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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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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5:5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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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곤색자일리톨 |
죽은다음에 뭐하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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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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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식용대가리 |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바라는거지... |
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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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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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귀여운짤줘 |
최근에 반출생주의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두괄식으로 말하면 반출생주의는 삶을 시작하지 않는 걸 지지하는거지, 살아있는 상태를 그만두자는 자살 독려적 주장이 아닙니다.(물론 작가는 '존재하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음'의 열위로 보기 때문에 자살에 대해 더 열려있기는 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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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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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ouob |
최근 읽고 크게 공감한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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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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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리즈와파랑새 |
공감되면 일단 병원부터 가야 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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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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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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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근데 산속들어가면 세상이랑단절해서살수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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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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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친구가없다o |
지금 딱 내 상황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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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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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난잡해 |
회사가 문제야시발 돈내놔 근데 일하기는 싫어ㅋㅋㅋㅋ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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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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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죽은다음에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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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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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대가리 |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바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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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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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
간장을 꺼내서 조금만 뿌린다음에 호호불어서 먹으면 맛있는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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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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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76 |
죽은다음은 아무것도 없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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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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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
존나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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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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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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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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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
누가 내 뇌 사찰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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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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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최근에 반출생주의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두괄식으로 말하면 반출생주의는 삶을 시작하지 않는 걸 지지하는거지, 살아있는 상태를 그만두자는 자살 독려적 주장이 아닙니다.(물론 작가는 '존재하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음'의 열위로 보기 때문에 자살에 대해 더 열려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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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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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추가설명)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고통의 부재는 그것을 누릴 자가 없더라도 좋은 것입니다.(화재가 났을 때 그 집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면 다행이라고 여기는 우리는 그게 도덕적으로 옳다는 것을 압니다.) 반면, 쾌락의 부재는 그것이 누릴 자가 없다면 "나쁘지 않다" 입니다. (만약 지구 상에 아주 휴양하기 좋은 섬이 있다는게 뒤늦게 발견되었을 때, 이를 즐기지 못했다고 우리가 슬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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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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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추가설명2) 인생은 고통입니다. 