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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대 형누나들ㅎㅎ
중고딩때부터 눈팅만 했던 웃대에 이런 진지한 글을 쓰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라하는데 길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다면 너무 고마울것 같습니다.
저는 서른 살이고 하필이면 예후가 되게 좋지 않고 난치암종인 간세포암（간암） 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사실 어디에다가 한탄도 조금 하고 싶었고, 솔직히 응원도 받고 싶어서 용기내 웃대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암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기도 하고 저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경각심도 주고 싶습니다.
작년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전 평범하게 회사도 다니고 있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고 몸도 나름 좋았어요
건강상 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고 아픈 곳 전혀 없었습니다. 키 180에 68키로라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에 조금 마른 편이긴했어요
술은 20대 중반 다른 회사 다닐 때 많이 먹긴 했지만, 주량이 한 병에서 한 병 반이었고,
회사 옮긴 후 근래 3년간은 한 달에 여자친구랑 한두번 술마시는게 전부였어요
담배는 군대에서 21살부터 피우기 시작해서 하루 반갑정도는 했었구요. 당연히 지금은 둘다 안합니다.
그리고 25살부터 직장생활하면서 매년 건강검진 꾸준히 했어서 안심했던 거 같아요. （물론 위내시경까지만..）
그런데 정말 아쉬웠던건.. 얼마 안됐는데 작년 8월 새 직장 들어가면서 건강검진 필요하다하여 간단하게 동네 내과에서 검진했었을때
그 곳에서 피검사 결과에 큰 이상 없고 별말씀도 없으셧거든요.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으면 조금 달랐을까 싶네요.
（나중에 암확진 받고 그때 피검사 보니 감마gtp 라는 수치만 정상범위보다 아주 살짝 높았고, 그정도론 간초음파 이런 추가적인 검사는 생각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중순 정말 여느때와 다름없이 집에서 저녁먹고 컴퓨터를 하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우측 옆구리가 쑤셨습니다.
소화도 안되는 것 같아서 체 했을때 옆구리가 아팟던 기억이 있어 소화제를 먹고 기다렸는데 속은 괜찮아지는데 옆구리가 여전히 아팠어요.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다음날도 괜찮아지지 않아서 내과를 갔고
동네 내과에서 증상을 말씀드리니 의아해하시며 기흉일 수 있으니 엑스레이 찍자 했고 이상이 없엇어 결국 근육통일테니 근육주사 맞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근데 웬걸 그날 자는데 새벽에 너무 아파서 깨버렸고 응급실을 가게 됐습니다. 응급실에서 요로결석 의심으로 소변검사했는데 이상 없었고
피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굉장히 안좋아서 ct찍고 이제 거기서 큰 병원을 가라고 해서 알게되었어요. 그때 응급실에서 하시는 말씀이 잊혀지지않네요..
따로 불러서 ct 같이 보며 하시는 말씀이
"혹시 b형 c형 간염 있으신가요?"
" 혹시 가족력 암이 있으신가요?"
"간 우측에 굉장히 큰 종양이 있고, 좌측에도 작은 종양이 여러개가 보입니다.."
"모양이 좋지않고 음.. 좀 어마무시하네요..."
집으로가서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했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고
그날은 토요일이라 당장 일요일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딱 하나.. 바로 담날 동네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찍었던 ct 챙겨가서 진료를 다시 봤는데
비슷한 소견이었습니다. 모양이 매우 안좋고 긴급으로 mri 찍게 해줄테니 입원하라 하셧고 그날 밤 mri 찍었습니다.
다음날 mri 보면서 말씀하시길.. 치료방법이 없다 하셨고.
"간암 말기이다. "
"항암치료 바로 시작하지 않으면 간이 당장 전부 망가질 것이며 그렇게 되면 복수도 차고 삶의 질이 굉장히 나빠질 것이다."
"속상하시겠지만 항암치료 해도 연명 치료일 뿐입니다."
"다른 어느 병원을 가도 프로토콜은 정해져 있다. 다른 병원가도 같은 항암제 쓸 것이며 당장 여기서 항암치료 시작하시죠."
여기서 멘탈이 많이 나갔지만 함께 이야기 듣고 계셧던 아버지가 내 손 꼭 잡아주시면서
그러면 어차피 다른 병원가도 같은 치료를 할 거라면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겠다고 계속 어필하셨고
거기서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k대학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전원한다 했을때 의사가 말했던 게 있는데 이건 정말 언론에 제보하고 싶을 정도로 화나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열받네요..
아무튼 너무 열받아서 항의하고 겨우겨우 재촉해서 다음날 바로 k대학병원 진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재촉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k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진료 다시 봤고, 여기서 그 전 병원에서는 항암제 치료 바로 진행 해야한다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일단 간암은 뼈랑 폐전이가 많이 되므로 흉부ct 및 뼈스캔검사를 해보자해서 가장 빠른날로 예약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때 전 옆구리 통증으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크게 호흡하는 것도, 웃는 것도, 재채기도, 기침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시작된 이후로 68키로 였던 몸무게는 통증과 멘탈이 나가 입맛이 떨어져 65키로까지 단숨에 빠졌어요.）
다행히 뼈, 폐 전이는 없었고 담당 교수님은 다학제 진료해볼 것이라 하셔서 예약잡고 몇일 뒤 다학제 진료 참여했습니다.
다학제진료는 소화기내과 교수님을 포함해서 외과적 수술을 맡으시는 간담췌외과 교수님,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종양내과 등 여러 교수님들 모여서
환자 및 보호자와 의견을 나누어 앞으로 어떻게 치료 방향을 잡을지 논의하는 진료더라구요.
다학제진료 결과 일단 99프로 악성종양（암）으로 판단은 되지만, 이 암이 혹여나 생각지도 못한 다른 곳에서 만들어져 넘어온 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조직검사를 하는게 먼저라고 하셨고, 만약 오히려 간에서 생성된 간세포암이 아니고 다른 종류의 암이라면 오히려 치료가 더 수월할 수 있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간세포암（간암）은 아직 난치성 암종이고 생존률도 안좋고, 항암 효과도 작기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추후 3일 정도 입원하며 조직검사 끝냈고 결국 간세포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엄청 속상했어요.
간암에 걸리는 환자 90%이상은 b형간염, c형간염으로 인해 발병한다 하던데, 간염이 진행되면 간경화가 오고 순차적으로 간암이 된다 하는데
전 모든 검사를 다 해봤는데도 간염도 없고 지방간, 간경변 등 어떠한 간질환이 없는데.. 간암에 걸렸다는게 속상했어요..
담당 교수님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많이 찾아봤는데 그냥 운이 안좋은 경우인 것 같습니다.
