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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노동의 종말 수준이라는 현대차 미국공장 | andrea5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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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5:48] |
| ▼ 이전글 | 사람들이 택시를 그냥 잘탄다는게 충격이었던 사람 | 코스모스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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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5:2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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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삼습만원 |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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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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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더 멀리 있으니 열심히 찾으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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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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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눈빛이 |
저는 이혼남 2년차 40대남 입니다. 이혼후에 같이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인지 몰라도.. 혼자된후에 외롭고 생각나서 힘들고 우울하고 쉬는 날이면 술만 마시고 ㅡㅡ; 에혀.. 다시 행복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몇달전까지 했는데요. 술 담배 끊고... <ㅡㅡ생각해보면 요게 이별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음 ㅋㅋ 짐 생각하면 힘들어서 마셨던 술이 사람 젤 우울하게 만드는 독약 이였던거 같음. 지금은 쉬는날이면 동네 산책 나가던가 차끌고 혼자 꽃구경 가던가.. 부모님이랑 밥먹고 오던가 한강가서 런닝하는척 하고 오던가 동네 뒷산 정상 한번 보고 오던가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바다구경 가을이면 단풍구경 겨울이면..겨울은 좀 아직까지 우울; 아 주저리주저리 힘 내보시라고 일하면서 핸폰으로 글썼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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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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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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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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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씨노 |
못하는거야ㅜㅜ 하고싶지만 못하는거라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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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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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나아카뚝 |
완전 마흔즈음에 웹툰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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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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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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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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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더 멀리 있으니 열심히 찾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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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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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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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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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흑수달 |
멀리있어보이는건, 사실 멀리에도 없기 떄문에 멀어보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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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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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나아가자v |
이미 지나쳤으니 찾지말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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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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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글타 |
가까이에도 없어요 ㅜㅜ 어중간한데 있나?? 어딨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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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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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
잘 하려고만 하지 말고 열심히 하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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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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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
근데 요즘 보니까 결혼은 몰라도 애는 낳으면 인생의 너무나 큰 활력소가 되긴 하더라. 별 거 아닌데도 환호하고 벅차올라. 까놓고 애가 혼자 벌떡 서게 된거.... 진짜 별거 아닌데 남편이랑 나랑 소리지르면서 환호했어. 앞으로도 이런 장하고 대견한 이벤트가 계속 있을거란 생각에 앞날이 기다려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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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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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싹쓰 |
ㄹㅇ 게임 캐릭터 키우는 거보다 훨 재밌음. 대신 과금도 많이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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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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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소환술사 |
ㄴ ??? : 리니지M에 비하면 개혜자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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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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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흘리는누나 |
공감공감 근데 우리집은 서로는 안사랑하고 애만 엄청 사랑하는데 나중되면 우리 아이 이야기로 좀 남편이랑 친해질수도 있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함. 어쨋든 아이는 사랑이야 아기 최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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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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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
30대 후반쯤 되면 대체로 인생이 재미가 없음. 게임 놀이 술 섹스 사회에서 용인되는건 이미 어느정도 해봤고, 도파민이 오려면 이제 주식 이런거밖에 안남음. 아이를 키우면 아이가 인생 처음에 느꼈던 체험을 리와인드해서 같이 다시 시켜줌. 나혼자 보면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나무 풀 곤충 물고기 이런거 하나하나 보는게 재미있더라. 옆에서 누가 재미있어 하면서 하면 나도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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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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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
근데 힘들긴 존나 힘들어... 것도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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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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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흘리는누나 |