잠을 못 자면 힘들고, 배가 너무 불러도 힘들고 고파도 힘듭니다. 인간은 삶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생에 아무리 좋은 쾌락이 있다고 한들, 특정 수준이 넘어가는 고통(팔다리가 마비되고 가족이 모두 죽었다면)은 인생의 모든 쾌락으로도 보상할 수 없습니다. 추가설명 1과 결합했을 때, 애초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며, 새로운 생명을 낳지 않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다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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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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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그래서 이 내용은 약간 반출생주의도 있긴 한데 비관론에 가까워보여요... 작가도 책 내에서 '시작할만한 삶'과 '지속할만한 삶'을 분리해서 언급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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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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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인생은 고통이라는 걸 이미 2500년 전에 깨달았던 붓다...태어나서 괴롭고 늙어가며 괴롭고 병들어서 괴롭고 죽어가면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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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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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흥미로웠던 주장은 일반적인 기독교의 주장(성교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하는 것이며, 쾌락 추구하기 위한 피임은 죄악이다)에 대해 작가는 오히려 (아이를 낳는 것은 부도덕한 것이니 확실한 피임과 구강성교 등의 다른 방법이 더 도덕적이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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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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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 |
정확한 지적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친-죽음주의(Promortalism)이지 반출생주의(Anti-natalism)이 아닙니다. 친죽음주의가 반출생주의의 확장적 개념이 될 수 있지만, 반출생주의는 결코 삶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우생학이 진화론의 확장적 개념이지만 우생학의 그릇됨이 진화론과 무관한 것과 같습니다. 물론 반출생주의의 애낳지 말자는 주장도 급진적이긴 하지만 친죽음주의보단 온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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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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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음 카뮈의 시지프 신화도 읽고 있는데 이것도 읽어보고 싶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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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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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
와 시지프신화 읽으신거 대단... 저는 읽다가 어려워서 해석본 찾아봤어요 @_@... 그정도로 이해력 좋으시면 이 책은 되게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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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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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
빡세긴해요... 정말 표현자체를 예술적으로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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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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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도태갤러리머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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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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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우울증 심할 때 맨날 저런 생각하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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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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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
조금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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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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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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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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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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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는사람 |
혹시 죽고 싶은 사람은 굶어죽어라. 평소 좋아하는 음식 전부 부엌에, 냉장고에 다 두고. 최소한 충동적인 죽음은 피할 수 있다. 먹고 싶은 유혹이 어마어마하게 올테지만 죽고 싶은 의지가 그것 보다 강한 사람이면 삶에서 도망쳤다고 말하지 않을게. 못 참고 음식을 먹었다면 장원영한테 고백받은 것보다 기쁠거다. 계속 산다면 그 기쁨을 매일 누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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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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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죽고 싶은 이유가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인데 굶어 죽으려면 엄청난 고통을 받아야 하니 주객이 전도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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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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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죽지말라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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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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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크림 |
ㄴ 본문내용처럼.. 죽지말라고 강요 받는게 지칩니다. 언젠간 빛이 올거라고, 또는 행복한 일이 찾아올거라고.. 그러니 열심히 살라고.. 그런거 바라지도 않는데,, 참 공감 안되는 말입니다. 그냥 주변에 폐 안끼칠려고, 죽지 못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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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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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그럼 죽으면 되잖아 누가 말리는것도아니고 근데 죽는건 또무서우니까 그냥 잠자듯 안락사가 하고싶은거겠지 시스템의 문제인지 개인의 문제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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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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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민이다 |
