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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행보
1） 전 남친 재미없다고 딴 남자 만나다가 환승 이별함
2） 현 남친 꿈 포기하고 상업적으로 성공함. 몇년 투어 다닌다니까 울다가 싸움
3） 여주 꿈인 배우 캐스팅 합격하곤 남주랑 평생 사랑한다더니 파리로 멀리 떠남 （???）
4） 5년뒤엔 다른 남자랑 결혼함
5） 결혼하고 남편이랑 현 남친이 있는 재즈바에 가서는 애틋한 과거 회상 후 서로 못 잊었다는 듯이 바라봄
이게 진짜... 뭐지 싶은데
* 출처 : 제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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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2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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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20:2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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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야스왕야추킹 |
2)에서 이미 연인사이는 끝난거고 3)에서 평생 사랑한다는건 당신이란 인간 자체를 사랑하는거고 친구로써 잊지 않겠다는 거겠지.. 남주도 이미 여주와 연인은 아닌 상태지만 여주라는 인간 자체는 사랑했기 때문에 오디션도 알려주고 꿈을 찾으라고 응원해준거라 생각함 4)에서 옛 연인이었던 두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꿈을 찾아 현실로 만들었고, 5)에서는 우연히 만난 두사람이 잠깐 이사람과 안헤어졌다면 지금쯤 이랬겠지? 상상하다 현생으로 돌아와 서로 잘 지내는것을 확인하고 마음속에서 완전히 놓아준거임.. 아마 여주는 그 위치에 남주의 재즈바가 있다는걸 우연히 알게됐지만 이제 두번 다시 거기 가진 않을거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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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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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Dolt |
ㅇㅇ 다른건 몰라도 5번은 서로 못 잊었다는듯이 바라본게아니라 서로 연애시절 나눴던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면서 잠시 회상에 잠겼을뿐 눈빛으로 '너 해냈구나 잘 했어'하는듯한 미련없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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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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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똥싼이불딧반 |
이걸 이렇게 해석할 수가 있다니 어떤의미로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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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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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드래곤볼z |
이거 영화 잘못 본 거 같은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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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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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진짜 잘못 이해한것같은 부분이 이거임. 남편이랑 전남친 재즈바 보러간게 아니라, 우연히 들어간 재즈바에서 꿈을 이룬 전남친이 주인으로 있는걸 본거고, 잠시 추억의 감회에 젖어있던거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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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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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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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초포 |
저도 처음에 볼 때 진짜 이해 안갔어용 노래는 좋긴 했는디...이게 아메리칸 갬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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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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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유카리남편 |
색감 음악 다 잘 어울리긴 했는데... 이 아메리칸 감성이 유교 보이한텐 안맞다. 한국에서 생각보다 흥행 못한건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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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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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
저도ㅋ 그래서 와이프는 좋아하는 영환데 저는 뭥믜? 그리고 사실 비슷한 결에서 소위 말하는 고전 명작들 별로 안 좋아해요ㅋ 위대한 게츠비도 그렇구, 폭풍의 언덕, 젊은 베르테르 등등..뭐 당시의 시대상과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목적 등을 고려하고 봐야 한다고는 하지만 남의 남자, 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거 별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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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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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토마토 |
유남님 제 여친 사진 올리시면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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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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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주거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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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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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
심지어 배우 캐스팅도 원래 안하려다가 남주가 먼거리까지 찾아와줘서 겨우겨우 하게 된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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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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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진짜 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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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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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여주가 자의식 과잉이다가 현실에 치어버리는 과정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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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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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끝에네가있길 |
영화관가면 아무리 재미없어도 끝까지 다 보는데 유일하게 보다 졸은 영화가 라라랜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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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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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하니 |
저는 뮤지컬도 좋아하는데 뭐지? 하다가 맨날 졸고 끄게 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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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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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왕야추킹 |
2)에서 이미 연인사이는 끝난거고 3)에서 평생 사랑한다는건 당신이란 인간 자체를 사랑하는거고 친구로써 잊지 않겠다는 거겠지.. 남주도 이미 여주와 연인은 아닌 상태지만 여주라는 인간 자체는 사랑했기 때문에 오디션도 알려주고 꿈을 찾으라고 응원해준거라 생각함 4)에서 옛 연인이었던 두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꿈을 찾아 현실로 만들었고, 5)에서는 우연히 만난 두사람이 잠깐 이사람과 안헤어졌다면 지금쯤 이랬겠지? 상상하다 현생으로 돌아와 서로 잘 지내는것을 확인하고 마음속에서 완전히 놓아준거임.. 아마 여주는 그 위치에 남주의 재즈바가 있다는걸 우연히 알게됐지만 이제 두번 다시 거기 가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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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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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Dolt |
ㅇㅇ 다른건 몰라도 5번은 서로 못 잊었다는듯이 바라본게아니라 서로 연애시절 나눴던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면서 잠시 회상에 잠겼을뿐 눈빛으로 '너 해냈구나 잘 했어'하는듯한 미련없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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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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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삑카츄우 |