ㄴㄴ왈라루님 말 공감.. 약간 타임머신타고 나 아기때로 돌아와서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다시보는 기분 들어서 좋아. 아이는 사랑이야 최고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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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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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없기를 |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이유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너무 고마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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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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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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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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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내일 모레 40대 되는 미혼 아재 입장에서 말하자면...아 미혼이긴 하지만 미국에선 사실혼 관계이긴 할거임. 즉 애인이 있어야 하긴 함. 걍 헤어지지 못해 만나는 애인이 아닌 친구같은 애인 있으면 미혼이 전혀 부담 안됨. 본문 같은 부류는 결혼 했다고 해서 행복했을거라는 보장도 없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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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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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그리고 취미 생활이 있어야 함. 혼술하며 드라마나 조지는 그런 아무런 노력이 안 들어가는 취미 말고;;; 드라마/영화 시청이 취미라면 시청후 개인 소장용 리뷰라도 쓰는 수준이 된다면 또 모르겠음. 그 나이 먹고 솔로라면 취미 생활에 쓸 돈이 있는게 정상이고 악기든 사진이든 운동이든 게임이든 뭐든 취미가 있으면 솔직히 시간 가는 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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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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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하나 공감 가는 것은 친구, 근데 친구들 결혼하기 전에 당장 나부터도 애인 생기면 친구 얼굴 볼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건 이미 시작된거라..소개팅은...그만큼 자기 관리를 안 했다는 소리 같음. 지금도 만나는 한인 아줌마들 누구 소개 시켜준다 하고 여친 있다 그러면 백인 여친하고 불장난 적당히 하고 참한 한국여자랑 결혼할 나이 아니냐고 미친 소리를 하도 해 되서;;; 부모님은 위에 형 누나가 다 손주 봐드려서 그런지 막내인 나는 터치 잘 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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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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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에60kg |
취미 관련은 본문 작성자랑 비슷한 느낌임 취미를 갖는게 쉽지않음 나도 취미가 게임이랑 술밖에 없음 돈과 시간은 있는데 그걸 써야할 취미가 안생김 나같은 사람은 결혼이 필수임 아니면 혼자 우울하고 땅파먹음 활동적인 사람은 모르겠는데 본문 글쓴이는 나같은 사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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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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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등산이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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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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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인생은 외롭고 고독하지ㅋㅋ 저 글 처럼 기혼자들은 미혼자들 부러워할 필요 없음ㅋㅋ 근데 미혼자들도 기혼자들 부러워 할 필요 없는게 결혼해도 외로움.. 옆에서 지켜본 내가볼땐 그랬음ㅋㅋㅋ 아이키우는건 제외 그거때문에 욕먹어도 회사다니고 잘 살려고 노력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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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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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디게아 |
이분 말씀 공감합니다. 미혼자도 외롭지만 기혼자도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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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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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zz |
난 결혼하면 더 외로울듯. 혼자 있을때는 안외로운데 함께 있을때가 더 외로웠어. 마음갈곳도 없고. 그래서 몸관리 하기위해 식단조절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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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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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
저는 이혼남 2년차 40대남 입니다. 이혼후에 같이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인지 몰라도.. 혼자된후에 외롭고 생각나서 힘들고 우울하고 쉬는 날이면 술만 마시고 ㅡㅡ; 에혀.. 다시 행복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몇달전까지 했는데요. 술 담배 끊고... <ㅡㅡ생각해보면 요게 이별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음 ㅋㅋ 짐 생각하면 힘들어서 마셨던 술이 사람 젤 우울하게 만드는 독약 이였던거 같음. 지금은 쉬는날이면 동네 산책 나가던가 차끌고 혼자 꽃구경 가던가.. 부모님이랑 밥먹고 오던가 한강가서 런닝하는척 하고 오던가 동네 뒷산 정상 한번 보고 오던가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바다구경 가을이면 단풍구경 겨울이면..겨울은 좀 아직까지 우울; 아 주저리주저리 힘 내보시라고 일하면서 핸폰으로 글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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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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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또 좋은 사람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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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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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
잘 극복하셨네요. 파이팅입니다. 평소에도 술은 기쁜날이나 기분 좋을때나 마시자고 생각하며 삽니다. 뭐 물론 안좋은 기분을 술이 달래줄때도 있겠지만 그게 자주 반복되면 좋을거 하나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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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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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 |
겨울되시면 스키나 스노우보드 함 배워보십쇼. 유산소운동도 되고 기술 배워가는 성취감에 빠지면 시간가는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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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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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다내놔 |
ㅋㅋㅋㅋㅋㅋㅋㅋ 러닝하는척은 뭔가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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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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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
뼈 뿌러지면 잘 안 붙는 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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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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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저는 이혼녀 30대후반여입니다. 디지게 잼있습니다. 한번 갔다와봐야 아쉬움이 없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대로된 사람은 만나기 힘들고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끝까지가기가 진짜 힘든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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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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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흘리는누나 |
와 너무 쿨하고 멋지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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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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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근데진짜 체력딸리면 게임도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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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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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니말틀림 |
일하는 형들중에 외로운 기혼자들도 많던디 가족은 멀리있고 돈은 벌어야되고 타지와서 일하고 집가는데 2시간 출근하는데 2시간 말그대로 일하고 집가면 끝.. 처가랑 아기케어때문이 이사도 못가고 돈만 벌어다주다가 인생 끝나겠다고 술먹고 성토 하시던데 행복해 보이진않았음 외로운지 자꾸 나만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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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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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30중후반 넘어가면 이상형 타협이 안되거나 솔로라이프에 과하게 빠져있는 사람들만 남아있음.. 특별한 하자 없으면 연애를 시작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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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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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마늘 |
37살 이혼한지 8년 되었네용 저는 결혼생각이 이혼하고 나니 전혀 들지 않더군요. 넘 일찍했어서 그런가봅니다. 외로움이란 감정은 오래가진 않더라고요. 내몸 하나만 간수하면 되니까 벌이에 대해 걱정도 없고 운동가고싶으면 운동가고 먹고싶은거 있음 먹고 늦게까지 자고싶으면 자고 .. 명절 이나 황금 연휴때 신경쓸것도 없어지니 세상 편하더군요. 다른사람의 눈치보고 하는건 회사에서 만으로도 족합니다. 집에서도 그러고 싶진 않네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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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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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할아버지 |
사바사임. 취미로 스키 볼링 하는데 아마급은 아니더라도 누구 가르칠 정도 수준되고 즐겁게 즐기며 인생사는 분들은 취미입문이나 같은 취미 다른 동호회 분과 연애 잘만하심. 오히려 같은 동호회나 같든 베이스의 사람은 피함. 헤어지면 불편하니까.. 외향적인 취미생활 잘 하는 사람들은 미해당임. 물론 너무 못생기면 안생기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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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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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우리가 |