반면에 간염으로 진행돼서 간기능이 악화되어 간암에 이른 환자들은 간기능이 매우 좋지 않아 예후가 더욱이 좋지 않지만
전 단순 간암환자라 마냥 속상해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제 간은 오른쪽 우엽에 13cm의 거대 종양이 있고, 좌엽에는 몇 개의 작은 종양들이 있습니다.（사진 참고）
보통 이럴땐 간절제술과 간이식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간암 환자 대부분은 간암에 이르기까지 이미 간기능이 망가져 간을 잘라내면 남아있는 간으론 정상 간기능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간이식은 불가능 하지만 다행히도（?） 간기능검사해보니 우측 거대한 종양을 잘라내고도 좌측의 남는 간으로도 충분할거라 판단되어
일단 거대 종양부터 잘라내고 나머지 종양은 추후 수술 회복하는데로 항암치료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나이가 젊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조금 힘들 수 있는 공격적인 치료방향이더라도 많은 절망의 말을 들어왔던 제겐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간절제술을 맡아서 진행해주실 k대학 간담췌외과 교수님이 간절제 및 간이식에 유명한 명의시더라고요..
유퀴즈에도 나온 적 있으시고 슬의생 조정석님 모티브이신분 이라 하셔서 믿고 따라가야겠다 싶었고
전이는 아직 없지만, 간 내에 다발성으로 암이 있는 제가 수술을 할 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결국 1월초 간의 60프로 이상을 잘라내는 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했고 퇴원하기 직전 1차 항암치료 주사 맞고 퇴원했습니다.
간암환자의 1차 항암제는 우리가 보통 아는 머리빠지고 엄청나게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그런 항암제는 아니더라고요
3주 간격으로 계속 맞을거고 몇일 전 2차 항암까지 끝났습니다.
이 항암제는 30프로정도의 일부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데.. 저도 효과를 봤음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간은 유일하게 재생되는 장기라서 1~3개월 지나면 간기능에 따라 다르지만 원래 크기의 최대 80프로까지 다시 자란다고 합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현재 직장 스트레스가 좀 덜해서 직장 다니고 있고.. 3차 항암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두서없이 글이 정말 길었는데 읽어주신 형누나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더 나쁜 상황이 아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되새겼고
마음 속 깊은 얘기를 털어내니 후련한 마음이 듭니다..
저랑 같은 암환우 있으면 같이 화이팅해봅시다.
훌훌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응원해주세요.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모두 화이팅!!
1. 서른살 간암에 걸렸다
2. 간은 침묵의 장기이니 건강검진 꼼꼼히 하자
3. 제가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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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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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6:1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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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QWER시요밍 |
70년뒤게시글 :아직 몸이 안좋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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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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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집개쌔 |
70년뒤면 내 나이 100살 ~,~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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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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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동네미친개 |
이미 글에서 스스로가 스스로한테 계속 응원을 하네.약해지지말고 지금처럼 계속 너 스스로가 너스스로에게 용기를 줘. 어차피 이겨낼거야 너는.잘 견뎌냈고 잘 이겨냈어.고생많았네. 나중에 완치 글로 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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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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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드립치러가입함 |
84년생 아재이고 만성 b형 간염 환자다. 제픽스 부터 시작해서 헵세라, 비리어드 까지 거의 20년 관리중이다. 중간에 임상실험도 해보자해서 항암제로 쓰이는 인터페론이랑 신약 주사제도 맞아봤다(투약당시 dna수치는 크게 낮아졌지만 실험 끝난후 다시 제자리ㅎㅎ) 그 주사 맞을때 배에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엄청 간지럽고 몸살난듯이 엄청 힘들었다 종종 짜증도 엄청났는데 우울증 같은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었나 싶더라... 그냥 지금은 3개월 마다 피검사 6개월마다 초음파, 장기투약 부작용으로 골밀도감소가 조금 있어 1년마다 골밀도 검사도 받는다. 의사가 치료제 신약도 제약사들이 개발 중이라고 하면서 잘 관리하믄 괜찮다고 하드라ㅋ 난 개인적으로 멘탈이 좀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거 뭐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귀찮지만 좀 관리하면되지 하고 금연,금주 한지 15년이 넘어간다. 운동도 좋아해서 꾸준히 하고있고... 보통 만성 b형간염 환자들 40대 이후로 간경화, 간암 발병 확률이 높다던데 난 아직 멀쩡하다.ㅎㅎ 내 설명이 길었네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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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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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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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시요밍 |
70년뒤게시글 :아직 몸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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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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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70년뒤면 내 나이 100살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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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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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진 |
이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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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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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키고장난사람 |
와 그땐 겜한다고 밤새면 자연사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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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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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Babo |
100세 시대에서 120~130세시대로 발전하면 100살에 몸 좀 안 좋은게 뭐 대수겠냐? 일단 70년정도 더 잘 살아보는걸로 합의보자고 고집개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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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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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보니내돈 |
유병장수라니.. 잔인무도 하시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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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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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가볍게 웃으면서 응원해주는 능력 멋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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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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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さくら |
눈물이 왈칵.. 여긴 참 사람들이 따뜻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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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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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이미 글에서 스스로가 스스로한테 계속 응원을 하네.약해지지말고 지금처럼 계속 너 스스로가 너스스로에게 용기를 줘. 어차피 이겨낼거야 너는.잘 견뎌냈고 잘 이겨냈어.고생많았네. 나중에 완치 글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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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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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고마워 형!! 무슨일이 있어도 이겨낼거니까 지켜봐줘 난 해낼 수 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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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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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쾌차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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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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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힘내십쇼. 힘든 시간이겠지만 꼭 이겨내리라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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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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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
힘내슈!! 뭔 다른말을 하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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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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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마지막으로 갈수록 희망의 메세지로 바뀌어서 다행입니다. 쾌차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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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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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 |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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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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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
아이고... 고생 많았네.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구나. 화이팅 해서 완쾌하고 자랑하듯이 다시 글쓰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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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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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
ㅠㅠㅠㅠㅠ 어떻게 병원을 계속다녀도 말기일때 알게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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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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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그러게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통증을 느끼는 세포도 없고, 통증을 느낄때는 이미 늦었다고 하죠. 그래서 간암의 생존률과 완치율이 저 낮은 이유라고도 합니다. 다들 건강검진하실때 내시경만 하시지마시고 꼭 상복부초음파도 함께 해보셔요. 특히 간염있으신분들은 반년마다씩이었나 하셔야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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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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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살아있다 |
새 삶이 찾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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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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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꼭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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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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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패 |
괜찮아 잘될거야! 3차 항암도 잘 받고 웃대도 시간날때 들어와서 스트레스 풀면서 응원받자! 얼릉 쾌유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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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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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복통있기전 68키로에서 복통 생기고 65키로, 간절제 수술 마치고 너무 아팠어가지고 59키로까지 빠졌네용ㅋㅋ 입맛이 요즘 돌아서 잘 먹기는 하는데 확실히 소화기에서 영양분을 가져가는 중요한 역할인 간이 100프로의 업무가 안되니 소화가 조금 뎌디고 평소보다 덜먹어도 배가 부르네요ㅜㅜ 원래 살이 엄청 안지는 체질이라 오랜시간 잘먹어야겠어요ㅜㅜ 슬슬 몸좋아지는걸 느꼈고 몸만드는게 낙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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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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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없음 |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 문진표에 보면 급격한 체중변화에 대한 문진이 있고 신체적 변화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님처럼 GGT만 뜨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술이나 약에 의해서 충분히 올라가서 의심하기 힘들꺼 같네여 그래도 완치되기를 기원합니다. 환자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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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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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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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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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 |
완치글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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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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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시렁 |
