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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5인가 26인가때 자리에 앉아서 공중제비 돌면서 울고있으니까
옆자리 아줌마가 총각 시끄럽게 왜 자꾸 우냐 무슨일 있냐 하길래
친구 죽어서 장례식장 가고 있다고 하니까 손수건 주더니 눈물 닦고 그런일이면 더 울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바로 울음 그쳤음 그말 듣고 뭔가 진정되서 쪽팔려짐 ㅋㅋㅋ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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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영화나볼까 |
공중제비 돌면서 울정도면 슬픔이 짐작이 안간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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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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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조럽시켜줘 |
아이고 지금은 좀 괜찮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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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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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양린녀 |
몆년 전이라 지금은 갠춘함 슬슬 기일이라 술뿌려주러 갈예정이얌 |
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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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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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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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럽시켜줘 |
아이고 지금은 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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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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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몆년 전이라 지금은 갠춘함 슬슬 기일이라 술뿌려주러 갈예정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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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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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볼까 |
공중제비 돌면서 울정도면 슬픔이 짐작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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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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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그때 착지 잘못해서 삔 허리가 비만 오면 쑤시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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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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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볼까 |
체중 조절 잘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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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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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그치 정상체중 가야될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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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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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사진 |
그때 삔 허리가 지금은 제 옆에서 자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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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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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잊지 않고 찾아줘.그 친구도 반가워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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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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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린녀 |
그때는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복 받으실꺼에요 라고 하기엔 복을 많이 받으셧으니 이젠 무탈하실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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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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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엉엉 울면서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이거 민폐겠다 싶어서 사람 없을 것 같은 특실로 예약 했거든 계속 울면서도 뭔가 특실이 편하네 라는 생각이 같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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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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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아재 |
저 공중제비에 시선을 빼앗겨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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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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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ㅠㅠㅠㅠ위로가 되었구나 너무슬플때 많이울라고해주면 더 울고울다가 그칠수있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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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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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이거 근데 진짜긴해 울음멈추고싶을때 혹은 울면안될때 그냥 펑펑울어버리자 하면 오히려 뚝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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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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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사람이 울어야할땐 좀 울 줄도 알아야됨... 안그러고 꾹꾹 눌러 참아버릇 하면 병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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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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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
공포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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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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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
암 재발해서 충격과 두려움과 허망함에 진료실 앞 의자에 앉아서 소리도 못내고 꺼억꺼억 숨만 간신히 쉬며 눈물 쏟아내고 가슴 부여잡고 있으니 모든 간호사들과 다른 환자들이 같이 소리도 못내고 조용히 있더라...진료 끝나고 밖으로 나와 부모님이랑 병원 앞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나라잃은 듯 오열하는데 날씨는 또 왜 이렇게 화창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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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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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끼일라 |
오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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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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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땀냄새 |
난 분향소 가는데 기사님이 돈 있냐고 (7만원 거리) 해서 내리면 사람 있을 거라니까 없으면 어떡하냐고 겁나 궁시렁댔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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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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