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하게 말할게여
학원에서 좀 친해진 여자가 있는데요
어쩌다가 제가 그 여자를 조아하게 됫죠
그 여자도 눈치깟던 참이엇죠.
통화도 어느날은 2시간 넘게하고 문자도 마니 하고 그랬다가
몇일전 메신저에서 얘가 말을 걸더군요.

그 여자: 야야야야
나: 어 안냥 ㅋㅋ
그 여자: 나 혜선이 아닌데.. 혜선이 옛남친인데 너가 요즘 혜선이한테 깝친다 들었다
당구장으로 튀어나와라

이리저리 그 무서운 분과 말을 한 10분정도하다가
저는 뭐 좆됫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90이고 그 옛남친은 87이니..
근데 그 남자분한테 나오겠다고 하는 순간
그러더군요...

그 여자: 야 나 사실 혜선이야 ㅋㅋ

（그녀의 장난이었슴）난 맞고 죽을 준비 다하고 나갈려햇는데...

이 대화후 저는 허탈했습니다.
얘가 나한테 이런 장난할만큼 나는 그녀의 가치없는 장난감이구나.. 생각했죠
이후에 이 여자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몇십번은 햇고 후회한다해서 저는 괜찬타 햇지만
저는 그후에 그녀를 조금 차갑게 대하고 있습니다. （단답형으로 대답중..）
만약 제가 게를 조아하는걸 알고 그런 잔인한 행동을 했다면...... 진짜 썪을 x 아닙니까?
전 그녀한테 갖고 놀림 당하는게 두렵습니다
전에도 딴 여자한테 갖고 놀림당해서리...

이여자 용서해줘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