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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울하다거나 죽고 싶다는 건 아닌데 더이상 삶에 흥미가 느껴지지 않음.
두근거리고 설레는 감정은 진작에 사라졌고 잠깐의 행복감이래봐야 아주 원시적이고 말초적인 것뿐 ㅋㅋ （이를테면 맛난 거 먹기라든지）
이 나이 먹고 다니는 대학도 크게 효용이 느껴지지 않고... 뭘 하며 남은 인생을 때워야할지 참 고민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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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2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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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21:2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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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정영롱 |
맞아 가끔 그냥 죽어도 될거 같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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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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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빨간맛핥핥 |
그래서 아이돌이 흥하는 걸수도 있겠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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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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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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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
아니 삶이 무료하니까 아이돌 보면 재밌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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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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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icaica |
내얘기같네ㅜㅜ 그럴때마다 이따금 찾아보는 짤.. 공유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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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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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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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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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
맞아 가끔 그냥 죽어도 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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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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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수소21cm선 |
결국 죽는다라는 표현으로 귀결되긴 하지만, 정확하게는 아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퉁쳤으면 좋겠음.. 나의 부재가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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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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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ㄴ 나도 항상 그 생각 들어. 나 말고도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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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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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그래서 나는 부모님 다 떠나시면 생각을 다시 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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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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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
그냥 돌이 되고싶어 부모님때문에 살아가고 있긴 한데 살기가 너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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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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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RamG |
사람들 사는 건 다 비슷한가벼. 나도 구태여 죽고 싶은 건 아니지만 아예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없었던 것이 되기를 바라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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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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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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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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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그래서 이 분 글 보고 너무너무 부러웠음.. 심지어 나보다 띠동갑 이상으로 나이 많은 형님인데도 저렇게 살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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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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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소년 |
아주 멋진분이시지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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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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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산 |
뭐 그러니까 자식을 낳는거긴 하죠. 애 커가는 재미로 산다는게 괜한 말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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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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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울 엄빠는 저를 키우면서 행복보다 불행이 압도적으로 컸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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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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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합니다잉 |
제가 남의 가정사를 모르고 단언 하는 것도 어리석겠지만, 부모님이 자식을 키우는 데에는 행복이 불행보다 작진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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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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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
부모는 자식한테 많을걸 바라면 안돼. 5살까지 건강하게 웃는모습만 보여줘도 이번생에 할 효도 다한거야 라고 생각하며 살아야 함. 내가 잘해주는것에 대한 보답은 자기자식낳아서 그 자식한테 해라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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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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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
전혀 미래가 기대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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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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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이대로 진짜 산송장처럼 살게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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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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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하는일이 재미있으면 정말 크게 도움돼. 난 하는 일이 재미있어서 그럭저럭 버티고 있어. 그렇지만 재미있는 일 찾는게 쉽지 않아서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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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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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맞아!그런 일 찾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 나도 어렸을 때부터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계속 갖고 있었는데.. 20대 내내 방황하느라 하나도 못 했지. 지금이라도 악기를 배워볼까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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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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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