다들 인생의 한페이지정도는 이런 감정선으로 채워져있지 않나ㅠㅠ 으 영화관에서의 느낌을 아직도 잊을수없음 애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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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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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라라랜드가 유난히 결말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상 헤어지누연인의 성숙한 결말이라고 생각함. 구태의연하게 과거에 연연하는건 스스로에게나 상대방에게 좋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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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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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마지막 그 여운이 영화의 거의 모든건데 본문처럼 볼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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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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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없어요 |
라라랜드랑 노트북 다 잘 이해 안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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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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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디 |
노트북은 그냥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그 자체를 여자들이 좋아함. 한 남자가 무조건 나만을 사랑해주길 바라는 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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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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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
나도 진심 이해안가서 노래는 좋아하지만 재방해줘도 절대 안봐... 나는 사랑을 하면 꿈도 현실도 다 뒤로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올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개인적으론 너무 이기적으로 보였어.. 뭐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그만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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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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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나는 노래도 춤도, 장면도 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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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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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나도 우리엄마랑 보다가 나란히 정색한 유일한 영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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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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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까묵자 |
글은 모르겠고 마리가 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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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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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멀리서 스크린 통해서 보면 로맨틱하지만 내 사람이 저러면 서터레스 존나 받을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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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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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팍 |
난 현실적이며 아름다운 사랑하는거 같아서 정말 잼있게 봄. 살면서 생기는 저런 추억은 그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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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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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싼이불딧반 |
이걸 이렇게 해석할 수가 있다니 어떤의미로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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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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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없는닉넴 |
→ 남주의 시선에서 시작하잖아. 그 신념 버려서 여주 실망시키게 했던 밴드 제안 거절한 것에서 시작하지. 그래서 그걸 거절했더라면 우린 이렇게 살고있지 않았을까란 것을 남주의 입장에서 여주에게 재즈로 전달하고 있잖아. 그래서 영화 전체를 관통하던 두사람의 멜로디가 이 장면에서도 계속 흘러나오고. 그래서 마지막에 그 음악으로 여주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을 때, 남주는 ‘이랬을 수도 있겠지?‘ 하면서 봤던 것이고, 여주는 ’그랬을 수도 있겠지. 이미 다 지나간 일이지만 말이야’ 라는 눈빛으로 바라본 느낌이었어. 그래서 이 장면에서 난 나의 과거도 떠올리면서 내가 후회했던 선택들이 투영되면서 엄청 눈물을 흘렸는데… 케바케니 뭐, 님이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어쩔 수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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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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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없는닉넴 |
아.. 복붙하다 5번에 대한 나의 감상 빼고 다 날아갔다.. ㅠ 다시 쓰기 귀찮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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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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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 |
이거 영화 잘못 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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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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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사람마다 보는관점이 다른거죠 뭐... 제 입장에선 마지막에 현남친 안보러 갔으면 그러려니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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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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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진짜 잘못 이해한것같은 부분이 이거임. 남편이랑 전남친 재즈바 보러간게 아니라, 우연히 들어간 재즈바에서 꿈을 이룬 전남친이 주인으로 있는걸 본거고, 잠시 추억의 감회에 젖어있던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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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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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우연 아님... 들어간것도 여주가 차에서 내리고 계속 쳐다보니까 남편이 거기 가서 먹을까 하던거구, 솁스 이름 + 재즈인거 보고 현 남친 있을걸로 생각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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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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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우연 맞음. 친구 공연 가려다가 차 막혀서 우회로로 빠져나갔잖음. 입구에서 재즈소리에 이끌려보이는 여주 보고서 남편이 들어가자 하고 계단 내려가서 로고 보고서야 알았지. 그리고 전남친을 왜 자꾸 현남친이라 부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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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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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그게 우연이지 차에 내린 순간 직감했지만 찾아서 온 게 아니지않아? 본 순간 깨달아서 눈을 떼지 못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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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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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전남친을 현남친이라 부르는건 제가 쓴 글 내용에 일관성 있게 답글 다는거니까요... 이걸 뭐라하시면 할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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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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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카리남편 |