다시 평범했던 날로 돌아오길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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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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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당 ㅎㅎ 평범했던 날로 돌아가고 싶네요! 더도 말고 덜도말고 결혼도 하고싶고 아이도 낳아서 평범하고 소소하게 살아가고싶습니다!! 그렇게 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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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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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50년 뒤에도 웃대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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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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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좋은 소식 기다리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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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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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솔트팝콘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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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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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B컵부랄 |
암은 그저 검진을 잘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ㅠ 고생했다 앞으로 나아질 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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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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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
다 나아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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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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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잡이달수 |
걱정하지말고 치료 잘 하삼!!! 여기 모두가 응원하니 좋은 기운 받으셔서 후딱 털고 일어나버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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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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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는웃대지 |
힘내십시오 저도 고환암이 갑자기걸려서 한쪽 잘라냈는데 간암이시라니,,,할말이 많았다가도 차마 전할수없는 안타까움이네요 저는 계속 추적관찰하며 병원다니고 있습니다 환우님도 치료 열심히 받으시면 완쾌해서 꼭 건강한삶을 다시찾길바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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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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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우리 암환우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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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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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대장군장합 |
글 읽는 나도 갑작스러운데 작성자는 얼마나 놀랐을까 꼭 나아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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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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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라니라니 |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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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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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0 |
댓글 달려고 록그인했어여 동생분 꼭 건강 회복해서 즐겁게 살길 바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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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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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의도란발찌 |
어줍잖은 위로는 안할게. 다만 자주 와서 작고 사소한일들 일기장처럼 써 우리가 널 기억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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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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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
꼭 쾌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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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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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센티 |
해줄수 있는게 말 뿐이네요 힘내십쇼 잘 이겨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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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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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곰돌이 |
아휴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다행입니다 :) 제발 100살까지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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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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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의꽃손치기 |
직장암4기야. 힘내자. 잘되기를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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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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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족장님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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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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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저도 기도할게요. 진심으로 잘될거에요 제가 응원할게요 우리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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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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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84년생 아재이고 만성 b형 간염 환자다. 제픽스 부터 시작해서 헵세라, 비리어드 까지 거의 20년 관리중이다. 중간에 임상실험도 해보자해서 항암제로 쓰이는 인터페론이랑 신약 주사제도 맞아봤다(투약당시 dna수치는 크게 낮아졌지만 실험 끝난후 다시 제자리ㅎㅎ) 그 주사 맞을때 배에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엄청 간지럽고 몸살난듯이 엄청 힘들었다 종종 짜증도 엄청났는데 우울증 같은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었나 싶더라... 그냥 지금은 3개월 마다 피검사 6개월마다 초음파, 장기투약 부작용으로 골밀도감소가 조금 있어 1년마다 골밀도 검사도 받는다. 의사가 치료제 신약도 제약사들이 개발 중이라고 하면서 잘 관리하믄 괜찮다고 하드라ㅋ 난 개인적으로 멘탈이 좀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거 뭐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귀찮지만 좀 관리하면되지 하고 금연,금주 한지 15년이 넘어간다. 운동도 좋아해서 꾸준히 하고있고... 보통 만성 b형간염 환자들 40대 이후로 간경화, 간암 발병 확률이 높다던데 난 아직 멀쩡하다.ㅎㅎ 내 설명이 길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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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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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글쓴이가 어떻게 그 병을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란 말도 있더라. 기적은 항상있고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재 상황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싸나이 암같은 ㅈ밥에 지믄 되긋나 다 잘될거라 생각하고 입맛없더라도 입원 전까지 맛있는것도 먹고 다니고해라. 병원밥 맛없음...ㅋㅋ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별일 아니니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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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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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간암 걸리고 간사랑카페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b형간염의 무서움이랑 간염 때문에 평생 관리하시는분들 정말 많다는거 알게됐어요. 저도 평생 관리해야죠 ㅎㅎ 현재 이 걱정은 언젠가 끝나고 지나갈거라 믿습니다. 형님도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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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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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멧도요 |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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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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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오브리비아 |
내가 촉이 좀 좋은 편인데, 작성자 120살까지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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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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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금 |
술을 자주 안마심에도 간암이라니... 평소에 간에 무리가 갈만한 일도 안하셨는데.. 진짜 암은 확률싸움이 맞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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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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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암은 확률싸움이 맞고 유전적 가챠가 맞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매년 봄마다 비염 알러지약을 달고 살았던게 원인이 아닐까.. 아니면 반년정도 잠깐 챙겨 먹은 단백질 보충제가 간에 무리를 준것일까ㅜㅜ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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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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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금 |
저도 약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달고 살아왔는데... 보충제도 먹고... 간검사를 자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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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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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뭐가좋냐 |
술담배 전혀 안해서 내꺼 존나 쌩쌩할텐데 나는 필요 없는데 내꺼랑 바꿔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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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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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간은 정말 소중한 장기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몸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요ㅎㅎ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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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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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빠알간갱년기 |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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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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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꼭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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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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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페론 |
가장 중요한건 체력이니까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잘먹고 잘 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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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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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구단 |
동생 기도할게 아무렇지않게 이겨냈다고 글 인증해줘!!! 아니 아무렇진 않겠지만 ㅠㅠ 그래도 꼭 긍정적인생각 마니마ㅣㄴ하고 사랑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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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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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형님 저도 사랑합니다.! 웃대인들 모두 사랑해. 우리 모두 행복하게 오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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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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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흑마법사 |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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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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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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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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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말고이쁜말하자 |
