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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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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8: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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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40075km |
함민복 시인이 쓴 "긍정적인 밥"이라는 시가 있는데 여기에 "시집 한 권에 삼천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라는 구절이 나옴. 2006년 출간된 책인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시집 한 권은 국밥 한 그릇 값(대략 만원~만천원)임. 다른 문학이나 비문학 도서도 비슷하겠지. 책이 물가상승률에 비해 그렇게 비싸진 건 아니라고 봐. 그보다는 책을 안 읽게 된 게 가장 큰 원인이지. 왜 책을 안읽는지에 대한 이유는 엄청 다양하지만서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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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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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인생뭐있냐알콜원샷 |
책 비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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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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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참깨라면고추기름 |
책 솔직히 비싸지 않은데... ott 랑 비교하면 비싸긴 하지만 다른 취미들이랑 비교하면 절대 안 비쌈. 거기다가 책은 계속 소장하고 나중에 또 볼 수 있음. 그리고 책장 차는 거 보면 기분 좋기도 함. 책 좋은 점 뭐 다들 알지만 가성비만 놓고 봐도 괜찮은 취미임. 그리고 있어보임ㅋ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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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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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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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뭐있냐알콜원샷 |
책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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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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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전문가 |
대한민국의 적폐물가3대장 빵,책,우유 책은 그저 있어보이려는 허세의 산물이다. 대한민국 독해력과 어휘력은 매년 하락하고있다.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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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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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내운명  |
비싸긴 해.. 몇권 사고싶어도.. 진짜진짜 보고싶은거만 사게 됨 예전에는 서점 가서 걍 땡기는거 막 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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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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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박스 |
한권에 2만원 가까이하는데 책들은 더 얇아짐. 겉표지 말고 발전한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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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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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
용지는 두껍고 글자는 크고 여백은 넓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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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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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o |
책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면 되는데 굳이라는 생각도 들도 다 읽은 책 처분하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살 마음이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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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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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방울토마토 |
서점도 하나둘망해가고...살아남은서점도 점점 자극적인 어그로나 아님 그냥 필수적인책같은거만 잔뜩있음ㅠ 몇년전 책이 그자리 그대로 있다던지이런식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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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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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에센스 |
나는 도서정가제 때문에 덜 삼 책이 비싸짐 살려면 중고책부터 보게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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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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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die꾼 |
쨰 배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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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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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배우인데 글쓰는것도 좋아하고 해가지고 출판사 차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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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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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함민복 시인이 쓴 "긍정적인 밥"이라는 시가 있는데 여기에 "시집 한 권에 삼천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라는 구절이 나옴. 2006년 출간된 책인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시집 한 권은 국밥 한 그릇 값(대략 만원~만천원)임. 다른 문학이나 비문학 도서도 비슷하겠지. 책이 물가상승률에 비해 그렇게 비싸진 건 아니라고 봐. 그보다는 책을 안 읽게 된 게 가장 큰 원인이지. 왜 책을 안읽는지에 대한 이유는 엄청 다양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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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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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딸기 |
확실히 책 값이 물가상승률로 따지면 적당한 금액 일수도 있지만 책이 저렴하면 가볍게라도 한번 사서 볼까? 할 수 있으니 서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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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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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딸기 |
국밥은 먹으면 바로 포만감이 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 책은 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 성취감을 느낄수 있으니 비교하기 애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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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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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근데 비싸서 안본다기보단 안봐서 비싸진게 먼저긴한듯. 점점 안보니 하나를 팔더라도 좀더 높은 가격에 팔아야하게 되니까. 근데 이게 악순환을 만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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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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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랑구 |
책을읽고 사색하고 그럴만한 에너지랑 여유가없는거도 이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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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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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꼭그러더라 |
