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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진지하게 이혼을 생각해봐야 할것같아..
그냥 내가 느낀 결혼생활이 ... 아닌것같음
지금 결혼 3년 반을 넘어가는 시점 .
뭐든게 명령조 ... 이거치워 저거가져와 가서 불꺼..
외벌이 할때도 아침 없음. 저녁 차려준거 아직도 기억함 신혼초에 딱 일주일 퇴근해서 밥차려준게 .. 설겆이는 내가 ..
그것도 뭐 다 배달시킨 반찬.
난 독립해서 오래살아서 요리를 꽤 하는편인데 .. 야근하고 밤 10시에 집에가면 지 밥안먹었다고
순두부찌개 해달라함 ... 나 발바닥이랑 종아리 아파서 끙끙거리는데 ..
밤낮바꾸고 .. 저녁 새벽까지 티비봄.. 나일하느라 피곤한데 티비소리 고문 받음
몸에 열이 많아서 에어컨키면 지 춥다고 꺼버림
빨래도 서로꺼 알아서 각자함
어느순간 가스라이팅을 내가 얼마나 받았는지 ..
뭐 먹고싶다는 소리도 못함 _ 맥주 먹고싶은데 허락받아야하고 맥주먹어도 괜찮아? 물어보면
또 뭔 술이냐 ... 레파토리
나 나가서 술안먹음 먹어도 3개월에 1번 있을까함.. 친구들도 다 바쁘고 밖에서 먹는건 그렇게 안좋아함
주사 없음 이건 진짜 없음 술먹으면 얌전하게 씻고 잠
근데 지는 2~3달에 한번 술처먹고 연락두절임
외박처하시고 연락되면 처가가서 자따고함 샹 그래서 이제 걱정도안함
내가 폰끄고잠
부부관계도 내가 이야기하면 무슨 변태취급함 -_- 뭐 이상한 성향 없음
월급 다 가져다줌 나 30중반이고 주 5일 8시간 근무 중소인데 실수령 310~320정도 야근하면 +@ 많으면 400중반까지 ..
용돈 30받음 ..
뭐 먹고싶다하면 내 용돈으로 사먹으라함 .
근데 지 먹고싶은건 다 생활비로 사용함...
이혼 생각이 확 든 이유는.. .
와이프가 외식하자해서 외식함 _ 외식하면서 술시켜서 1차 핀잔들음 ... 이건 생활비로 계산
집들어가다가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먹자해서 들어감 지 먹고싶은거 없는지 내꺼만 하나 구입
약 800원 .. 생활비카드로 계산...
집들어가니깐 왜 생활비카드로 쓰냐고 뭐라뭐라함 순간 정신이 확들면서 개빡침
아니 시발 버는게 얼마인데 800원도 못쓰냐고 내가 소리침
아침에 배웅을 해주길하냐 저녁에 잘왔냐고 인사를 하기를 하냐 .. 그동안 참은거 터짐_
3년반 결혼중 외벌이 거진 `1년 4~5개월했는데' 존나 힘들었는데 꾹꾹 야근 존나해가면서
돈벌어다줌 .. 생활비 쓰는거 터치하나도 안했음
근데 시발 집에만있음 자존감이 박살나고 자존심도 박살남
중소지만 회사에서 중책업무를 하구있어서 ... 회사에서는 진짜 인정받는 위치인데
후임기수들이나 진짜 차장 부장 이사도 와서 업무에대한 상담하고 내가 조언해주고
회사에서는 존중받고 자존감 뿜뿜이고 회사생활이 즐겁고 재미있는데 집에만가면
그딴 대접 받고 돈은 왜 벌면서 자존감까지 박살나는지 모르겠음
와이프 퇴근하고 집오면 나보다 늦는데 집에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잔소리 시작임 머리카락이 어쩌구
컵은 또 왜 여기에 어쩌구 신발정리가 어쩌구 쉼없이 혼자말로 계속 궁시렁 거리면서 잔소리함
진짜 듣다가 정신병 올거같음 이제
지금 집에 개싫고 너무짜증나서 아침에 회사에 1시간 일찍옴 사무실에서 커피먹으며 음악들으면서 일찍 일시작함 근데 그게 너무 즐거움
지금은 야근중 집가느니 업무하는게 더 즐거움
시발 하도 열불나서 두서없이 작성함 ..
내가 생활비 800원떄문에 .. 후 개짜증나네
지는 내월급 반도 못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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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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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4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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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엘든링 |
이혼 할 거면 지금부터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될만한 것들은 모조리 수집해야 함. 그냥 지르는 식은 절대 안 되고 변호사랑 먼저 상담해보는걸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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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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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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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변호사한테 주는 돈보다 그냥 이혼하자 질러서 재산 분할 뜯어지는게 훨씬 많을듯 |
5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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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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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내꺼아님 |
고마워 진짜 상담받아봐야겠어.. 집가면 숨막혀서 죽을거같아 |
2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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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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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노래부르는시인 |
애 없을때 결정해 진짜 고생많았다 친구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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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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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매일똥싸고싶다 |
내가 결혼초에 전업일때 남편 씻고 나오면 로션뚜껑 다열어놓고 속옷부터 양말까지 옷 세팅해놓고 도시락 두개싸주고(회사형이랑 먹음) 안겹치게 아침 따로 차리고 들어오면 항상 뽀뽀해주고 월급날 현관에서 큰절하고 우리남편 쓰레기분리수거부터 설거지 청소기 한번 안돌려봄.. 내가 전업주부고 남편은 일하니까 집안일 하나도 안하게 해줌 .. 이렇게 살수도 있음.. 나도 회사 다녀봤지만 집안일이 개꿀임.. 내 생각에 너는 좀 더 존중받아야 할거 같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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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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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와.. 그런삶이 가능했구나... 나 방금 와이프한테 카톡옴 10날 월급날이였는데 개빡쳐서 월급 안보냈거든 와이프 생활비 통장에 .. 카톡에 월급 왜안줘 이렇게 방금 카톡옴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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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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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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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본좌 |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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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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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구 |
진짜 힘내란 말 외엔 할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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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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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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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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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는시인 |
애 없을때 결정해 진짜 고생많았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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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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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맞어. 애있으면 쓰니 성향보니 전업시키면서 애라도 케어해주길 바라며 살듯한데. 걍 빨리 털어버려. 할려면 빨리해. 사람 못바꿔 안바껴. 자식생기면 책임감에 할것 같지? 안해. 육아 그것도 다 쓰니 몫이야. 결혼과 육아는 돈과 상관없이 할수 있더라고. 근데 나랑 안맞는 배우자는 지옥의 시작이야. 그냥 이혼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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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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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탈 |
연애때부터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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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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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연애 2년조금 안되게했는데 그땐 둘다 일하고해서 주말에만 만나서 ,.. 근데 그때는 안그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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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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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탈 |
아이구..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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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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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
ㅃ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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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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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신형만 |
안타깝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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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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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럽시켜줘 |
저 아줌마 정신병원 들어가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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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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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이혼 할 거면 지금부터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될만한 것들은 모조리 수집해야 함. 그냥 지르는 식은 절대 안 되고 변호사랑 먼저 상담해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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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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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변호사는 상담비용도 있다던데 비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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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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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변호사한테 주는 돈보다 그냥 이혼하자 질러서 재산 분할 뜯어지는게 훨씬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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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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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다냥 |
간단히 상담만하는건 안비쌈 5-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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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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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냥 |
지역마다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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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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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고마워 진짜 상담받아봐야겠어.. 집가면 숨막혀서 죽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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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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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쇠고기 |
전문가비용은 아끼는게 아녀~ 아깝다 생각말고 탈출하는 기회비용으로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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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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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일단 생활비를 끊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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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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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의도란발찌 |
행님 애없을때 빨리 찢으세요. 요즘 이혼은 개나소나 다하는거고 혼기 놓친 좋은 여자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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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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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토라이 |
애가 없다는 걸 천운으로 생각하고 얼른 이혼해 내가 봤을땐 너 바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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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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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차라2 |
