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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미국에서 유행중인 말차 인증샷 | 만만치가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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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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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09:2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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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이쁘면좋아함 |
근데 운전은 저런애들 많으면 스트레스 요소 아닌가? 앞에 뭐 없는데 개느리게가고 또 그런놈들이 황색불들어오면 급가속해서 지는 지나감 신호바꼈는데 딴짓하느라 안가고 끼어드는것도 특이사항 없으면 얼른 끼어들거나 얼른 차선빠져나가면되는데 미적미적 차선 두개물고 여기도 저기도 못가게 만들고 개노답천지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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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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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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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고민되자나 |
나도 공공장소에서 저런거 심해지는데 와 나만 그런줄 알았다 !!! 지하철 문 열렸는데 앞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이라던지, 횡단보도 앞의 차가 정지선 넘어서 횡단보도 아주 살짝 넘어왔다던지, 길을 아주 천천히 가는 사람들때문에 걸음이 막힌다던지, 버스에서 큰소리로 전화가 오는데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던지 이미 벌어진 일이니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피하던지 무시하면 되는데 10분은 넘게 생각나고 계속 화가 남ㅠ 난 안그러려고 이렇게 긴장하고 노력하는데 왜 저사람들은 나를 위해서 안그래주지? 이런 억울함도 든다 스트레스검사했을때 난 기질적으로 긴장이 엄청 심하고 규칙을 중요시한다고 하더라고.. 동물의숲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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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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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빨간맛핥핥 |
존나 이해됨 나도 그러는데 걍 평소에 최대한 받아들이려고 노력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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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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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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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
개복치급 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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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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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말랑 |
아 이거 완전 내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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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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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
존나 이해됨 나도 그러는데 걍 평소에 최대한 받아들이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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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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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
댓글 보고 반성했다 나도 최대한 받아버리려고 노력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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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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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멜리아폰드 |
나도 어릴적엔 한 까칠했는데 나이먹을수록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허허허 마인드로 살려고 하고있음. 일상 생활 스트레스는 확실히 줄어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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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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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근데 운전은 저런애들 많으면 스트레스 요소 아닌가? 앞에 뭐 없는데 개느리게가고 또 그런놈들이 황색불들어오면 급가속해서 지는 지나감 신호바꼈는데 딴짓하느라 안가고 끼어드는것도 특이사항 없으면 얼른 끼어들거나 얼른 차선빠져나가면되는데 미적미적 차선 두개물고 여기도 저기도 못가게 만들고 개노답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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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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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
난 과속하는편도 아니고 얌전히 운전하는편인데도 빡칠때 있음. 도보나 대중교통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하기위해 차를 타는데 고의적으로 답답이 운전해서 시간지체되면 싫긴함. 초보운전이나 화물적재한 트럭같은거야 이해하겠는데 너무 느리거나 밍기적거리면 짜증남. 그냥 내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바램인데 특별한경우 아니면 적어도 규정속도 -10정도로는 가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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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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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빵 |
진짜 딴짓한다고 교통흐름방해하는 인간들은 열불나서 미칠거같음 특히 썬팅 약하게되있어서 딴짓하는거 보이면 더화남.. 차라리 썬팅 찐하게해라..뭔 일 있는갑다 생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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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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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처음와봐요 |
그래서 나는 모든 운전자들이 설사가 마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운전함. 난폭운전>>설사가 곧 터질 것 같아서 화장실을 찾고 있음. 느린 운전자>>이미 설사를 지려서 포기하고 천천히 가는 중. 이외의 상황도 설사랑 연관시키면 측은지심이 생기고 왠만한 건 다 용서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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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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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
