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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효과 얕보고 함부로 쓰면 ㅈ되는 물건 원탑.jpg | 우주강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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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7:53] |
| ▼ 이전글 | 주차로 관심끄는법 | 블루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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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7: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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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분신새끼 |
많이 힘들고 상황이 저렇게까지 몰리면 천천히 생각하고 뭐고 여유도 없어질 수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대뜸 '엄마 속상하시겠다' 이렇게 시작하면 '아 그것도 맞는 말이지' 라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거임.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거 보면 상대방 상황을 진짜 하나도 몰랐던 건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 '많이 힘드냐' 정도 물어보고 상황을 파악하고 가족 얘기 꺼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언니도 가족인데 언니가 힘든 것도 들어는 줘야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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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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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쿼카입니다 |
정신과 다닐 정도면 판단력, 자제력 전부 망가져있을 거임. 동생은 동생이 할 수 있는 말 한 거고 언니는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엄마 고생 먼저 떠올렸을 거지만 멘탈이 극한으로 몰려버려서 그게 안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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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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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백사람의생명 |
동생이 저런말을 할 수 있는 이유 : 언니 뒷바라지 하는동안 엄마 고생하는거 제일 많이 본 사람이 동생이기 때문. 그때문에 동생 본인은 뭐 하나 지원 받고싶어도 말 제대로 못꺼내고 입술만 깨문적이 많음. 이건 보통가정에서 둘째들이, 혹은 막내들이 주로 겪는 스토리 . 그리고 내 얘기 ㅎ 그러니 언니의 공무원 임용에 나의 희생도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아쉬운 소리도 나올 수 있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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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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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어떤닉이조을까 |
어머니 입장에서 3년 공시뒷바라지했는데 2년만에 퇴사한게 속상할까 참고 다니다 자살하는게 속상할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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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2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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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혼코노 |
언니가 푸념하고있는 상황에서 엄마속상하겠다는 얘기 먼저 꺼내는거는....좋은대화는 아니지 .. 서로의입장이 이해안되는건 아니지만 언니는 가족들 속상해할거 아니까 꾹참다가 그만두는거일거고. 가족이 서로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더라도 묻어가야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 속을 다 알수없으니까..크게사고치지않는 사람들끼리는 더더욱. 그냥 응원해주는게 최고.. 내가대신살아줄거 아니니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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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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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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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둘다이해감 요즘 공무원 취급이 좀 개판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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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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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새끼 |
많이 힘들고 상황이 저렇게까지 몰리면 천천히 생각하고 뭐고 여유도 없어질 수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대뜸 '엄마 속상하시겠다' 이렇게 시작하면 '아 그것도 맞는 말이지' 라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거임.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는 거 보면 상대방 상황을 진짜 하나도 몰랐던 건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 '많이 힘드냐' 정도 물어보고 상황을 파악하고 가족 얘기 꺼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언니도 가족인데 언니가 힘든 것도 들어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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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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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땐웃대지 |
말 이쁘게 잘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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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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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
그렇지 처음엔 공감해주고 그 다음에 부모님 이야기를 했으면 좀 더 부드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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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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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또라이 |
유독 가족한테는 글케 잘 안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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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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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
그 고생하고 관두고 싶을 정도면 다 이유가 있겟지.. 너무 무신경하게 말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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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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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말좋은말 |
내가 저 언니 입장이면 속상하시겠다 << 여기에 ㅈㄴ 긁혀서 눈 돌긴 할거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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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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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언니가 푸념하고있는 상황에서 엄마속상하겠다는 얘기 먼저 꺼내는거는....좋은대화는 아니지 .. 서로의입장이 이해안되는건 아니지만 언니는 가족들 속상해할거 아니까 꾹참다가 그만두는거일거고. 가족이 서로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더라도 묻어가야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 속을 다 알수없으니까..크게사고치지않는 사람들끼리는 더더욱. 그냥 응원해주는게 최고.. 내가대신살아줄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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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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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피씨방 |