굿굿! 좋아하는일 하는게 제일 좋지 베스트는 그걸로 먹고 살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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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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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시타 |
난 돈이 뭐라고.. 라는 생각땜에 ㅋㅋㅋ 차라리 베어나 에드가 촬영하는 그런 무인도에 표류되어, 그냥 저냥 지낸다면 맘이 편할까?? 싶은 생각이 듦 ㅋㅋㅋㅋ 혼자라 우울해 같은 감정보단 일을 쉬지 않고 해야 하는 건가.. 에 대한 무기력 한 감정이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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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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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아무래도 직장인이 되고나면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엄청 줄어들긴 하지... 결국 그렇게 늙어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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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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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
그래서 아이돌이 흥하는 걸수도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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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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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하고 싶은 걸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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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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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
아니 삶이 무료하니까 아이돌 보면 재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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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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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
하고싶은 일이 아예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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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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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엉.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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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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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
그럼 그냥 그렇게 살다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그때 하면 됨. 누가 쫒아오는 것도 아닌데. 물론 나중에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 때 실행할 수 있는 자본과 능력을 쌓아두면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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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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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
필요한 것이 없다는 것은 생활이 여유로울 때 나오는 것이니 그 여유를 충분히 만끽하면 됨. 산책이나 하고 강아지나 만지면서 여유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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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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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긴 하네. 멘탈을 잘 추스러야할 시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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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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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된장국싱거움 |
미래가 나아지길 기대하는지. 아니면 계속 살아봣자 나의 상황은 해결되지않고 그래서 기대하지 못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지. 그런 가치관의 문제가 중요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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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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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돈이든 사람이든, 무언가 좋아질거란 기대감이 많이 줄어든 것만큼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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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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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
완전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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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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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나도 비슷한 생각을 꽤 오래했었는데 풍파가 없는 걸 복으로 여기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좀 바뀌더라. 그 이상은 나의 노력인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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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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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
그게 맞긴 해. 배부르고 등따시니까 허튼 생각이나 하는걸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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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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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나도 그래 그냥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아 그래서 억지로 여행가고 뭔가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것 같고... 계획을 하면서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나 스스로 억지로 하는건지 원해서 하는건지 수십번을 고민해 이러면 재밌을까 저러면 재밌을까 맨날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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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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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사랑 |
엥 존나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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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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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쥐자수 |
소소한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보는데 나는 ㅜ 삶의 이유라던가, 거창한 행복을 찾으면 불행해지기 쉽상이더라고. 저런 소소한 행복이 당연할 땐 모르다가 당연하지 않아지면 소중함을 느낌.. 대표적인 예로 건강이 있음.. 나도 한 때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았지만 이젠 찾지 않고 그냥 사는 것 자체가 이유가 됨. 그냥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지 뭐… 내가 좋은 가정을 꾸리고, 목표가 생기고 돈이 많아지면 더 큰 행복이 가능해질 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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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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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쥐자수 |
정말 불행했을 땐 아침에 눈뜨는 게 싫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게 너무너무 싫었었음.. 태어나는 걸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태어나버린게 참 억울했음. 근제 우쩌냐 이미 태어나버린 걸.. 그냥 살다보면 살아지던데 폭싹 드라마 대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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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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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킬 |
