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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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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17:1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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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곤란한진지충 |
모든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히 키울 수 있는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음 따듯해지는 미담을 선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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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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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큰방망이 |
뉴스에선 항상 살인 정치 저출산 등 자극적인 방송이 많지만 좀 훈훈한 저런 사연이 방송에 많아져야 세상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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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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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런걸 볼때마다 느끼는것 하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많을텐데, 우리나라 복지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습니다. 알다보면 상상 이상으로 잘되어있습니다. 그럼 왜 저런 사람이 생기느냐?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서 느끼는바에 대해 좀 적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떄문에 오해는 하실수 있지만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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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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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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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일단 저렇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제 생각에 사회복지의 진정한 목적은 어려운 사라을 찾아서 도와주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사회복지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인원과 지역만 해도 너무 많거나 넓어서 전부 커버할수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어떤 일이 생기느냐 하면 이런 복지에 대해서 정보를 아는 일부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독점합니다. 이게 진짜 웃기는 일인겁니다. 누구는 굶어 죽는 세상에 누구는 이것도 지원받고 저것도 지원받고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이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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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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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렇게 한번 혜택을 본 사람들은 계속 몸집을 불리고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떄문에 그룹이 자꾸 생기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중에도 계층이 발생해 버리는겁니다. 궁극적으로 이걸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는 사회복지는 편견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한 사람들만 카르텔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주민센터와서 행패 부리는 사람들이 이런 혜택을 독점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차후 국가를 이끌어가실 분이 이런걸 좀 조정해 주시기만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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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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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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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왕야추킹 |
가슴이 따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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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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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망이 |
뉴스에선 항상 살인 정치 저출산 등 자극적인 방송이 많지만 좀 훈훈한 저런 사연이 방송에 많아져야 세상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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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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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근득근 |
아… 다행이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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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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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모든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히 키울 수 있는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음 따듯해지는 미담을 선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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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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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나도 가끔 애기들 떼쓰고 시끄럽게하면 기분 나쁘다가도.. 부모님들이 막 허겁지겁 말리고 하는거 보면(물론 훈육 안하는 ㅂㅅ가튼 부모들 제외)나 스스로도 좀 애기들한텐 관대해야지란 마음을 하는것 같음.. 정작 나도 이제 2세 준비중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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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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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아버지 |
폭싹 속았수다 생각 남ㅎㅎ 원래 사람 하나를 살리는데도 온 고을을 다 부려야하는 거였다, 같이가면 백리길도 십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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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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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
난 이문구처음봤을때 애기둘이면 마을두개가필요한가했음 문해력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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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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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이 문구를 보니 얼마전 이슈가 된 초등학교 운동회 시작 전 모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죄송합니다라고 연발한게 생각 나네요. 세상 각박해진 건 맞지만 그래도 본문 내용처럼 따듯한 마음가진 사람이 더 많다는걸 믿고 저도 그렇게 살아보렵니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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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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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
어린아이의 작은 발걸음이 따뜻한 손길로 돌아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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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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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런걸 볼때마다 느끼는것 하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많을텐데, 우리나라 복지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습니다. 알다보면 상상 이상으로 잘되어있습니다. 그럼 왜 저런 사람이 생기느냐?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서 느끼는바에 대해 좀 적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떄문에 오해는 하실수 있지만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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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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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일단 저렇게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제 생각에 사회복지의 진정한 목적은 어려운 사라을 찾아서 도와주는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사회복지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인원과 지역만 해도 너무 많거나 넓어서 전부 커버할수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어떤 일이 생기느냐 하면 이런 복지에 대해서 정보를 아는 일부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독점합니다. 이게 진짜 웃기는 일인겁니다. 누구는 굶어 죽는 세상에 누구는 이것도 지원받고 저것도 지원받고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이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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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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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이렇게 한번 혜택을 본 사람들은 계속 몸집을 불리고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떄문에 그룹이 자꾸 생기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중에도 계층이 발생해 버리는겁니다. 궁극적으로 이걸 해결하지 않는다면 저는 사회복지는 편견에서 절대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한 사람들만 카르텔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주민센터와서 행패 부리는 사람들이 이런 혜택을 독점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차후 국가를 이끌어가실 분이 이런걸 좀 조정해 주시기만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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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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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Prusa |
왠지 현직자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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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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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에바로서진자세 |
직장다니고있는 30대 남자인데 이런나도 복지혜택 받을수있나요?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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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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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빨구리 |
사회복지로 오는 공익분들을 저런 취약계층이 있을만한곳 돌면서 찾아다니는 일 시키면 안되나.. 주민센터 이런곳에서 눈치 보면서 잡 심부름 하는것 보다 더 공익들에게 도움이 될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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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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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지않은닉네임 |
ㄴ큰틀이 맞다면 (나이, 지역 같은거)일단 안되는거 같아도 신청해봐. 공무원 괴롭히는 거 같아도 우기지만 않으면 그냥 서류 검토임. 내가 대학에서 근로생으로 일할때 생각보다 돈많은 집안애들이 오히려 자잘한 장학금 같은거 찾아서 하더라.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였아. 정작 정말 필요한 애들은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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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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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엔활명수 |
님같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빠삭하신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웃대에 글올리듯), 실무적인 정책자들, 공무원들에게 의견이 닿을수있는 어떤 루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아마 지금도 모르지만 존재하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이니... 다음 정부에서는 이런부분이 강화됐으면 좋겠고 님처럼 잘 아시는들의 의견이 올라갈 창구가 잘 홍보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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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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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아는내맘조또몰라 |
그래서 선별적 복지에 드는 부가비용 문제 때문에 효율적 복지 방식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를 하면 포퓰리즘, 복지병이라 하고, 선별 복지를 하면 이렇게 정보의 불균형이 생기고.. 그냥 시민수준이 저열해서 복지를 건전하게 실행하고 받아들일 환경이 안 됨. 특히 윗세대들이 복지에 대한 반감이 너무 극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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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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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는내맘조또몰라 |
봐, 위에도 30대 직장인이 복지혜택 이러고 있잖아. 우리나라는 그냥 꽁돈이라고만 생각함.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 이런 인식이 없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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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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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에바로서진자세 |
아니 나는 꽁돈 바라고 물어본게 아님 사회적 복지가 어느정도인지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거였음 오해하지마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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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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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우와 나라면 한번 잘 케어해주고 돌려보낸 다음에 뿌듯하게 착한일 했다 이러고 있었을 것 같은데 천사들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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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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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
이게 나라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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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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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데이 |
대전이 성심당만 있는게 아니네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다니... 대전은 훌륭함의 도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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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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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만러 |
대전 누가 노jam 도시래 팍씨 이렇게 훈훈한 얘기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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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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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요즘 힘든 세상 따뜻한 얘기 힘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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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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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목성 |
경찰분들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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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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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멧도요 |
너무 좋은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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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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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귤시루 |
ㅠㅠㅠㅠ 온정 있는 사회 너무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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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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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
소녀와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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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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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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