진짜 변호사 비용 아깝다 생각하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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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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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도블룸 |
아 그리고 꼭 “이혼전문”으로 가시길!!!!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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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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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냥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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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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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뭉치 |
3년간 많이 쌓였다가 터졌구나. 진짜 집에서는 힐링하고 쉬어도 회사일하러가기 힘든데, 정말 고생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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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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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진짜 왜인지 업무때문에도 있지만 요즘 회사를 7시에 오거든 근데 사무실 들어오면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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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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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니샤드 |
와이프 장점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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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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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청소는 엄청해 근데 내가하면 지 성에 안차서 뭐라하는거 그대신 딱 거기까지 음쓰 분리수거 절대 손 안댐 청소기랑 이불빨래만 잘함 화장실 청소도 잘함 왜 지 기준이있어서 지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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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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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친구 |
ㄴ이게장점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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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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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이 |
??? 그럴꺼면 청소업체 고용하고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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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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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원래 부부이야기 양쪽 다 들어봐야 아는것일테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변호사도 변호사인데 꼭 심리상담받아봐...스트레스 많이받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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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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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근데 연애중에는 갈등이 있을때 어떤식으로 해결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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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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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어휴...나보다 형인지 동생인지는 모르지만 결혼 더 먼저했으니 선배라 뭐 결혼생활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순없는데 연애기간이 더 기니 그냥 한마디하면... 그냥 말로만 하면 감정싸움만 날거야. 형수님?제수씨?암튼 그분과 왜 이혼을 해야만하는지 노트에 적어봐.그리고 그걸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봐.회피하고 아니면 윽박지르고 내로남불하게되면 뭐 그때는 이제 변호사를 찾아가보는거고. 그분한테도.당신한테도 그럴만한 브레이크는 한번 있어야할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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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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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그냥 솔직하게 내가 싸우는거랑 감정싸움하는거 안좋아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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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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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애초에 관계리스니...뭐 아이는 있진않을거같은데.. 아무쪼록...잘 이야기해보자..좋은 끝맺음을 위해서도 그럴시간한번은 필요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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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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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냥 |
근데 너무 참기만 하는것도 안좋은거같아… 속상했던일이 있으면 대화를 하며 풀어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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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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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금지 |
져주면 본인도 차분하게 생각하고 같이 져주거나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져주니까 호구로 보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보면 배우자는 슈퍼갑으로 지내는데 익숙해져서 성질 부리는거 같네 이해해준걸 절대 생색내거나 화낸 적이 없으니까 ‘이래도 되네’ 뭉개고 넘어간거 같아 다른 사람들 말처럼 변호사 상담하면서 여기 웃대 쓴 것처럼 꼬박꼬박 일기를 써 이거 글도 삭제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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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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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나도 동미개님 말처럼 한번 브레이크는 있어야할거 같다고 생각함. 커뮤에서야 보통 이런일 있으면 남의일이라서 이혼 해버려!! 이렇게 많이들 하거든. 이혼을 하게 되어도 조정기간을 가질건데 둘이 일단 관계회복이 가능할지부터 짚어보면 좋을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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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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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설사 결론이 이혼쪽으로 가더라도 두사람이 결혼까지 갔었는데 그 끝이 악몽이 아닌 그래도 좋게 마무리 되면 좋겠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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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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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방구북북 |
아니 동미개님 유부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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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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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
이혼상담하다가 관계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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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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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
글만봐도 정신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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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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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애있어? 그게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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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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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아직 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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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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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갱생의 여지가 있는지가 중요할듯 서로 희생하면서 사는게 결혼생활인데 작성자는 전혀 배려를 못받고사네 상대방입장도 들어봐야 알겠지만 작성자 글만봐서는300 이상버는데 30밖에 못쓰는거만봐도 석나가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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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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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애없는데 300버는데 30밖에 못쓰고산다고? 애있으면 애한테 들어가는돈이 많으니까 이해하겠는데 그거 석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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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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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이혼하면 자세한건 변호사랑 얘기를 해봐야할텐데 이혼의 귀책사유가 있는지는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일단 애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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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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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합의이혼 하거나 재판상이혼 해야하는데 상대가 합의 하면 깔끔하게 재산 나누고(이건 케바케 나는 전문가가아니라 잘 모름) 재판상이혼으로 가면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있어야하는데(전문가가아니라 잘모름) 이건 변호사 찾아가봐야지 결론 : 변호사를 찾아가보도록. 그냥 무작정 찾아가진 말고 본문에 글 쓴거처럼 이혼을 하고싶은 이유를 장황하게 써가지고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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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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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없냐 |
음.. 실질적인 조언을 구해줄 만한 지식이 없어서 힘 내라고 밖에 못 하겠다. 어떤 결과던 자네의 선택이 옳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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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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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애 없지? 이혼하고 너 삶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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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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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더구나 30중반이면 ㄹㅇ 참고 살 이유가 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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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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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진짜 이해할려고하고 이겨서뭐하나해서 져주고 헤헤거리고 처가쪽 행사나 가족행사에 죽어라 잘했는데 우리집 행사에는 불편하다 부터해서 별별이유로 참여도 잘안함 .. 부모님 보기도 좀 민망할때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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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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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어?저번에 이거 비슷한 글 본거같은데... 아버지생신하고 가족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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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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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
