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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부의한 노숙자에 대한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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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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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0:3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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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대가리로화장실깸 |
가시는 분 은덕 쌓는다 생각하고 한끼 대접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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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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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떼무 |
난 아무말 안하고 밥 줄거같음 2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돌아가신 가족에 대한 명복을 빌어준거에 대한 감사함이지 한끼 준다고 해서 내 인생이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 달라는것도 아니고 난 흔쾌히 한상 차려줄 자신 있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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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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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개똥이아부지 |
그 2천원은 그 사람에게 전재산이었을것이다. 가시는분 위해 전재산을 내어준 이에게 밥한끼 못내어주겠는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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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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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희망찬대한민국 |
좀 차가운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반복되면 장례식장 측에서 어떻게든 막을 것 같네. 그런 분들이 몰려들면 또 안되니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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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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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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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로화장실깸 |
가시는 분 은덕 쌓는다 생각하고 한끼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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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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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단조무래기  |
ㅇㅇ 나도 이 세상 가는분 덕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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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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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로화장실깸 |
넌 대신 발보여달라할꺼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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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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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
원래 장례식장 잘먹는게 가시는분 공덕이라하고 엣날 조선시대에는 마을 거지도 먹여 보냈음 나라면 먹이고 보냈음 실제로 저런분 먹여 보내면서 그냥 명복 빌어주시는게 감사하다 생각함 유명한 사람들 부러운게 얼굴도 모르는사람들이 명복을 빌어준다는게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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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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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이트 |
냄새만 안난다면 나도 그럴 수 있지만 너희들 노숙자냄새 맡아본적 없어서 쉽게 말하는거 같다. 밥을 건물밖에서 차려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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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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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슝빠슝뽀슝 |
야호이트 말처럼 예전에 지하철에 노숙자 1명이 탑승해서 맞은 편에 앉았는데 진심 그 노숙자가 앉은 그 의자라인이랑 맞은편 의자라인 사람들 다 피했더라 냄새가 ㅈ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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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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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그럼 싸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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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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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밀러 |
문제는 늘 일회성 이벤트라 생각하면서 발생하는듯, 나도 첨엔 당연히 차려드린다였는데.. 좀만 생각해보니 그러다 장례식장이 노숙인들로 북적이게 되고 언젠가는 되려 노숙인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상황이 그려졌다.. 먼 미래에 장례식장 노숙인 사회문제라면서 유튜브나 tv 방송 타고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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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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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라임 |
ㅇㅇ공덕 이라고 한끼 베풀고 싶으면서도 여기가면 2천원만내면 밥준다, 이집 상 끝나면 다른 상가 가서 저집은(이전집은)밥줬는데 여긴 안준다고 잘죽었네 상놈집이네 패악질 개판칠까봐 두려움이 든다면 내가 이상한걸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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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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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킹데드 |
쏘주를 두 세병 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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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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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나도 처음엔 내보내야하나 차려드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워낙 세상에 억까들이 많다보니........ 진짜 고인이랑 가까운사이였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노숙자신세가 되신거라면, 안에서 기꺼이 차려드리고 식사하시고 보내드리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식사한끼 하고자 왔던 상황이라면 음식들 싸서 나가서 식사하시라고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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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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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절했으면 육개장 내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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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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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눈팅이었는디 |
이재 곧 죽습니다 생각나네 경찰이었다가 죽어서 노숙자환생했는데 경찰 장례식장 갔더니 먹을거 싸주면서 나가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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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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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쨩 |
난 드릴거 같음 잘 드시고 가주신다면 돌아가신분도 행복해 하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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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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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
난 밥줄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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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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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0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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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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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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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귤시루 |
