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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지난글에서 처음부터 항암치료할때까지의 스토리를 말씀드렸었구 3월 중순쯤 댓글로는 곧 항암 세번을 마쳐 1차 종양평가를 앞두고 있었다고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 종양평가를 유독 두렵고 떨려했던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지금 받는 항암제 종류는 3차 면역관문억제제 라는 종류의 신약 항암제라 부작용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직장다니기에도 좋았고 가장 신약이기때문에 반응률도 간암 항암제 중에선 가장 높다햇습미다（3분의1정도） 하지만 이번 1차 종양평가를 보고 만약 암이더 커져있다면 다른 항암제로 바꾸어야하는데 매뉴얼상 2세대 표적항암제로 바뀔거라합니다. 찾아보니 부작용으로 힘들어한다는 분이 많으셧던거같아요.
두번째는.. 항암제 종류가 바뀌면 바뀔수록 당연히 효과율（반응률）은 더 낮다고합미다. （그래도 사람마다 맞는항암제가 잇다는 말도잇긴합니다만..）
마지막은 간암자체가 항암제 종류가 무척 적기때문에
종류를 다 썻음에도 효과가 보이지않는다면 임상시험만 찾아 다녀야할까봐 무서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꼭 첫 항암제가 잘 들었었음 했습니다.
3월말에 mri를 찍고 몇일뒤 외래로 방문해 담당 내과교수님께 얘기를 들으니 암이 더 커졌다고하셧습니다
그렇지만 미세하게 커진거니 너무 걱정은 말고 이번 항암제를 한싸이클（세번） 더 맞아보자 하셨었습니다
사실 그 날 생각보다 아쉽고 겁이 많이 났는데요..
왜냐면 3주마다 항암제를 맞으러갈때 피검사를 하곤하는데 그때마다 나오는 종양표지자（간암같은 경우는 알파태아단백AFP 또는 PIVKA-2）가 눈에띄게 계속 줄어들어서 거의 정상범위 코앞까지 갔었거든요..
속상한 마음으로 지내고 가족들한테는 도저히 말이안나와서 크기가 그대로라고 거짓말치면서 몇일 지났습니다.
그러다가 제 담당 외과교수님（간절제술해주신）이
이번 mri를 본인도 같이 보고싶다고 하신다고 병원에서 연락이와 4월초 외래를 잡고 갔습니다.
저는 제 수술부위 상태 조금 보시려고 한줄알았어요
그래서 혼자 가볒게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하신 말씀이
자기가봤을때는 전혀 항암제가 앞으로도 듣질 않을거같다, 다른약으로 넘어간다한들 기대하기어렵다, 원래 항암제론 이렇게 사방에 흩어져있는 많은 종양을 없애기를 기대하는건 현실적으론 너무 어렵다, 치료방법이야 많다 중입자 양성자 방사선 색전술? 근데 그게 효과가 있느냐는거다, 나이가 지금부터40년을 살아도 70살인데 이건 너무 아쉽지않느냐..결론은 가족중에 간이식을 해주실 분이있다면.. 간이식을 고려를 해보자 라고하셨어요
저는 첫 글에서 말씀드렷다시피 간이식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했었는데요 그말씀도하셧어요
“그당시는 너무 종양이 큰게 있었고 지금은 잘라냈지만..그리고 물론 간이식희망자가 있다고 해도 전신 전부 전이 여부를 검사해보겠지만.. 일단 지금까진 종양표지자가 줄어드는걸 보니 전이는 없어보이고.. 혈관침범이 있긴해서 사실 지금 전이가 없다 한들 영상학적으로 눈에보이지 않는 암세포들이 간이식을 하고 몇년뒤에 뜬금없는 장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 그거는 자기네들이 어떻게 할 수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간이식을 배제하기에는 네 나이가 너무 젊지않느냐...” 라고하셨어요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불효인 줄 알지만..