같은 도시 + '셉스'바갔다는건 우연 두번이나 겹친 상황인건데, 현남친 생각 전혀 없이 갈 수가 있음...?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면 할말은 없는데 정답을 정해두고 답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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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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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간판을 보고 들어간게 아니고, 남편이 갈까 물어보고 계단 내려가서야 "셉스"바인걸 알았음. 그리고 LA인구가 얼만데 같은 도시 얘기여... 해석의 여지 없이 우연찮게 들어간 바였다는게 맞다니깐? 영화 잘못 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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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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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을 부분이 있고, 답이 정해진 부분이 있는데, 본인 억지주장이 맞다고 우기고있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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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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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끼일라 |
대중들이 공감을 얻어서 흥행했던게 괜히 그랬던게 아니죠 아직도 음악 들으면 그당시 감동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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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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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파 |
이루지 못한, 어쩌면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지나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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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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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2 |
저도 영화관에서 이거보고 당시에 여친(현와이프)이랑 냉랭해졌었죠..최근에 다시 봤는데도 마지막 회상씬은 너무 먹먹하고 공허했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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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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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할짝 |
영화를 잘못봤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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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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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니 |
난 라라랜드를 단순하게 이상과 현실이란 키워드로 봤었음. 이상을 쫓고있었지만 여주 때문에 현실을 보게된 남주와, 현실을 살고있었지만 남주 덕분에 이상을 보게 된 여주. 그때 사귀던 전여친하고 내 상황 때문에 그렇게 해석하긴했는데 흠.. 나는 가끔 좀 엇나가지만 그래도 현실에 잘 적응하고 살고있는거 같은데 걔는 이상을 잘 이뤄냈을라나 모르겠다. 만약 나한테 라라랜드 마지막 씬같은 상황이 그 친구와 생긴다면 조금 씁쓸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냥 '너도 잘 살았구나 다행이네'라는 생각으로 쳐다볼 거 같아. 영화상으론 짧은 시간이지만 실제론 최소 몇년의 시간이 지난거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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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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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전에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서 내 감상 썼더니 내 감상이 정답이 아니고 틀렸다고 욕먹었던거 기억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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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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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잘못봤다 말하는건 좀 웃긴 반응이네. 정답이 정해져 있는 작품마저 개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는 법 임. 라라랜드는 아예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라 본문과 같은 반응 나올 수 있음. 장면 장면들에 대한 디테일한 기억에 왜곡은 있을지 몰리도 전체적인 느낀점은 나도 이 글이랑 비슷했음 ㅋㅋㅋ 마지막 씬이 좀 인상깊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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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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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하... 영화 기생충 보고나서 송강호가 숙주이고, 기생충한테 조종당해서 살인 저질렀다는 평가 봐도 꼭 이거 그대로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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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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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임o |
어??? 기생충이 조종해서 살인한 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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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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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따이 |
감상이야 다양할 수 있는데 “우연히 들렀다” vs “알고 들렀다“ 라는 영화속 사실 관계를 왜곡해서 이해하니까 감상이 바뀌는거고 영화 잘못봤다고 하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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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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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쥐 |
서로 충절을 지키는 것이 유일한 연애의 방법 <<< 이라고 협소하게 인간관계를 이해하면 이런 감상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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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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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주 |
엥 나도 글쓴이랑 비슷하게 느끼면서 봤는디.. 보는 내내 여주가 이기적이란 생각만 들었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수도 있는건데 일부댓글들은 아예 틀린 사람 취급하는게 쫌 슬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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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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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핑크 |
나도 저때 내가 남주같은 상황이었어서 이입해서 봤었는데.. 여자가 끝까지 나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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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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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
나도 글쓴이랑 비슷한 감상이었는디 잘못봤다느니 살벌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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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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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키는멀록이야 |
데이트 한답시고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보러갔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 주제가 뭐였는지도 모르겠어. 내 취향은 아닌게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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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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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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