문학계 전반이 다그렇듯.. 심리적 마지노선이잇는듯해.. 영화도 비슷하잖아? 국밥한그릇값에서 그이상이되니까 관객수가 뚝.. 출판계도 마찬가지로 심리적 이상이된듯 거기다 즐길거리도 너무많아졌고 이미 습관이랑 취미랑은 멀어진 문학이되버린듯 모든지 가볍게 읽어볼까가 시작이되야되는데 거창한 30첩반상으로 시작해야 가심비가 맞게 되게되엇어.. 그런대도 그마저 나한테 안맞을수잇어서 세태가 책을 점점 멀리하는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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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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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놀다 |
어 그거 커피한잔 할래요 인가 식객인가에서 봤었는데 보면서도 여러 생각들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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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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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다 |
찾았다 식객 망둥어 편에서 나오는 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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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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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사람마다 시집 한권에 국밥 한그릇값 주는게 비쌀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다만 내가 말하려는건 책값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국밥 한그릇 가격이라는 거임. (물론 더 두꺼운 책은 더 비싸지만 그건 옛날도 마찬가지였으니까) 따라서 독서율이 떨어진 원인으로 책값이 비싸서, 또는 출판사나 유통업계가 폭리를 취해서라는 이유를 드는 건 논리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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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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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
원래 순수문학은 예전부터 가난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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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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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
순서가 다르지 않나...? 책값은 아주 오래 전 책통법 때부터 올랐고 국밥은 요 몇년 물가상승 급격할 때 오른 건데. 책 비싸서 떨어져 나갈 독자 다 떨어져 나가고 그 이후에 국밥값 오른 걸 보고, 보세요 국밥값이랑 비슷한데 사람들이 안 보잖아요 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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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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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글쎄요. 도서정가제가 하도 욕먹으니까 2016년에 연구를 했는데 책 덜 읽게 된 이유로 도정제를 꼽은 사람은 5.1%였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스마트폰과 전자매체(35.2%)였고 그 뒤로 사회생활 패턴 변화(26.6%), 독서 외의 다른 여가활동이 많아져서(12.9%) 순이었어요. 애초에 진짜로 책 사는 사람들 중에서 책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경우는 1.9%에 불과했구요. (개정 도서정가제 영향 평가 및 향후 방향 연구 보고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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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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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
제 댓은 책이 국밥값이라는 부분에 대한 반론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책이 비싸다가 요 몇년 물가가 미친듯이 상승해서 7,8천원 하던 국밥이 기본 만원이 된 시점을 근거로 드니 거기에 반론한 거. 책=국밥 이러면 임팩트는 있지만서도 앞뒤가 안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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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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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책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도정제때문에 책이 확 비싸지지 않았습니다. 할인폭이 줄어들어서 예전 책들을 떨이로 구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걸 감안해도 그래요. 아주 오랜 기간 책이 비쌌던 건 맞아요. 80년대 90년대에는 책이 너무 비싸서 할부로 사고, 책 할부금 징수원이 돌아다니며 책값 받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이건 그냥 책이 원래 X나게 비싼 물건이었고, 그나마 2000년대 이후로 저렴해졌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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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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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자료출처는 연합뉴스 2014년 12월 17일(위), 2024년 7월 25일(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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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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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그러므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러면 반대를 존나게 받을 수도 있겠지만, "할부로 끊어서 살 정도로 책이 엄청 비싼 시절에도 다들 책을 읽었다. 그러니 차라리 더 저렴한 다른 여가활동이 많아져서라고 할지언정 책값이 비싸서도 아니고 비싸져서 독서를 못하겠다는 말은 하지 말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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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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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
꾸준히 책 사고 보던 사람인데 책통법 이후로 출판사들 꼬라지 보기 싫어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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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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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급행열차 |
나도 이후로 걍 도서관만 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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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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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산양 |
도서관이라는 아주 훌륭한 무료 서비스가 있기에 진짜 소장하고 싶은책, 좋아하는 작가책, 도서관에 없는책이나 절판이라 소유해야 하는 책 아니면 굳이 많이 안사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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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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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카스테라 |
요즘 4~50 넘으시는 분들도 핸드폰으로 e북으로 보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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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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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너오직너 |
이북이 작가한테는 더 많이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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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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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카스테라 |
아 ㄹㅇ? 그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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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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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근데 최근 예스24 사태같은거 보면 E북 판매를 지금같은 방식으로 계속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듦.. 말은 소장이라고 하면서 파는데 플랫폼에 무슨 일이 생기면 소비자는 종이책이랑 같은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책을 볼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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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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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가달래달래 |
나 예스 24에 이북 있는데 예스24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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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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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꾼 |