죽는것 또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요. 죽으면 일단 키워준 부모가 슬퍼하고 제 시신을 처리할 구급요원도 힘들고 자기가 죽은곳은 집값이라던가 사람들이 보면서 안좋은 생각이 들것이죠. 그래도 밥이라던가 성욕을 풀때면 행복감을 느끼긴 하니깐 자기 자신도 모순을 느껴요. 가장 원하는 일은 누군가가 죽여준다거나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을 구해주고 죽는 것이겠죠. 저는 폐쇄병동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그것조차 원치 않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도 딱히 살고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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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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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우울한 감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럼 죽으면 되자나~하는 저지능자는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주변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란걸 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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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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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살기 싫다는 사람들을 거의 애새끼마냥 돈없다고 중고나라 사기치는 수준의 짐승으로 보는 댓글이네 넌 살다 힘들때 고민없이 다이빙해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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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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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나는 죽고싶다는 우울증은 많이봤고 실제로 주변에 그렇게도 많이죽었어 근데 저건 그런 수준이아니라 태어난걸 후회하는 자체라는건 처음봤기때문에 이렇게 남긴거야 오해인지 뭔지는.모르겠으나 난 죽고싶다면 죽으면 된다고 생각해 어짜피 내생각같음건 별로 중요하지않고 죽고싶은 애들은 뭔짓을 해도 죽기는 하고 과연 저사람의 자살을 막는게 도와주는걸까? 태어난거 자체를.후회하는 사람의 자살을 막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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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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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개인적으로 저건 케이스가 달라 우울증으로 멀쩡하던 사람이 죽을만큼 힘든것과 태어난거 자체를 부정할정도의 사람은 우울증이라고 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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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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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1. 태어난게 고통의 시작이다는 생각은 현재가 쥰네게 힘들다는 증거가 된다 자신의 철학도 없어 외적인 압박에 못견뎌 할 때 내가 그렇게 잘 못한게 없는데 왜 고통을 받는가에서 시작해 딱하나 잘못이 있다면 태어난것이다로 귀결되기에 나온다고 난 생각한다 그럼 이게 우울증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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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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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2. 사람이라면 화장실에서 배설을 해야지 길에서 배설하면 안된다. 니 철학이 죽고 싶다고 한다면 죽게 두어라 어차피 내가 구원 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그게 틀렸다고 난 할 수 없다 어쩌면 옳다 근데 자살방조아니냐 굳이 그렇게 남들 볼 곳에서 죽을거면 죽으시던가 라는 말을 적는 의도가 뭐냐 이건 솔찍한게 아니라 무례한거고 못배운거다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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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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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3. 사람은 충동적이고 븅신같다 물론 나도 너도 그러므로 말과 행동을 평소에 긍정적이게 또 괴로운것을 미루고 진정된 후에 다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죽고자 하는 사람을 말리는 것이 옳은 것이냐면 그걸 누가아냐 큰 선택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므로 더 신중하게 상황을 보라는것이 자살을 말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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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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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악질인줄 알고 말 거칠게 했는데 그런건 아닌거 같네 미안하다 아무튼 널 비난한 이유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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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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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뭐.. 니의견도 알겠다만 항상 소수의견이라는건 있을수 고 철이든 순간부터 태어난것을 후회했다는 인생이 그렇게나 고통스럽다면 살아봐라 하는게 옳은 선택일까? 우리나라는 병원에서 자살하는 환자가 엄청나게 많은편인데 실제로 한 노인이 앞에서 뚝 떨어지는거보고 다음날 살았느냐 물었는데 살았다는 말을듣고 과연 더 사는게 나은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됐어 대부분 빈곤 그리고 나아지지않는 통증 나아지지 않을 삶에 그런선택을 하는건데 저런 말을 하난사람들도 같다고 생각돼서 과연 죽지말라는게 나은 이야기일까? 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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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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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본문과 너가 말하는 존엄사는 케이스가 다르긴 하지만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는 알 것 같다. 하지만 대체로 반출생주의는 병마 혹은 노환으로 인한 생활고의 기화로 인한 사상이 아니다 순수하게 삶의 고통의 시발점인 출생을 멈춰야 한다에 집중된 거라 난 해석한다. 또 너가 말한 존엄사로 눈을 돌려보자면 이건 죽고싶으면 죽어가 안된다. 국가가 막고 있잖냐 존엄사 허가 기준은 어떻게 할 것이고 희망자의 의사 확정은 어떻게 지을 것이며 제도를 활용한 범죄를 막는 것도 국가가 제어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난 존엄사가 필요는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 우린 미계하므로 건들 수 없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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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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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b |
최근 읽고 크게 공감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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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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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
나도 최근에 이 부분을 느꼈는데 그러다가 어떤 과학 유튜브를 봤어. 우리가 보고 느끼는건 전부 뇌에서 느끼는 전기신호일 뿐이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게 어떤 사람에게는 되게 허무하게 느껴졌을수있는데 난 반대였어. 오히려 남은 인생에 대한 부담, 압박에서 벗어나서 그래 인생 그까이꺼 대충 즐기다가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니까 삶의 욕구가 상승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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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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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뭐가좋냐 |