우리집도 그럼 ㅋㅋ 처가댁 미친듯이 우리집 와서 자고가고 그러는데 시댁 한판이라도 자고간다 그러면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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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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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보쌈 |
최대한 빨리하셈 외벌이면 재산 덜 뜯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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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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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
애가 없다니 정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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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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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안타깝네 이혼하기전에 그래도 서로 진지하게 얘기할 시간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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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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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전에한번 너무 못버틸것같아서 공책펴놓고 하나하나 적으면서 이야기해볼려고 한적있는데 3번까지 적고 아 자기는 이런거 싫다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이야기그만하자고 하면서 흐지부지 끝난적도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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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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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헐;;; 쓴이는 진짜 노력햇는데 상대방이 다 거부하는 상황이네 이건 어쩔수가 없이 한가지 방법밖에 안남네 상담 잘받고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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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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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헐 그런일이 있었다니....이건 상대방도 심각성을 알고 대화를 받아들여야하는데 약간 가볍게 생각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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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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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시싯츄 |
읽기만 해도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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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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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내가 결혼초에 전업일때 남편 씻고 나오면 로션뚜껑 다열어놓고 속옷부터 양말까지 옷 세팅해놓고 도시락 두개싸주고(회사형이랑 먹음) 안겹치게 아침 따로 차리고 들어오면 항상 뽀뽀해주고 월급날 현관에서 큰절하고 우리남편 쓰레기분리수거부터 설거지 청소기 한번 안돌려봄.. 내가 전업주부고 남편은 일하니까 집안일 하나도 안하게 해줌 .. 이렇게 살수도 있음.. 나도 회사 다녀봤지만 집안일이 개꿀임.. 내 생각에 너는 좀 더 존중받아야 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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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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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와.. 그런삶이 가능했구나... 나 방금 와이프한테 카톡옴 10날 월급날이였는데 개빡쳐서 월급 안보냈거든 와이프 생활비 통장에 .. 카톡에 월급 왜안줘 이렇게 방금 카톡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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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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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
와 존나 소름돋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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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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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유바 |
부럽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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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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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
와 ㄷㄷ전업이어도 저는 그렇게못하는데....살림을잘못하고 집안일도 그저그렇게하는정도라서 저는 육아+가사가 적성에안맞고 회사다니는게 더잘맞아요ㅠㅠ 대신 취미가 잘맞아 게임,낚시를 같이즐기고 개인시간100%이해해줌. 아이들에게 엄마의손길이 필요하고 가사도움을받아도 결국 내집엔 내물건이 어디있는지 알아야한다는걸깨닫고 적성에안맞는 주부하는중.... 콩알같은 내월급다줄테니 누가나대신 엄마해줬으면 나는일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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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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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일하는 분들도 전업주부 하시는분들도 다들 대단하당.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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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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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크림빵 |
저는 파렴치한같지만 집에서 살림하며 주부하고싶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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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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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땡맘 |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집안일이 개꿀이지는 않아요.... 본인이 집안일을 매우 즐기는 성격인것 같은데 그래서 개꿀인것 아닐까요... 직장은 직장대로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힘들더라구요. 안그래도 전업주부 하는일 없다고 비하하고 집안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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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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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
아이 없다는 가정하에 얘기한거같은데 둘이서만 사는데 나한테 꼬박꼬박 매달 300씩 꽂아준다? 난 출퇴근도 시켜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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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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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글타 |
이봐요 당신같은 괜찮은 여자 얼마없어요 새벽 일찍 일어나는데 조용히 밥차려 멱으면 퇴근하고 왜 새벽부터 달그락 거리냐고 ㅈㄹ함 당신 남편은 복받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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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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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랑2 |
매일 똥싸는게 더쉬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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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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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곶 |
임신하고 휴직햇을때 진짜 너무 심심해서 매일 쓸고닦고 매일 저녁 만찬을 만들엇는데 아가 태어나니까 애 돌보는거 제외하고 하나도 못하겟어... 개꿀은 아니야. ㅠㅠㅠㅠㅠ 나 회사 갈테니까 남편이 휴직햇으면 좋겟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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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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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꿀이o |
결혼 27년차 아직도 와이프 이렇게(뭐 절까지는 아니지만 하하) 해줘 집안일은 내가 뭐 요리라는걸 해보고 싶다 해서 어질러 놓는정도?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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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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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천안시야우리  |
이런 여성분은 1티어입니다. 저희 와이프도 시집가면 집안일 몽땅한다고 처가에서 귀하게(?) 자랏는지 집안일 하는방법을 모릅니다;; 밖에서 일하는것도 힘들지만 집안일도 신경쓸 일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제 기대치가 높은건지 몰라도.. 집안일 떄문에 저도 와이프랑 많이 싸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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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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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논 |
와... 글만 읽어도 숨 턱턱 막히는게 보였는데 이 댓글 보고 진짜 띵하다 그냥 너를 돈 벌어오고 자기 책임지는 노예로 보고 있는 상황 같은데... 결혼 안했는데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무섭다 저런 상대 만날까봐...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 것 같아. 변호사 상담을 받는 게 좋겠다 힘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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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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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
와...듣기만해도 욕나온다. 어찌 참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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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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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소환술사 |
배려가 없는 사람과의 결혼은 지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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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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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진 |
아니, 다른 건 다 뭐 대화를 통해 개선의 여지가 있다 치더라도 아내가 술 마시고 연락두절이 되는 경우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데? 그걸 그냥 넘어갔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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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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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는웃대지 |
기혼자가 술먹고 연락두절 상태로 외박하는건... 나는 무조건 이혼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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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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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몬 |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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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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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꼬뽀꼬 |
나 여자입장인데도 저 여자진짜 너무너무 나쁘다 가스라이팅도 오지네ㅡ 빠른시일내에 잘마무리해서 마음의평화와 자유를 얻길바래.. 아이스크림.,ㅜㅜ진짜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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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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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와우 이건 양쪽 말이고 자시고, 피카츄 배 안 만져도 백퍼! 당장 이혼하자! 라고 쓸까 싶었는데, 위애 동미개 글 보고나니 남의 인생에 도움 안되는 모진 소리할 뻔 해서 뜨끔하네. 사려 깊어 아주. 대화로 풀다보면 서로 섭섭했던 얘기도 듣고 그럴텐데, 부디 좋은 결과였음 좋겠어. 잘 되면 글 올려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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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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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중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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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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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중 |
너무 스트레스만 받지 마여... 할 건 하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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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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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2권 |