아버지께서 고민도 하시지않으시고 본인이 하신다했고
저와 아버지 1,2차 검사 모두 적합이 나와
5월초 수술 날짜가 잡혔습니다..
면목이없고 죄스럽지만 ...
정말 뭐라고 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간이식을 하고나면 어느정돈 나도 다시 평범한 사람이될 수 있을까.. 지금.. 저는 일주일 전 입원해서 수술날짜까지 남은 시간동안 간 안에있는 암이 밖으로 절대 퍼질 수 없게 붙잡아 두기위한 시술로 간동맥화학색전술 하고 부작용으로 일주일간 거의 죽다살아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와중에 매일 퇴근하고 교대로 저 봐주시고 쪽잠 청하시는 부모님...
매일,, 단하루도빠짐없이,, 오늘마저도 가족의 사랑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ㅠㅠ
봐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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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21:3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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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족장의꽃손치기 |
직장암 말기 간전이 폐전이 뼈전이에 이어 이번에 뇌전이 뇌종양까지 생긴 44살 지나가던 환자입니다. 전이가 없다면 무조건 수술 잘 받으시고 꼭 나으시길 바래요. 아프고나니 가족이 왜 소중한지 알겠더군요. 언제든 달려올 준비로 그 좋아하던 술도 입에 대지 않는 아버지. 일마치고 매일 찾아와서 밥차려주는 누나. 아프기전엔 그저 대면한 관계였는데 지금은 너무 고맙고 미안한 사람들이 되버렸습니다. 꼭 나으세요. 그리고 두고두고 갚아나가시면 됩니다. 전 늦었지만 고집개쌔 님은 아닌거같아 답글하나 쓰고 가던길 마저 가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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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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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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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지금나는  |
쾌차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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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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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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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차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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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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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에궁 아버지랑 작성자랑 다 건강 되찾았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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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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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시렁 |
건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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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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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멧도요 |
좋은일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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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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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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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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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잘될겁니다...힘내시고있으시겠지만 조금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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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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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같이 오래 웃대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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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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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의꽃손치기 |
직장암 말기 간전이 폐전이 뼈전이에 이어 이번에 뇌전이 뇌종양까지 생긴 44살 지나가던 환자입니다. 전이가 없다면 무조건 수술 잘 받으시고 꼭 나으시길 바래요. 아프고나니 가족이 왜 소중한지 알겠더군요. 언제든 달려올 준비로 그 좋아하던 술도 입에 대지 않는 아버지. 일마치고 매일 찾아와서 밥차려주는 누나. 아프기전엔 그저 대면한 관계였는데 지금은 너무 고맙고 미안한 사람들이 되버렸습니다. 꼭 나으세요. 그리고 두고두고 갚아나가시면 됩니다. 전 늦었지만 고집개쌔 님은 아닌거같아 답글하나 쓰고 가던길 마저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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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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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
아니.. 글쓴이도 그렇고 동생들이 다들 왜 나같은 노인네보다 아픈거야. ㅜㅜ 잘 될거고 나을거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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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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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너도 완치 돼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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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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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볼까 |
당신께 평온한 하루가 계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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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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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벅머리총각 |
흥 길어서 한번밖에 안 봤어. 수술 잘돼서 회복실에 낄낄 거리면서 웃대나 해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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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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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너구리 |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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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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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입학한다 |
행복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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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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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십 |
내 자식이 내 간이, 내 폐가, 내 심장이, 내 눈이 필요하다고 하면 세상 그 어느 부모가 안준다 할까, 내 새끼가 암에 걸린것도 속이 타들어갔을텐데, 내 몸 떼어다 내 새끼 살릴수만있다면 백번 천번 만번이라도 준다. 자식이 암에걸린것도 그것도 30도 전에 걸린거면 부모는 내 탓인가 내가 잘못했나 자책에 밤잠을 설쳤을텐데, 내 자식이 죽어가는데 .. 심장도 줄수있다. 요즘 간이식 그래도 우리나라가 국내 탑이라 그만큼 성공확률도 높대. 걱정하지마 부모님 간 받는만큼 완치 해서 평생 부모님한테 잘해드려. 그게 효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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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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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
내가 아들 낳아보니까... 우리 애 간이식을 내가 해줄 수 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다행일거 같아. 고민도 필요없고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어. 전혀 면목 없고 죄송스러울 일 아냐. 그냥 작성자가 건강해지기만 하면 돼!!! 다 나아서 효도 두 배로 하자!! 꼭 다 나아서 웃대에 후기 써줘!!!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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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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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뚬칫 |