당연히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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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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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무 |
난 아무말 안하고 밥 줄거같음 2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돌아가신 가족에 대한 명복을 빌어준거에 대한 감사함이지 한끼 준다고 해서 내 인생이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 달라는것도 아니고 난 흔쾌히 한상 차려줄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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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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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
님 이제 로또 당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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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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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
만원 쥐어보내서 목욕탕에서 깨끗이 씻고, 옷 갈아입고 오시면 드린다고 할 듯. 다른 조문객들에게 민폐일 수 있어서 (냄새 안나면 그냥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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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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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
먹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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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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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n |
역시 웃대분들은 다들 이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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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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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MOD |
밥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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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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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대한민국 |
좀 차가운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반복되면 장례식장 측에서 어떻게든 막을 것 같네. 그런 분들이 몰려들면 또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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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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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
나도 이 생각 함. 개인적으로는 차려드리고 싶지만 한 번 스타트 끊기면 너도나도 다 1000원씩 부의금 내고 밥 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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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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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려쪄 |
맞음 그러다 너무몰려와서 안돼요 했는데 "저기 김씨는 여기서 먹었다드만 우린 왜안줘!!! "이러는사람오면 우째...... 상상만으로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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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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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곧추 |
그 정도로 많이 오면 최소 전생에 개방 분타주셨나보구나 하면 돼지. 그리고 저승사자가 노숙자 행색을 띄는 미신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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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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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
어짜피 막을거면 들어오지 못하게했을거임.. 은덕 쌓는다 생각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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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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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그르르 |
그건 장례식장이 알아서 해주는일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이기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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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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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대한민국 |
맞지. 장례식장 측에서 알아서 해줘야지. 그것도 일종의 업장 관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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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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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과카몰리 |
봉투에 넣었으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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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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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나 |
너무 커뮤에 찌들었나...밥주면 주변 노숙자 다 올까 겁부터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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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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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갔네 |
이게 고민할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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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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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
먹여서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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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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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터짐 |
결혼식이면 모르겠지만 장례식이면 한상 차려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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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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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아니라고 |
가족상 조카 또는 손주로써 여럿치른 사람임. 오시면 드림. 대신 냄새가 나거나 불쾌한 행색이면 구석이나 외진곳에 자리드리고 서운하지 않게 내가 챙겨서 배불리 드시게 하고 보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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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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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
그 2천원은 그 사람에게 전재산이었을것이다. 가시는분 위해 전재산을 내어준 이에게 밥한끼 못내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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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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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내 |
천원(어린이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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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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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마어찌까 |
형 엄마가 밥 먹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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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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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