결혼이 아니고 돈먹는 하마 키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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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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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레옹 |
그렇게 매일 스트레스 받는데 뭐하러살어 서로 각자 인생 가는게 나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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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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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다롱디 |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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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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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어후 숨막힌다....보는 내가 다 죽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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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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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컹 |
감정쓰레기통이 아닙니다 힘들게 일하고 와서 고생했어 그런말도 안해주는게 뭔 결혼생활인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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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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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진짜 너무 힘들겠다.. 저렇게까지 배려가 없을수 있나. 잘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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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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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가커요 |
그게 가스라이팅이여 전에 나도 일하다 공황장애 올뻔했지 뭐 그땐 결혼하기 전이라 헤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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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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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
저건 천성이라 바꾸진 못하겟다... 1번 크게 잘못한건 참을수 있어도 하루에 수십가지 자잘하게 문제생기는건 견딜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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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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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쿠 |
물론 이 글만 읽고 배우자의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그래도 주어진 정보 내에서 이 상황을 생각해보면 일단 아이가 없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다행이라 생각이 들어 단순히 그 편이 이혼하기 쉬워서가 아니라 이 글 어디에도 행복이란 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래… 남들이 한번 결혼하고 백년해로 한다고해서 작성자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니니까 혼자 사는 게 행복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재혼 생각 없다가도 다시 결혼할 수도 있는게 인생이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작성자가 행복해지는 것만 생각하며 살았으면 해 응원할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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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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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느낌상 이혼하자고 하면 와이프분이 깜짝놀라서 잘못했다고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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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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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녘유지매미 |
애 없는게 천운이다 친구야 행복찾자 진짜 글만읽어도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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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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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
읽기만 해도 깝깝하네,,,얼른 상담 받고 삶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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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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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힉호무리2 |
형님 힘내고 잘 이겨내십쇼 왠만하면 답글 잘 안다는데 글에서 너무 진심으로 힘들어보이셔서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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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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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애없는게 그 와중에 다행이네... 애 생기면 지금 상황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것 같진 않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길 바란다. 현실적인 얘기하나 해주자면 5년 넘어가면 재산분할 비율이 달라짐 10년 넘어가면 또 달라지고... 이혼시장에서 우스갯 소리로 가성비3년 약속의 5년,10년 이란 말이 있음. 암튼 힘내고 본인이 행복한길 찾아가는게 답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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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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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지뢰밟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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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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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dlkim |
각잡고 대화를 좀해봐 너가 그정도로 힘들어하는지 모를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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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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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각잡고 이야기해본거 아마 4번인가 될꺼야.. 진짜 어떻게든 이야기해보고 설명하고 강경하게 이야기해봤는데 딱 4~5일... 지나면 똑같아져서 흐지부지 내가 포기하면서 참았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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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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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dlkim |
음...돈을 너가 관리하겠다구해봐. 용돈이랑 살림비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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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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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내꺼아님 |
아마 마지막 각잡고 이야기할때 생활비 각출하고 하자 했더니 오빠가 돈을 배로버는데 왜 똑같이 각출하냐고 그건아닌거같다고 뭐라함 -_- 지 백수일때도 나랑 똑같이 용돈 30씩 가져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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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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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녹음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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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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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치킨빌런 |
저정도로 난리치면 몰래 사치품 사거나 투자 실패했거나 처가에 돈 보내고 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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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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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re5656 |
부부상담 뭐 그런거받아봐야 하는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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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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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티카 |
저 정도인데 상대방이 힘들어 할 껄 모른다는 거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이기적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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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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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곶감 |
아니..몇번을 다시읽었네ㅋ..돈을 배로 벌어다주는데..그만큼 대우해주지도 않으면서 생활비 동등하게 각출하는건 또 싫다는거지..?이 뭔..진짜..ㅋ다른 댓글처럼 변호사 상담 진행 하고 대화나 통화내용까지 몽땅 녹취해가면서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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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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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리턴즈 |
일단 글은 지우는게 나아보인다 하루종일 집에서 노는 사람이면 이글도 보지말라는법 없음. 마찰빚을때 녹취확실하게 해두고 변호사 선임하셈. 생활비관련으로 각서같은거 쓴거 아니면 일단 월급부터 내가 관리하겠다고 하셔야함. 일단 권리챙길수 있는것들부터 차근차근 회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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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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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진지하게 얘기하든 싸우든 최후의 결판 한번 지으시고요.. Q.언제 이혼을 해야하나…? 점점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집니다.. 배우자때문에. 집에 가기가 싫어져요. 밖에서 뭐라도 하고 시간 떼우고싶고. 잘한게20 못한게80 이면 혼날만하지만 잘한게80 못한게20 정도인데 상대도 못하면서 너무 뭐라한다.. 그럼 결정해야할때 입니다.. 행복하시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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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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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모 |
새 삶을 살자 혼자살때가 더행복하지않아? 객관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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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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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땁고양이 |
근데 결혼 생활하면서 용돈 개념 적용하려면 한쪽만 받는게 아니라 양쪽 다 용돈 받으면서 해야 하는 거 아냐...??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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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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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휠체어 |
남의 가정사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고 그냥 잘 마무리하고 새 길을 찾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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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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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랙산더아놀드 |
형 빨리 이혼해 애기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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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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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고구마만쥬 |
힘내시고 인생이 더 밝아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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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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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