아프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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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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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우리 아빠가 간암수술 하셨음. 반 잘라내심. 4년 지났는데 아직 건강하심. 체력도 많이 안 좋아질까봐 이런 저런 걱정 많았는데 해외여행도 계속 다니시고 낚시도 하시고 사진찍으러도 다니시고 전이랑 달라진건 딱 하나 술 끊으신 것뿐임. 60대에 수술하셨는데도 예후 좋았는데 글쓴이는 30대니까 훨씬 더 좋을꺼임. 너무 걱정하지말고 항암 아프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분명 다 좋아져서 웃대에 품번 물어보게 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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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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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ㅎㅎ죽을 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래만난 여자친구랑 결혼을 계획하는 와중에 너무 이른나이에.. 병을 갖게되어 너무 억울하긴 한데~~ 얼른 다 낫고 관리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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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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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요 |
형 항암해서 크기 작아지면 간이식 가능한걸로 알고있어 수혜자 미리 섭외해놔 젊어서 이식만하면 진짜 건강맨 가능할듯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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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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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우리 부모님.. 저 간암 확진 받자마자 현재 간이식 불가능하다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간이식에 대비한다고 어머니 아버지 술끊으시고 그러시네요... 그거 봐서라도 제 간 되찾아야겠어요. 친형도 있지만 이식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서 이 종양들좀 완전 없애버리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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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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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티즈 |
남일같지않아요.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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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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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샷 |
아버지 순간 상황판단이 사람 하나 살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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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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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성인되고 아버지 손한번 잡아본적 없었는데 그때 처음 아버지가 제 손 꼭잡아주고 이끌어주셨어요.. 이제는 제가 얼른 나아서 우리 부모님 챙겨드려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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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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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첫 병원 의사는 가망 없다고 했는데 이거 완전 큰일 날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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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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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사실 그 첫 병원 의사분이 저희 한테 가망이 없다고 당장 여기서 항암치료하자 했지만 저희가 전원을 하겠다고 하니, 한숨 푹푹쉬면서 저한테 잠깐 나가있으라 했습니다. 아버지랑 둘이서 이야기좀 하겠다고.. 밖에서 멘탈나간채로 있다가 아버지 나오시더니 하는말씀이 1인실을 쓰자고 하더라고요. 의사가 전원하기 전까지 가족들끼리 편하게 1인실 쓰는거 어떠냐 권유했다고. 전 처음에 저희 사정이 딱해서 1인실 제공을 해주시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용은 뭐 저희가 내는거였지만 저보고 잠깐 나가있으라고 했을때 , 아버지가 그때 굉장히 멘탈이 나가계셨는데 그와중에 저희 아버지한테 1인실 결제하게 서류내밀고 유도하고 타 병원 전원까지 시간 끌던 참이었더군요. 아버지는 정신없어서 거기에 서명하고 1인실로 가자한거고요.. 제 친형이 그거 듣고 전원 언제 되냐 물어보니 일주일 걸린다해서 열받아서 항의하며 당장 내일 전원시켜달라고 큰소리냈고 당장 1인실말고 기본병실로 바꿔달라 했었어요. 그거 아니었으면 진짜 일주일동안 눈탱이 맞을뻔습니다. 멘탈나가있는 틈을 이용해 1인실 영업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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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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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결국 서류에 서명을 이미 하셨어가지고 하루는 어쩔 수 없이 1인실을 사용했고, 겨우 이틀 입원하면서 mri 하나 찍었는데 100만원 넘게나왔습니다. 간암은 ct만으로도 암확진 가능하다는데 mri까지 찍어 놓고 암확진 후 산정특례 설정도 못해줄망정 그런게 전 너무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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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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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표시장인 |
제가 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실력까지 떨어지는 저질스러운 의사들도 있는가 하면, 진짜 명의란 말이 어울리는 훌륭한 의사 분들도 많더군요. 혹시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 혹여나 몸이 안 좋아지시면 병원을 한 곳만 가보지 마시고 좋은 의사 분들 계신 병원 알아보신 후 여러 곳을 다니며 진단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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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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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Dahlia |
와씨.... 진짜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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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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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Dawn |
보통 정상적인 의사분들은 진단 확정되면 일단 국가의료보험에 중증환자등록 안내먼저 해주시거든. 그럼 그날진료분부터 적용되고 자가부담금이 5년간 확 낮아져. mri도 적용 됐으면 10만원 미만으로 나왔을건데.. 진짜 그 의사 너무했네. 병원 잘 옮겼어. 내가 다 화가나.. 친구는 아직 젊으니까, 금방 회복할 수 있을거야. 수술후엔 체력 많이 떨어지고 면역도 떨어지니까 사람 많은데 조심하고 식사 잘 챙겨. 나도 아직 치료중이긴한데.. 항상 긍정적인 마음 잊지말자. 그리고 다른 환자분들도 전부다 건강해져서 나중에 꼭 서로 인증글 써주자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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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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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저보고 잠깐 나가있으라고 하더니 손 덜덜떠시고 계시는 아버지한테 그런 영업을 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글고 당장 항암안하면 이거 복수차고 삶의질떨어진다 당장 항암시작하자 했었으면서 병원바꿔주는데 일주일 걸린다는게 말이안됐고, 항의하니까 바로 다음날로 잡아주는것도 너무 화났네요.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치료중이신 분들 저랑같이 화이팅하시죠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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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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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롱시티 |
의사가 직접 1인실 결제를 유도하고 서류를 내밀었다니뭐 그런 경우가 다 있대요?; 저도 암으로 치료 받다 중간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했고 주변에도 비슷한 경우 좀 봤는데 진짜 듣도보도 못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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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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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
어차피 죽을 사람 돈이나 뽑자 이런 마인드인가? 진짜 의사는 의무감 책임감이 중요한데 공부나 처 잘하면 인성 덜되먹어도 의대가서 의사를 해버리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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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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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Dawn |
납박사/ 암확진은 혈액검사, 조직검사, mri, ct, pet ct로 가능합니다. 수술전엔 확진이 나지 않는다는 표현은 조금 이상합니다. [암]이라고 확실히 진단되었기 때문에 수술일정을 잡는것이니까요. 수술후에 알게 되는 것은 정확한 암종과 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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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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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사는숲 |
전 복통에 피검사 결과 멀쩡해서 초음파해보니 담도폐쇄라 ct찍어보고 mri까지 찍고 다 했어요. 찍고나서야 간내담도까지 막힌거 찾아내 간도 일부 잘라냈거든요. Mri는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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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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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너오직너  |
1인실은 보험 안되지 않나... 뭐 그런 돌팔이가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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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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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없는사람 |
이런병원은 알려야된다 생각함.. 물론 법적으로는 안되니까 쪽지보내는사람들한테만이라도 알려주시는게 공익이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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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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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빙가 |
하.. 이딴 병원 진짜 가서 똥이라도 싸지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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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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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암마다 다르지만 간암은 특히 ct만으로도 충분히 판별 가능하다 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병원(현재병원)에서는 첫번째 병원에서 가져간 ct와 mri 보고 산정특례 신청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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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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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1발아중 |
직장은 그냥 쉬는게 좋지 않을까? 휴직이 안되더라도, 뭐가 급하더라도, 나라면 그냥 그만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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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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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맞는 말이긴합니다. 다만 지금 집에서 10분거리인 공공기관 계약직인 상황이라 병가도 많이 챙길 수 있고, 사무직이기도하고 노동강도가 굉장히 약해서 차라리 집에서 있는것보단 일나가서 동료들이랑 떠들고 계약종료까지는 용돈벌이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당연히 간땜에 금방 피곤해지긴하는데 무리가 가는 정도는 아니라서 멘탈적으로 더 좋은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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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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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ㄴ 좋다 좋아 멘탈좋네. 위에도 말했다시피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녀라ㅋ 아 혹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몸에 좋다고 자연식이니 생식,녹즙,한약 이런거 추천할수도 있는데 기분 안나쁘게 거절하고 의사가 시키는대로 해라. 그냥 일반식 하믄된다 그렇다고 너무 튀긴음식 몸에 별로 안좋다는건 많이 먹지말고ㅎ 화이팅 하고 종종 생각나믄 투병일지 웃대에 올려라 추천 넣어줄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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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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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맞습니다 ㅋㅋ 항암제 맞게되니 영양사분께서 교육도 해주시더라고요. 끼니거르지 않고 탄단지 잘 살펴서 먹음 된다 하셨어요. 글고 제 주치의께서는 먹고싶은거 다먹어도 된다 하지만 즙, 가공육, 날 것, 한약 이런것만 안먹으면 된다하시더라고요 . 앞으로 투병일기 웃대에 남겨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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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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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세줄 |
제가 존경하는 동료가 한 명 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출근해서 누구보다 많은 일을 하며 우리 회사를 이끄는 동료인데, 저보다 나이는 어려도 제가 많이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 동료는 20대때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하지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꼭 무사히 낫고 더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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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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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굉장한 동기부여가 되네요.. 저도 비록 환자지만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도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직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꼭 나아서 더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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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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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
선생님 혹시 혈액암검사도 해보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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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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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아뇨 혈액암 검사가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안한것 같습니다. 피검사만으로도 혈액암을 알 수 있나요? 저는 간생검 조직검사했고 간세포에서 생성된 암이 맞다고해서 다른 암 검사는 추가적으로 안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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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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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프리덤 |
