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입니다. 평범한 가정이지만 한순간 실수로 지금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습니다.

어느날 이모가 저희 엄마께 큰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나 봅니다.

형들 （이모 아들） 을 외국으로 유학 시키기 위해서 그러셨다고 하는데요.

이모는 평소에도 저를 귀여워 해주셨고

평소에 친분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엄마는 빚까지 내면서

아무 의심 없이 돈을 빌려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이모는 돈을 갚을생각도 하지않고

저희가 거는 집,휴대폰 모두 받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약간 불안한 기색을 띄셨지만 기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허나 몇개월이 지나도 전화는 전혀 받지않고 연락조차 없자 의심을 하게되었고

여차저차 이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헌데 정말 태도가 난감했습니다.

돈없다면서 완전 배째라는 식으로 도리어 화까지 내면서 씨부리더군요. 엄마는 정말 울면서

애원 하셨는데 이모측은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엄마도 자식인

절 키우는 입장이신데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 그 골빈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에초에 이모 뿐만 아니라, 삼촌도 돈을 저희한테 빌리셨는데 잠적한지 오래고 혼자 사는 할머니

모실때 자식 4명중 3명은 발뺌 하고 저희가 모셨습니다. 정말 질리지도 않는 가족 관계에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정말 제 인생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돈을 의심없이 빌려준것도 큰실수였지만 정말 이젠 법적인 힘밖에 의지할것이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