의견에 백프로 공감하는데 힘들다고 푸념하는게 아니고 때려친다니까 주말까지 일하면서 뒷바리지한 엄마 생각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함 힘들다고 징징댔으면 동생이 위로도 공감도 해줬겠지 동생입장에선 언니보다 속상해할 엄마 걱정부터 한게 언니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개인적으로 동생입장에선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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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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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밑에 공감되는 댓글이 있는데..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언니를 지원해준거는 엄마의 선택이고 일을 그만둔건 언니의 선택인거임.. 나도 동생 입장에 가깝지만 언니랑 저런얘기해봐야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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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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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
내가힘든걸 얘기하는데 엄마 힘든거만 얘기하니까 폭발한듯. 지나고나면 그러지말걸 할 일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언니가 이해는된다.잘했다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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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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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입니다 |
정신과 다닐 정도면 판단력, 자제력 전부 망가져있을 거임. 동생은 동생이 할 수 있는 말 한 거고 언니는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엄마 고생 먼저 떠올렸을 거지만 멘탈이 극한으로 몰려버려서 그게 안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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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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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자와시호 |
힘들어서 그만두겠다하면 그만두게해라 내 친구도 억지로 잡고 있다가 못참고 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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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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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된찻잔의여유 |
민원인들 쌍팔년도처럼 대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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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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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왕야추킹 |
ㄹㅇ 그때 미리 태어나서 공무원 했던 사람들이 최대 승자라 생각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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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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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같은양말 |
그건 좀 그렇고,, 말도안되는 민원들을 묵살할 수 있는 그런게 필요함 ㅋㅋㅋㅋ 개같은 민원도 하나하나 다 답변해줘야 하니 그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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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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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식충 |
일종의 자기방어인거지. 힘들지만 그만두지 못했던 이유가 엄마가 나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서일텐데 한계를 넘어서 그만둔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엄마의 뒷바라지는 본인의 역린이 되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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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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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전후상황 없이 짤만보면 사람이 죽을 것 같고 좆같아서 그만둔다는 상황에 죄책감 건드려놓고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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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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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그렇게 어머니 걱정하는걸 언니한테도 좀 해줬으면 저정돈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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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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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빠 |
정신병원까지 다니는 사람이 뭘 더 해야 만족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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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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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닉이조을까 |
어머니 입장에서 3년 공시뒷바라지했는데 2년만에 퇴사한게 속상할까 참고 다니다 자살하는게 속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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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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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jddn |
걍 25살까지 먹고 부모 손벌리는 언니한테 곱진 않은거 같은데.. 그 나이먹고 퇴사하면 또 손벌릴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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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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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바나나우유 |
저게 진짜 아프니까 환자인 상태다.. 청춘이 아니라.. 힘들게 임용된 언니가 그만두는 이유를 먼저 나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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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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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
좋은 화법은 아니였지 동생이 미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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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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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여자 |
정병다니는지 말을 했어야 알아서 조심하지. 언니도 아프다하니 이해는 가는데 동생은 동생대로 언니가가 힘든티 안내고 가만 있다가 급발진해서 화내면 어안이 벙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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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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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힘들게 임용됐는데 왜 그만두는 건지, 그만둘 정도로 힘든 상황인 건지부터 물어봤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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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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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진돼지 |
동생이 무당이야 심리상담가야?ㅋㅋㅋㅋ 썰을 제대로 풀어야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오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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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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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