많이 놀랐을텐데 글에서 침착함과 의지가 느껴지네. 나라면 그렇게 못했겠지. 치료 잘 받고 얼른 나아서 치료 후기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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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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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닭호우 |
전이 안된거면 그래도 말기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첫번째 병원에서 전원 가신게 정말 다행이신 것 같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댓글 말대로 70년 후에도 글 한번 써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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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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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맞아요 첫 병원은 정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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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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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k대학병원 가고 진료받으면서 제가 간암 몇기인지는 알려주신 적이 없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여쭤보진않았구요. 그런데 간절제술 전날 밤 외과 주치의 교수님이 오셔서 제 간ct 영상으로 수술계획 말씀하시면서 혹시 저한테 몇기로 알고 계시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전 병원에서 말기라고 들었다고 말씀드리니 전이가 안된거면 4기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말기는 4기랑 또다른 더 진행된 경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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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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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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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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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석여포 |
무조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반드시 완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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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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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반드시 이뤄낼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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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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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삐약 |
33살에 유방암 확진받고 항암치료하고 3년차야. 아직 약먹어야하고 머리숱도 항암이후로 많이 줄어서 가발도 끼고살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고집개쎄도 치료 잘 받길 바래. 잘먹는게 너무 중요하더라. 나도 마른 편이라 치료받으면서 살 더 빠지고 그랬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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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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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반드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거에요. 함께 화이팅 해보시죠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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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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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리아뗄레 |
나랑 비슷한 나이인데 그런 일을 겪고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너는 무조건 나을거고 건강히 허ㅣ복해서 잘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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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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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고양이사자맨 |
말기 연명치료 이러면서 가망 없다는 소리 듣고 포기 안 한 거 잘 했다 진짜 잘 했다. 진짜 포기하면 안 돼. 나도 어릴 때 곧 죽을 애한테 병실 못 준단 소리까지 들었는데 계속 병원 찾다가 수술 받고 살아있음 ㅋㅋ 물론 지금 또 암환자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이겨내면 됨 같이 이겨내자 ㅋㅋ 암 까짓거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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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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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다른 곳 전이된곳이 있었다면 mri로 보고 알았을텐데,, 지금 와보니 전이된곳은 아직까지도 없는데 그렇게 말기 연명치료 이 말이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도 매도 미리 맞는다고 그런 벼랑끝 이야기까지 들으니 병원 옮기고 나서부터는 다 비교적 희망적으로 들리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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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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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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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부디 잘 살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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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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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
나도 갑상선암 때문에 갑상선 전절제술 받았었는데 난 명함도 못내밀겠네 ㄷㄷ 같이 오래살자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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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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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밍수는12살 |
자라나라 간간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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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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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년 |
글쓴이를 포함한 많은 웃대분들, 그 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동생 계속 잘 해낼거고 이겨낼겁니다 건강해질거구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행복하자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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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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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웃대인들 따뜻한 사람 너무 많네요. 웃대인인게 자랑스러워. 다들 사랑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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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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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작성자가 풀컨디션으로 쾌차하고 2089년 02월 17일에도 글 쓰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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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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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모리아홉시 |
요즘 30대에 암 걸리는 분 많으니까 다들 건강검진 종합적으로 받으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요즘은 아니지만 8년 전에 혈액암 걸렸던지라... 그때가 딱 30대 초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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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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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30대 초반쯔음에 전신으로 한번씩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특히 남들보다 꼼꼼하고 예민하신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특히 야간근무하시는분들, 상복부초음파도 대단한 검사도 아니고, 위, 대장내시경도 내력없으면 40세이후 권장이지만 그래도 받는게 좋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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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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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돌리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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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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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마을의하쿠 |
혹시 운동하실때 보충제를 드셨나요? 간암과 연관이 좀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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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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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네..그런데 헬창은 아니고 한 4년전부터 운동시작했는데 단백질 쉐이크 하루 한번정도 먹긴했어요 근데 매번 그렇게 먹지도 않았고 통틀어봤자 한 반년 정도 보충제 먹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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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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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비싸고 귀찮아가지고.. 잘 안챙겨먹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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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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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블랙 |
수술까지 가능했다니 너무 다행이다! 지금처럼 컨디션 조절하면서 항암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 첫 병원 개소리 무시하고 전원해서 좋은 의사쌤 만난 것도 운 좋았던거니까, 앞으로도 뭔가 느낌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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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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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스님 |
본인 30후반이고 중반이고 원인 미상 흉통으로 응급실가고 특이점 못찾았다가 외래 잡아줘서 진료받다가 암발견 ㅎㅎ 직업상 mri나 ct까지 찍어서 검진받았는데도 발견못함. 여튼 3기였고 부위도 심장 폐쪽이라 위험했는데 항암이랑 방사선도 끝냄. 아직 추적 관찰 중인데 동생도 본인과의 싸움에서 지지말길. 내가 무너지면 나는 물론이거니와 주변도 무너지니까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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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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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맞아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저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을때.. 나만 무너지지 않으면 되겠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지면 전부 무너진다는걸 알았어요. 무너지지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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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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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반말 |
아직 한창인 나이에 많이 힘들었네 수술 잘 되고 이겨내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ㅠㅠ 앞으로도 더 건강해질 일만 남았구나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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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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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반말 |
그 나도 작년 9월에 설암 판정받았는데, 지금은 수술하고 방사선치료까지 끝내고 쉬고 있어 담달에 CT찍고 결과봐야 되는데 경과가 좋을거라 믿어볼라고 우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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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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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우리 함께 힘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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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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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토라이 |
완치하면 소고기 사줌 나한테 소고기 얻어먹고 싶으면 완치소식알려줘~~ 힘내 넌 완치되고 내가 주는 소고기를 먹으면서 이게 섹1스지 뻑예~~할꺼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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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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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