난 오히려 하고 싶은 게 명확한데, 그것들을 다 할만큼 내가 똑똑하고 실천력 있고 참을성 있지 않은 게 부끄러워..지금 노력도 간신히 따라가는 거라 자조하는 느낌.. 다른 이유로 삶의 가치가 별로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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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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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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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최고점이 비루한 20대 초반이었고, 앞으로 살아갈수록 내리막길밖에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플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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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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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택배 |
나는 작성자님이 말하는 소소한 행복이 많이 행복해서ㅋㅋ 요번에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그걸 못하게 된다 생각하니 많이 두렵더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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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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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호머심슨 |
공감..난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동기부여됐었는데 요즘 국제정세나 기후변화, ai 발전때문에 미래도 어찌될지 모르겠고 그냥 잔잔한 우울함에 계속 잠식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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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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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남들 다 똑같이 삽니다ㅋㅋ 30대초반나이밖에 안되지만 군대갔을때부터 느낀건데 사연없는사람 없었고 근심걱정없어보이는 사람도 구구절절한 사연있었음 뭘 하기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니까 사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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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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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
동기부여가 없으니 일하는시간이 너무 괴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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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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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형이다시발로마 |
아 진짜 근 5년 넘게 나를 근근히 괴롭혀 온 주제임... 사실 당장 벌이가 꽤 좋은 편이라 꾸준히 열심히 하면 뭐든 앞 날은 괜찮을 것 같지만... 당장의 삶이 굉장히 무의미함의 연속이라 사실상 저축 없이 과도한 소비로 나 자신을 채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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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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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
인생의 순간을 즐깁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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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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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오브리비아 |
아이가 있으니 인생 존1나 스펙타클함. 막 두근두근 쿵쾅쿵쾅 매일매일이 짱구 극장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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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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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꾼 |
삶이 무료하고 지겨워서 아예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싶다면.. 심리상담이 필요없는 단계가 아닌데? 오히려 필요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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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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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
나도 맛난거 먹기 같은거 외에 무료함을 느낄때가 있음. 그래서 맛난걸 계속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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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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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깁 |
역도부장이라는 놈이 어떤 글에 콜로세움 열렸을 때 나 우울증 걸렸던 거 찾아와서 비아냥 거리던 거 생각나네ㅋㅋㅋㅋㅋ인성 파탄자들 참 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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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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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쩍맨 |
퇴사하고 보람있는 일을 찾아보셈. 생각보다 치열하게 살게 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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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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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족 |
나구나... 그저 그런 대학 그리고 직장 그에 걸맞는 능력. 내 머리가 뭔가 더 나을것 같다는 믿음도 30대 들어서니 그저 나는 평범한 사람이구나 끝. 결국 왜 살지라는 고민보다 해야만 하니까 대학 취업 결혼 자녀까지 옴. 별다른 관심사도 취미도 특기도 없음. 그저 지금은 집을 사야 된다 그리고 노후 준비 해야지라는 생각 뿐. 거기에 내가 원하는 건 없음. 나중에 후회하는게 싫어서 한 것 뿐. 기회비용이 커지는게 싫어서... 어떻게든 줄이려는 선택을 함. 님도 마찬가지 아님? 나이가 들어감에 선택지는 줄어듬. 하고 싶은거 없어서 대충 알바 뛰고 쉬고싶으면 쉬고 나이들면 결혼이라는 선택지가 없는거임. 마치 대학생 때 걸핏하면 매주 평일 여행가지만 직장인되니 월 기준으로 따짐. 걍.. . 극리고 자식 낳아보니 이건 인생의 큰 컨텐츠 중 하나임. 여기서 줄어든 선택지는 날 포기하는 선택지(살자), 퇴사하고 탱자탱자 노는 선택지. 난 항상 전자를 매 순간 살면서 생각함. 결국 끝에 남겨진 부모 때문에 생각으로 그쳤지만, 이거 생각보다 매우 큰 선택지가 줄어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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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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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ica |
내얘기같네ㅜㅜ 그럴때마다 이따금 찾아보는 짤.. 공유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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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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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난 삶이 심심해서...아 도파민나오는 뭐 없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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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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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칫빵뿡 |
많은 돈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가 목표이자 꿈으로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이게 내가 진정 필요하고 원하는건가 싶더라. 나이는 계속 차오르는데, 난 무엇이 좋은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 아직도 잘 모르겠고 꿈을 찾아보라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들어왔지만 서른이 넘은 지금도 아직 꿈을 찾지 못한 나는 매일 하루를 그냥 뜻 없이 살아가는 거 같다. 누구에게는 간절한 하루지만 나는 어떤 의미의 하루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고.. 누군가 정답이있다면 꼭 알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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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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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v |
그 소소한게 어마어마한 행복이라는걸 언젠가는 분명 느끼게 될거야 그리고 그때는 엄청 후회하게 될거야 그러니까 오늘 일끝나고 먹는 맛있는 저녁에 행복해하고 너무도 편안하게 눕는 잠자리에 감사함을 항상 느끼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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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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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
솔직히 나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그냥 충분히 행복한거 아닌가 싶어 걍 적당한 행복을 즐기며 살다보면 더 큰 행복도 겪고 하는게 삶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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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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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조상님 |