근데 솔직히 말하면 "가시는분을 위해서" 전재산을 내줬겠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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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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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허어 |
배고픈사람 먹이는 공덕이 작은 공덕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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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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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
ㅇㅇ 먹이는 공덕이 가장 큰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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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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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그푸르른 |
장례식때 회사인성쓰레기가 왔는데 부의하고 절하고 인사하고 밥먹고 가시는거보고 이 사람도 인간성은 있구나.. 하고 그 이후부터 팀장님 팀장님~ 하면서 히스테리 부려도 그때 생각하면서 걍 한귀로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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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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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우걱 |
생전에 고인이랑 알던 사이나 유족이랑 아는 사이면 공짜 밥을 줘도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난 돈 도로 꺼내주고 나가라고 할 것 같음. 절 하는 것도 솔직히 별로... 조부모니까 부모님 의견에 따르겠으나 내 부모고 내가 상주면, 기분 나쁠것 같음. 부모님 돌아가셔서 지인분들 챙기는 것도 버거운데.... 이 사람 이후에 다른 사람들 들이닥치는 것도 신경쓰이고 아예 저런일이 안 일어나서 고민 할 일이 안 생겼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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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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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나였으면 식사 하고 가라할듯 괜히 슬픈날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고 내 소중한 사람 가시는 길 조금이라도 편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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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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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든쿠퍼 |
밥은 먹여보내는데 진짜 기분나쁠거 같음. 남의 가족 돌아가신 자리를 지 한끼 식사 땡처리하러 온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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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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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시간 |
행위의 의도가 머냐 중요한거 아닌가요 진심으로 했을까 아니면 글쓴이의 이런저런 마음을 이용한게 아닌가 그렇게 나아닌 누군가에게도 저러지 않을까 그 다음이 내 다른가족인데도 그때도 저런사람을 보면 그때도 분란일으키기 싫다고 넘어가시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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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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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밥을 왜 안줘;; 상가집 까지 찾아왔는데. 다만. 냄새가 많이 나거나 해서 좀 그러면. 따로 음식 가득 싸주고 술 몇병 같이 껴주고 돌려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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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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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
나도 체취에따라 이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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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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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찡 |
주지. 감사 하지. 그저 배가 고팠을 뿐이였을지는 몰라도. 나는 감사함을 느끼지. 물론 술은 안주고... 돌아 가실 때 먹을거랑 같이 술도 좀 챙겨 드릴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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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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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꿀단지 |
옛날에 스님들 시주 해드리는것처럼 그냥 해드릴듯 물론 스님들이 안좋은 그런게 아니라 내세에 선행을 베푼다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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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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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암내 |
나라면 내쫒고싶지 않아 나한테는 고작 2,000원 이지만 저 노숙자에겐 하루를 남 앞에서 구걸해야 얻을수있는 돈이겠지 본인도 염치없다는걸 알고있고 내 조부모에게 절까지 했는데 뭘 굳이 보내 그냥 한끼먹이고 얼굴도 모르는 내 할머니,할아버지 명복 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우리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도 감사해하실거라고 목욕이라도 하라고 돈 만원이가도 쥐어보낼듯 물론 그 뒤에 있을 저 노숙자가 계속 찾아온다던가 이런것또한 내 업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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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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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귤결귤 |
노숙자들은 밥동냥 안해. 무료급식이 잘 되어 있어서... 노숙자가 돈을 구걸하는 경우는 술이나 담배를 사기 위해서고, 식당에서 밥달라 하는 경우는 비싼 음식이나 술을 먹기 위해서임. 그래서 노숙자들끼리는 구걸도 당당하게 하라는 말이 있음. 그깟 푼돈은 술담배값일뿐 그거 없어도 안 굶기 때문에 굽신거릴 필요없다는 마인드. 그래서 구걸 거절당하면 버럭버럭 화도 잘냄. 자길 거지취급하지 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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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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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암내 |
알고 주는거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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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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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흐 |
다 이해하고 맞는말일수 있는데 .. 마지막 문단에 노숙자가 앞으로도 계속 찾아오면 그건 선생님 업의 문제가 아니라 장례식장을 운영하시는 분의 골칫거리가 되는거임.. 업으로 포장하기엔 좀 다른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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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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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
가진만큼 내고 절을 하며 명복을 빌어줬으니 밥정도는 줄만하지. 그런게 다 공덕인거고. 단순히 돈만 내고 밥 달라했으면 안줬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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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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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은몰랐지 |
가는 사람 마지막 공덕 쌓는 의미에서 밥은 잘 차려주지만 관리가 안되는 장례식장 사무실엔 한소리 해야지. 이건 업체에서 막을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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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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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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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면 되는데 동내사람 다오면 감당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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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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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용이 |
내가 상주라면 나는 주지. 나한테는 드물게 있는 일이고 명복을 빌어줬다 생각할 수 있고 기타 등등. 다만 내가 장례사업자라면 막을 방법을 궁리하긴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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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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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