운전 오래하면 딱 감 오지않나ㅋㅋ 빌빌거리는 sm류는 황색불되면 급가속으로 지만 지나감ㅋ 칼치기 과속과학 시리즈는 80카메라 바로앞에서 50으로 낮춤ㅋ 빌빌거리는 스타렉스 카니발은 추월할라치면 급가속으로 철벽침ㅋ 옆에서 보면 폰질하면서 운전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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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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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니야 |
그 운전할때의 스트레스를 일상 생활 하나 하나에서 전부 받는 중이라 생각하면 힘들긴 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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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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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
무지개/ ㄹㅇㅋㅋ 과학시리즈야 워낙 개체수가 많아서 그러랴니하는데 sm 특히 구형은 ㄹㅇ인듯 ㅋㅋ + 추월차로의 렉서스는 99% 정속지속주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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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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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타나 |
와... 나만 느낀게 아니네 구형 sm 시리즈, 렉서스 시리즈는 1차선에서 보이면 딱 짜증부터남. 잘해야 정속주행이고 보통은 -5~-10임. 옆에 트럭이랑 같이가면 뒤에 차 꽉 밀리는데 꿋꿋하게 속도 유지함 어휴 시벌 생각하니 또 스트레스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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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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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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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 얘기야... 삶이 너무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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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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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기쁨조 |
아 나도 여기 해당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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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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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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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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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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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그렇군 저런 사람도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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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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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라고 생각해야 함 안 그럼 전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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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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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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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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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저런게 크든 작든 스트레스거리인건 사실인데, 성인이면 어느정도는 넘어가거나 별 생각 없어야지. 나 어릴적엔 지나치게 자기위주라서, 내가 시골 내려가기전까진 할머니 할아버지는 스탑모션으로 멈춰계신줄 알았는데.. 타인도 나랑 같다는것을 깨달은 이후부터는 떼쓰고 내 맘대로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음. 그냥 남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승질 빡 내는 사람은, 어른이 되놓고도 으른이 덜 된거임. 근데 은근히 으른이 못된 부류가... 내 생각에는 20%는 되보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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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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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슈바.... 근데 또 이런 의견이 대세로 나오면, 자기한테 뭐라고 한 사람이 못난 인간이라는 변종 ㅂㅅ이 등장 하는터라 이 댓글도 정상적인 기준과 밸런스에 대해서 반박 및 지적해줘야함. 에휴... 금쪽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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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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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
닉값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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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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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먀미먕 |
나도 좀 저런게 있어서 헬스장 안가고 집에 벤치랑 바벨, 무게조절 덤벨 사서 홈트 함ㅋㅋ 길 가는것도 앞에서 꿈지럭 느릿느릿거리고 지하철 탈 때 앞사람 핸드폰 본다고 꿈지럭 꿈지럭 이런거 보면 순간 짜증이 팍 올라옴 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금방 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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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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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e |