ㄴ예스24 서버 다운돼서 며칠째 접속 안 되다 오늘 복구됨.. 이북유저들은 입장에서는 말이 소장이지, 결국 대여라고 봐도 무방한 데이터 쪼가리를 산게 더 체감된거지.. 외국처럼 pdf로 받는것도 아니고, 섭종이라도 하면 아무말도 못하고 걍 돈 날리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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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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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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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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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책은 일단 사놓고 골라보는 편인데 뭔가 빌려본다거나 하면 읽을 생각이 좀 사라진다고해야되나.. 근데 나이먹어서 눈이안보여.. 한 20페이지쯤 읽으면 눈이피로해서 책을 못보겠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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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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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
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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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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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있는하늬 |
개인적으로는 책 너무 좋음 좋은데 뭐 애니메이션 캐릭터 박아놓고 뭐뭐해서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약간 이런 내용도없고 책 ㅈㄴ 얇고 이런책들이 만원넘어가는거 보면 기가참 근데 또 잘팔린다며 이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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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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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식충 |
포르노나 다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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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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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있는하늬 |
ㄴ 진심으로.. 야동이 더 유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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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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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밀리 구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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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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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르네 |
정신보다 돈을 추앙하는 배금주의적 세태, 경기 악화로 인한 문화생활 감소, 가볍게 읽기 편한 웹소설 등의 스낵 컬쳐로의 대체, 도서 정가제로 인한 독서 습관의 감소 등등.. 여러 악재가 너무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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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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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르네 |
갠적으론 도서 정가제가 체감이 컸음. 할인하는 책 이것저것 싸게 사는 것도 재미였는데 그게 없어지니 책을 잘 안사게 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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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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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형이다시발로마 |
짧은 숏폼이 유행하는 것만 해도 요즘은 독서라는 게 흔할 수가 없음... 옛날이야 놀 것이 하도 없으니 글을 읽으며 재미있었지.... 요즘엔 진짜 스마트폰 하나로도 글, 그림, 동영상, 게임 전부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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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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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책은 읽는 개개인마다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것들로 머리속에 채워가면서 읽기 때문에 만화책이나 영화보다 더 감동있고 더 많은것을 느끼게 해줌. 다만 스마트폰의 발전이나 정보의 범람, 그리고 cg나 ai등의 발달로 내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파민을 터트리는것이 너무 많아서 굳이 책을 찾아서 읽지 않게 만드는것 같음. 나만해도 2000년대 초중반, 중고딩시절에 소설을 하루에 한두권씩 매일 읽었는데 지금은 책 안읽은지 한 5~6년은 된것같음ㅋㅋㅋㅋ 근데 무조건 나쁘냐 하면 또 그렇지만은 않음. 정보전달부분에선 예전에 아파트하나 잘 사려고 하면 '부동산매매 잘하기' 이런책을 일주일은 넘게봐야 대충 정리가 됐는데 지금은 쇼츠 2분짜리 딸깍하면 중요한거 요약이 싹 돼있음. 이런식으로 잘만 쓰면 시간을 아끼는데도 도움되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지만 책이 주는 감동과 풍부한 상상력이 가끔은 아쉬워지는 요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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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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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새끼곰 |
결국은 책은 아날로그이고 공간을 차지하며 시간이 지나면 폐기되는건이죠. 예전에는 뽀대용.. 이런것처럼 소장한적도 있지만 근래와서 소장할만한 공간도 안나옴.. 이사할때마다 버리곤합니다. 결국은 디지털이죠.. 그래서 아날로그인 책은 잘 안사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전명작이라고 해도 지금 읽어보면 예전처럼 술술 안읽혀요.. 뭐라 그래야되나 유튭쇼츠같은데 중독된 뇌로서 읽으면 디기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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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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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책사지말고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거나 잘나가는 책은 대부분 들어와있어~ 도서관 에어컨도 풀가동중이야!! 도서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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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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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그치만 너도나도 책을 사지않으면 출판사가 사라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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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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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근대 우리가 외 출판사 걱정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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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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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톨킨 |
출판사가 없어지면 도서관에 책은 누가 찍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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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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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안찍어내면 데지! 쇠퇴도 자연스러운거잔아 굳이 첵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책은 사라져도 좋은 글은 절대 사라지지 않잖아 그리고 정말 좋은 책들은 계속 나오지 않까? 그리고 살아남은 출판사는 살아남겟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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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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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어질어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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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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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않이 내가 너무 장난스럽게 말해서 그렇지 오해하진 말아조 나도 책좋아해 자주읽고 그런데 책이라는 돌가루 바른 종이 뭉치 자체에 커다란 의미를 둘 필요가 있을까 언젠가 나무를 갈아서 얇게 펴바른 종이라는 유물에 색소로 문자를 새긴 유물이 되어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로인한 시장이 축소되고 그로인한 문화계의 침체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변한다면 굳이 물고 늘어져야만 하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 더 고차원적인 책 더 고차원적인 독서 종잇장 넘기는 감성은 더 찾아 볼 수는 없겠지만 더 나아가서 경험해보지 못한 독서의 새로운 감성을 찾아내야지 출판사들이라고 언제까지고 종이책만 팔겠어, 모든 일엔 마침표가 찍히는 법이잖아 그 과정이 희극일 수도 비극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벌어질 일이라면 우린 받아들여야지 좋은 책을 재미있는 책을 사라고 권하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하지만 책방다 망해요 책좀사세요 출판사 다 망해요 책사세요 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는거지 쓸데없이 장황헤져서 미안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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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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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않이 댓글달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왜 여기까지온거야?? 그냥 도서관와서 책시키고 읽으라고 한것 뿐인대!! 책 니들 세금으로 사는거잔아... 니네 책 사고잇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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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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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