이 정도로 내 생각을 글을 길게 표현은 안해봤는데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거를 끄집어내준거같네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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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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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졸 |
나는 ‘태어나기 전에 약관동의서를 제대로 안읽어보소 태어난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 부분. 태어남 당했다는 생각을 하면......엄빠탓하는 내가 싫어져. 내 실수인게 맘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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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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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귤o |
좀 별것도 아닌걸로 좀 행복하면 어디 덧납니까?// 무슨 행복도 우월해야하고 남들보다 뛰어나야 해요?// 이 끊임없는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좀먹는 사고 방식.. 빠져나와야 건강해집니다. 한때 그랬기에 하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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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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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빛사랑 |
나도 사실 게임이 없는 세상에 태어났으면 저렇게 되었을거 같음. 퇴근 후 게임하는거 빼고는 아무것도 재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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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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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
뭐랄까... 이대로 아침이 오지 않기를... 이라든가, 그냥 이대로 눈뜨지 않았으면.. 이란생각으로 잠들고 아침에 눈뜨면서 또 아침이네 라며 절망한다든가... 라는 생각을 남들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할줄 알았거든? 근데 보통의 사람은 그런생각을 안한다더라구... 누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게 나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같은것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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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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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니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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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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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rlt |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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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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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파랑새 |
공감되면 일단 병원부터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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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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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쿠키 |
이 댓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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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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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d123 |
저 만화처럼 다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살기 귀찮고 그냥 몸 건강하게 빨리 죽고싶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자랑처럼 들릴것같아 조심스럽지만 화목한 가정 넉넉한 형편 예쁘장한 외모로 사랑맘 받으면서 살아왔고, 결혼생활도 행복합니다. 내 직업에 만족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있구요. 그런데 그냥 안태어났다는게 더 좋은 것 같고 딱히 죽어도 한이 없어요. 가뱝게 남편한테 말했었는데 이상한 생각응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 후론 입밖에도 안꺼내요. 평범하지 않은걸까요? 주위사람들이 멘탈 튼튼하다고 부러워하고 제가 생각해도 멘탈이 센편이고 긍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암것도 안할 수 있는것(무) 더 좋은 것 같아요. 인생은 고통이다 라는 말을 처음 알았을때 너무 공감해서 전문을 찾아볼정도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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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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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수달 |
불행은 상황이고 행복은 순간이라더라 날 힘들게 하는 상황은 변하지 않는데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건 잠깐이고 그게 반복되면 익숙해지니까 더 그런 것 같아 그러니 늘 작은 일에도 행복을 찾으면서 살아가자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려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내가 바꿀 수 있는 내 마음을 바꾸는게 그나마 우리가 덜 불행하게 살 수 있는 길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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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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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생명은 어째서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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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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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여자 |
취직 전에 이랬는데 지금은 극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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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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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많은갈대 |
우울증 가장 심하던 순간 들던 생각 그대로다. 제대로 된 취미 하나를 찾고 나서야 겨우 그 구덩이에서 기어 나왔다. 그래도 한쪽 발은 여전히 거기 담그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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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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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
근데 저정도면 우울증 아냐? 생각보다 삶이 하루종일 고단한게 아닌데.. 사소한 행복이 정말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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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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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꼬리아홉개 |