자기 통제가 심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불안지수가 높음. 내가 불안하니까 주변도 자기 통제하에 움직이도록 만들어서 그 안에 편안함을 찾는거. 반대로 통제안되는 상황 맞닥들이면 스트레스 받고 패닉 옴. 저렇게 예민하고 불안도 높으면 약 복용하고 인지행동치료 받아야해. 그러면 평소 자극이나 불안으로 다가오는 것들 상당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됨. 저거 가만히 냅두고 혼자 앓으면 자기 몸도 마음도 버리고 주변사람들도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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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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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ㄹㅇ임.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특히 예민한 몇 가지가 있는데 세상 인간들 절대 다수는 그 몇 가지를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위반함. 미쳐버릴 것 같아서 약 먹었는데 아주 많이 좋아졌어. 정신과 약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니 일상 생활이 힘들면 꼭 도움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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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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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영 |
신호대기중 맨앞차는 증말 의무감을 가지고 신호바뀌면 재깍 출발즘 해줘야하긴 함. 뒤에서 빵 할때까지 딴짓하는 놈들 많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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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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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자나 |
나도 공공장소에서 저런거 심해지는데 와 나만 그런줄 알았다 !!! 지하철 문 열렸는데 앞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이라던지, 횡단보도 앞의 차가 정지선 넘어서 횡단보도 아주 살짝 넘어왔다던지, 길을 아주 천천히 가는 사람들때문에 걸음이 막힌다던지, 버스에서 큰소리로 전화가 오는데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던지 이미 벌어진 일이니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피하던지 무시하면 되는데 10분은 넘게 생각나고 계속 화가 남ㅠ 난 안그러려고 이렇게 긴장하고 노력하는데 왜 저사람들은 나를 위해서 안그래주지? 이런 억울함도 든다 스트레스검사했을때 난 기질적으로 긴장이 엄청 심하고 규칙을 중요시한다고 하더라고.. 동물의숲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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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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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할브로스 |
나도 그러면 비슷한가보다... 고민이 말한거 나도 다 똑같이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그 끝엔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ㅅㅂ' 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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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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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알콜쇼 |
내얘긴즐 ㄷㄷ 특히 규칙이랑 양심을 중요시해서 그거 안지키면 개스트레스받고 사람취급도해주기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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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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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어 |
나도 한 80%정도 비슷해. 근데 이거 정신과가서 검사해보니까 중증의 강박증이라고 나왔음. 쉽게 말하면 걍 물이 흘러가는대로 유하게 살면되는데 나 스스로에게 족쇄를만들어서 스스로를 옭아메는거임. 이걸 내려놓고 사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그게 쉽게되면 강박증이라는 소리가 나올까??? 무의식의 영역에서 딸깍되는 스위치같은거라서 사람이 아예 없는 그런 환경에서 사는거 아니면 사실상 답이 없다고함. 마음이 평온하고 그래도 무의식의 영역속에있는 "날 빡치게만드는 자극들"이라는 것들에 아주 작은 자극만가도 스위치가 바로 [딸깍] 하면서 갑자기 존1나게 짜증나고 욕나오고 머릿속 상상에서는 그대상을 초대형믹서기로 천천히 갈아버리고 고통스럽게 잔혹하게 죽이는 상상하게됨. 그래서 결국 이게 스트레스가되고 쌓이다보면 자기혐오에 빠지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됨. 최악의 케이스는 타인에게 피해를주던가 아니면 내가 살자하게된다고함. 나는 그정돈 아니지만 ADHD랑 겹쳐서 우울증까지 발전한건지 모르겠는데 약먹는걸로 많이 완화됨. 저거는 강박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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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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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말희 |
오오 그래서 어떻게 극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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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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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어 |
극복 못했어ㅋㅋ 그냥 내가 강박장애와 불안장애가있다는걸 인지하면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약물에 의지하고 사는거지 뭐. 사실 완치가 불가능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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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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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말희 |
ㅠ.ㅠ 우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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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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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어 |
어쩌겠어ㅋㅋㅋ 남들피해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아야지. 내가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더 문제되는거니까 약물로 억제하고 살아야지 머ㅎㅎ 정신적으로 걸리는 당뇨라고 생각하고 사는거야~ 약만 잘먹고 마인드 컨트롤만 훈련 잘하면 남들한테 피해도 안주고 조용히 잘 살수있어~ 그리고 다들 마음속에 아픈부분 하나둘씩 가지고 살자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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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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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
나도 강박이있는데 .... 놀랍게도 자녀때문에 제일힘들고 정신과에서 상담했어. 자녀가 좀크니까 자기생각이생기면서 알려주는대로 안하고 자기방식대로하거든? 예를들어 요플레를 포크로먹기 같은것들이야. 우리가보기엔 당연하지만 아이들은 해보고싶어서,재밌어보여서,몰라서 등등 여러가지이유로 포크로먹으면 떠지않는다고말해도 꼭 자기방식대로해보려그래. 그러곤 쏟거나 흘리지. 사람미쳐 하루에이런일이 최소세번? 말을해도 듣지도않고 나는나대로 에너지소모 감정소모.....후 정신과선생님께 말을해도 듣질않으니 미칠것같다고 아이는살고 내가죽고싶다고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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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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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