일단 녹음기랑 갤럭시태그 위치추적기, 탐정, 변호사 알아봐야것네. 증거는 많이 모을 수록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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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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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조아잉 |
내주변에도 그런커플있는데 남자가 점점 변하더라고 안좋게 ㅠㅠ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애도 없으면 진짜 빨리 이혼하는게 좋을것같아,, 다른댓글들처럼 증거도 잘 수집하고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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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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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ant |
나도 결혼 앞두고 있지만 같은 상황 되면 나는 미련 없이 이혼 할듯. 가장 중요한 건 일단 내 행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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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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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지 |
와 내가 지금 취해서 좀 감정적이긴 한데, 개 열받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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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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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야내나이가어때서 |
다음에 술먹으러 간다고 하면 따라가보셈.. 외박이면 100%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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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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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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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철철넘쳐 |
잘 생각해봐 결혼을 하고나서 저런사람이 된건지 원래 저런사람이고 이런 관계였던건지 사람은 잘 안바뀐다... 사람관계라는게 어떻게 시작되서 어떻게 서열이 정리되고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하지 특히나 결혼해서 같이 살면 더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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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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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글에 배우자의배려가 너무안보인다. 너무힘들것같음. 나는 못버틸것같아 3개월도..고생많네. 부부클리닉 전문가 만나보고 개선안되믄 각자길가야지뭐.. 내얘기 잠깐해주자면 나는 맞벌이부부인데. 서로가해줄수있는 영역으로 힘써주면서 살고있다생각해. 나도 글쓴이처럼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나름잘해서 처가 식구들불러서 식사대접 자주함. 반대로 와이프는 사업하느라 직장인인나와달리 엄청 바빠서 요리해주는대신 조리기구,식자재,등등사줌. 글구 꼭 고맙다고 표현이랑 애교 엄청부리고, 날이 너무덥고 일힘들었다고한날에는 아파트 카페에 시원한음료 결제해놧으니 들고가라하고 아님 먹고싶은거 말하라하고...보통 이렇게 살아 글쓴이화이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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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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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아 그리고 ...다떠나서 술먹고 연락두절? 이건 20대 한창불탈때도 아무리이쁜애들이해도 절대 안봐주던 행동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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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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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느낌이없어요 |
이것저것 비슷한 부분이 많네... 난 결혼 전에는 이정도일 줄 몰랐는데 가끔 말도 안되는걸로 싸우면 상대가 먼저 소리지르고 던지고 몇 번 당하니까 나도 못참고 같이 물들게 되더라.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야근하고, 주차장 차에 있다가기도하고 ㅎㅎ 그분 씀씀이는 왜이리 큰지 알바도 많이하고, 대리뛴다니까 알아서하래 ㅋ 돈도 거덜나고, 스트레스에 건강잃고 못살겠다 싶어 이혼중이야. 담주에 법원 한 번 가면 끝이다. 현재 따로 사는데 몸도 마음도 회복되더라. 자기 인생이 제일 중요한거 알지? 부디 현명한 선택해서 잘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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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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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니조크든여 |
애 낳으면 진짜 *2 된다. 정말 힘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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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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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분명 연애할때는 평생같이살수있을거라 생각하고 결혼한거겠지...? ㅜㅜ 안타까움... 나는 내가여태만났던사람들중에 결혼하고싶은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어서.. 이런심경의변화가 너무 신기함,,,,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 왜 사랑이식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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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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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코노 |
사랑이 식는다기보다 어느정도 바닥까지는 보고 결혼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서로 이사람의 바닥이 내가 커버할수있는 수준인가를 알아야해.. 근데 그래도 애낳고하면 또 바닥이 보인다드라.;; 근데 글쓴님 상대분은 너무심하신듯.. 아무리편한사이가 되더라도 서로 배려하고 챙겨줄건 챙겨줘야함.. 상대방이 다해줄게~한다고 다 받다보면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지않게 조심해야하고, 한쪽이 너무 다 해줘서도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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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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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먼가 좀힘든시기를 같이헤쳐나간경험이없다면 확실히 의리같은것도 업슬거같고 그렇네.. 말이라도 예쁘게하면 밉지나않지.. 말로 잘해주는게 뭐가그리힘들다구..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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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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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
선택지는 두개인데 어느걸로 하든 빨리 실행하는게 좋아. 이혼하거나 참고 살거나. 이혼을 할거라면 최대한 빨리 하는걸 권하고 싶어. 재산분할이니 뭐니 금전적인걸 떠나서 하루라도 같이사는 날이 길어질수록 너 자신을 갉아먹는 생활이 될거야. 만약에 참고 살거라면 돈관리는 쓰니가 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는걸 권하고 싶네. 근데 리스라면 하루빨리헤어지는게 나을거야. 완벽히 합의된 리스는 괜찮은데 한쪽이 일방적으로 리스를 원하는 거라면 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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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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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핀 |
인생에 너무 큰 실패와 오점이 남은거 같아서 종종 우울감이 들긴하지만.... 같이 있으면서 생기는 우울감보단 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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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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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말랑 |
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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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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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알아나못생긴거 |
하.. 무슨 말을 하더라도 안타깝고 상처받을까봐 말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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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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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ㅠㅠ애 없을때갈라서자 천년의사랑도식었겠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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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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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고생많았네..아니 실업급여를받는다고 돈을 번다니..;;애초에 집에서쉬면서 받는데 남편한테 밥이라도 차려주고싶지않은가..에휴...너무이기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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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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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
꾹꾹 참다가 이제 터진거면 이제 대화가 시작된거 같은데, 각잡고 백번은 이야기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 화내지 않고 내 생각은 이렇다 이야기를 무조건 전달하고 당장은 화해하지 않더라도 대화로 의사를 표현하는 방향을 추천함. 그리고 돈은 각자 관리하는게 맞음. 어렵더라도 더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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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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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위에 쓴게 과장없이 현실이고 너에 대한 큰 과오를 숨긴게 아니라며 이혼이 답이다 대화 할것도 없음. 최소한에 예의는 있어야 대화를 하고 맞춰가는거지 그런수준이 아니네. 일단 생활비주는거 끊고 경제권가져와라. 그다음에 니가 이혼이 싫다면 그 상태에서 대화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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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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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슷하 |
이미 많은분들이 현명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애 셋키우는 아빤데요, 이글읽고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이 관종이어서 없는얘기 지어낸거고, 다 작성자님의 망상속 이야기라고 믿고싶어요.. 쓰신글이 사실이라면, 아마 와이프분도 이혼을 바라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한게 아닌가, 못참겠으면 이혼하라는 잠재의식으로, 글쓴이의 행복한시간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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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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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아니 내가 아침까지는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읽다가 열이 뻗혀서 중간부터 스크롤 내렸는데 님 도대체 왜 같이 삼..;; 내가 엥간하면 누구한테 이혼하라는 말 안 하는데 이건 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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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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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 |
저번에 이혼 프로그램에서 형하고 똑같은 부부 나왔었어. 남편은 새벽에 나가 밤에 들어오는 부지런히 택배 배송하는 친구였고 아내가 점심쯤 일어나서 티비보는 전업주부였었지. 형 아내분은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면서 상대를 쥐어 잡고 편리함을 누리는 거 같아. 왜 너는 일 안하냐? 라고 하면 아마 화를 낼 가능성이 클거야. 그건 단순히 '일은 귀찮아서, 쉬는게 좋아서'가 아니라 사회적 활동 교감이 부족할 가능성이 클거야. 사회에 나가 이 사람 저 사람 부딪히는 게 싫은거지. 그렇게 집이 나만의 세상인거야. 저축도 하고 본인이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하려면 형이 쓰는돈은 아까운거고. 평생 뒷바라지 할 자신없으면 정리하는게 맞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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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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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더퍼스트 |
난 이혼했는데 이혼후.. 진짜 3년간 너무 힘들었음. 여러사정이 있었지만 3년뒤 정신차리고 내할일 꾸준히 하니 삶이 나아졌음 여자친구도 생기고 나하고 싶은것도 하고. 이혼이 힘들고 어렵지만 디질만큼 힘들면 하세요. 결혼은 버티고 버틴다고 안되더라구요 결혼은 서로 바라는거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해야되더라구요. 좋은 결혼도 있나 나쁜 결혼도 있고, 결혼 하려는분 무섭거나 어려워말고 결혼하시고, 이혼하려는분 진짜 디질것같은면 하세요. 다 사는건 똑같습니다. 다들 자신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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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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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커피 |
진짜 결혼은 작은 것에도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과 해야하더라. 남자든 여자든 작은 것에서 고마움을 느끼고 표현하면 싸울 일이 거이 없다. 내가 밥하고 설거지해도 (요리 좋아함) 항상 고맙다고 말해주고 맛있다고 말해주고 수고했어. 라고 안아주면 또 해주게 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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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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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힝히 |
