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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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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14:3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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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정신차려보니폭식 |
바꿔서 그럼 적당히 그럴싸한 공간에 아무렇게나 갈긴 걸 걸어두면 비싸게 팔린단 거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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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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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않앙 |
미술관 벽의 덕테이프로 붙인 바나나 - 8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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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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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아따단비 |
ㄴ 이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봐도 탈세용이라고 생각된다 ㅋㅋㅋ |
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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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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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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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폭식 |
바꿔서 그럼 적당히 그럴싸한 공간에 아무렇게나 갈긴 걸 걸어두면 비싸게 팔린단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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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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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
미술관 벽의 덕테이프로 붙인 바나나 - 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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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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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단비 |
ㄴ 이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봐도 탈세용이라고 생각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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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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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는 |
이거 사서 먹어버릴 돈은 있으면서 거래소 해킹 보상은 안해주는 저스틴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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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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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제비 |
근데 저건 사면 집 벽에 손수 붙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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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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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rea5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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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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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저 바나나 작품은 작가가 바나나를 직접 테이프로 붙이고 내가 저걸 정말 산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는 자격을 얻은거로 보라고 했음. 즉 구매자는 설치도 직접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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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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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저 투명조각상 지금 나한테 있는데 살사람? 재판매 하는거니깐 1000만원에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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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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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상생활 |
길거리에서 60달러짜리 몇명씩 사갔으면 많이판거 같은데 지나다니면서 길거리 그림 주의깊게 보고 지나가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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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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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끝에네가있길 |
똑같은 것도 누구꺼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건 당연하지 않나. 유명 연예인이 쓰던 물건 vs 웃대인이 쓰던 물건하면 같은 물건이라도 전자가 더 비싸게 팔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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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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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피세요 |
조심스레 반대의견 내보자면, 연예인 소장품을 살 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떤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않음? 근데 저런 미술품에는 그런 해석이나 감상이 따라붙는 게 일반적인데, 그게 네임택에 좌우된다면 해석이나 감상은 허상이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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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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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끝에네가있길 |
ㄴ 그럼 ai한테 뱅크시 작품 학습시켜서 완전 똑같은 스타일로 그린다면 그 작품도 똑같은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듯이 예술 작품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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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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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피세요 |
그게 작품 자체엔 뭐가 없고 네임밸류가 전부다 라는 말 같은데. 예시로 든 연예인 소장품처럼 그냥 그 작가가 그렸던 거니 산다는 뜻? 내가 오해가 없다면, 첫댓글엔 반대의견이라고는 했지만 그냥 의견이 일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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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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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끝에네가있길 |
네임 벨류라는 것도 단순 유명해서가 아니라 어떤 스타일을 처음 시도했다는 상징성, 메세지나 퍼포먼스가 있기 때문에 작품에 더 설득력이 생기는거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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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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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
현대 미술은 점 하나를 찍어놓은 그림이라도 설명이 중요한거같음. 어떤 생각 과정을 지나서 점을 찍었는지 다른 사람은 못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감상한다는 점에서 소설이나 영화같은 예술이랑 다를게 없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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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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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
사회적실험에서 항상논란이 되는 얘긴데 오롯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명과 공간이 필요. 그리고 저렇게 보란듯이 훼이크를 쓰면 속을수밖에 없는것도 당연한거고. 가격이 너무 뻥튀기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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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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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
시장의 가치와 실제적 가치는 다를수 있음. 실제적 가치는 물이나 공기 같은거 그런거는 가치가 높을수 밖에 없음. 없으면 죽으니까. 그런데 시장의 가치는 공급이 희소한 것임. 딱 하나 여야 하고 수많은 사람이 그걸 원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뜀. 돈을 벌고 싶어? 대중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만들어야 함. 사실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 가능하고 비닐봉투도 재사용가능해. 근데 비닐봉투나 플라스틱를 1회용 용기라고 인식하게 된 순간 많은 공급이 필요하게 됨. 진짜 돈을 벌려면 대중이 원하는 것을 주면 되는데 대중이 원하다고 인식하게 만드는 거 그거 엄청 어려움. 그게 시장을 만드는 거야. 예술품은 시장을 만드는 개척자라고 보면 되고 그게 하잘것없는 쓰레기가 되기도 하지만 인류에게 필요할수도 있는 거지. 예를 들어 비아그라는 협심증 치료제였지만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였잖아. 일단 발명해놓고 보면 어떤 용도로 쓸지는 시장이 결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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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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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어.. 음.. 근데 작품 자체는 비싸보이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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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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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싸하는받텀 |
왜냐면 영국 가보면 알지만, 똑같은 그림 파는 저런 좌판 어어어엄청 많음. 유명 관광지마다 몇명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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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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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드림 |
반대로 하찮은 물건 경매장에서 팔면 가격이 뻥튀기 되는 것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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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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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쥰비 |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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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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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결국엔 이름값...유명하면 똥을싸도 돈이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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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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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
장소의영향이 왜 없어..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공간, 설명, 신뢰를 바탕으로 감상을 하는건데.. 바깥은 상상이상으로 많은 정보가 들어오는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자동차, 날씨요인 등 눈과 귀를 뺏길 곳이 많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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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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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chahan |
작품 그 스스로 가치를 증명 못 해서 이런저건 조건을 달아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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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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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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