지금은 아이도 초등학교들어가니 예상이라는게 나름생기고 이치에맞는일은 하지않거나 설명해주면 알아들으니까 나아졌어. 포크로먹으면 떠지지않겠구나 예상하거나 왜포크로 먹으면안되나요?아~그렇구나 숟가락으로 먹을게요그럼. 이런방식으로 나아졌어ㅠㅠㅠㅠ 스위치딸깍에 죽이거나죽는상상 정말공감되어서 댓글남겨. 이건말고도 입술꺼스러미가 걸리적거리면 다뜯어야하는 강박같은것도있는데 상담해보니 이런습관은 고치기힘들다네.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면 그냥살래서 강박약은 안먹고있어. 내가 강박적인 성향인걸 인지하는것만으로 많은도움이되더라구.... 여튼 공감가서댓글남겨. 내려놓고마음을 편안하게살아보자우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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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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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
나도 저럼 ㅋㅋ 가족이랑 abcde 시간별로 코스잡아놓고 움직이는데 가족중 누가 뜸들이면 개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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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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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삭았수다 |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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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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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조아 |
졸라 내이야기같다 ㅋㅋㅋㅋ 좁은길목 느릿느릿하게 막고 가는거나 지하철 내리려는데 입구에 가만히 서있는거 보면 진짜 화가 치밀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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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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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난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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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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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킹좀해 |
지하철 저럼 다 개빡치지않음? 폰 본다고 길막하면 폰 던져버리고싶고 계단에서 갑자기 멈추고 통행방해하면 발로챠서 밀어버리고싶음 존나짜증나 지하철역만 가면 분조장될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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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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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그 분노를 차곡차곡 모아 놨다가, 출입구 열리면 사람들 내리기 전에 밀고 들어오는 인간들 어깨빵할 때 쓰셈. 제법 해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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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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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4C |
장사하는데 무례함을 넘어 미친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다른 예민한 스트레스에 무뎌짐 ㅋㅋㅋㅋ 어제 실제로 카드결제하면서 현금영수증 해달라고 실랑이하다 경찰부른다길래 부르라하고 내보냄;; 부르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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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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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o7 |
얼마전 버스기사 생각난다, 뒤에서 떠들면 마이크들고 안방아니라고 하고, 문앞에는 앞문으로 내리지마세요 써있고 손잡이 안잡으면 손잡이 잡으라고 방송하고, 이런 유형이신듯했는데 한편으로 1초1초가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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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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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간병인 |
운전할때마다 스트레스긴 한데 특히 작은 로터리에서 차선 상관없이 직진 하는애들.. 양쪽차선 같은 속도로 나란히 달리는 애들 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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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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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드 |
아플정도는 아니지만 이해가 가네. 내가 그래서 길 걷다보면 스트레스가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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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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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시타 |
운전은 예외인 거 같음.. 진짜 차 끌고 다니면 스트레스 장난아님. 운전 안 할 땐 운전자가 욕하는 거 이해 못했는데 막상 운전 해보니 이해 됨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뭐 걸어다니는 거에 대해선 세상 느긋해서, 미적 거리는 사람 있음 그냥 내가 제치면 되는 거고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이니 스트레스는 안 받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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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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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과꼬꼬마 |
ㅋㅋㅋㅋ직장동료가 딱 저랬는데 그 통제 안에 다른 사람도 들어가야하는데 자기 마음처럼 안되니까 항상 예민하고 회사 복도를 걸어다녀도 고양이들 경계태세로 다니는 걸음처럼 어정쩡하게 항상 썩은 표정으로 다녔음 일어나지도 않은일로 계획 다 세워놓고는 그걸 나도 숙지해야하고 같이 그거에 동조해줘야 본인이 편안한스타일ㅋㅋㅋ아 다시생각해도 죽이고싶다진자 나까지도 덩달아 불안 높아지게 만드는 사람이억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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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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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복권 |
진짜진짜 이해됨. 특히 운동할때 기구 쓰고 원판 안치우고가는거.. 원판으로 머리 깨버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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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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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아 ㄹㅇ 나도 이럼.. 좀 오글거리는 말로하면 불의를 못참음.. 불법 저지르거나 소소한 민폐들만 봐도 속으로 막 부글부글댐... 그런거 무시하고 맘편하고 싶은디 그게 안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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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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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의후예 |