이런글 아무리 읽어봤자 진짜 케바케라 무쓸모야 재력, 성격, 외모, 운에따라 사람 인생 다다름 젤 중요한건 늘 셀프로 아껴주고 꾸며주고 관리해주는거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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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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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
소개팅 모임 연애 동호회는 안하니까 세상 편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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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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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로리링 |
3번 마지막 줄이 킬포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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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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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전문의 |
40줄 접어드니 게임이 흥미가 좀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와우 만렙 6캐릭 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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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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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흔히들 젊은애들중에 난 결혼안해도 외롭지않을거라 장담하는 친구들 있는데, 나이가 차면서 서로 환경이 달라지면(친구들의 결혼,출산,경제력차이 등) 1년에 1번 보기도 힘들어져. 지금은 외로움의 크기가 크지않을거라 생각하겠지만 막상 위 이유들로 친구들만 보기힘들어져도 외로움의 결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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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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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정화 |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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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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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대부분의 경우 결혼해본적이 없음 // 유부 = 싱글이였던 경험도 있음 결혼하는게 더 좋은지 안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정답도 없겠지만 난 양쪽 모두를 경험해본 쪽 의견이 더 신뢰가 감 딩크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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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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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확실한건 30대 후반 접어들면 그 사람의 지인입장에서도 누군가를 소개시켜주기가 좀 그럼 .. 걸리는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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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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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77 |
주기적으로 사먹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어지간한 모임가서 소외받는거보다 같은돈쓰고 그나마 분냄세라도 맡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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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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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쓴맛o |
돈때문이라는걸 인지를 하고있는데도 즐거우신게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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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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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77 |
술도 못마시고 ..사회생활은 사고이후 망가졌는데 남는게 시간인데 혼자있자니 괴롭지요.. 그나마 커뮤 돌아다니며 댓글다는거말곤 하는것도 없지요. 그나마 수급나오는거랑 여지것모아둔돈 모아다 한달에 두세번 갑니더..그런거 아님 누구랑 살섞는건 불가능해요..님들은 혹시라도 연인있다면 소중히하십셔 나도 구제불능만 아니라면 사람 만나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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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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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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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77 |
혹여 지나가다 나같이 모난사람보면 혀차고 갈길가더라도... 지금 누리는게 당연한게 아니란것만 알아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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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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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김치덮밥 |
저런경우 베트남국제결혼이런건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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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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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어 |
저 모든 게 돈 많이 벌면 다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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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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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정화 |
사람 좋아하는 영혼이 잘못된 몸뚱이에 갇힌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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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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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행복도 감정이라 짜증처럼 찰나의 순간에만 존재하는거같음. 비오는날 여자친구 마중가다가 우산들고 걸어가는데 항상 다니던 동네길이 비에젖어서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음 그 찰나에 아 행복하다 라는 감정이 들더라 생각해보니 나는 어떤 관광지가 유명해서 맘먹고가면 예쁜건 우열이 없어도 그날에 기분에따라 감동을받거나 안하는게 무슨 패턴이 있나했는데 그냥 그날의 내 감정상태라는걸 깨달음 다만 그 일순간의 행복의 감정의 주기가 더 자주오는건 경험상 인간관계의 안정과 직업만족도 와 크게 상관이 있는거같음 즉 일시적인 감정이니 쫒아봐야 별 소용없고 본인의 일상의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다보면 그냥 같은상황을 겪어도 행복을 느끼는 빈도가 늘어나고 불행을 느끼는 빈도가 줄어드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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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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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
이게 맞긴해. 힘든건 어쩔수 없고. 행복을 잘 느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정신이 건강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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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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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곶 |
나 30대 중반 남편 40대 초반에 결혼햇는데 음.......남편 결혼은 시모가 막고잇엇구나~ 그런 생각 들더라 종종 시모는 남편 이혼시키려고 애쓰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 들어.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지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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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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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ks2ek |
정말 가족도 안만나고 친구도 없고 친한 동료도 없고 그렇게 살아도 외로움 안느끼는 사람 아니면 버티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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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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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전사 |
근데 저 사람은 좀 인싸여서 그런듯 주2~3회 친구만나다가 몇달에 한번만난다는데 난 이미 그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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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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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씨야 |
기혼이든 미혼이든. 서로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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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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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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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게루 |
오히려 갈수록 고요해져서 좋던디 이젠 부모님 건강이랑 내 건강만 챙기면 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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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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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정우유 |
40대때는 문제가 아니지 이제 60,70 살때가 진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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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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