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쩔 수 없는 해바라기인가 봐..



너를..너를.. 그토록 원망하고도 원망하길 바라면서도..





끝끝내 못잊고, 미련이 남는 곰팅인가봐..



대체 네가 내게 해준게 무엇인데..??









나는 네게 미안한 마음까지도 있어..

여러가지 일로..



너무나도 내 마음속에서 궁금했던 네 안부. 네 소식들..

네 이야기를 다른데에서 물어보고 네게 그대로 전하는

바보 같은 실수를 또 저질러 버렸어..

그래서 미안하고, 또 생각해서 미안해 버렸어..



내게 남는 첫번째 미련..

정작 나의 모습은 뒤로 감춘채하며,

계속 하여, 나쁜 이미지만 보여줬어,

너에게 비취는 첫번째 내 이미지, 두번째 내 이미지..그 후

여러 가지 네게 불미스러웠던 모든 나와 관련된 아픈 모습들..

계속 하여 떠오르네..



그래서 미안해..

그래서 생각나..

그래서 어쩔 수 가 없나보다.



오늘 새벽시간에 정자해변에서 속 시원히 고함친 후 돌아왔지.

그 말들이 또 기억나네..



기레서 내 보지 마소 ^^

야이너므!!! 망할 쌉사르쿰한 된장레이디야!!



























사랑해..

내가 받은것은 없지만 그래.. 너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길..

행복해서 훗날 눈물나길 바래....

나는.. 난 아마.. 그때 슬픈 미소를 짓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