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민 답변하는걸 참 좋아라~ 하는대...
키랑 몸무게는 보다보다 짜증나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고1때가 신체검사날 키가 대략166.2? 몸무게 43kg 이였습니다.
（당시 친동생이 175?）어머니말씀이 동생도 크니까 살만찌우면 너도 클수있다하셔서
한약먹고 주사맞으로다니고 먹을꺼 막 먹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고2가 되었습니다 키.... 166.5? 문제는 살만 쪗죠.. 56kg 그냥 쫌있음 키 크겠지 했습니다...
*고3이 되었습니다 키???? 166.7인가 아나 쓰면서도 짜증나내요; 몸무게 63k;

-키때문에 여기저기 주서들어서 이거저거 해봤습니다... （수영이랑 철봉빼고）
줄넘기:1년간하다 키 변화없어서 포기했고요（다이어트용으로 그만입니다）
우유? 하루에 2천씩 퍼마셧습니다 돈없으면 빌려서라도 마셧어요（지금생각하면돈아까움）
농구? 운동장가면 축구안하고 농구만했습니다...점프슛열심히했지만 부질없더군요
달리기...이거 정말 제일 토할정도로 뛰었습니다...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선 절대 안뜁니다...
등산. 이산 저산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올라가면 내려올꺼 뭐하러 올라가나 이런생각 들어요

*올해 21살입니다...키 이제 클람크고 말람말아라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중딩동창들만나면 턱선 팔아먹었다고 놀리고요,,,（당시 마른상태여서）
-볼살 귀엽다고 막 잡고이러면 정말 때려버리고싶을정도며
-친동생이랑 같이있을때 니가형이니? 이 질문 정말 저한테 한분...평생 한분도없더군요
정말 듣고싶은말인대 아무도 안해주더라고요
-저희집이 3형제라 제가 첫째고 둘째 막내있어서 둘째 친구들은
저랑 동생같이있는걸보면 제가 막내인줄알고 처음만나면 말 그냥 놓죠 전혀 꺼리낌없이...
동생이#우리형인대#라고하면 당황하면서#형 죄송해요#...죄송하다는대 머라고 하긴그렇고
#괸찮아#라고는 하는대 참 가슴 아파요 정말 이기분 아는분 계실려나
-슈퍼? 동생...심부름으로 술담배 다~사옵니다 심지어 대형마트에서도 민증검사안하더라고요
（아아~ 저는 담배안피고요 술만 마셔요;）
저? 가서맥주사다가 주인이랑 싸웠습니다...동네슈퍼가니까 츄리링에 만원짜리
몇장들고갔는대 민증없다고 안판대요 나이 21살이라고 87년생이라고 아무리해도
못판다고 난리치더군요 욱해서그만... 그후로 대형마트로 다니게되었죠;
-막내랑 버스탈때 2천원 집어넣고 동생한테 잔돈받아오라고하고 먼저앉았는대
막내가 동전을 엄청 들고오더군요 우리돈 아니니까 가서 잘못들고왔다고 하라고시켰죠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말하고 가서는 버스기사랑 머라고하더니 와서는 막 웃더군요
#형~ 고등학생인줄알았대#중학생때 부터 작은키여서 버스타고 초딩비받아서 잔돈주면
마냥 좋았는대 이제 이런일 생기면 버스기사한테 딱 잘라 말합니다.
#저 일반인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