연고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대접해드리는거고 아니면 괜히 분위기 깨긴 싫어서 일단 대접은 해주더라도 기분별로일거같음 비용은 둘째치고 낄때 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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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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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앉아봐 |
조문객 받아보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고맙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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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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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플라워 |
만약 결혼식이면? 같은 조건으로 축의금 2,000원 내고 정중하게 인사까지 한다면? 이건 여론이 좀 다를것 같은데. 그럼 결혼식과 장례식은 어떤 차이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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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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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zl2342 |
챗 지피티에 물어봐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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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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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만나올뿐 |
힘들게 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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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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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금 |
첫댓 명쾌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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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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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스 |
다들 준다고 하는데 그러다 동네 노숙자 다 몰려오면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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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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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
숳도 드려야지. 동네 노숙자 다 몰려오면 더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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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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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깁 |
난 여러가지 이유 땜에 한끼 식사 정도 할 수 있는 돈이랑 음식이랑 술 포장해서 보낼 거 같다...골치 아픈 상황 1도 안 생기게 하고 싶음. 내 망상일 수도 있는데, 진짜 딱 사람 별로 없는 시간에 밥 만 깔끔하게 드시고 간다고 하면 오케이. 근데 그게 아니고 술 먹고 뻗음 또 끌어내야하고, 약간의 진상 모먼트를 보이면 어카지 ㅎㅎ..그 리스크를 지고 싶지가 않다. 식사비랑 음식, 술 포장해서 드릴 거 드리고 보낼 거 같음..내가 인색하고 쓸 때 없는 걱정 하는 거 같긴 한데.....ㅎㅎ..내 생각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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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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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그거머 얼마한다고 친구도 다 데랴오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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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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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zl2342 |
돈문제가아니라 조문온 진짜손님들이 불편해지는게 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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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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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ab |
살기위해 자기 전재산을 내고 내 부모 명복을 빌어주는 노숙자에게 밥한끼못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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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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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다있는닉이래 |
밥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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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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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
성의를 표하며 가는 분께 명복도 빌었는데 못 드릴 게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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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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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실버팽 |
글쎄요...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어준거다? 2천원 내고 한끼 떼우러 온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슬픈날이지만 괜한 트러블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다는 사람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한 거라 더 괘씸해서 나같으면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시라고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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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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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RamG |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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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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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년을그냥 |
저러고 주위에 소문내면 골치만아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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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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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zl2342 |
저렇게 좋은마음으로 오면 좋지 노숙자 패거리 다불러서 한자리 차지하고 술판벌리는게 문제지... 전문 화투꾼 조의금 털이범 별새끼들 다있어서 조심하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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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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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 |
한명은 줄 수 있는데 잘먹고 가서 소문내면 그때부터 지옥 시작일 것 같아서 무섭다......... 1명은 호의가 되지만 7~10명이 와서 2천원씩 내고는 술마시고 밥먹고 누워서 자기 시작하면 ...어우 안그래도 속상한데 눈물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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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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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 |
술 거덜내고 막 노래부르고 여기저기 깽판 치면 어쨌든 손님으로 받은 건 나니까 내가 다 책임져야하잖아 세상이 너무 무서운 게 내가 호의를 보내면 무조건 호의로 돌아오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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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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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 |
당장 검색해봐도 편의점 폐기 노숙자분한테 드렸다가 폐기 없는 날 안줘서 보복당한 편의점 주인도 있고 빵 남는 날에 무료 나눔 해드렸더니 빵 문닫으려면 2시간 넘게 남았는데도 앞에서 죽 치고 있어서 손님 다 내쫓는다는 것도 들어본듯...... 우리나라가 복지가 진짜진짜 잘되어있는 편이라 노숙자 분들 많이 모셔가서 보호소 같은거 엄청 잘되어있는데도 술 못마시고 그러니까 자발적으로 노숙자하는 사람들이라서 나는 노숙자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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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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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ol |