ㄴ 도서관이 작가들 생활을 도와 줄 만큼의 양의 책을 사겠습니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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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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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 |
도서관에서 일단 읽다보면 소장해야겠다 싶은 책이 생길 수도 있지. 서점 문턱이 높으면 도서관 먼저 가보는 거 괜찮다고 생각함. 서점 냄새도 좋은데 도서관 냄새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음. 나도 글밥 먹고 살고싶었던 사람이지만 읽고싶어서 사는거지 작가들 먹고살아야 되니까 책 사야한다는 생각은 안해도 됨. 그건 작가라서 먹고사는 게 아니고 동냥받아서 먹고사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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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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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귤결귤 |
쇠퇴가 자연스러운 일일지 몰라도, 쇠퇴를 막고 가치를 보존하려는 것도 인간의 일 아닐까? 단순히 사회적, 경제적 가치만으로 쇠퇴를 막지 않는다면 인간도 유능하고 잘난 사람들만 살아남고 평범한 사람들은 다 쇠퇴해서 없어져도 되는거야? 그렇지 않기 위해 국가가 있고 사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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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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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좋아 |
가격도 가격인데 자리가 없어.... 그게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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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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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도정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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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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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책보라고 하기전에 책을 똑바로 써야보1지 개재미없게 써놓고 책봐달라고 애원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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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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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책 보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말 안할텐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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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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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너보단 많이 봄 ㅎㅎㅎㅎㅎ 1년에 한권은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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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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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개재미없는데 꾹참고 많이 보는거야?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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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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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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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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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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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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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물론 나무한테 미안해지는 책 많아요. 근데 책이 얼마나 많이 나오고 그 중에 재밌는 책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무례하고 무식한 광역 딜을 하나요. 니가 책이 개재미없는건 애초에 책을 안좋아해서 재밌는 책을 찾아볼 관심이 없는거지 그걸 세상 모든 작가 탓을 하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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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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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걍 가라 평소 책좀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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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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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
나무한테 미안한건 책, 재미는 글. 재미는 책이 아닌 글의 책임이죠. 하지만 그것도 주관적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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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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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애 |
만화책 많이 읽었나봐 말하는 수준이 저 정도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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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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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
넌 그거라도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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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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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re5656 |
시장이 종이책에서 웹소설로 넘어갔잖아 웹소는 유료여도 진짜많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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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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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도서정가제가 망쳤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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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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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맨 |
문학적 표현에 오글거린다 란 반응이 생긴게 태초의 문제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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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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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책 솔직히 비싸지 않은데... ott 랑 비교하면 비싸긴 하지만 다른 취미들이랑 비교하면 절대 안 비쌈. 거기다가 책은 계속 소장하고 나중에 또 볼 수 있음. 그리고 책장 차는 거 보면 기분 좋기도 함. 책 좋은 점 뭐 다들 알지만 가성비만 놓고 봐도 괜찮은 취미임. 그리고 있어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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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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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