개인적인거지만 안락사가 법안으로 통과 되었으면 좋겠다 늙고 병들고 지치다가 죽는것보다 정말 죽음이라는걸 원했을때 편안히 떠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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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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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행복까지 계급 매기니까 당연히 지치고 피곤하지. 걍 맛난거 먹고 행복하면 그 자체로 행복인건데, 굳이 "소소한"행복 같은 표현을 붙이면서 행복의 크기를 나누면 어째 ㅋ.ㅋ 안그래도 비교하는 삶에 피곤한데 내가 느끼는 행복조차 등급을 매기고 비교하게 되면 쉽게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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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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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우울증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보세용! 약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부정적이고 쿰쿰한 생각만 들던 머리에 아무 상념도 떠오르지 않게 됩니다 그게 생각보다 일상을 많이 바꿔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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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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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괜찮 |
최근에 든 생각인데 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길을 걷고 있을까 싶던게 때마다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찾으려고 하는거 같음. 공부를 하는 시기에 같이 공부하고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업하고 돈을 벌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너무 뻔한 그 길을 걷다보면 그 때 그 때 참 바쁘게 살아지더라고. 요즘은 결혼도 아이도 전보단 필수보단 선택이 되어가면서 목표를 스스로 정해두지 않으면 무료해지기 쉬운거 같음. 난 아이를 낳았고 낳기 전엔 상상도 못해본 기분을 느끼고 바쁘게 살아지거든. 아이를 안 낳은 친구는 발레를 시작하더라. 공연도 보러다니고. 그런데 다른 목표없이 미혼을 유지하면서 공허함을 느끼고 사는 친구도 있어. 그래서 자꾸 친구들을 초대함. 요리해주고 먹는거 보는 걸 좋아하더라고 지는 뒤에 쇼파에 앉아서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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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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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괜찮 |
공부 자체를 즐기는 애는 자격증따고 지내고 수영도 할 둘 모르던 애는 수영배우고 스킨 스쿠버 배우고. 소확행이 참 귀여운 말인데 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하다는 건 작은 거에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고 그 행복이 별거아니라는 말이 아닌데 소소하다고 붙여서 행복한 마음까지 소소하다고 생각들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내일 난 일어나서 좋아하능 김치찌개를 먹을 거고 오후엔 봄에 피는 들풀, 들꽃이 일은 책을 들고 아이와 산책하며 찾아 볼거야. 4일 뒤엔 도서관에 가서 요즘 보고 싶은 책이 있는지 찾아보고 없음 서점에 가서 주문할거야. 일주일 뒤엔 친구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서 같이 놀고 저녁엔 맥주를 한 잔할 거야. 난 참 소소한 계획들이 기다려지며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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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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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
훈련생의 설렘을 기억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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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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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light |
교회를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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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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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바지 사서 바지 수선 잘되면 그 떨림과 행복이 하루 가고 그 바지 입고 코디해서 어디 나갈때 또 떨리고 뭐 그런데서라도 행복함을 느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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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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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고등어 |
봄이라 그런가 우울하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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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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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오늘 지루한데 뭐할까?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우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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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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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바기 |
즐겁게 사는 것에도 노력이 필요해. 와 저거 재밌겠다 해볼까? 했는데 와 엄청 재밌다~ 이런건 운명이지. 그냥 했다가 몇번 부딪히면서 잘하게 되는 과정을 겪어야함. 우린 보통 잘하는 것을 좋아하잖아. 학교 다닐때 점수 안 나오는 과목보다 열심히 해서 성적 오른 과목이 재밌고 좋지. 그런 의미에서 클라이밍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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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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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죽음을 고민하는 이유는 그만큼 삶의 대한 강한 열망감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림자가 짙을수록 빛도 찬란하기 때문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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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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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그냥 단순히 푸념하고 어화둥둥하고 내일도 똑같이 어둡게 살거라면 따로 응원도 뭣도 해주고 싶지않아. 하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고심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을 목표로세우고 뭐라도 할려는 사람이 된다면 응원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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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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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롤롤타 |
어.. 나도 이래.. 그냥 언제까지 무언가를 달성해야 한다는 뭔가 게임상 목표?? 같은 느낌으로 그냥 살아만 가는중인데. 요새는 자꾸 분노가 치밀어서 좀 주의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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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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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오히려 사소한 행복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서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걸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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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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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대안함 |
결국 모든 것은 본인의 마음에 달린 것임. 저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마약으로 도파민 얻는거 빼고는 다 똑같음. 1.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감사함을 못느끼는 상태와 2. 난치병에서 완치되어 원래의 건강으로 돌아온 상태, 이 두 상태는 똑같은 상태임. 하지만 느끼는 행복의 크기는 다를 것임. 결국 요는 행복은 본인에게 달려있다는것. 원글처럼 외부의 요인에만 행복을 맡기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굴러가는 삶밖에 되지 않는 것임.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감사해야하는가. 나는 무엇을 하는게 좋겠는가 이런걸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살면 똑같은 궤적의 삶을 살더라도 느끼는 행복의 양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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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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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ang |
저도 딱 그런 느낌이네요ㅋㅋ 많이들 그냥 살아지니 이렇게 살아가고 즐거움은 없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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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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