포기해......나도 그런데 결국 포기하고 맘편히 갖고 내려놓으니 편해지더라 너무조급해서 그런거같아서 다내려놓고 내일하지뭐...란 마인드를 갖고 느긋하게지내면되는데 가끔 열받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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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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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저런 분들은 금쪽이보다는 금쪽이 메이커가 되는 경우가 많음. 자기통제가 강하니 개인으로는 본받을 점도 많지만, 저런 부모 아래에서 통제받고 자란 아이들은 오히려 자라면서 감정표현을 못하고 통제가 잘 안됨. 평소 위축되고 불안해하다가 돌발적으로 충동적이고 폭발적이기를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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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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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o |
나도 그런 경향이 있다보니 훈련소 들어가서 진짜 행복했음. 내가 생각할 필요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마음이 진짜 평온의 상태에 들어섬. 그러니까 얼른 저를 지배해주세요 빌게이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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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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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나도 그런데... 가디단 계단올라갈때 물론 어차피 연어떼 상태긴한데 그래도 앞을보면사가야 한칸이라도 빨리디딛는건데 폰보느라고 느적느적 올라가면 아무리 본인은 바짝가고있다생각해도 다 티가나고 그많은사람들 한걸음한걸음이쌓여 지연된다는 생각에 발로 뻥 차주고싶단생각을 속으로만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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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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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 |
내가 딱 저런 타입이었다가 대학원으로 교정당함 오전에 진짜 개 갈궈지고 스트레스받아서 집에오면 진짜 사회에서 겪은 또라이들을 생각할 시간이 없었어 자야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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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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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노력은 |
내가 저런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때 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안받나 싶기도해. 뭐 다 물어볼 수도 없고.. 어떨때는 이런 내가 틀딱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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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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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세이지 |
동생도 약간 저런 성향이 있는데 엄마도 걔가 짜증낼때마다 한대 쥐어박고 싶다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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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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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아... 평소에 인간관계에서 별거 아닌걸로 졸라 스트레스받는데 저런건줄은 몰랐음... 상대방이 다른거 하고있거나 집중하면 내 말 잘 못들을수도 있는데 대답 못받으면 무시당한것같아서 기분 엄청 상하고, 소통과정에서 오류가 생길수도 있는건데 의도와 다른 대답이 돌아오면 짜증이 치밀고... 최대한 꾹꾹 눌러참으면서 살아서 이런걸로 사람한테 화내본적은 없는데 혼자 스트레스받고 속으로 미친듯이 화가 남... 진짜 무던하게 좀 살아보고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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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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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띠 |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내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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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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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용 |
동생들이랑 잘 지내는건 무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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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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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자기생각대로 휘두르기 더 어려우니 상대적으로 만만한 동생들이랑 관계가 더 편하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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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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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
뭐야...완전 내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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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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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오우옹 |
본문에 나온분 만큼은 아니긴 한데 나도 예민한 편이라 최대한 흘려보내려고 하는데 그 흘려보내는 행동 조차 알아차려서 스트레스... 예민함은 꼭 외부를 향하는것만은 아님. 내가 좋아하는걸 찾아서 취미든 휴식이든 매일매일 조금씩 스트레스 안받는 구간을 만들어 줘야 어떻게든 소화가 가능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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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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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정 |
나도 저런 스타일. 나는 인간관계 이미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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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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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고양이 |
