 있는 걸 수도 있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많은데 집에 오니 아내는 편해보이고 그래서 거기다가 푸는 거. 거기다가 맞대응하면 답 안나오고 걍 너는 떠들어라 식으로 대충 그렇게 생각하냐고 넘기며 이혼 준비하거나 아님 참고 살거나를 택해야 함. 상담도 안 받겠다는데 더 뭘 할 수는 없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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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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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 |
대충 보니 답은 정해져있네요. 애 있으면 다시 생각해보고 아니면 도장 찍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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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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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부부가 힘들면 서로 보듬어주는 부분도 있어야되는데 배려가 전혀 없어보이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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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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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쭉 다시 읽어보니 너무 계산적으로 사는거같네. 직장내 괴롭힘으로 유급휴가 받고 있는 상황인데 좀 케어해줄 생각이 전혀 없어보임. 그냥 서로 자원을 모으는 팀플레이 하는 정도만 생각하는거같다. 그래서 자기만 노력해서 돈벌고있으니 불만생겨서 뭐라 쏴붙이는거같고...사랑하는 배우자라고 생각하지않아보이네. 글쓴이의 내용만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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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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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
배우자 맞음? 아파서 입원하면 이혼소송장 가지고 올 인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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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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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도있어 |
남편은 혹시 자신이 외벌이 하게 되는것에 엄청난 두려움이 있었던것 같음. 작성자가 결혼전에 열심히 경제활동 하는것보고 안심하고 결혼했는데 일을 쉬고 있으니까 쉬는 이유와 기간 상관없이 "저러다 핑계삼아 영영 취직 안하고 노는거 아냐? 내가 평생 먹여살려야 되는거 아냐? 싶은 걱정이 엄습했나봄. 만약 남편과 잘 지내보고싶으면 막연하게 나도 뭐뭐 하고있다 하지 말고 향후 취업 계획을 확실하게 브리핑 해주고 딱 **주 까지만 좀 쉬겠다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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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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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위로를 바란다면 친구들 단톡방을 선택하고, 객관적인 문제 해결방법을 원한다면 커뮤니티같은 곳이 아니라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맞음. 어느 누가 말 잘못했다가 누구 원망소리듣겠다고 남의 가정사에 한 쪽 편 들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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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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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나도 유부고 내가남잔데 상황은 다르지만 갑작스레 유급으로 쉬고있는상황인데.. 나한테 와이프가한마디도안함 돈더벌어오라고도안함. 왜냐 여태까지 내가보여왔던 돈에대한 퍼포먼스(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벌어오는모습이이있었어서) 이번기회에 오히려 더쉬고 놀러댕기라고하지..그래서 담주에 훗카이도도 5박6일 혼자놀러갔다옴. 쉰지한달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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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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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는삶아야지 |
부부는 서로 불쌍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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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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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같이 살더라도 애는 절대 갖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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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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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조금 쎄한 게 부동산 공부 안하는 거 사기 아니냐 (너무 감정적임)인 항의에 왜 내가 화내면 그냥 듣고 있질 않냐 공부 안했다고 지금 말하냐고 하는 반응이.. 보통 사람이면 공부 좀 안 할 수 있지 그걸 사기결혼이라 하냐고 화내지 않나..? 공부 안 한 걸 왜 배우자 탓으로 돌리지 이거 내기준 너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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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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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아 그리고 나도 남편이 왜 자기가 뭐라 할 때 그냥 듣고만 있질 않냐고 화낸 적 있는데 --; 듣고만 있을 만 해야 듣고 있지 할 말이 있는데 왜 나는 입이 없냐고 3배로 개ㅈㄹ했었던 적이 있어 다행히 2절 할 일 없이 다신 그런말 안 함 ㅋㅋ 아니 내가 잘못했으면 나도 듣고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남편이 좀 예민하고 짜증 잘 내는 편인데 별 것도 아닌 걸로 짜증내면 꼭꼭 맞짜증 내줘야 알아먹더라고. 그 성격 좀 고치라고 디스도 틈틈이 해줘야 하고. 곱게 말할 때 알아ㅊ먹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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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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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급안습 |
난 부부상담 20회 받았어. 많이 해야함. 한 두번가지고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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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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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fvkwk |
난 와이프 힘들까바 일하지말고 집에있으래도 싫다고 일하던데. 그래서 지금도 힘들면 집에있으라고함. 왜냐면 내가일없었을때 와이프가 일했고 나도 쉬어보니까 부부중 한명이 힘들어서쉬면 다른걸준비해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할수있는 시간으로 쓸수있더라. 작성자는 그런 정상적인 발전의계기로 삼을때 그걸 이해못하는배우자는 앞을보는 혜안이없고 이기적인것같다. 그리고 그런마음은 사랑없는 마음에서 비롯되겠지. 일안한다고 쫒아낼생각하는건 자취방 월세같이내는 친구보는 시선과 다른거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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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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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너무한다 직장내괴롭힘으로 쉬고있는사람한테 저렇게말한다고? 3개월 유급휴가 인정되기 쉽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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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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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저도 이혼관련 글을 적었지만 역시 사람사는거 참 힘드네요 ㅠ 서로 힘내보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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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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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스네이크 |
마지막에 "이 사람은 직업 없으면 나를 버리겠구나" 이 말 듣고 생각한건데 혹시 맞벌이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그만둘까봐 남편이 불안해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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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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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스네이크 |
꾸준히 일 할 생각이 있는거라면 남편에게 그러한 확신을 줄 필요가 있어보임. 내 생각엔 이 부분이 그러한 불안을 자극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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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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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스네이크 |
기간이 2주밖에 안 된걸 고려하면 글쓴이가 잘못했다기보다는 주변에서 본 유사 사례(맞벌이 약속하고 결혼해놓고 가정주부로 눌러앉는 사례)가 남편을 불안하게 했을 꺼라고 사료됨.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셔야 할 듯. '우리 아내는 지금 힘들어서 잠깐 쉬는거고 재취업 의지가 분명하다'라는 확신을 줄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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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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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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