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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원래 3.1절 이름이 "독립선언일"이고 3.1절은 미국 4th of july같은 별칭인데
독립선언일의 의미가 외국에서 기념하는 독립기념일과 서로 통한다는 것
참고로 광복절의 광복은 "주권과 영토를 명예롭게（光） 되찾는다（復）"란 뜻이라 독립과는 다르다고
출처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키워드 : 독립기념일, 독립선언일） + 삼일운동데이터베이스 + 조선일보 1949.3.3.자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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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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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9000 |
그리고 3.1운동의 의의로는 민주공화국의 선포도 있음. 이는 시대를 앞서간 일임. 한편 3.1 운동은 단순히 국내의 시위에서 끝난게 아니라 전세계적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일제가 이를 폭압적으로 진압하며 전세계적인 지탄을 받았기 때문임. 결국 이 이후 일제는 과거의 무력 통치에서 문화 통치 등으로 방향을 틀어야 했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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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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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냉장두유 |
임시정부도 인정 안하는 뉴라이트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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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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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곤란한진지충 |
???: 아 일본이 강경하게 탄압하는 건 다 너희들 좋은 길로 이끌려는거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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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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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
그리고 3.1운동의 의의로는 민주공화국의 선포도 있음. 이는 시대를 앞서간 일임. 한편 3.1 운동은 단순히 국내의 시위에서 끝난게 아니라 전세계적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일제가 이를 폭압적으로 진압하며 전세계적인 지탄을 받았기 때문임. 결국 이 이후 일제는 과거의 무력 통치에서 문화 통치 등으로 방향을 틀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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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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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
맞음 한반도 최초 민주주의 운동이기 때문에 헌법에도 3.1운동정신을 적어놓은거지. 이걸 인정안하는 세력들이 바로 파시스트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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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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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이o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헌법 전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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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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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 아 일본이 강경하게 탄압하는 건 다 너희들 좋은 길로 이끌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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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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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さくら |
민족 반역자 ㅅ끼들 싹 다 혀를 뽑아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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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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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난 지금의 3.1절 명칭도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개인적인 인식으로는 기원전 단군이래 유서깊게 내려온 한반도 수천년의 역사가 있고, 일제강점기는 근대와서 36년 있었지만 그게 미국이나 호주처럼 영국인들이 건너가서 살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서 새롭게 나라가 출발하는 독립이 아니라, 일본과 별개로 기존 수천년 있던 나라로서의 되돌아감이라 좀 다른 느낌임. 똑같이 독립기념일이라고 쓰면 서양인식으로는 일본인과 한국인은 원래 같은 나라였는데 일본인들이 건너가서 살다가 육지라고 새롭게 독립한 나라인 것처럼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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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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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긴 역사에 아주 잠깐인 36년 동안 치욕을 당했다고 해서 그걸 향후의 수백년 동안 계속 독립기념일이라고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는 고민해볼 문제임. 한번도 다른 나라였던 적이 없고 같은 나라였다가 새롭게 출발하는 나라들이 쓰는 표현을 그대로 써서, 한국은 원래 일본의 일부였는데 19세기에 새롭게 출발한 나라인 것처럼 오인받을 표현을 써야할 이유가 전혀 없음. 미국 입장에선 처음부어 한국지역을 일본의 일부였던 나라로 인식했기 때문에 자신들과 똑같은 독립이라고 오인했을지 몰라도, 우리가 굳이 독립기념일이라 안쓰고 3.1절이라고 명명한건 이유가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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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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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모카큰거주세요 |
'독립' 을 '같은 민족이 다른 곳으로 건너가서 살다가 원래 고향 나라에서 독립해서 새롭게 출발'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건 너무 간거 아닐까?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에서 자유롭게 독립했다는 의미로 봐야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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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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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사관 |