책 비싸지 않기도 하고 솔직히 싸져도 판매량 늘어날거 같지는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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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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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영롱 |
개인적으로 책냄새 좋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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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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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odu |
나도 아 영화 한 편 본 샘 치지 하면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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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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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기 |
Ott 랑 비교하면 싼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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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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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odu |
Ott는 무제한 시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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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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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전문가 |
일본 중국보다 비쌈. 출판기준도 한국은 개나소나 출판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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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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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된찻잔의여유 |
책을 인터넷이나 폰으로도 읽을수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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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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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
도서 정가제 하기전엔 다달이 4~5만원정도 썼었는데 그 뒤론 손이 잘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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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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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아무리 생각해도 책이 비싸다고 볼 순 없다 난 생각함. 18,000원짜리 책이라 치면 스벅 커피 3잔 정도 가격인데, (커피 유통 시스템에 든 에너지 ~ 책 출판 유통 시스템에 든 에너지는 비슷하다 퉁치고) 결과물(커피, 책)을 얻기 위해 들어간 노력과 성의를 비교하면 후자가 집필하는 데 들어간 노력이 훨 크다 생각함.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중복하여 구매할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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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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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도서정가제도 물론 일부 영향이야 줬겠지만 쉽고 빠르게 자극을 얻을 수 있는 도파민 사회가 크리티컬한 이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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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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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이 |
도서관 접근성이 좋아지기도 했고, 책보다 재밌는 게 많기도 하고, 종이가 아까운 책들이 너무 쏟아지기도 하고, 웹소설 시장이 커지기도 했고, 도서정가제 때문에 어느 이상 할인 받기도 어렵고, 휴대하기엔 책들이 다 무겁고. 뭐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책을 잘 안 사게 되는 것 같음. 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점에서 매달 10~20권 정도 사서 읽을 정도로 책 좋아했는데 이젠 그냥 도서관 가서 읽거나 페이퍼백 위주로 사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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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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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발표 |
10분짜리 영상도 길다고 안보고 무한 쇼츠 돌려보는 세상이라....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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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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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티 |
도서정가제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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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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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조장임 |
책보관할 장소도 있어야되고 도서관이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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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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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
원체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분들한테는 해당사항 없을순있는데 적당히 독서하고싶은 사람들도 책을 잘 안사는건 보관할 내집이 없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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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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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
나같은 경우는 취미로 각 잡고 앉아서 볼거면 자격증 책을 보고, 누워서 편하게 보자니 유튜브는 넘길 필요도 없이 볼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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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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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
릴스보다가 하루 다보내는거 아까워서 문학 비문학 안가리고 책읽기시작한지 1년됬는데 진작 시작할걸 그랬다 싶음 대학 외부강사 강연할때 다들 왜 책읽는 취미 가지라고 했는지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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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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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엔장 |
E북 생기고 난 가격 혁명이 일어날 줄 알았지. 헌데... 도서 정가제와 e북 적용가가 그렇게 환상을 이루어주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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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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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19금 |
나는 책이 너무 싸서 그 가치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해 가끔은 개같은 책도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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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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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
집 근처에 교보문고가 있는데 서울시내 초대형 매장만큼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예쁘게 만들어놔서 딸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서점가는걸 즐기더니 초등1학년때 부터 책 잘 읽는 학생으로 학년대표로 상 받고 지금까지도 서점이나 도서관 가서 책 읽는거 즐기는 아이로 자랐다. 집 근처 좋은 서점 하나가 이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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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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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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