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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연을 가지셨을까? 영화가 그래도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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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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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5:1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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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레꼬2 |
어쩌면 저분에게는 행복했던 삶 아니였을까? 남에게 피해준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즐기고 가신거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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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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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진성겜창 |
쓸쓸하다기보단 영화를 좋아하는 한 소년으로써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하고 싶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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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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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산타까마귀 |
즐거웠던 인생이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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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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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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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
힘드셨을 영화가 끝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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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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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어쩌면 저분에게는 행복했던 삶 아니였을까? 남에게 피해준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을 최대한 즐기고 가신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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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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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가시기전 방을 둘러보며 "정말 행복했어."라고 하셨을것 같음. 나도 저렇게 미치게 집중할수있는게 있으면 좋겠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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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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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내가 본거에 의하면.. 가족들도 다 얼굴 보고 살지 않아 영화에 더 집착하신게 아닐까... 무연고, 고독사로 돌아가신 분들 사시던 곳 수습 하러 간 다큐, 시사 프로그램 보면 대부분 그 사연들이.. 참 씁쓸하더라구. 저런 닿지 않는 곳에 정부가 나서서 찾아내고 돌봐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 그도 한창 일을 할땐 국가에 세금을 내며 이바지 했을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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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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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까마귀 |
즐거웠던 인생이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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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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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돼지꿀꿀 |
씁쓸하네... 내 미래 모습 같아서 더 그런 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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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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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
이제는 이런 것도 편견이 될 수 있다 싶은게 나 혼자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사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당사자 속을 들여다 보1지 않는 한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어질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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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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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맞아. 남들이 저 삶을 어찌 생각하는지보다, 내 미래가 저런 말로일까 두려운게 우선적으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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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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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그레이 |
덬질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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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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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겜창 |
쓸쓸하다기보단 영화를 좋아하는 한 소년으로써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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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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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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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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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본인이 행복하셨다면 그걸로 오케이입니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뭔가 마음이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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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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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왠지 남일 같지 않으니까.. 너무 슬프게만 생각하지 말자. 우리도 나중에 좋아하는거 보다가.. 그러다 갈수있으면 썩 괜찮은 삶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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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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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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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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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꽁 |
저정도로 빠질게 있다는것도 어떻게보면 부러운거죠 삶의 원동력일텐데. 배우 스토킹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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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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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고인물 |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사실이 잘 드러나는 순간이다. 겉으론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누리다 떠났으니 행복했을 거라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이분의 마지막이 어쩌면 꽤 외로웠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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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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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땜에가입했음 |
나중에 그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생사여부를 점검해주고, 만약 혼자 죽은 걸로 확인되면 와서 내 유언대로 내 물건들을 처리할 수 있게, 그리고 내 시체가 더 썩어서 남한테 피해주기 전에 화장시켜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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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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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스마트밴드 하나씩 지급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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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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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나도 이렇게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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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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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트길리먼 |
미래로 갈 수록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질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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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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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그녀 |
사실 본인은 만족하면서 살다 가신건데 제 3자인 우리가 쓸쓸했겠지 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는거일수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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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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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좋아하는게 있다면 행복한 인생임... 제일 폭력적인 사람은 나 자신의 기준으로 남의 행복을 재단하는 사람들임.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을 보고 그래도 그거 말고 이게 더 니가 필요한거 아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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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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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으응기잇 |
그곳에선 주인공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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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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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유발하라리 |
혼자 죽었다고 쓸쓸하다고 할 시대는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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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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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 |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떠오르네. 타인이 저분의 삶을 함부로 가타부타 재단할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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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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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배우나 감독을 꿈꿨던 할아버지면서 좋아하는 영화보면서 소소하게 작은 방에서 행복하셨을수도 있는데 돌아가시면 다 불행히 포장되는 게 슬프다. 가족들이랑 있다가 자기방에서 돌아가시면 다 호상인가.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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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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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
시네마 천국이 떠오르네 추억도 있고 후회도 있었겠지 삶은 종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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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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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간지빠워 |
내기준 ㅈㄴ 덕질 쓰껄하게 즐기고 가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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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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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난 진짜 이분만큼은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는것 같애 덕질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이 들어서 까지 좋아하는거 파면서 지낼 수 있는것 자체가 행복인걸 나름 즐겁게 살다 가셨는데 억지로 불행한 사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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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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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맛우유 |
ㄱㄴㄲ 내 말이요~ 쓸데없이 불쌍 프레임 씌우는 꼴이 우습기만 해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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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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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맛우유 |
왜 쓸쓸하다고 적어둔 거지? 무연고 시신이라서 쓸쓸한 거라 묘사한 것 같은데 저렇게나 자기 취미생활 관심 분야에 열정과 재미를 느끼며 사시다 가신 분께 쓸쓸하다란 단어로 불쌍하다는 평가절하 프레임 씌우는 게 영 맘에 들지 않네. 가족이 없으면 불행한 인생이다라는 선입견이 너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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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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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
은은한 페이드 아웃으로 떠나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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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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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농경사회의 대가족 시대나 수 많은 가족들 사이에서 죽는거지 지금은 곧 죽을 노인들 병원 같이 갈 보호자 섭외하는게 어려울 정도임 자식 있으면 뭐해 다들 폭탄 돌리기 하듯 딴 사람 알아보라고 하는데 가족들에게 짐짝 취급 안 당하고 혼자라도 즐기다 가셨으면 그게 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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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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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만감이 교차하는구만.. 나도 영화 좀 봤다고 자부하지만 저 열정은 못따라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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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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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라면먹고갈래 |
슬프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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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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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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