독립은 타인·타국가 등에 의해 지배 혹은 종속적인 입장에 있던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체로서 성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키백과 기준) 독립기념일이란 말을 쓴다고 해서 새롭게 출발이니,일본의 일부이니 그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비약에 가깝죠. 남아메리카 식민지 국가들도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고 우리나 서양권 국가들이 "아 원래 영국의 일부였던 국가가 새롭게 출발했구나!" 라고 오독하던가요? 3.1절은 당당한 "독립기념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아주 잠깐인 36년의 치욕일지라도, 시일야방성대곡 등 여러 구전 및 문서에서도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한민족의 수치", "잊을 수 없는 날" 이라고 묘사합니다.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겠지만, 3.1의 기미독립선언서로 시작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독립의 기념을 표현할 수 없다?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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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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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독립의 사전적인 뜻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인디펜던스 데이'라는 어감이 미국에서는 '새로운 나라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이고, 미국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히는 것보다 무식합니다.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애초에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옆에 붙어있으니 더 오해 사기가 좋죠. 독일만 해도, 여성명사 남성명사 따로 있다보니 총리 여성형이 없어서 메르켈 총리 때문에 여성형 명사를 만들어놨더니, 16년이나 여성형 명사를 쓰는 바람에 독일 젊은이들이 "총리는 여성형 명사인데 어떻게 남자가 총리를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서양애들이 '한국이 원래는 일본의 일부였구나, 심지어 바로 옆에 붙어있구나'라고 오해할 때마다 일일이 한국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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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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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옹타령 |
찾아보면 원래 삼일절의 이름이 "독립선언일"이고 그거의 별명이 삼일절이라고 함. 미국 독립기념일이 7월 4일이라 포스오브쥴라이라 불리고 중국 국경일이 10월 10일이라 쌍십절이라 불리는거랑 같은 이치인데, 우리는 원래 별명이던게 정식명칭을 몰아낸 케이스. 제목이 좀 어그로긴 해도 독립선언일의 의미가 외국에서 독립기념일로 불리는 날들과 서로 통하기 때문에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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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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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옹타령 |
글고 독립의 사전적 정의는 홀로 선다는 것이어서 영국 식민지였던 나라들처럼 "원래 나라가 아니었는데 분리됐다"고 해석하는 건 좀 과잉같아보임. 왜냐면 독립기념일이 있는 나라들도 보면 적지 않은 수가 고대부터 국가의 역사가 있고 또 근대까지만 해도 국가공동체를 이룬 케이스가 꽤 있어서.. 짤에도 나오지만 독립선언을 한 날=독립기념일 로 보는 케이스가 많고 또 3.1운동도 우리나라가 독립할 거라고 선언한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반만년 동안 이어져오는 독립국가였음을 다시 자랑스럽게 선언한 거라서 독립선언일이라고 독립운동가들이 불렀던 거. 독립선언일이 영어로 declaration of independence day니까 이걸 줄인게 우리가 독립기념일이라 부르는 independence day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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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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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그런 귀중한 날을 하루만 기념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데 3일 정도로 어떻게 좀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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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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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이 분을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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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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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여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기미독립선언서 전문인데 이거 학교에서 외우라고 했던 사람들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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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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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두유 |
임시정부도 인정 안하는 뉴라이트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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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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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그니까 3월 첫째주는 죄다 쉬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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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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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옹타령 |
한주만 쉬라니 3.1운동의 최대성과가 임정 수립인데 그게 4월 11일이니 1달 11일을 유급휴일로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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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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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
요즘ai는 저렇게 활용이되는구나. 무튼 그곳에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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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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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황보 |
아닌거 아는데도 웃는 사진 보니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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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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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끼일라 |
31운동을 잊지 않기위해 3 1절을 계속 언급하는게 좋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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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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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옹타령 |
근데 그거 때문에 원래 3.1절이 독립선언일이었단게 지금은 아예 잊혀서 문제. 미국이나 프랑스 대만도 국경일을 날짜로 부르는 문화가 있긴한데 원래 이름 자체를 망각해버리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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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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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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