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학교 다니는 고1남학생인데요,

중학교때 절친한친구들이 다 실업계로가고 학교도 안다니는 친구들도있는반면에

전 열심히 공부좀해볼려고 인문계갔습니다. 인문계에도 친한친구들많아요.

근데 제가 진짜로 정말로 사랑하고 정말 진짜로 친한친구는 지금 학교를 다니지않고있고요...

그래서 놀토나 주말마다 친구를 만나는데, 그때마다 만나서 술을마십니다.


방학들어서 더 많이 먹는것 같네요.

보충수업있는날은 못먹고 놀토에만 만나서 마시고 외박합니다.

그리고 방학 30여일중에 20일 보충수업하고 남은 10일은 거의 이틀에한번 술을 마셧어요

그래서 본인 스스로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어머니도 요즘 왜그렇게 밖에많이 나가냐고 그러시네요.. 이제 친구들이랑 만나면

술을먹고 노는게 생활이 되어버렸어요 - 0-

그래도 전 개념은 1g있어서 담배를 피우지않아요 술을먹어도

담배피는 친구들이 많아서 괴롭긴하지만

아무튼 이거 어떻게 해야할가요,

놀때 술을안마시면 재미가없어요- 0-;;; 피시방이나

노래방은 가긴가는데 그래도 친구들이랑 모여서 먹는것 보단....

친구들이랑 모였을때 더 다른재밌게 놀방법이 없을까요? 술말고요..;;

공부도 해야하긴하는데..

아무튼 이런 고민올리는 제가더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고민이라,,, 고민해결부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