예민한게 부정적인게 아니라 사소한 자극에도 크게 영향받는거라고 생각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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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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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하라가 저게 심함... 학교생활하면서도 애들의 저런 행동을 못참고 애들은 왜이렇게 예의가 없냐고 하다가 도저히 못다니겠데서 그러라고 해줬을 정도임.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 내경우엔 내가 제어할수 없는건 운명이니 넘어간다는 생각으로 그냥 싹 무시하는데 이건 시킨다고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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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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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슬프지만 세상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아이의 기준에서 수준 미달일 것.. 절대 아이가 예민하거나 이상하고 남다른 게 아니라 나머지가 멍청하고 무신경한 거라고 많이 위로해주시고, 살아가며 겪을 소외감은 이제 시작 단계니 한 명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는 걸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세요. 아예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마음 속으로 성을 쌓고 살아도 되지만 어떻게든 침팬지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은 배워야만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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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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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사실 얘는 세상을 바꿀 맘 자체도 없어요. 남을 위해 왜 그래줘야 되냐는 생각이라... ㅎ 일단 시작은 그런 사람들과 어울릴 맘이 들게 만드는것 부터 해야하는 상태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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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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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그 의미가 아니라, 모든/대부분의 사람이 예의염치가 있고 규칙을 잘 지키는 건 이상 사회인 거고 그 이상 사회가 되도록 세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차원의 이야깁니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거슬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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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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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그러니까 제 말은 애초에 그건 잘 알아서 그런건 눈꼽만치고 기대를 안하고 있다는 얘기에요. 말씀하신 말은 알아들었는데.. 얘 입장에선 포인트가 달라요. 남들이 그런거 알고 안바뀔거 알아요 그래서 그냥 사람들 대하기가 싫은 겁니다. 얘 입장에선 인간관계 포기하고? 그건 당연한거에요. 걔들은 안바뀔거고 내가 바꿀생각도 없으니까. 내가 돕고 자시고도 없이 이미 거기까진 그런 생각이에요. 문제는... 그런 사람들 하고 왜 어울려야 하는데? 이게 포인트에요. 말씀에선 쉽게 나온 기대를 버리고 그냥 어울려야 한다 에서. 기대는 애초에 없고. 기대가 없기에 어울릴 생각도 없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게 제 고민 포인트구요. 어차피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니 어울리는건 당연한거다. 라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얘 입장에선 그 자체가 이미 왜? 입니다. 어울릴 이유를 못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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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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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내가 그래도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는걸 어떻게 전달할지가. 제 고민이라는 얘기구요. 이게 막상 답이 쉽지 않아요. 본인이 필요를 느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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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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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아하. 이미 거기까진 간 상태였군요. 답답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ㅜㅜ 어울린다는 게 꼭 가깝게, 친하게 지내는 걸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정말 인간과의 상호작용 없이 혼자서만 살아가는 게 가능하다면, 굳이 어울리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고 전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죠. 하지만 그것도 이상향이고 현실은 본문처럼 대중교통에서도, 운전을 하면서도, 학생 땐 학교나 학원 같은 반 애들과, 일을 한다면 직장 동료, 거래처.. 이렇게 사람들과 얽힐 수밖에 없잖아요. 전 이런 어울림을 말씀드린 거예요. 만약 거기서 왜?가 나온다면 답은 당연히, 내가 스트레스도 받고 손해도 보니까. 고요. 혹시 사람들과 가깝고 친하게 어울리는 걸 원하시는 거라면 저도 굳이 왜요? 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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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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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그러니까 포인트가.. 생각의 뿌리가 다른 상태에요. 까마귀님도. 일단 사람과 어울려 살긴 해야한다고 말하시잖아요. 그건 당연한거라고 운전이든 학교든 얽힐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잖아요. 하라입장에선 그 전제가 다른상태에요. 하라는 그게 왜 얽힐수밖에 없냐 그조차도 얽히기 싫다는 단계라는 말입니다. 대놓고 말해서 제가 첫댓글에 말했듯 학교에서 얽혀야 한다고? 그럼 학교 안가면 되잖아? 그래서 하라는 고등학교 안가고 검정고시 봤어요. 아예 사람과 얽힐 생각이 없어졌다. 운전? 안하겠다.직장 동료? 그런 직장 안다니면 되지. 여기가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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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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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으셔도 아버님도 잘 아시잖아요.. 지금이야 집에서만 지내면서 학교는 검정고시로 대체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운전 안하고 이동도 안하고 재택근무만 하더라도 사람들과 완전히 차단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재택근무를 해도 관리자, 고용주, 거래처는 있고 가게에 가지 않아도 소비를 하면 판매자가 있고 물건에 문제가 있으면 고객센터 상담사와도 얘기를 해야 하니까요. 언택트로 살아도 모니터 뒤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싫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니 그 정도 관계에서도 어울리는 법은 알아 둬야 한다. 