내가 저렇지는 않은데 부정해줄 말이 생각나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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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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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대화명입니다 |
소설 읽는게 초등학생때부터 취미였고 직장인인 지금까지도 소설을 읽으며 현실을 살고 있다는 감각보다 소설속에 정신을 반쯤 두고서 살고 있음. 나는 이 선택을 딱히 후회하진 않는게 만약 안그랬다면 벌써 저런 우울증에 빠져있었음이 명확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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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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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발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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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너무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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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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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나는 행복이란게 내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봄. 뛰어난 외모, 명석한 두뇌, 풍족한 재력, 폭넓은 인간관계 등등 좋은 조건이 많을수록 생존에 유리하니까 행복해짐. 반대로 비호감 외모, 건강하지 못한 신체, 빈곤, 고립 이런 조건은 생존에 불리하니까 불행을 느끼게 설계되었다고 봄. 근데 인간이란 존재는 불완전할 수밖에 없고, 타고난 불리함을 극복하며 성장함. 고통과 보상의 반복을 겪으며 성장하는게 인생인데, 고통은 있는데 보상이 없으면 좌절하는게 당연함. 요즘 시대가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은 높아졌는데, 그 기준에 도달하기는 힘들어짐. 성장동기는 줄어들고, 고통을 이겨내기보단 회피하는 방식을 택함. 앞으로 행복을 기대하기 힘드니 사는것 자체가 재미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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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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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불완전한 인간이 다른 인간들과 어울려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연대감이 생김. 근데 요즘은 연대감이 변질됨. 도움이 필요할때는 무관심하고 가뜩이나 고민이 많은데 쓸데없이 간섭하고 자랑질만함. 그러니 인간관계도 하기 싫지. 나는 동정받기보다 인정받고 싶고, 간섭받기보단 관심을 받고 싶은데 그러지 않잖어. 공동체에서 받는 느낌이 따뜻해야 사회에 스며들고 싶지. 상처만 받으면 인간관계를 피할수밖에... 고립이 행복하다? 아님. 인간관계가 아프니까 고립이 그나마 나은거지. 태어나기 싫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얼마나 상처가 깊겠음? 저 마음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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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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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어떻게 보면 인터넷에 염세적이고 암울하며 음습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도 [ 일본의 사회 현상이 10년 뒤 한국에서 반복되는 패턴 ] 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이 들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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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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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원래 인생은 힘들다. 뭐 일단 좋은 곳에 태어난 사람은 논외로 하자.. 원래 힘들고.. 소소하게 이뤄내는 행복으로 살아가는거야. 인생의 굴곡을 느끼고 나중에 이렇게 살았구나 돌아보는거지. 너무 비관적인 생각만 하지말고 냉수 먹고 산책하고 기분전환하고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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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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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인상7 |
그러니깐 낳지 말자는거지 인생은 고통이니깐 고통을 되물림 하진 않겠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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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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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그려.. 그럼에도 내 가족은 저런 생각만 하며 살게 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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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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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르 |
나도 가끔 존재 자체를 하지 않고 싶어 내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들어 그렇다고 아프게 죽고 싶진 않어.. 그냥 나도 모르게 한 순간에 사라지거 싶을 때가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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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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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르 |
남이 애를 낳고 하는 거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진 않음 번식이 생물의 본능이라고 생각하니까..근데 과연 삶이라는 거 자체를 축복할만한가.. 잘 모르겟음 그런 의미에서 불교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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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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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여자아이 |
나랑 생각하는게 똑같네 죽고싶진않은데 내삶을 책임지는게 힘들다ㅠ 나도 무교인데 욕심없는 불교가 마음에 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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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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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d123 |
공감요.. 우울하지도 않고 오히려 누가봐도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데, 누가 아무 탈 없이 고통없이 사라지게해준다고 하면 할것같아요. 가족. 죽는거는 특히 부모님하고 여동생이 슬퍼할게 뻔하니까 안되고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건 나쁘지 않은것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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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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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