힘들어서 포기하는거면 힘든티라도 내주지 옆에서 위로할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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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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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볼까 |
공무원 그만두고 다른일 하는걸로 될걸 참고 다니다 잘못하면 공무원이 아니라 인생을 그만두더라 일 그만두고싶다 할땐 그만두게 하는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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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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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검찰청다니는거면 3년동안 본인 고생도 이만저만 아니였을텐데 더 버티기 힘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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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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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여친친구 |
남자형제였으면 뭔가 내용이 좀 달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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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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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Crane |
개인적으론 댓글중에 익인385 댓글이 공감감... 남 사정에 함부로 말할 건 아니지만, 여태 만나본 사람 중에 대화하다가 '내가 이렇게 힘들다'면서 상대를 냅다 나쁜사람 만드는 사람 태반이 굉장히 이기주의자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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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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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Crane |
그리고 그런 상황 대부분이 '자칫 자기가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으니까' 자기 고생 전부 끌어다 날려서 판을 엎어버리는 식이었음. 이런 나를 공격했으니 넌 더 쓰레기야,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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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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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이건 |
내 생각도 그런데, 언니란 사람이 참으로 자기중심적임. 자기 생각이 제일 중요하고 자기 감정이 제일우선임. 민원인을 대할 때도 그런 성향이 나올건데, 저런 사람은 공무원이랑 어울리는 사람은 확실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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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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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줌 |
가까운 사람이 힘들다고 하면 그냥 받아주면돼는거야. 그 이외의 말은 필요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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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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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왠지배고파 |
동생이란걸 제외하고 사람대 사람 대화로 보면 동생 화법 그냥 사회화 안된 쿨찐같은데.. 엄마가 지원해준걸 왜 본인이 생색내서 언니탓하고있는지.. 그래놓고 왜 본인 나쁜사람 만드냐는 소리가 진짜 얼척없네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미안하다면서 끄으으으읕까지 엄마소리 하는게 열받음. 하나도 안미안한거지.. 진짜 동생 심보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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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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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잘자쿨냥이 |
동생이란걸 제외하고 보면 당연히 오른쪽이 미친년이지... 동생이면 당연히 저런 반응 나올 수 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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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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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왠지배고파 |
언니가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엄마 이야기 꺼내면서 사람 죄책감을 건들고 있는건, 그냥 엄마가 언니 지원해준게 배알 꼴린것 뿐임. 언니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같은말이라도 저렇게 안나올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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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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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jddn |
ㄴ배알꼴린게 아니라 25살 먹은 딸내미 뒷바라지 3년한 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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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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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
나도 언니한테 500만원 결혼자금 빌려줘가면서 언니 공시 지원해줬고 붙은건아니고 첫직장을 1년만에 관둔다길래 엥? 왜그만둬;;배가불렀네 이생각부터 나왔는데, 할수있는얘기라생각함. 언니가 전후사정 말안하고 그만둔다는얘기부터꺼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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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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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오늘도 뇌피셜 소설가 한명 납셨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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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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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있잖아 |
내가 이상한가, 아무리 읽어도 언니쪽 잘못이 뭐가 있는건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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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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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girly |
엄마 뒷바라지는 생각안함 > 엄마한테는 미안한데 못하겠어그냥 이래야 맞다고생각함 개이기적인거지 저러는건. 정신과다닐정도면 가족한테는 말해야지 말도안하고 왜 내편안드냐 이러는거라 이해해줄상태가아님. 나같아도 존나 꼽주겠네 ㅅㅂ 3년이나 뒷바라지해서 시험합격했는데 저런말투로 말하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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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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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이건 |