만39세에 대장암 3기 판정 받은 애기엄마야~! 난 종양이 6.7센티인가 그랬고 림프절 전이도 5개나 됐어. 작년 봄에 절제 수술 받고 표준항암 12회차까지 완주하고(막판에 너무 힘들어서 항암제 양이 좀 가감되겠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몸 관리해서 추적검사 하려구~! 나도 대장암은 40대부터 검사 받으며 관리하면 된다는 이야기만 믿고 살아왔다가 날벼락이었어~ 아프면서 나는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야. 아프니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우게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걸 알게됐어. 또, 유치원생인 어린 딸이랑 헌신적인 남편, 부모님...시댁...모든 가족들이 합심해서 응원해주셨다는게 정말 감사한거있지^^ 우리는 그냥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그전과는 달라지는 삶을 마주하면서 절망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기보다는 그 시간에 나를 조금 더 사랑하자...^^ 이런 글 남기지만 때때로 두려움이나 우울감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 금방 정신차리고 기분 전환하려고 웃대 들어와서 깔깔댐ㅎㅎ 요즘 같은 의료대란 시국에 명의를 만난 것에도 감사하고싶다 정말...수술 성공적으로 끝내고 항암도 무사히 잘 마치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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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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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아이고.. 힘든 시간을 지나서 결국 되찾으셧군요 ㅜㅜ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간암 표준항암제 2회차 지났는데요. 이 약이 제게 잘 들기를, 그리고 쭉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래요. 저도 언젠가 추적관리만 해도 될 날을 꿈꿉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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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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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꼭 완치될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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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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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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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본인 마음가짐이 진짜 중요함. 이까짓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대부분 호전됨. 절대 위축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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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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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부탁드립니다 |
내 동생 나이 또래라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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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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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ri |
글 죽죽 읽어보니 닉값할듯!!! 손주한테 세뱃돈 많이주기 싫어서 똥고집부리는거 다보고왔어~~ 수술 도 끝났는데 연명치료도 끝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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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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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
의지가 80입니다. 제가 아는 형님도 5년전에 폐암말기 판정 받아서 길어야 의사가 1년이라고 했는데, 처음엔 인생 내려놓을듯 하다가 자식새끼들 상각하면 살아야겠다고 마음 굳게먹고 아직 잘 살아계십니다. 물론 중간중간 힘든고비들도 있었는데 징후는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 굳게 잘먹고 이겨낼수 있다고 믿으세요. 암보다 인간의 생존의지가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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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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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거지 |
건강 찾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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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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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냥 |
글쓰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 보냈을지. 그래도 희망 잃지 않고 고집개쎄게 이겨내고 있는 모습 너무 대견합니다. 꼭 나아서 하고 싶은 것 다 하기로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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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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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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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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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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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치는김전일 |
포기하지마. 울아버지 간암4기 였는데, 완치 판정 받았어 그러니까 포기하지말고 몸 조리 잘하고, 항암하면 속이나 면역력 피부 등등 엄청 안좋은데 의사분한테 간에 무리안가는 보조제나 이거저거 맞는거 먹고 절대 남들이 뭐 버섯 다스린 물이나 이거저거 좋다고 추천하는 음식 먹지마. 의사말 듣고 따라가는게 좋아..제발 뭐 좋다고 먹지마. 특히 버섯 다린 물 .. 진짜 안되 마시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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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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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게들 |
젊음으로 이겨내자! 무조건 할 수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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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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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ediemc |
저는 34살 크리스마스이브에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절제술을 하고 8번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이제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치료 받을 때 선생님께서 열심히 산 내몸을 돌아보는 시기라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 하시며 위로의 말씀을 주셨어요. 말기는 아에 수술도 못하는 수준으로 많은 암 환자분들중에 수술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라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누구는 운이 없다 남들 하는거랑 똑같이 생활하는데 왜 걸리냐하는데 사실 그건 크게 신경쓸거리가 안됩니다. 오늘 하루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내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된 이후로요. 오늘 하루의 행복을 선택하고 수술할 수 있음에 감사히 보내면 언젠가 간이식도 되고 남은 삶을 더 건강하게 보낼수 있게되었다며 지난일로 여겨지실 겁니다. 암의 스위치를 꺼라 책 추천드리며 아이디를 보니 ㅎㅎ 메일 명상하며 긍정으로 자신을 채우고 모든것에 감사하고 용서하며 감사히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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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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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이미 수술하고 좀 지나서 글을 올리신 거 보니 정말 힘든 시기는 잘 견뎌내셨나 보네요 일단은 좋은 의사를 만나셔서 수술 무사히 끝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밤10-2시 몸이 회복하는 시간이니 꼭 일찍 주무시기 바랍니다. 암병동 사람들이 특히 잠을 아주 늦게 잔다고 하더군요. 그런 습관이 있어 암이 생긴 것인지 암이 생겨서 그런습관이 생긴 것인지는 몰라도 그시간이 몸이 회복하는 시간인 것은 맞으니 저도 몸 안 좋으면 꼭 일찍 자려고 합니다 나머지 암들도 없어져서 위에 어느 댓처럼 암을 극복하고 더 건실하고 건강한 멋진 삶을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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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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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ingdom |
아버지를 알콜성 간경변으로 떠나보냈어서 간이상으로 몸 안좋아지면 어느정도인지 알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네요. 무사히 쾌차기원합니다. 건강 관리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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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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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긍정적으로 |
아 제발 좋은 예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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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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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오래오래 |
글쓴이님의 내일이 누구보다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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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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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부터웃대 |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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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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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맞은늙은이 |
화이팅 힘내자~~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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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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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10 |
와 잘 이겨내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혹시 간암 같은 경우는 상복부 초음파로 알아낼 수 있는건가요? 건강검진에 상복부 초음파 항목을 받아볼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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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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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상복부 초음파가 간 검진 맞습니다. 거기서 뭐가보이면 더 자세하게 보이는 ct 찍으라고 하실건데 그럴일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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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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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존슨 |
여기 글쓰고 응원받으면 다나을확률 확오른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잘낫는데. 나도 같이 응원할게 힘내자. 완치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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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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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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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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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0o0 |
그래도 수술까지 잘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암은 정말 멘탈 관리 중요합니다.! 음식도 좋은것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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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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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희망의 끈 절대 놓지 마시길 바라요. 긍정의 힘은, 살고자 하는 욕망은 몸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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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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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수술하실때 몇가지 알고가면 그나마 덜 긴장될거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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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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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1. 수술실 문 들어 간 뒤 복도같은곳에서 약 15분정도 대기합니다 이때 수술실도 춥지만 수술실 복도도 꽤나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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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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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2. 아주 만일을 대비해서 팔다리는 긴 천으로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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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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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3. 수면내시경을 하도 많이해서 내시경때 잠들지않고 버티면 버틸수있는 상태가 됐지만 수술할때 마취제는 차원이 다릅니다 못주무실 걱정 안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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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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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4. 내가 외적,내적 상태가 어떻든 아침은 옵니다 힘들어도 일어나서 걸으셔야 빨리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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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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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5. 소변줄 꼽혀있을텐데 매일아침 아래가 건강해지면 조금 아파요 허나 줄 뺄때는 아프지않고 시원합니다 그러니 빨리빼게 주기적으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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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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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6. 피주머니 뺄때는 조금 욱씬합니다 뺄려하시기 전에 무통주사 한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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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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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09년도 배 개복해서 대장완전절제수술 했을때여서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도움되실까 싶어 올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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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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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이선희지 |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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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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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군마 |