난 한끼 채려드리고 갈때 지퍼백에 먹을것 좀 챙겨드릴거 같음 공덕이라고 생각하면 아쉬울거 같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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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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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GPT추천받음 |
한두명이면 줄만한데 소문나면 노숙자 맛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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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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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술달라고하거나 꼬장부리는거 아니면 조의오신분이니 육개장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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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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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옛날엔 관혼상제 있는 날에 일부러 동네 거지들 다 불러다가 먹이기도 했는데 와서 절도 하고 전재산 쾌척한 사람 밥 한끼 못 줄 이유가 있나 싶네. 집주인이 암만 탐관오리 자린고비여도 잔칫날이나 제삿날 찾아온 거지들은 뭐라도 먹여서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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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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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오육칠 |
노숙자가 계속 오는건 장례식장에서 대처해야할일 같은데... 난 무조건 배부르게 해서 보내드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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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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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이건 드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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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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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모건 |
당연히 편육에 육개장 대접해 드리고 한켠에 잘 곳 마련해 드린 다음 다음날 아침까지 드시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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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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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맑음 |
정말 뻔뻔한 사람이면 이천원도 안냈을것 같네요 축하나 조의의 음식은 나눌 수록 좋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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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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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그리파운데이션 |
냄새가 심한 노숙자면 음식이랑 소주몇병 싸가지고 포장해서 드리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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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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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드려야죠...감사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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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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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잘못하면 개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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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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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책 |
행동력 좋고 잃을거 없는 사람인데 쫒아냈다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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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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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엔오징어로 |
진짜 세상 개퍽퍽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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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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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
Fuck! Fuck! H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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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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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ACaP |
밥값으로 돈벌려고 장례식 하는거 아니잖어 안줄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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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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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받은파일 |
남는 음식까지 포장해서 드시라고 줄듯... 장례식은 결혼식과는 다르게 망자의 은덕을 쌓는 다는 행위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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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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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
리플들 쭉 보니 밥주면 동네 사람 다 모아 온다는데 2천원 조의 할 사람이면 그런 짓 안할꺼라는 생각이 듦..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시는 길 인사 드렸으면 밥 한끼 대접 하는게 맞다고 봄..그래서 장례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장례란 돈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가시는 길 찾아뵙고 인사 드리고, 오신 객들 식사 대접 해서 보답하라고 하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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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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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HG |
조부모님 명복빌어드리는거지, 조의금으로 장사하는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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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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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마음빠꾸 |
절하면 밥줘야지 그것도 장례식장인데 누가 밥 준다고 하면 먼 길 와서 절하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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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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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최고다 |
이게 참 어렵다 저렇게 하나둘 받아주다 누군가는 새로 생긴 그들(?)만의 문화로 굉장히 불쾌한 일 생길 수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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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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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 |
난 그냥 무심결에 '이런거 주면 다른 곳 가서도 계속하니까 주면 안되지' 했는데 속이 좁았던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 노숙자분은 매일매일 장례식장 돌아다니시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은 지울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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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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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지방은 생각보다 꽤있음 ㅋㅋㅋ돈달라고해서 식사하고 가시라고 했더니 그건싫다고함ㅋㅋ보통 새벽이나 밤시간 그 장례도우미분들 없는시간대에 옴 그냥 가시는길에 안좋을까 생각드니까 돈달라는거아니고 식사하고싶다고하면 그냥 맘편하게 주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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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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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마늘 |