나는 언니란 사람이 참으로 답답한데, 몇가지 지적을 하자면 1. 언니란 사람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 "내가 힘들어서 관둔다는데" 이게 포인트임. 2. 이직준비는 공무원 그만두고할 게 아니라 공무원직 유지하면서 해야되는 것. 30넘어서 아예 다른 직종으로 취업하는 건 더더욱 힘듦. 3. 힘들다 얘기할 거면 동생이나 엄마랑 악성민원 및 정신병원 얘기를 먼저 했어야함. 4. 10시 퇴근하면 수당 모두 챙겨받음. 공무원은 11시 이후로 수당이 안 나오는데, 바쁜 부서는 평일 및 주말도 12시 1시 넘어서 수당도 못받고 하는 경우가 허다함. 솔직히 한달에15번 10시퇴근? 적당히 하네- 수준임. 5. 이 모든 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임. 악성민원이라는 고질병에서 보호를 못받는 대민업무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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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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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제가볼때이건 // 제가 퇴사하고 이직 준비해봤는데 (지금은 일하면서 준비중) 후회많이 했죠 ㅋㅋ 좋은 의견이십니다. 근데 저 분은 일하시면서 이직준비할 환경은 안돼보이네요. 저럴 경우는 퇴사가 맞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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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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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그리고 지자체마다 다른지는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공무원은 초과근무 30시간 초과하면 무급인걸로 압니다. 바쁜 부서는 그래서 대부분 무급업무시간이 꽤 되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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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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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저 사람스트레스가 뭔지 백번 공감감 나도 그래서 3년 못채우고 퇴사한 이유중에 하나라서ㅋㅋ 근데 가족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가족끼리 상의라도 한번 했으면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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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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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야 |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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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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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당장사람이 힘들어하고있는데 어떤점이힘든지 왜그만둘정도인지 그런걸묻는게아니라 우리부모님 속상해서어떡하냐 하고있는데 정상적인대화는 아니긴함. 일단 그사람이 말하고싶은걸 들어보고 후에 얘기살며시꺼내는건 괜찮은데 저건 올바른대화가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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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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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
저래서 못관두고 나중에 자살하면 차라리 관두지 이 지랄함 걍 각자 행복하게 살자 누구 생각해서 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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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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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Crane |
웃대인들은 다들 착하구나... 나는 저런 화법에 하도 당해서 그런가 언니 말 하나하나가 전부 싸한데... 실제로 어떤 배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미안하게도 나는 언니쪽엔 공감 절대 못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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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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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언니쪽이 맛가서 먼저 급발진하긴 했는데 화법을 따지면 동생이 더 구린거같은데, 둘 다 구리긴 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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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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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람의생명 |
동생이 저런말을 할 수 있는 이유 : 언니 뒷바라지 하는동안 엄마 고생하는거 제일 많이 본 사람이 동생이기 때문. 그때문에 동생 본인은 뭐 하나 지원 받고싶어도 말 제대로 못꺼내고 입술만 깨문적이 많음. 이건 보통가정에서 둘째들이, 혹은 막내들이 주로 겪는 스토리 . 그리고 내 얘기 ㅎ 그러니 언니의 공무원 임용에 나의 희생도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아쉬운 소리도 나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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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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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
심지어 요양병원쪽 일이면.. 그쪽일도 만만찮을텐데;; 그걸하면서 주말 알바까지 휴일없이 3년을 살았다고? 난 엄마쪽이 그냥 제일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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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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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갔냐 |
어휴 언니가 정상이 아니네 그만두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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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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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린이임니다 |
이러니까 못버티고 자살하는건가 널린게 직장이고 일할곳인데 하다못해 노가다라도 가면되는데 왜 직장때문에 그러는지 이해안갔는데 위댓글보니까 왜그런지알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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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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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 |
동생이 좀 많이 모자라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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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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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동생 화법 왜저래.. 사람이 힘들다고 하면 "힘든 일 있어? 무슨일이야 이야기해봐" 가 먼저인데, 무슨 " 엄마 속상하시겠다"가 먼저 나오냐... 저건 T도 아니고 F도 아니고 공감능력 엄청 부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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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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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o000o |
동생이 실수한 부분도 있지만 공감능력 부족한게 아니라 엄마한테 더 이입을 한거지... 엄마 고생하는걸 제일 가까운데서 지켜봤을거고, 언니 지원받는 동안 본인은 아쉬운 얘기있어도 분위기상 꺼내지도 못했을거고. 나는 너가 더 공감 능력 부족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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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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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그래??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니까. 난 언니가 그만둔다고 했을때 "뭐 힘든 일 있었어?" "누가 힘들게 해?" 이게 먼저고 언니의 힘든 점을 공감해주고 달래주고 그 다음에 어머니도 언니 취업한다고 고생많이 하셨는데 우리 둘이 어머니한테 말 잘해보자.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관점은 다르니까 그래도 의견 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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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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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
그리고 공무원이라고 해도 달 평균 21일 근무 중에 15일을 10시까지 야근한다는데...우선 사람 걱정부터 해야한다고 생각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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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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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동생 의도가 뭔질 알겠는데 그낭 어려서 그런지 말을 너무 못했음ㅋㅋㅋ. 언니 입장에선 엄마등골 시원하게 빨아놓고 2년하고 런치네 ㅋㅋ 로 들렸을듯. 저는 굳이 편들어주자면 언니쪽 들어줄듯? 원래 맛탱이가면 똥오줌 못가림. 우울증도 질병이라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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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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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o000o |