외벌이인데 밥 안해주는게 진짜 서운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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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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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그 돈 받아서 모았대? 아님 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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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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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카서 |
이거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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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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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v |
결혼13년차 아짐맨데, 이 결혼생활 반대일세.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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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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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된찻잔의여유 |
홧김에 하지말고 윗댓처럼 모든증거랑 녹음 사진으로 다 찍어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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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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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
위에 글이 사실이라면 더 같이 살 이유가 없는데?결혼해서 같이 산지 얼마 안되었으면 분할 할 것도 별로 없을테고..변호사랑 얘기해 보고 빨리 이혼하고 행복하게 살 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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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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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찬동피바다 |
어이 친구..애없을때 그리고 한살이라도 빠를때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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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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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앵꼬 |
ㅋㅋ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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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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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re5656 |
작성자가 곽튜브고 와이프가 카리나급이여야 겨우 이해가능한 생활이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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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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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smell |
곽튜브한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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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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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tree |
친구야 나랑 상황이 정말로 똑같았다 난 이혼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편해 내가 손해보면서 4년을 살았어 더 이야기 하고 싶음 쪽지줘 현실적으로 조언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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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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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문서갱신중 |
이혼하세요 내 인생도 아닌데 ㅎㅎ 이해하고 넘어간게 아니고 싸우고 감정싸움하는게 귀찮아하는 작성자에게 아내가 맞춰진걸 왜 마누라 탓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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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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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개인적으로 진짜 싫어하는 말이긴 한데, 형 케이스가 요즘 소위 말하는 퐁x남의 전형이네.. 하.. 진짜 아이가 없는 시점에 형이 이혼을 결심한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해. 무조건 변호사 낀 다음 상담받고 이혼절차 진행해. 마음 약해지지말고 결심한김에 끝까지 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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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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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소년 |
나도 그 단어 진짜 싫어하고 부부 사이나 연인 사이는 한 쪽이 조금씩 더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지낼 수 있다는 입장인데 저건 전형적인 퐁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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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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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그거하고 stop가시지옥 어쨋든 혐오유발하는 단어긴한데 실제로 있는 케이스니깐 생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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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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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밍 |
행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안되요 최대한 빨리 이혼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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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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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을조물딱조물딱 |
배우자에 대한 존중이 없네. 보는 내가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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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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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생활비 준건 어캐쓰는데?? 돈관리 어캐 하는지 부터 가계부 확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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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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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
너랑 거의 같은 이유로 이혼한 아줌마인데 이혼 마음 굳혔다면 당장 글 지우고 변호사 비용 절대로 아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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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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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
존나 중요하니까 다시 말한다. 변호사 비용 절대로 아끼지 마라. 변호사 비용 아끼면 변호사 비용보다 더 큰 돈을 지불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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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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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각성기원 |
제발 부탁인데 빠르게 갈라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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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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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ica |
형님 귀책사유 모을수있는거 조용히 싹다 모은담에 진행하십쇼... 심신이 지치셨을것같은데 잘 추스리시고요. 건승을 빕니다. 지금 와이프분과의 생활은 절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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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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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 |
인생 한번임.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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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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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던사람 |
집가는게 두렵다거나 숨막힌다고 생각이들면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돈도 많이 버시는편인데 이렇게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꼭 좋은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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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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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참 안타깝다. 결혼까지 결심하기까지 정말 큰 결심이 있었을텐데.힘내고 잘 끝맺을 수 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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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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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산 |
진짜 심각하네 대화도 되지 않으면 빠르게 이혼 준비 해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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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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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좀요 |
그냥 배려없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큰틀만 알아도 적히지 않은 모든 그림이 그려짐. 나는 이혼하고 재혼한 케이스인데, 첫 결혼생활이 님과 비슷했음 정말 지옥같고 남들도 다 이러고 사는줄 알아서 참고 살았었음. 근데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정말 행복했다 두번다시 결혼 안하려고 했는데 배려있고 존중해주는 사람 만나면 또 생각이 바뀌고 정말 서로 의지하면서 살수 있음 그게 결혼이고. 그런 사람이랑 참고 사느니 정말 이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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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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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하늘까지 |
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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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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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켄드 |
일단 월급부터 주지마셈 그리고 각서쓰게하고 안지킬시 무조건 이혼 이라고 딱선긋고 안지키면 바로 이혼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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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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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켄드 |
일단 저기거 90이상은 돈 안주면 어지간하면 다해결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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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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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집이 싫어 강제 워커홀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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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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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딱 |
나도 4년차 부부다. 이렇게 쌓일때까지 대화하고 싸움을 회피한건아니지? 제일 시급한게 부부간 대화단절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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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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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웜뱃 |
괴로움보다 외로움이 나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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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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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