예전에 웃대에 올라온 '죽으려고 아프리카 간 처자 썰' 인가? 그 글이 생각나네, 지금 자신이 사는 세상에 규격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에 집어삼켜진채로 침몰할게 아니라, 어차피 죽을거 내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넓은 세상으로 나가 한번이라도 맘껏 해대(?)기나 하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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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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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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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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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이런거 보면 진짜 사람마다 다 다른걸 느끼는게...나는 오히려 평소에는 자기애 되게 없는..뭐 알기쉽게 intp이거든..enfp들 평소에 자기애자기애 넘치고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마인드는 주변에서 보기도 힘들어하는 그런 사람인데... 지금은 아니고 몇 달 전에 실직 + 나가기싫어 콤보로 꽤 씨게 딥따운 된 기간이 있었는데.... 자려고 누우면 '이대로 시발 눈감았는데 내일이 안오면 어떡하지'가 너무 걱정돼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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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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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지금은 저생각 든 바로 다음날 지인쌤한테 뛰아가서 '나 심각해요' 말했더니 당장 비타민 D 먹든 맞든 하고 나가고 자전거타고 움직이고 취미 뭐야 너 존나 하고싶던거는 있을거아냐 하다가 기타....는 찐 반주쟁이였고 쓰읍....했는데 드럼 했었던거(10년전에 6개월정도, 그 후에도 연례행사처럼 드럼뽕 오긴 했었음) 생각나서 당장 등록하고 맨날천날 드럼악보 찾고 스트로크 어케하는지 보고 노래 듣다 삘꽂힌곡 있으면 두시간 세시간씩 필인 하다 냅다 파고 좀 많이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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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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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유희왕카드 |
사람마다 다를텐데, 난 세상에서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될 때 진짜 저렇게 우울증 왔었음. 20대때 취직못해서 집에 있을때 저랬고, ㅈ소 취직해서 거의 잡일하고 살때 저랬음. 난 34살에 하던거 전부 다 때려치고 이직 후, 지금 하는일이 마음에 듬. 오히려 바쁘게 사니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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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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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쿠키 |
작가의 말대로 태어나는 것은 내 선택이나 의지가 아닌데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깊게 고민하니까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거 아닐까...?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로 부터 받는 고통도 분명히 있겠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부터 얻은 행복들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 생각해... 의식하진 못하겠지만... 가령 유튭에서 '삶의 고난과 산다는 것의 고딜픔'에 관한 채널만 구독한다면 그런 것들만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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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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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휼 |
확실히 나도 저런 상황이 거진 10년은 지속 됬었는데 4년전쯤인가 아직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좋아하는 사람과 또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심심할 때 짐승처럼 섹쓰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게 되니 편하더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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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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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씁슬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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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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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냥 |
걍 재미없는거 계속하라고 시키는데 하기싫은거임. 이건 누구나 싫어하는거잖아 군대에서 차렷자세로 대기만 한달시키면 죽을려고 할텐데, 일과 끝나는 시간만 기다리면 고서 전역언제하나 도피하는 날만 기다릴텐데...하는 그게 20년 30년 계속된다고 생각해봐 디질것같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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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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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다라딸기 |
공감된다 아니 지금 상황이 지속되고 이제 진짜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이상은 간간히 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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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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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웃붕 |
사는 게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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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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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고등어 |
행복이 별게 아닌데.. 새로피는 봄꽃도 행복이고, 일과시작전 직장동료들과 같이 마시는 커피한잔도 행복이고, 내 몸에 잘 맞는 옷을 사는것도 행복인데.. 너무 부정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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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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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민트초코 |
이런거 보면 걍 슥슥 보고 넘김. 아 답이 없어 살기 힘들어 고통밖에 없어 하는걸 왜 전파하려고하는거야,, 열심히 즐겁게 살려고 애써 그런 감정 눌러가면서 사는 사람을 다시 끌어들이는거 같아서 기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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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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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맛된장 |
ㄹㅇ 뭐어쩌라고 하는 생각밖에 안듦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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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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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
난 우울하고 답답한 얘기들이 좀더 많아졌음 좋겠어. 누구랑 얘기라도 하면 해소될거 같은데, 내 주변엔 활기차고 즐거워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너무 힘들어.. 그래도 우울한 얘기들으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좀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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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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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냐 |
지금 댓글 작성자는 규칙을 어겼나? 불편하면 뒤로가기 하라는건 본인부터 지키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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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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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누군가에겐 징징글로 보일 수 있는거고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이해함. 그래서 이런 류의 글들은 제목에 우울주의 써주는게 맞다고봐~ 그래야 공감해줄 사람만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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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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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민트초코 |