'염치없지만' 이라는 말에 꽂히네요... 저런말도 없었다면 그냥 반찬 몇개 싸주고 보냈을텐데 본인이 염치가 없는 행위임을 알고 있음에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럴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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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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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베 |
고인 가시는 길에 좋은 일이라고 못할 건 아닌데, 한 번 주면 몰려올까봐 걱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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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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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삼겹살 |
그.. 노숙자들을 상대 안해보고 그냥 손님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노숙자들을 일반인들과 동일선상에 놓고 보면 안됨. 정신차리셈. 노숙자들은 고마움의 개념도 없고, 자신이 민폐를 부리고 있다는 개념도 없음. 그냥 되니까 하는거임. 잘 생각하셈. 애초에 개념이 있는 노숙자면 저런 곳 오지도 않았고, 2000원 내지도 않았을거임. 게다가 노숙자 가볍게 볼게 아니라 냄새도 엄청나고, 엄청나게 더러움. 노숙자 냄새 한번이라도 맡아봤다면 진짜 가볍게 생각못함. 형용하기 힘든 냄새가 남. 이사람 하나로 공간의 냄새를 다 바꿔놓을수도 있음. 게다가 만약 이사람 하나가 아니라 여러명이 오기 시작하면 장례식장 식대도 꽤 쎄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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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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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최소한 포장이라도 들려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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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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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
맘같아서는 대접하고 싶긴한데 진짜 냄새심한 노숙자를 본적이 있어서 대답하기 힘드네 구라안치고 냄새빠지는데 보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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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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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아하은아 |
드려야지요 돈 몇 푼 보다는 절까지 해줬으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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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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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웃대인 |
밥주려는데 장례식장 직원이 제지하면 그러라고 하실거같음 말그디로 우리입장은 한낀데 장례식장입장에서는 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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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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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뭔 국밥집차렸음? 액수로 주니마니하게 상가집에 조문하러온 게 중요하지 액수가 중요하나 10만원이면 2그릇 먹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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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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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작정하고 2천원으로 한끼때우려는 사람이면 몰라도 본인도 염치없는 거 아는데 너무 배고파서 수중에 있는돈 짜낸거면 내돈내서라도 한끼는 해드려야지 근데 소문나서 노숙자 우루루오면 그땐 말이 달라직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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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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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뮤니즘 |
밥은 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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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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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
이런 글 볼때마다 모든걸 흥행시켜서 이윤이 남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음. 세상엔 이득을 봐야할 사업이 있고 돈을 쓰는 일도 있는건데 그 구분이 안되는 세대가 도래 했나봄. 교환가치만 따지고 사용가치는 없는 세대.. 이건 기성세대가 교육에 실패한 지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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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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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멍청이 |
사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조문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음에 어려움이 있다고 봄.. 감히 2천원 내고 쳐먹으러와!? 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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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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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
@멍청멍청이 원글이나 댓글 보면 님과 다른 생각이 다수 의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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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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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탱 |
고인을 아는 사람이 돈이 이없어서 조의금을 못낸거라면 감사하게 맞이하고 당연히 식사도드리는게 마음. 근데 저 노숙자는 단지 밥을 먹기위한 수단으로 조문을 한거라 정중하게 돌려보내는게 맞다고 봄. 저런 노숙자 수백명이 2000원들고 온다고 가정해봐 다 그냥 2000원짜리 급식소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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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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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wprnr |
단체로 여러명이 오는건 좀 그런데 한사람정도는 뭐.. 명복이나 빌어달라하고 한상드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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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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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멍청이 |
상황 봐서겠지. 노숙자를 들임에 따라 다른 조문객들이 피해를 본다면 사실 자리 내어주는게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각박하다고 할 순 있지만 다른 조문객들도 힘든자리 와주시는건데 냄새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시면 나도 난처하니까..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구 노숙자가 자리를 얼마나 차지하고 술까지 내어달라 하는 순간 좋은 마음에서 해주었으나 곧 후회로 바뀔 수 있으니까.. 나라면 감사하다 하고 소주한병에 수육이나 그런거 싸서 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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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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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
당연히 상차려 들여야하는데, 저건 장례식장 입장에서 커트해야함...노숙자(거지)분들의 문제인데 한번 주면 다음에 또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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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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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진심으로맘속깊이 |
장례를 백날천날 이어가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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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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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
천원도 아니고 2천원이잖아.. 그 사람한테는 천원이라는 옵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낸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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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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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쌀콕 |