부부상담을 같이 받아보는건 어떰? 노력해도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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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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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코로나온우유o |
이유가 뭐든 아니다 싶으면 아이 생기기전에 얼릉 추진해 아이가 있으면 대화해보고 노력해보고 어쩌고 하지만 책임질것도 없는데 뭘 굳이 되지도 않을거 고쳐서 쓰나 스트레스만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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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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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아하은아 |
저도 약간 동감가는 부분도 있었는대 혼자 삭히다 보니 우울증 까지 왔어요 일단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부부상담 먼저 추천 합니다 그리고 부부여도 대화가 차단되면 서로 서운한점과 그냥 미워지면 숨만 쉬여도 미워지는거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여자와 남자는 다르지만 일단 부부끼리의 대화 일부로 여행가서라도 대화 하시고 부부 상담도 받아보셔서 안되시면 그 후 이혼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서로 다른부모 곁에서 다른 사람과 20년 넘게 살다가 같자기 둘만의 생활을 살다보면 트러블이 생기기 마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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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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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일할게요 |
이혼하려면 감정은 차갑게 계획적이고 치밀해야한다. 위에 상담 뭐 얘기나오는데 안돼...애 없으면 빨리 이혼하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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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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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Gukbab |
와 나랑 진짜 비슷하다 결혼생활 3년반하고 갈라섰는데 도장찍고 데려다주는데 마지막으로 포옹한번 하자길래 아니야! 잘가! 하고 돌아온뒤 너무 행복하게 살다가 지금은 너무 착하고 이쁜 여친 만나서 재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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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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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스타킹마스터 |
일단 외박부터 아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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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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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로진화중 |
이런건 커뮤 말고 현실 지인한테 털어 놓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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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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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쥐알통 |
결혼 15년차인데 일단 중립기어박아야겠다. 남편말도 들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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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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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몬 |
남편이 쓴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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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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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쥐알통 |
그럼 바로 차 돌려야지..이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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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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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결혼보다 이혼전 준비가 훨씬중요함. 다른분들도 말했다시피 아 너랑 못살겠다이혼해 이러면 안되고 가슴에 품은 칼날갈듯이 몇개월 더 버티며 증거자료 다 수집해.. 그렇게해도 재산적인부분은 불리하긴해도 어쨌든 벗어나는게 중요하니 만에하나 여자쪽이 질질끌며 이혼도못하는것보단 그런 증거자료들로 성립시키는게 중요하니까. 경제적인부분에서 의존하고 편하게 지내왔던사람일수록 이혼하면 돈줄끈길까 이혼안해주는곳 많음. 변호사같은데서 상담받으면서 자료부터 모으며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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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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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짠우유 |
이런건 한쪽 입장만 듣고 왈가왈부 하면 안됨. 이혼 숙려 캠프 신청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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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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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오빠 |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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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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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 |
닉네임부터 슬프네....근데 왜 내가 아는사람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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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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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싶어 |
역시 결혼전에 같이 살아봐야됨 만날때랑 살때랑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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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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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술먹고 연락도없이 외박을 처가서 한담서.. 연 락없는날 일단 처가로가든 새벽에전화해서 바꿔주세요하고. (꼭새벽에.. 안긂 처가식구가 와이프한테 노티함) 만일 처가 없었다는걸 확인하는 등의... 증거수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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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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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
상대방에대한 존중이 없다고 느껴지면 이제 멀어지는거지뭐. 억지로사는건 서로에게 안좋아. 뭐 자료를 모으니 그런건 몰겠고. 날잡아서 차분히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그자리에서 결론을 내는게 나을듯. 헤어져도 좋게 합의이혼하는게 좋자너. 다음에는 가정적인 사람을 고르도록해. 그리고 나또한 그런사람인가 고민해보고. 다음번에는 너도 바뀌어서 더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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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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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육아시작 |
아.. 이건 조언할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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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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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노래방 |
뻔한 얘기긴 하지만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먼저 생각해보고, 무슨일 이 있어도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다음에 얘기를 한 번 시작해보는게... 상대방의 불만이 뭔지도 들어보고 어떻게 되길 바라는건지도 들어보고 서로 합의할 수 있으면 합의해서 가능하면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게... 생각보다 사람 쉽게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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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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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
??? : 거 돈 몇 푼 가지고 남자가 째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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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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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실버팽 |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하겠지만...결혼하고나면 어느정도 이런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특별히 과장한 것 처럼 들리지가 않으네... 나도 니가 말한 부분 중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긴 한데... 그래도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고 보거든? 그리고 사람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봐. 내가 이렇게 행동했을때 상대가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그게 중요한거지. 내가볼땐 너무 호구처럼...단순히 싸우기 싫어서 꾹꾹 참아온게 큰 문제라고 봐. 여자는 니가 두렵지가 않은거야. 화를 안내니깐... 근데 사람이 본성이 착하면 그렇게 무한한 권한을 얻어도 상대를 그렇게 막대하지 않거든? 니 아내는 천성 자체가 되게 악한 사람 같아. 그런 사람하고 계속 부부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멍청한 짓이지. 하루라도 빠르게 이혼하기를 추천해. 베댓처럼...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이제부턴 전쟁이야. 어차피 꼴 보니까 순순히 합의이혼 해줄 것 같진 않아보여. 그렇다면 이제부턴 상대의 유책사유를 최대한 수집하는게 중요한 거겠지. 변호사하고 상담해보고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최대한 충실히 수행하면서 타이밍을 노려.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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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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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르르 |
내 건너건너 지인이야기인데 돈을 꽤 믾이 버는 외벌이 남자임. 독박육아(1남1녀) 독박집안일 부인이 하는게 없음. 지금 반포기하고 사는듯함. 거기까지 가지 말고 애없을때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음. 최소 경제권이라도 다시 쥐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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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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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없기를 |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 3년 동안 마음 고생 많이 했겠다 결혼 생활 하고 있어서 가슴에 와 닿는 글들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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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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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사이즈성기사 |
남자건 여자건 집사람한테 월급을 맡긴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은 것 같다. 내 경우는 초반부터 월급 달라길래 포트폴리오 짜오면 은행과 비교해서 검토하겠다고 선언 후 근 10년간 내가 관리, 다만 아내가 벌거나 받은건 노터치. 이러니까 적어도 경제적 부분은 할 말 다 하게 되더라. 음쓰봉 사러가야해서 질문은 나중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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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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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폴리 |
참... 할말이없네 저런사람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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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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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저런마음이 들었으면 최대한 빨리 갈라서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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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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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이혼해 이혼한다고 세상 안 끝나 내 사촌 세명이나 이혼했는데 (전부 상대 귀책사유) 이혼허고 새사람 만나서 다들 행복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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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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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알감자 |
이건.. 이혼 할 때가 됐네.. 맘 약한 타입 같으니 나중에 바지가랑이 잡고 붙잡아도 맘 접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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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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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덕 |
