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실례 좀 하겠습니다 ㅇㅇ
할머니가 한분계시는데 ㅋㅋ 같이 살고있어 근데 정말 보통 할머니하곤 틀려
지금 연세가 82인데 솔직히 꽤 늙으셨다면 늙으셨잖아? 그래서 약간 오락가락 하신 것같아...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 ㅋㅋ 우리 할아버지도 꽤나 특별하신 분이셨거든 ㅋㅋ 뭐 천재란 소리를 듣기도
해서 특별하지만 정말 내 손으로 쓰기 그렇지만 상당히 이기적인 분이셨어. 하지만 나한테는 잘해주셨어
해달라는거 다해주시고 그래도 마지막 돌아가실때 정말 정떨어지게 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보내드렸어.
근데 할머니가 이제 그러시네 ㅋㅋ 물론 나도 이해는 해야되겠지 정말 우리 할머니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같아 기억이 좀 없으시다 싶으면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그냥 생각나면 말씀하셔 그게 정말 내가 성격이 그런건지는 몰라도 짜증나거든 한 두번 쯤이야 좋게 넘길수도 있지 그리고 아빠가 막둥이거든 ㅋㅋ 그래서 자기 부모님 불쌍하신 것만 생각하시는것 같아 솔직히 아빠가 너무 어려보이고 ㅋㅋ 뒤는 전혀 안보는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나빠 ㅋㅋ 짜증낼만한데 그걸 내가 엄마한테 배웠다네 ㅋㅋ 그래놓고 싸우고 경제적 능력도 없어서 엄마가 벌어오는 것 가지고 먹고사는데 ㅋㅋ 그러는거 아니잖아 정말 반감부터 들고 마주치기도 싫네 이야기 붙이는것도 형식상이고 뭐 ㅋㅋ 근데 뭐 이것까지면 상당히 참을 만 하잖아? 근데 ㅋㅋ 정말 정떨어 지는 일이 생겼어 ㅋㅋ 뭐 정신이 없으셔서 자개농안에 돈을 좀 넣어놓으셨다네 그리고 잠그셨어
그러고는 뭐 열쇠를 우리가 가져갔다니 뭐라니 ㅋㅋ 정말 우리식구 돈에 미친 것 같거든 ㅋㅋㅋ 그러고 또 몆일 지나고 큰아버지가 용돈을 주셨다네 ㅋㅋ 그래서 나한테 만원짜리 한장 주더라 난 안받는다고 했지 ㅋㅋ
그러고 있다가 잃어버리셔서 ㅋㅋ 내가 그 만원 받았으면 그거라도 건졌지 않냐고 막 뭐라고 하대 존내 상처 받았다 ㅋㅋㅋㅋ 그래서 게임에 더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자꾸 빗나가는지도 모르겠지

다 읽었다면 대단히 감사하구요. ㅋㅋ 속시원하네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