이게 제 요지고 그조차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저도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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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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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맞아요 그래서 그게 고민 포인트라는 얘기였습니다. ㅎ 이제 제 생각을 이해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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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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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이야기가 매우 길어졌는데 간단히 이거겠네요. 얽히기 싫다? 안 얽힐 수 있으면 안 얽히면 된다. 그러나 그게 불가능한 지점이 생길 경우는 대비해야 한다. 왜? 아직 21세기 초반이고 모든 걸 ai가 해줄 순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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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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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님과 저는 알고 있어요 사람과 안얽히면 어떻게 할건데. 그런데 하라는 그래도 사람과 얽히기 싫고 가능한 시점까지 최대한 늦추고 싶다. 그러나 까마귀님도 계속 말하죠. 그래도 사람과 얽히며 살아야 한다. 라는 정론은 아예 전제조건이라 문제로도 안보고 얘기하셨지요. 거기가 문제 포인트입니다. 정론인데 싫다구요. 그럼 그걸 어떻게 설득시킬지도 나와야하는데. 설득을 해야하는것인가부터 골치아픈 문제에요. 왜 문제냐면. 해야한다는것 자체는 하라도 알아요. 그래서 해야한다로는 설득이 불가능해요. 해야하지만 하기 싫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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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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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해야 하는 걸 모를 나이도 아니고, 마냥 다 싫다고 떼쓰는 철부지도 아닐테니 어쩔 수 있나요. 생리도 하기 싫지만 호르몬 변화는 받아들여야 하는 거니까요. (이 경우는 난소나 자궁을 제거해버리고 불임을 선택하면 되니 오히려 이쪽이 쉽겠네요) 본인도 한계가 있는 건 알지만 최대한 늦추고 싶다. 이건 그냥 하긴 하겠는데 싫다는 쪽에 가까운 거 아닌가요? 그 싫음을 없앨 순 없으니 스스로 그 싫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좀 다스릴 수 있는 방법만 고민하면 되는 거고, 그 고민조차 싫을텐데 일단은 그냥 놔 두세요. 결국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시점이 올테니까요. 가까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그 싫음을 수용해주는 것밖에 없지요 뭐. 안타까우시겠지만 자기 선택인 걸요.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됩니다. 항상 이해해주려고 하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주려는 부모님이 계신 것만도 축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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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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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참깨 |
지인이나 가족도 아니고 잘 모르는 타인 육아에 참견 하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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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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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넵 제삼다! 주제넘었다면 무시해주십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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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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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옹~~~~주말마무리 잘하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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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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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ㅎ 의견이나 조언 자체에는 이견은 없어요. 다만.. 포인트가 좀 어긋나서 맞추려는거였고 ㅎ 일단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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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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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구랬어 |
나도 비슷한 부분이 있네. 차이가 있다면 고딩 때부터는 뭔가를 아예 놓아버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외부 자극을 그냥 최대한도 아니고 '아예' 무시하는 습관 들이니까 살 것 같더라. 하지만 단점은 이것도 극단적인 형태라서 그런가 사회생활이 힘들더라. 다시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 들이는 중인데, 또 전부 머리에 담아놓으려고 해서 힘들어지는 중... 중간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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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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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든쿠퍼 |
내가 진짜 딱 저럼. 집에 혼자 있어도 스트레스받을 거 천지임. 얼음트레이에서 얼음꺼내다 떨어뜨려서 냉장고 밑으로 들어간다거나 움직이다가 어디 부딫힌다거나 봉다리 열어야 되는데 잘 안 잡혀서 5~6번씩 시도해야 한다거나 전부다 스트례스임. 물건조차 나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음. 실제로 나도 잠 제대로 못자고 숨 갑갑하고 맨날 설사하는 증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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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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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저게 주변 사람들은 피곤할거 같으면서도 장점도 있긴 함, 영화보는데 근처에서 자꾸 리액션 넣는 빌런들 보고 개빡쳐서 대신 쿠사리 넣어주던거는 사이다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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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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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그리파운데이션 |
어릴때 저랬는데 나이먹고 좀 둔감해지긴 했음 대신 머리도 멍청해짐 어릴때 예민한만큼 머리도 빠릿빠릿 돌아가고 공부도 얼추했는데 나이먹고 뇌가 알코올로 절여져서 그런가 둔해지고 덜 예민해졌는데 그만큼 멍청해짐 둔감해져서 좋은건 사는게 단순하고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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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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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