축하한다 애가 없네!!! 새인생 찾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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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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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결혼하지마라 |
결혼이 좋지만.. 안맞는 상대와 이혼은 세상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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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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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글 정독했는데 숨이 턱턱막힌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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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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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
애 없다는게 정말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윗분들 말씀처럼 변호사 상담 잘 받아서 빨리 너 삶을 찾아. 일면식도 없지만 그래도 너 그렇게 홀대 받으면서 살 인생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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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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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생 |
남은 인생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면 답 나올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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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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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입니다 |
어차피 이혼할것 같은데..... 시간 아까우니 마음 먹었을때 빨리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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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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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4C |
대화로 안풀리면 그냥 통보해요 내월급 내가관리한다고 어차피 배려없고 대화도 안통하는사람이랑 뭐하러 같이살음 읽은거만 보면 남보다 못한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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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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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구북북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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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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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
절대 이혼해 무적권 다큰여자를 왜키워줘 알아서 먹고살으라해 같이살아서 너한테 득되는게 단하나도없고 오히려 너의 정신과 돈 육체 모든걸 갉아먹고있잖아 빠르게해 그래야 그나마 재산 덜나눠줄테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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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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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뢰서 |
이혼은 더이상 흠이 아니야...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잘 골라서 선택하길 바랄게 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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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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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타 |
짐승도 맞지않으면 안고쳐진다... 애 갖기 전에 빨리 이혼해라... 애 갖으면 너 진짜 인생 절벽끝까지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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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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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Prusa |
딴건 몰라도 술마시고 연락두절되서 다음날 ‘나 ㅇㅇ에서 잤어’ 이러면 난 바로 이혼각잡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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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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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우리가 |
와이프 백퍼남자있다 탐정고용해서 한달만 뒤밟아달라해 술먹고 연락끊키면 거의확정이지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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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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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세말이 |
이정도면 이런 사람인거 모르고 결혼한 작성자도 책임이 있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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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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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97 |
빨랑 이혼해.. 행복해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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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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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블라함 |
애도 없는데 왜 외벌이를 해? 와이프가 어디 아픔? 내 상식으로는 일단 거기서부터 이해가 안가네. 그와중에 돈관리는 또 와이프가 한다고???? 대체 왜????? 뭐 투자 실패한적이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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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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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블라함 |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맞벌이는 무조건 해야함. 행여 돈벌어오는 사람이 사망하면 남은 사람은 막말로 폐지나 줍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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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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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섬 |
현직 워킹맘으로서 주변 남자 후배나 아는 동생들한테 결혼할 여자 고를 때 믿거 1순위가 아기 갖기도 전에 휴직 혹은 퇴사하겠다는 여자라고 누누이 말하고 있음. 딩크야 뭐 개인 선택인데 어디까지나 전제조건은 Double Income임. 애도 없이 한쪽이 일 그만두는 순간 그냥 그 사람의 부모 노릇을 해야 함. 역으로 남편이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아프거나 힘들다고 퇴사 박으면 그거 참아주는 아내는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답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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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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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
외벌이 5년차. 자녀 생각은 딱히 없음 ㅎㅎ 나도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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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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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애비 |
경험자로써...애없으면 바로 이혼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꺼다. 그냥 니가 싫은거야.그래서 같은 공간에서 숨쉬기도 짜증이 날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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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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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2 |
아이고...ㅠ 힘내시고 원하는쪽으로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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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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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ne |
주작이 의심될 정도로 처참하네 와우 당장 도망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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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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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수수퍼노바 |
벌써 가성비의 3년 지난거아님? 평소당하는거 녹음이나 이런거 해놔야하는거아냐? 여초집단에서 일하는데 결혼적령기에 조건보고 결혼하면 저러는 경우 더러 있음 나도 아직 미혼이지만 미혼들은 꼭 날 좋아해서 하는결혼인지 곰곰히 생각해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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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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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돈이 중한가 시간이 아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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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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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
애없을때 빨리 헤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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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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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소원은적화통일 |
대다수가 이혼이 맞다고 하네요. 지금이라도 이혼해야 되요 자녀생기고 난후에 가스라이팅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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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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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싸아재 |
글 읽어봤는데...사실이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하다.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게 이런거임.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을때 용기주거나 격려해주거나 응원해주는 사람 없는게...이혼해서 지금보다 낫겠다 싶으면 하는게 맞을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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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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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히헤헤헿 |
그니까 나처럼 야스만 해 사귀지도 말고 책임없는 야스 개좋아 진짜 "우리 무슨 사이야?"여기에 어물쩡 거리면 말리니까, 다신 안 볼 각오로 월 3회정도 잘 맞는 파트너?ㅋㅋ 이러고 웃으며 골빈샛기인척 해 남자들아 책임없는 야스를 해 여자는 우릴 책임 안 지는데 왜 우리가 책임지냐 편하게 안에 싸지르고, 만약의 임신어택 방어위해 20대 초반에 정관 묶었는데 후회없음 2번정도 임신한것 같다고 해서 정관수술 한거 알려줬지ㅋㅋ 아 씨 누구지 표정이던데 ㅋㅋ 암튼 책임없는 야스 최고니까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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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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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
...진짜.,존나 비참하게 살았네 돈 못벌더라도 부부가 같이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면 되는데 이건 뭐...혼자 아둥바둥 고생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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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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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마루 |
너무하다 존중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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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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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왕레오 |
인생 길다. 이혼이 답. 이건 뭐 기생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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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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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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