ㅇㅇ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건데 너랑 다르다고 공감능력 부족 취급을 해버리길래 나도 똑같이 한 소리임. 그리고 언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동생은 모르던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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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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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o000o |
얼마나 힘든지 말 안 해줘도 알아서 다 파악하고 맞춤형 화법을 써줘야 하는게 공감능력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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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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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o000o |
그리고 오해할까봐 말 하자면 나도 굳이 따지면 언니 쪽임. 그렇다고 다른 쪽인 동생을 무슨 공감능력 부족이니 그런 취급하지 말라는 얘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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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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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랑꼴레 |
동생이 진짜 그만 두려고? 하면서 엄마 얘기 하기전에 왜 그만 두려고? 를 먼저 얘기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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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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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i1218 |
저러다 언니가 살자하면 얼마나 후회하려고... 언니는 쉽게 결정했겠는가... 오죽하면 그만두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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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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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경리 |
둘다 너무 이해가 되서 마음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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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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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정신병원까지 다닐만큼 힘들면 당연히 그만둬야지. 동생의 입장에서는 때려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인간은 싸가지가 없다는거 아니겠음? 오랫동안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던 엄마, 합격에 누구보다 기뻐했던 엄마, 한시름 덜었다고 여기저기 자랑했을 엄마, 오랫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한 자식이 때려칠수밖에 없는 현실에 마음 아플 엄마, 지나간 3년 차라리 이랬더라면 하는 후회를 할지도 모를 엄마.. 그 3년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냐능.. 그동안 생기는 엄마의 주름을 봐온 동생이 엄마 속상하시겠다는 말에 나 때려친단 얘기에 엄마얘기가 왜 나오냐고 하는거 부터가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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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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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이 말이 공감됨. 자기혼자 이룩한것도 아니고 부모님들이 힘겹게 올려줬는데 다짜고짜 관둔다고 하면?나였으면 쌍욕박았을듯. 위에 동생화법이 문제니 뭐니 개소리 지껄이는거 보면 역겹기까지 함. 힘든걸 얘기하고 공감해주길 바래야지. 알아서 눈치를 봐줘야돼?정신나간놈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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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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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할짝 |
내가 딱 저 언니 상황으로 그만둬서 저 마음이 이해감. 부모님의 희생이고 나발이고 생각안남. 맘이 불안해 뒤지겠고, 내일이 오는것도 싫고, 내가 잠을 잤는지 안잤는지도 모르겠고, 옆에 누가 있든말든 다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었음. 그래도 내옆엔 전여친(현와이프)이 있었어서 응원해주고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먼저 살자고 해줘서 고마웠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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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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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가난한 와중 엄마가 힘들게 투잡뛰면서 지원해주신거면 얘기할수있지. 그게 왜 생색이고 쿨찐이야. 오히려 엄마 고생한거 신경써서 얘기한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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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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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언니도 정 힘드니까 저러겠지만 없는 집에서 고생해서 뒷바라지했으면 충분히 저렇게 얘기할만하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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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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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찌용 |
힘든사람 이야기 좀 들어주고 어느정도 완충해주고 그담에 엄마이야기를 꺼내고 했으면 어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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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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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구조대 |
ㅈㄹ싸네 지 힘들고 ㅈ같아서 관두는 주제에 동생한텐 왜 ㅈㄹ염병임? 민원인한테 당한거 가족한테 푸는거 ㅈㄴ티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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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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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123 |
그만두고싶다고 했을 때, 사유먼저 물어봤으면 됐겠구만.. 서로 입장 차이는 다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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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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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동생입장에선 언니보단 엄마가 더 가까운 사람이기에 엄마입장에서 공감한거고, 언니입장에선 엄마보단 본인이기에 그런 선택을 한거지. 언니보단 엄마쪽에 더 공감한거지, 저걸 공감능력부족이라느니 까지 갈건 아닌거 같은데? 꼭 대화당사자에게 공감해줘야만 공감능력이 높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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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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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정설이다 |
언니를 지원한건 엄마의 선택, 언니가 공무원을 그만두는건 언니의 선택이다 사람들이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는데 자신이 아닌 사람이 거기에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조언,도움은 구하는 말에만 왈가왈부하고 그외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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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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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