넌 행복해진다 아버지도 가족들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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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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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천 |
일면식 없는 웃대 학우 이지만 진심으로 쾌차하시고 좋은 소식 들려오길 부처님께 바라 보겠습니닿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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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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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던날 |
너가 글을 남겨주길 기다리고 있었어 꼭 수술 잘 돼서 웃을일만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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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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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기도하겠습니다 꼭 수술 잘되고, 꺠끗이 나아서 완쾌되실 거에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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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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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얼룩말 |
작성자도, 댓글에도 보이는 환자분도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두 분 다 좋은 결과 있길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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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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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뽀글 |
꼭 쾌차하실겁니다. 아버님도 회복하실것이고.. 그리고 다들 행복해질겁니다. 작성자님이 힘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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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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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
나도 암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큰 수술하고 왔는데, 속상해도 바뀌는거 없으니까 우리 같이 지금 할 수 있는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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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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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
잘될겁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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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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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행운이 행복이 너에게 꼭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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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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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치미 |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어? 떡볶이는? 얼큰샤브칼국수나 냉면은? 항암하면서 먹는걸 어떻게 조절하는지 내가 전혀 모르네.. 혹시 먹을 수 있으면 말해줘 내꺼 맛있어 웃대에서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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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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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된오크 |
언제 그랬냐는듯 가족도 글쓴이도 모두 다 괜찮아져서 시간이 지나고 그런 일이 있었지하며 무던히 넘어갈 수 있을 거야 반드시 그래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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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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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변태왕 |
나도 많이 아픈 사람이지만 지금 누구보다 힘들 당신이.. 여기서라도 위로 받고 조금이라도 덜아파지고 많이 웃고 행복하길 기도하고 갑니다.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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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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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꼭 다시 건강해지실거라 믿습니다. 힘들때마다 여기 오셔서 잠깐 쉬어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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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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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왔구나 안오는줄 알고 한번씩 우리 웃대친구 아이디 찍어보면서 새로 쓴글 있는지 검색하고 있었잖아~ 84아재 기억나냐ㅋ 언제 글쓰나했다. 그때도 말했지만 지나고나면 다 별일 아니니까 전에 댓글 기억나지? 잘 챙겨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믄된다. 또 투병일지 올리러와라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하지말고 다 나아서 갚아드리면된다! 화이팅하고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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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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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맨 |
꼭 쾌차하실꺼에요 기도드립니다. 좋은 기운들아 모여라!!! 에~네~르~기 ~~~~ 팡~~♡ 빨리나아서 효도드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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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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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좋앙 |
수술 잘 될거에요 아버지는 당신 간 줄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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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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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오래오래 |
부디 누구보다 건강해지시기를 꼭 꼭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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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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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fvkwk |
자식이죽는걸 보는것과 배에흉터좀남는거랑 비교불가니 건강해지는게 효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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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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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회사 신입중에 아버지가 간암이셔서 작성자랑 비슷한경우라 신입이 아버지한테 간이식 수술 진행하고 3개월만에 ㅂ핬거든?근데 신입은 말할것도 없고 신입아버지도 건강 좀 안좋은 분정도로 많잏히복되셨드라 말안하면 암환잔지 모를정도로 작성자도 잘될거야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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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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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힘내란 말 밖엔 할말이 안 떠오르네 힘내라! 꼭 좋은 소식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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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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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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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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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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