멘탈 잘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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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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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lde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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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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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13센티면 진짜 큰건데 ㄷㄷ 남은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약 중에 이뮨셀엘씨주 라는 약 있는데치료 다 받고 쓸 수 있으면 재발억제에 도움될거야. 꼭 나을거다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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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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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아하 재발 억제 약 이뮨셀 기억할게요 간사랑카페같은데 엄청 유명하던데 그거는 암튼 암 다 사라진 후에 먹어야하는거죠? 전 아직 남아잇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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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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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네네 간암치료 끝나고 맞을 수 있는 주사약입니다. 남은 치료 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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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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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더 알아보니 어떤글에는 면역항암제랑 이뮨셀을 병용해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나왔다고하네요 근데 아직 급여가 되진 않나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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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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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네. 이뮨셀엘씨는 보험급여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의약품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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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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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영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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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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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
첫병원은 언론 제보 하세요 사건반장 이런 곳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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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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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버스 |
첫병원 s병원이고 담당의사 덩치크고 시커먼놈아닌가 그놈맞으면 그새기는 때려죽일놈이네 매번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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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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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쿤이 |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네요.. 저도 음주를 자주 해서 자주 간수치가 안좋고 약먹기를 반복했는데 저도 초음파는 한번 봐야겠네요.. 이제 저희 아들이 돌이 되었는데 조심해야겠어요.. 꼭 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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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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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간암은 90프로 간염이 원인이라 합니다 b형 c형 항체?있는지 감염된 적 있는지? 동네 내과에서도 검사가능하고, 술 담배는 정말 엄청나게 하지않는 이상 거의 확률 싸움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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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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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엉덩이 |
생각 이상으로 우리 몸은 쉽게 무너지지 않아 우리들 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힘이 있다고!!! 넌 1억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하게 태어난 위대한 사람이야 그깟 암이 뭐라고!! 넌 대단한 사람이야 그러니 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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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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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버섯방아깨비 |
암 따위 보란듯이 이겨내고 남은 80년 멋지게 살아보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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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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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
35살이고 작년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꼭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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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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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눈사람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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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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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이겨내자! 장수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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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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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만수무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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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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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린 |
나 10년뒤 미래에서 왔는데 너 그때도 웃대하면서 낄낄거리더라 근데 애 키우기 힘들다고 징징거림 그래도 이쁜 와이프랑 애교만은 새끼들땜시 산다고 자랑질해서 욕 많이 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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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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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일어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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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험 공유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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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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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일어난놈 |
아픈 와중에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좋은 마음이 너무 예뻐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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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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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제 긴글 읽어주셔서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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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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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
진짜 암검진은 어케하는건지..저리 통증이있고 적극적으로 특정해서 찾아다녀도 모르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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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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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돌 |
완쾌하실거라 믿어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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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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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
그래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였어서 너무 다행이다... 첫번째 병원에서 전원한건 정말 생각잘했네. 완치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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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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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붕어빵 |
고생많으셨네요ㅠ 뒤로 갈수록 희망이 보여서 다행이에요 꼭 이겨내셔서 가정도 꾸리고 가족분들과 건강히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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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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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
잘나아서 고기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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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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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간다 |
건강이 완전히 쾌차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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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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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
여러분이 말하는 미래? 라는 곳에서 왔습니다. 이 어르신 아직 너무 건강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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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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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과농원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것이다.(니체) 암을 이겨내고 더욱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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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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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팡루루피루루얍 |
차분해지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건강해지실거에요. 오늘 하루는 글쓴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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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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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 |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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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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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이야기에 반전은 있기 마련입니다! 갑자기 예후가 좋아지는 반전이 있을 거예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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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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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
친구야 걱정마라 다 잘될거야! 5년뒤에 완치판정받고 쪽지남겨 밥한끼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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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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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한한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고 마음이 좋지 않으실거라는 거 알지만.. 꼭 나으실겁니다 치료하는 동안 정말 죽도록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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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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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하는실버스톤 |
힘내시라는 답글 달고 싶어 로그인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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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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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53볼펜 |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50/50이란 영화 봐봐~ 긴장을 푸는데 조금 도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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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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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절해라지구인들 |
저도 19년 5월에 혈액암 진단받고 지금까지 치료받으면서 살아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더 안좋을 수 있었는데, 이정도여서 감사하고, 병원에 누워있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여 하루하루를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덜 받으시면 다 잘 이겨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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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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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저도 수술이라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집에서 생활하며 일을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함께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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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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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슷 |