조모상에서 어떤거지가 빈털털이로 와서 한상 차려줬는데 이새키 상습범 이었음 , 알콜중독자라 밥은 안처먹고 소주만 혼자 4병먹고 소주 또 마시려해서 삼촌이 욕하고 돌려보냄, 좋은말로 해선 안나갈거 같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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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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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밥 주는건 좋은데 냄새나면 좀 곤란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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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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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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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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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옛날엔 동네 거지 거둬먹이기도 했는데 절하고 인사까지 했다면 밥 먹여 보냄.. 돌아가신 분 공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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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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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감춰 |
절까지 하고 적지만 성의를 표하고 염치없지만 밥 한 끼 먹을 수 있냐고 정중히 물어보신다면 저는 밥도 드리고 간식거리 좀 챙겨드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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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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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히 |
주긴 줄텐데, 또 오진말고 다른 노숙자들한테도 알리지말라 조용히 당부할듯. 갈때 음식좀 싸주고. 개인적으론 노숙자한테 호의 배풀었을때 고맙다보단 이거 줬으니 이거도 해줘라 요구하는 경우 꽤 당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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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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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히 |
돈내고 절까지하니 대접하는거지 그냥 들어와서 밥 차려라 이러면 걍 조용히 장례식장 직원부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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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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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돈까스 |
장례식 식사는 망자가 베푸는 마지막 호의 입니다. 이때가서 잘 먹어드려야 좋은곳으로 가신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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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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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
돈내서 밥주는게 아님. 조문객은 모두가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하는게 마음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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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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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내가 부모님 두분다 상치러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이 됐다는걸 상상해봤는데 대놓고 그냥 문전박대하는건 너무 마음에 걸릴것 같음 단 자리를 내어드리진 않을것 같고 2~3만원쯤 드리면서 죄송하지만 식사는 다른곳에서 이돈으로 약주한잔 하시면서 드시라고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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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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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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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단독살때는 명절날이나 제삿날에 동네 거지들 와서 밥얻어먹고 가고 그랬어. 한상 차려주면 자기들끼리 조용히 먹고 가고, 때로는 천원한장 상에 올려놓고 가기도 하고 그랬어. 옛날에는 우리집도 특히 잘 살던 때가 아니였고, 우리나라 대부분이 못살던 시절이었음. 다 같이 못살던 시절이었는데도 나보다 더 형편 어려운 사람은 돕고 살고 그랬어. 거지들이 일년에 세번씩 매년 왔어도, 큰 문제는 없었어. 당연히 와서 먹고 가는 객인거고... 밥 드리고 차비하시라고 일이만원까지 쥐어드릴듯. 동네 거지 다 오면 그 때 생각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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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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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당연히 한끼 주고 음식도 좀 포장해서 내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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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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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의매력 |
1회성이고 자리여유있으면 먹이는데 상습법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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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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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인줄알았는데 |
저번달에 할머니 장례식 지키는데 실제로 저런 분이 오심. 어린이날이였고, 절하신 후 밥 좀 먹겠다고 하셨는데...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음. 냄새도 많이 나시고 눈 빛이 정상이 아니였음. 손님이 많이 계서서 어쩔 수 없이 돌려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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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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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치즈팝콘 |
한끼 주는건 상관없는데 장례식장 경비는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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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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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어그로끄는이름 |
2천원이라도 내면 양반인거고.. 냅다 와서 절하고 밥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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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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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걸식이 습관화나 상시화가 된다하더라도 나는 이기적인 성격이기때문에 고인을 위해서 잘 대접해드렸을거임. 염라대왕이 선악의 무게를 잴때, 세상에 남겨진 전인이 고인의 젯밥을 사람들에게 나눠준것까지도 감안해주신다지? 귀인이 되기에는 딱 한 사람 부족하길래 아쉬워서 채우러 오셨다고 믿고 그리하겠음. 근데 진광왕, 초강왕, 송제왕, 오관왕, 염라대왕, 변성왕, 태산왕, 평등왕, 도시왕, 오도전륜대왕... 이렇게 시왕이 모두 오면 쪼금 어지러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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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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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그리고... 애초에 부의금은 위 아래 기준이라는게 없음. 그게 핵심이라서 농담처럼 이야기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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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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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심지어 조의에 있어서는 고인하고 관계없는 사람도 상관 없음. 개뜬금없이 고인이 살고있는 지역의 군수도 찾아와서 절도 하고 조의를 표하는 깃발 두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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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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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군수 왔길래 밥 먹고 왔다는대도 강제로 밥먹이고 조의금도 거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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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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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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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애도를 표현해 주신 분들에 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개념인데 뭔 식당이야? 밥을 부의금으로 판단해서 주게? 나라면 당연히 한상 차려드리고 모자라면 더 말씀하시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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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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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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