우울주의 써놓으면 좋긴할듯 그런 기분에 잠기고 싶은 경우도 있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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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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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개념인 |
어느정도 공감하기는해 .. 삶은 사실 고통에 가깝고 그럼에도 태어난건 로또보다 몇십배는 희박한 확률의 빅이벤트고 선택받았으니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거든 때론 그 무게가 버겁기도 하지만.. 음 뭐랄까… 삶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니까 그럼에도 한번 살아보는거지 어차피 100년도 못사는 삶이고 죽은후엔 뭣도 없이 다시 돌아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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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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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태어난 것이 내 의지가 아니듯 죽는 것 역시 내 의지로 할 수 없는게 맞는건가. 태어난 것이 내 의지였다면 죽는 것 역시 내 의지로 가능한건가. 갑자기 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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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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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맛우유 |
부족한 나의 면을 인지하고 알고 인정할 것. 그럼에도 잘난 나의 면을 되뇌고 치켜세워주고 지켜줄 것.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는 첫 단계(예를 들면 의식주의 기본. 잘 씻기, 잘 먹기, 잘 자기 등)를 지속하다 보면 비로소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됨. 그렇게 살면 됨. 뭐 더 안 해도 됨. 힘듦과 어려움을 막아낼 수 있게 계획하고, 조치하고, 보살피는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다 보면 그 동력이 생김. 마음이 뻥 뚫려 있고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사랑, 나아가 타인의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고 활력을 얻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음. 인생은 짧고 아까워서 행복하기에도 바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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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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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내놔라 |
나도 사는게 피곤해서 좀 공감된다 재밌는것도 있지만 그것보단 사는고통이 더커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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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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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박고담탐은국룰 |
수명 다 이양 받고 싶다. 나랑은 정반대 마인드.. 나는 이 세상에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은데 내 나이가 벌써 30대 중반을 바라본다는게 한탄스러울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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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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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많은갈대 |
혼자만 즐기지 말고 즐거운 것이 뭐 있는지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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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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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뭔가 현실이 버거워서 도망치고싶은걸로 보이네.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싫다'를 강조해서 말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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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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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시타 |
난 일 할 때 저런 생각 많이 들더라 오히려.. 가진 것도 없어서 더 그런가 ㅋㅋㅋㅋㅋ 하.. 집에 오면 씻고 자기 바쁘고 눈 뜨면 또 반복 해야하네.. 이 짓을 계속 숨 달린 순간 매번 반복 해야 하는 건가 라며.. 뭘 위해 .. 라며 하 ㅋㅋㅋ 그러니 쉬는 날 고생한 날 위해 치맥이나 하며 신캐나 키우러 가자 ㅠㅠ 지금 좀 고생하면 나중에 뭔가는 이루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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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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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주번 |
왠지 귀엽다. 항상 말없이 남의 얘기를 듣던 친구가 저런 상태면 말없이 안아주고 싶다 맛있는 식당도 데려다주고 싶고 한밤중에 연락해 야경 보러가자고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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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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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ant |
나는 요즘 그냥 삶에 큰 미련이 없다고 느낌. 물론 아직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실제로 하면 재미있는 일이 많고 내 성장에 뿌듯해 하며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즐거운 일들이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행복의 역치는 항상 나중에는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게 된다는 걸 느끼게 되다 보니까 당장 내일 죽어도 큰 미련이 없을 것 같음.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는 그런 큰 이벤트를 겪게 되면 즐거움의 한계가 뚫릴 때도 오긴 하겠지만 나 자신은 그렇게 큰 즐거움을 갈망하지는 않음. 그만큼 고통도 클 테니까. 어찌보면 염세적인 시각이고 허세 넘치는 말 처럼 들리기도 하겠지만 그냥 사색에 잠기다 보면 내일 죽어도 큰 미련이 없겠거니 싶음. 실제로 그런 일이 닥치면 후회부터 떠오르긴 하겠지만.. 약간 저 반출생주의 댓글이 공감이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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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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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님들 트윈소울 책 추천드림. 임사체험이라고 죽은후의세계 뭐 그런내용인데. (이사람뿐아니라 다른많은사람들도 비슷한얘기를함) 일단우리삶은 우리가선택한거라고함. 성장하기위해서 뭐 그런늬앙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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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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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그냥 진짜 소풍 온거라고 생각하면됨 . 즐길거 즐겨보고 고통도 느껴보고 극복도해보고 하면서 그렇게 깨달음의 경지로가면 이제 여기올필요가없으니 윤회 안하게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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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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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인생을 산을 오르는것에 비유하는데 되게감명깊었음. 꼭 이 책을읽지않더라도 유튜브이런거에 임사체험 내용보면 다들말하는게 비슷함.. 인생에허무감을느낄때 한번 찾아보심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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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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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생각해보면 나도 어린시절 오랫동안 아동학대를당해서 자살생각많이하고했는데 그런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울수있었음. 왜 성경에서도 그러잖아 신이자꾸 시련주고 시험하고 하잖아 그게 결국엔 깨닫고 성장하라고 하는거. 여기서 포기하고 못깨달으면 또 윤회하게될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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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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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사랑 |