이번에 기캐나 공무원들 자살하는 글에서는 죽지말고 때려치지 왜그랬냐 너무힘들면 그만둬도돼 이런 댓글위주인데 여기서는 갑자기 저거갖고 그만두냬 썅년이냬 못되쳐먹었냬 특히 '민원인한테 받은스트레스를 가족한테푼다'( 대체 어떤포인트를 보고 이런댓을 쓴건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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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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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
민원인 스트레스때문에 정신병원까지 다닐정도인데 저러다 사람 죽으면 또 ㄱㅅㄹ 사태처럼 댓글달듯 죽기전에는 100이면 100 악플천지였는데 돌아가니까 갑자기 100이면 100 불쌍하다 힘들었겠다 이런 댓글밖에 없는거보고 사람들 진짜 무섭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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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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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
그리고 젤 웃긴건 뒷바라지 해줬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 나 힘드니까 그냥 그만둘거야! <ㅡ 이렇게 할거라고 확정짓는 댓글들있는데 진짜 위험한 생각아닌가 싸가지없게 말할지 아니면 펑펑울면서 죄송하다할지 저 글만보고 제3자들이 왜 확정짓고 판단하고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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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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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츄 |
그 와중에 언니를 똥이라 저장해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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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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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빈 |
언니가 개이기적이네 집이 가난하다잖아 3년동안 적게는 3천 많게는 5천정도 갈아서 첫째 공무원 뒷바라지했더니 그걸 관둔다네 동생이면 저말할수 있지 왜못하냐 언니란게 동생한테 저런 앓는소리하는거 자체가 잘못됐다. 그리고 한달에 15일 10시넘어서 퇴근? 민원인쌍욕? 진짜 세상물정 모르네 나오면 더 좋은대 갈거같지? 지인생 지마음대로 해도되지만 집안에 지원 다 받아놀고 지맘대로 한다고? 장녀 쟤는 염치란게 없네 정신과 약먹고 있다고? 뭐 어쩌라고 한정된 재화 먼저 빨아놓고 말 진짜 더럽게 하네 동생은 언니한테 정주지말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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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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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디 |
민원인 스트레스로 이미정신과 진료받을정도고 퇴근시간이 밤10시일정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몰려서 정말 그만두지않으면 내가 내자신을 포기할수도 있는 사람인데 가난해서 부모님이 지원을해줘서 그래서 참다참다 자살해야 한다 생각하는거야?? 장녀면 집안 지원받았으면 내가힘들어 죽을거같아도 말도꺼내지말아야하고 나혼자 끙끙앓다가 그렇게 죽는게 맞아?? 저사람이 그만큼 힘들었는데도 집에서 지원해준게 생각나서 정신과진료까지 받으면서 버티다가 도저히 그만두지않으면 내가 죽을거같아서 그만두는 결정을한거란 생각은 안드는거야?? 공무뭔되고 한달 일주일하고 힘들다그만뒀음 염치없고 뭐그럴수있어 근데 2년이면 내가볼땐 참을만큼 참아보고 결정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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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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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빈 |
예 언니입장에 감정이입하시는분들은 형제자매가 꼭 부모등골빨아서 지맘대로 사는인생 응원하시고 옆에서 부모님 안쓰럽게 케어하면서 사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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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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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디 |
그래 뭐 꼬여있는 니인생 남원망이라도 하면서 살아야 살수있다면 그렇게라도 살아야지 어쨌든간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잖아 잘살아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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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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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빈 |
본문에 적혀 있는내용 요약해줬더니 엉뚱한 소리하고있네 ㅋㅋㅋ 내인생이 어딜 남원망을 어디하고있음? 열심히 형제자매가 부모 등골빠는거 옆에서 구경하면서 부모님이나 챙기세여 ㅋㅋㅋㅋ 본인몸이 건강해야 부모님이라도 챙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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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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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디 |
그래 너가 꼬여서 자꾸 말을 꼬와서 들으니 자꾸 등골빼먹고 지맘대로사니 어쩌니 그런얘기만 하는거야 없는살림에 부모님이 공무원준비하는 언니 지원한거맞는데 언니가 뭐 일주일나가고 그만둔거도 아니고 자기도 부모님이 자기 뒷바라지한다고 고생한거 아니까 2년동안 버텨보고 정신과 진료도받아보고 해봤는데 그만두지않으면 죽을거같으니까 그만둔다한건데 그럼에도 그걸 부모등골 뽑아먹으며 지맘대로 지꼴리는대로 산다 생각하면 그래 뭐 니말이 맞아 부모님이 그리고생하셨는데 죽어도 직장에서 공무원으로 죽었어야지 왜 그만둬가지고 동생 나쁜년만들고말이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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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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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빈 |
없는살림에 3천에서 5천 지원받는게 등골빼먹는거 아니면 뭔대? 2년 버텨보고 정신과 진료 받고 그만둘거를 부모님이나 동생이랑 상의했음? 원글보면 지가 정신병원을 다닌지 안다닌지 어케암? 지 꼴리는대로 결정하고 통보하는대 ㅋㅋㅋㅋ 저렇게 지맘대로 사는 형제자매 응원해주면서 안쓰런 부모님 케어나 잘하시라니까요?ㅋㅋ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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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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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대체 무슨 일 하시길래 한 달 10시 퇴근이 15일 인게 세살물정 모르는 일이 되나요? ㅋㅋ 저러고 월급 200찍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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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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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굳이 이 게시글에 과몰입할 필요없는게 원래 자매 사이 안 좋아서 소통도 거의 없어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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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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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아마 평소에도 자매관계가 그렇게 좋진 않았을거임. 언니가 평소에 동생한테 힘들단 얘기도 잘 안했을거고. 그러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지... 힘들다는 사람한테 가타부타 너 도와준 가족 생각도 하라는 식의 답변부터 나온것도 동생이 공감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엄마 고생시켰다고 언니를 별로 고깝게 보지 않았던 것 같음... 그냥 서로 쌓인게 터져서 말이 곱게 안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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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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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오이시러 |
"왜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이 말에서 난 이미 힘 쭉 빠졌다. 무조건 자기 말이 맞고 본인이 틀렸음을 중간에 깨달아도 존심땜에 끝까지 인정안하고 우길거 같아서. 아마 저 언니라는 사람은 자주 들었을거다. 민원인들 단골멘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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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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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씨야 |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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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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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맛있는햄버거 |