나도 졸라 예민한 성향인데 계획적이진않음. 계획적이 되는순간 스트레스가 존나 심해져서 계획이 없는게 계획임... 내가 세우는 계획은 그냥 큰 틀까지만.... 근데 뭔짓을해도 내가 스트레스랑 분노를 주체 못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건 길에서 담배피는 새끼들을 마주했을때...... 진짜 정병걸린것처럼 화를 못참겠음...특히 애랑 있을때 더....너무 화남.... 어제도 애 학원 끝나고 차 태우는데 어떤놈이 내 차 옆에서 담배피우는데 차 문 여는데도 안비킴... 화가 진짜 머리끝까지 나는데 애 앞이고 욕할수도없고 괜히 시비털었다가 맞으면 어카지 싶어서 뭐 하지도못하고 그냥 너무 화가나고 열받아서 차타서 움... 길빵충들 만나면 이게 감정조절이 안되서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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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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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간지빠워 |
ㄹㅇ 걍 태어나길 예민하게 태어나면 저럼...덤덤가족들 사이에서 자라서 사춘기도 크고 길게왔음..걍 사람들 사이에있으면 불편하고 짜증나는것들이 많아지니까 혼자있지만 또 그것대로 왜짜증났지 하면서 스트레스받느라 정신과 매주가야함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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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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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꿀단지 |
와 저런 성향볼때마다 나는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겼는데 화내는 사람보면 예민해서 어찌 살지 했는데 진짜 힘들게 살고 있는거였네 이제 저런분들도 그럴 수 있지하고 넘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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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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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옵 |
엥 이거 완전 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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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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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명예 |
내가... 내가 그래.... 나랑 똑같네.... 내 루틴이 깨지는거에 대해서, 내가 통제 못하는 상황을 극단적으로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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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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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명예 |
이게 안고쳐져서 그냥 내 루틴에 ‘타인에게는 무조건 머리를 수그리고 타인의 지시사항은 무조건 이행한다.‘ 를 추가시켜버림... 그냥 최상위 명령으로 올렸다고 해야하나.... 덕분에 남들에게 배척받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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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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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명예 |
배척이라고 하기도 웃기지... 다 내 잘못이었고 그로인해 외면받은거니까... 정말 평생을 물에 곧 잠길듯한 고립된 섬에 사는 기분이었음... 근데도 빌어먹을 내 성격은 고쳐지지가 않더라... 정말 괴로운 시간 끝에 선택한 방법이었고, 실제로 효과는 있었음... 하지만 없어진건 잠길듯이 차오른 물 뿐이었고 내가 고립된 섬에 있다는 가장 근본적인 고통은 사라지지않았음... 그리고 그건 현재 진행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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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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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ang |
이거 나는 모두에게의 기대치를 하향평준화 해서 행복한 삶 영위하기 성공했음. 예를 들어 운전이면 이제 평균 인간들이 깜빡이 켜는법을 모르거나 어려워하고 사각체크는 목이 너무 아파서 돌아가지 않으며 신호 바뀌고도 출발 안하는건 차가 구려서 엑셀을 반이상 밟아야 들으니까 못하는거, 우회전 빨간불인데 뒤에서 빵빵거리는건 어머니가 응급실에 계시거나 색맹이다가 디폴트라고 생각하고 함. 그러면 누가 깜빡이 켜면 오히려 칭찬해주게 되고, 유도선 맞춰서 좌회전하면 아이고 우리 **** 선도 잘보네..!! 하게 되고 미리 사각 확인 후 뒤로 끼면 영광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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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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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아프로 |
오 딱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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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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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있잖아 |
내가 운전은 안해서 잘은 모르겠는데, 지하철은 좀 많이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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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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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
60 도로에서 30으로 쳐 가는 새끼는 스트레스 유발자가 맞음. 끌어내려서 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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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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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MEROAR |
나도 딱 저래서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쉽지 않다... 약 먹으면 나아지기는 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한테 치이고 자극받으면서 다 한대씩 줘패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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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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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
운전할때 하도 이래가.. 혼자 저 ㅅㅂ새끼 하면서 욕하니까 나만 안좋아진다. 그래서 운전 잘하거나 감사하게 양보해주는 차만 기억할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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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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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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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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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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