이런 삶을 살고있는 분들은 모쪼록 힘내시길 바래요. 인생에 눈 반짝일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별이 보이지 않는 밤하늘도 계속 들여다보면 하나 둘 별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인생에 반짝이는 순간들을 따라가세요. 눈치 볼 것도 없구요 어차피 언젠간 죽을 인생이고 태어나기 싫었다면 죽을 각오로 내가 하고싶은 걸 쫒아가세요. 인생은 단순합니다. 나비는 자기 좋아하는 꽃을 찾아가 앉아서 쉬고 꽃은 그 나비를 맞이하려 활짝펴는거에요. 그런데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도 세상엔 어떤 아름다움이 존재하는지 나비보다 더 잘 알고있으면서 팔랑팔랑 날아가질 않아요. 그냥 인생 뭐 별거인가요... 하고싶은거 하고 삽시다. 행복하면 그만이고 짧은 생에서 만난 사람들은 또 얼마나 소중한가요... 즐기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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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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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사랑 |
한 손에 맥주병을 쥐고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쉽게 행복해지는데용 ㅇㅈ?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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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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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사랑 |
얼마나 살겠다고 뒤로 미뤄... 쫄지말고 박차고 일어나기 제 좌우명입니다 여럽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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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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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ee |
심각한 우울증인데... 자살할 힘조차 없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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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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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꼰대o |
집착에서 벗어나라 집착을 하는 순간 고통이 동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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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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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같은화함 |
내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그럼 하고 싶은 게 뭔데? 라고 물어도 그런 욕심도 살이오면서 하나 둘 버렸더니 이젠 나도 내가 뭐가 하고싶은 지도 모르겠더라고 어릴 때는 게임기 하나만 얻어도 세상을 다 가지는 것 같았고 그런 물욕들도 점차 버리니까 이게 너무 인생이 허무해 삶의 여유가 없어서 당시에는 그래야만 했어서 욕심을 다 내려놓은건데 그게 삶의 활력도 없앴어 연애 안해, 친구? 여유가 없어, 내가 하고싶은 거 사고싶은 것들.. 다 못하겠다 욕심 버리자 그러고 나니 딱 저런 텅 빈 상태 되어서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태어나서 힘든 사회생활 견디고 억지로 웃어가며 돈을 벌며 살아가는건지 태어나지 말 걸 어차피 원하는 거 하나 빠듯해서 못하면 왜 태어났을까 난 돈만 있으면 집 하나 지방에 사서 프리터족으로 살아가고 싶어 저 글처럼 내가 굳이 열심히 살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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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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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걍 베짱이로 태어난게 죄인가 싶은거지 능력은 중하위권인데 사회나가면 경쟁이고~ 근데 돈은 벌어야하고~ 돈 버는 일은 스트레스고~ 왜 모든건 날 힘들게 하는걸까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 이렇게 되는듯 나도 그런 생각했어서 공감은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많이 나아짐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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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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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
인간은 동물과 다른 이성적 판단을 할수있다는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면 동물보다 못살고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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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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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확실히 이런쪽이 좀 먹히는 시장이델거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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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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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 |
ㅋㅋ 저렇게 생각하다가 배고파지고, 어케든 뭔가 입에 때려넣었을 때 먹고나서 작게나마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 일을 하다가 힘들 때 잠을 자면 편하고 좋은 것 처럼. 어쨌든 따져보면 꿀잠을 자기 위해 일을 하는 것 아닌가? 삶은 어떤 보상과 만족을 받기위한 위험한 여로의 연속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음. 소확행이지만, 그게 인생이라고. 별거 아닌 것에 감사하게 되고 행복을 느낀다면 참 인생이라 볼 수 있음. 난 내가 회사에 누굴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어느 순간 너무 괴로웠거든. 내가 만든 프로덕트를 누군가 사용하고 좋아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게 된 순간 깨달았지. 누굴 위한 삶이 아니라 서로 힘든 이 삶을 서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삶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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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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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애고 |
생존은 투쟁이다....어쩔수없는 진리.... 집이 행복한 공간이 된 것조차 인류가 자연과 투쟁해온 결과인걸..... 태어난 이상 억지로라도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 슬픈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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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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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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