누구 한명 잘잘못 따질게 없이 둘 다 잘못인거 같은데. 언니쪽은 본인이 힘들다는 걸 먼저 말한 후에도 동생이 저런 반응이면 급발진해도 인정인데 동생은 아예 몰랐다는거 보면 동생 입장에선 '지원 다 받고 이제야 일 좀 하나싶더니 그만둔다고? ' 라고 생각 하게 됨 저건 그냥 미끼 던지고 상대가 물었다고 화풀이한거지 본인 민원인이 하는 짓 그대로 하는거임 심적으로 힘들때지만 힘든건 본인이지 상대가 알아주기를 바라면 안됨 먼저 말해야 알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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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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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맛있는햄버거 |
동생쪽은 언니가 본인기준 갑작스럽게 그만둔다고 말하면 그에 대한 이유를 물어봐야지 질책(부모 지원, 3년, 가정사정)하면 안됨 물론 먼저 말 안해준 언니잘못도 있지만 가족이라면 먼저 물어봐주기도 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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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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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사람이 대화를 할때 공감을 원하면 그 이유를 먼저 얘기해야된다고 생각함. 아무말도 안하고 똥마려운 개마냥 낑낑대다가 혼자 떠안고 가는거 보면 매우 화나고 욕하고싶음. 가족이든 누구든 얘기를 해야 해소를 하든 도와줄거 아니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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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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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돼지 |
내 주변인중에 자살한친구랑 동생이랑 둘있는데 갔을때는 슬프거나 안타까웠지만 지금은 화가남. 힘들면 뭐때문에 힘든지 얘기를 해야 도와주는데 자기혼자 꾹 눌러담고 있다가 가버리면 남은 가족이나 지인들한테는 상처가 되는건 생각도 안하고....이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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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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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둘이 몇살 차이인지는 몰라도 3년이나 엄마가 주말까지 요양병원 일해서 케어할 정도면 동생은 뭐 학교 다니는 동안 엄마가 해준 밥이나 먹어봤겠냐? 이유를 물어보긴 뭔 이유를 물어봐 본인이 말이나 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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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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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느 |
저 언니 입장에선 '그동안 뒷바라지해준 가족 생각해서라도...' 까지 이미 끌어다써서 버틸 에너지에 소모한 이후기에 한마디에 폭발했다고봄. 그냥 본인힘들다고 때려치는거면 뭐... 좀 이기적이지만 살자하는거보단 낫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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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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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느 |
언니를 옹호하는건 아니고 3년 돈쓰고 1년 벌고 사라지느니 최저시급이라도 20년 더 벌어서 집안에 보태는게 나음. 언니쪽도 동생쪽도 글이나 카톡내용만으로 알수있는 표면은 둘다 비호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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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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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느 |
자기 힘든거에만 포커스 맞춰진 언니나 / 이기적인걸 본인이 비난하던지 그동안 희생해온 가족+손해본 본인을 직접 대변하던지 애매한 자아의탁 화법 동생이나 란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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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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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언니가 급발진하는 걸 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보네요. 그런데 본인 뒷바라지 하느라 주7일 근무하는 어머니를 보는 3년 동안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았던 모양...그리고 20-23살까지 대학교 다니고 24-27 까지 수험생활을 했다고 치면 성인되고 7년간 부모님 지원을 받았다는 건데.... 집안 형편 생각한다면 뭐라도 하면서 준비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물론 자살하는 것 보다는 그만두는게 낫기야 하겠지만 동생이 못할 말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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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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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노깡 |
본인 힘들다 티도 안내다가 급발진 때리면 뭐 어쩌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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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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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맛 가서 그런거임. 정상적인 사고가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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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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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웨니 |
3년 넘게 이악물고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 생각해서 3년만이라도 딱 버텨봤음 좋겠다.. 그 이후에도 못하겠으면 그만 두고.. 내용 보면 2년도 안됐다고 하는데 업무는 더 적응이 될수도, 인원이 충원될수도 하다 못해 보직이 변경될수도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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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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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의매력 |
나만 이상한가. 언니상황은 얘기안해주니 몰랐고 그만둔다고하면 동생입당에서 저정도 소리할수있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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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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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jddn |
25살에 집안 사정 뻔히 알면서 엄마 등골을 3년간 빨아 먹었는데 동생이 저정도 말도 못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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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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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원더보이Zz |
내가 힘든데 엄마가 힘들고 속상한게 무슨상관이냐 <<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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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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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짓기개귀찮 |
우울증 있는 사람에게 절대하지 말라는 말 중 하나가 "가족을 생각해야지" 입니다. 가족이 우울증의 원인인 경우도 있고, 반대로 가족에 대한 과도한 책임감 때문에 오히려 자책하고 버티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자기비하로 안좋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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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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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짓기개귀찮 |
그러다보니 언니도 어머니가 뒷바라지 해주신 사정을 알면서도 못버틸만큼 극한에 몰려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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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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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
아무튼 언니랑 대화하는 중이고 언니가 힘든데 엄마라는 얘기로 오히려 죄책감까지 심어주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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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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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로페즈 |
정답은 없음. 언니가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 동생은 엄마의 어떤 모습까지 봤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잘 선택했겠거니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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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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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로페즈 |
톡만 본 내 감상으로는, 동생이 언니 생각은 전혀 안 한다고 느껴짐. 그만둔다고하면 왜? 무슨 일있어? 가 당연히 따라오는게 아닌가? 그냥 남의 일을 들은 거마냥 그래? 그럼 엄마 섭섭하겠다 가 나오는게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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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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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성애 |
저래놓고 언니 죽으면 그냥 일을 관두지 그랬냐 나한테 말을하지 그랬냐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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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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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같은새끼 |
동생이 저정도는 말할수있지않나? 언니 성격이 개싸가지인건 맞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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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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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
나도 예전에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일 못끝내서 저녁 10시까지 일하고 퇴근하곤 했었는데 그래도 버틸수있던건 돈이였는데 공무원박봉 받으면서 버티진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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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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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
마음의 병이 생긴건데 여기서 누구 편을 들려고 하는게 무슨 소용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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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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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언니입장에서 생각하면 동생한테 서운하고 동생입장에서 생각하면 언니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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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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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이 글 안에서만 봐도 얼마나 살기 팍팍한지 알것같다... 결과가 어찌되든 본인 선택이라면 공감 한줄 받을 자격이 없고 넉넉치 못한 형편에 태어났으면 실패조차 용납되지 않는 사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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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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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영롱 |
넘겨짚는 말일 수도 있어서 말은 안하겠지만 개진상 걸리면 8시간씩 계속 봐야하고 씻기고 관리하고 심부름까지 다 해야하는 요양원에 쉬는날은 주말 알바까지... 어머니가 대단하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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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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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잡상인 |
바깥은 지옥인데, 친한 사이라면 배부른소리하지말고 붙어있으라고 할거같음. 이제 공무원 지원율 더 오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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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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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짓기귀찮다 |
3년 준비한 사람이 그만둔다면, 그거보다 더 한 지옥은 없다는 거임. 공무원 준비 진짜 지옥임. 그런데도 그만둔다? 언니는 차라리 공장에 들어가도 더 행복하게 지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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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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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레차 |
사실은 욕은 악성민원인이 먹어야하는데... 소중한 자식 뒷바라지한 부모님 가슴에 못질하는것도 민원인, 언니 걱정 부모걱정하는 동생 난처하게 만드는것도 민원인,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줬음에도 정상적인 판단을 못할정도로 궁지에 내몬것도 민원인. 악성 민원인 하나에 한 가정에 폭풍이 휘몰아치네. 개 씨벌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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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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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
인스티즈 나이 ㅈㄴ 어려서 애들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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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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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
흙수저는 전문직 할 능력 안되면 걍 공무원해라. 뭐 대기업 다니면서 월급 좀 더 받는것보다 안짤리고 공뭔연금이라도 받는게 낫다. 흙수저 출신이 대기업 다녀봤자 모을 수 있는돈 뻔하고 나중에 자식한테 부담 안줄려면 공무원 연금이라도 쥐고 있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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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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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한달팽이 |
동생 말이 기분 나빴어도 화 내지말고 내가 요즘 이러이러해서 못 견디겠다 좋게 말 해도 될거 같은데ㅠ중간에 동생이 사과도 해짜나.. 동생은 아마 언니가 일 그만두고 재취업 준비 할 동안 다시 고생할 엄마가 떠올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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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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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흑형 |
동생쪽이 먼저 실수한듯.... 언니쪽은 안그만두면 진짜 위험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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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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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_스타이너 |
여기서 가장 잘못한 것은 애미뒤진 민원인들이니깐 그들을 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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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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