쾌차하길 빌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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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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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응원할게! 그나저나 첫번째 의사 댓글 봤는데 정신나간거 아니냐 ㅡㅡ 너무 무책임하다;;; 전원 정말 잘했어.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도 잘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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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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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사람이 간암에 걸리는 원인이 있어요,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인 원인이 있겠죠.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면 고칠수도 없습니다. 동물은 자기신체를 회복하는 기본적인 메카니즘이 있습니다. 1. 물리적 노출, 화학적 노출이 첫번째 원인인인데 A형 B형 간염은 아니나고 하셨고, 2. 두번째 원인은 식습관일 확률이 높습니다. 술과 과당이 큰원인인데 평소 술을 적게 마신다고 하시니 과당섭취가 길게 이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3. 암세포는 포도당을 먹고 증식하는 세포입니다. 일 암에 걸리셨다면, 포도당(탄수화물) 섭취를 일절 하지 마세요. 지방과 단백질 즉, 고기 섭취만 하세요. 건강 공부하세요. 간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간에 해로운게 무엇인지. 특정한 약에 의존하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암은 아니였지만, 1년 동안 단식과 식단을 하면서 건강해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정리한걸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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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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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간은 아주 많은 일을 하는 장기 입니다. 소화에도 관여하고 면역회복에도 관여합니다. 1. 간헐적 단식을 하면 몸이 빠르게 회복됩니다. 소화에 관여하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간이 면역강화 역할만 하게 되기때문에 빠른 건강 회복을 보여줍니다. 2. 탄수화물 그중에 과당은 간독성이 있습니다. 알코올과 똑같이몸에서 간에서 지방간으로 쌓이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간독성이 전혀 없습니다. 3. 암세포는 포도당만을 먹고 살고 일반 체세포는 포도당 또는 케톤 대사를 합니다.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하게 되면 케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세포를 굶겨죽이는 환경을 만들어야지 회복이 됩니다. 약으로는 못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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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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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건강하게 사는 공부를 빨리 하세요. 의사는 내 목숨따위는 관심없습니다. 그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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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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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1. 모든 식물에도 기본적으로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간은 해독작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을 쉬게 하기 위해서는 식물은 1도 드시지 마세요, 매운맛과 쓴맛은 기본적으로 식물 독입니다. 2 소금은 매우 중요합니다. 달게 먹지 말고 짜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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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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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신체의 모든 신진대사는 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1. 인슐린은 포도당 대사만을 위한 호르몬인데 이는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간이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게 됩니다. 즉, 탄수화물(포도당) 섭취하지 마세요. 2.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당을 떨어뜨리고 인슐린을 다시 불러냅니다. 스트레스 관리하세요. 과도한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수면부족도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시킵니다. (적저한 운동, 충분한 수면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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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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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영양성분중 포화지방을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편견입니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면역세포와 신체기관을 만들때 쓰이는 중요한 원료입니다. 꼭 챙겨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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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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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먹지말아야 할것 중요한 순서 1. 식용유. 2. 과당(설탕, 액상과당, 시럽, 꿀, 과일 등 단맛나는것) 3. 곡물(밀가루, 쌀, 콩, 옥수수 등 모든 곡물) 4. 식물 영양소는 가급적 먹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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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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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그럼 뭘 먹으란 말인지.... 1. 고기, 내장육. 2. 해산물(생선, 조개 등) 3. 알 4. 버터, 우지, 탤로등 동물성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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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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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우유는 버터/크림 까지만 먹고, 생우유, 치즈는 가급적 먹지 마세요. 저지방우유와 탈지분유가 들어간 유가공품은 쓰레기니까 절대 섭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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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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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때굴 |
예후가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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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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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정오빠 |
만약 수술로 치료를 한다해도 근본적인 식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금방 다시 재발합니다. 반드시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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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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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물범 |
힘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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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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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실례 |
ㅜㅜㅠㅜ 힘내세요. 그래도 좌엽으로 간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니 전이만 없으면 치료 성공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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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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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버블티 |
응원한다!!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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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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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키에스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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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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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하앍 |
나도 몇일전에 상복부초음파 받았는데.. 모르겠다 아직. 힘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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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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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에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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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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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
힘드셨을거고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점차 나아질거예요. 가장힘든 시기를 지난거고 힘들었던 과거로 회상할 일이 될겁니다. 이제 점차 나아지고 건강해질 일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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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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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이킹 |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를 종종 예측 하는 꿈도꾸고 앞으로 일어날일을 약간 예측 하는 신기도 약간 있는 웃대인인데요 작성자님 느낌이 수술 잘 끝나고 80살넘어서 손주, 손녀랑 재밌게 놀면서 행복하게 껄껄 웃는 미래가 보입니다 저를 믿으세요 ! 항상 밝고 긍적적으로 생활 하시고요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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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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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폴레옹 |
당신은 완치 됩니다. 가능합니다. 여기에 댓글을 단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그러니 증명 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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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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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마려운놈 |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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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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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남은놈 |
여기 암 환우들 많아... 나 도 환우였고. 별일없이 잘 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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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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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소고기 |
2주전에 아버지 간암후 간절제술후 결국 회복 못하시고 보내드렸습니다.. 우선 간염 -> 간경화 -> 간암 테크트리의 경우 결국 회복 되어야 할 간이 경화된 간이어서 회복이 잘 안되더리구요 운이 안좋아 아프신 것이지만 그래도 간경화 없으신게 천운 이십니다.. 마지막에 아버지 간성혼수 오시고 관장 하느라 똥구멍 틀어막고 있었던게 꿈 같네요.. 간이식 등록 해두고 가족간 생체 간이식 문의도 하기전에 황망하게 가셔서 왜 좀 더 서두르지 못했을 까 죄스럽습니다.. 육칠년 전에 회사 관둔 것도 살빼려고(간이식은 지방간 있으면 x) 한건데 다 부질 없는 짓이 되어버리고 ㅎㅎ 아무쪼록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 누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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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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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힘든시간을 지나오셨네요. 그 아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으나 님은 간이식 생각에 퇴사도하시고 살도빼시고 하실 수 있는건 충분히 다 하신거같아요. 심심한 위로를 건넵니다. 님께서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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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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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리두후잇 |
치료만 잘 받으면 괜찮아 힘내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어 이 글보고 . 뭐라도 응원이 안되겠지만서도 그래도 응원해주고싶어서 . 이렇게 얼굴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당신을 응원하고 있으니 꼭 포기하지말고 오래오래 치료 잘 받고 나중에 그냥 일기처럼 아 오늘은 좀 뻑적지근하네 이런식으로 글 남겨줘!! 항상 응원할게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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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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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빙가 |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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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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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깁 |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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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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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신이다 |
난 자궁경부암 0기에 발견해서 수술받고 6개월마다 검진받고있어요.다들 운이 좋았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암환자여서 전보다 술작게 마시고 , 영양제도 챙겨먹고 있어요. 쓰니도 언능 회복하길 바래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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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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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스 |
꼭 쾌차하세요. 완치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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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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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
완쾌되시길 바라요. 한가지 조심히 이야기드리자면 일은 쉬시고 치료와 휴식을 그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심이 어떨지요. 주위에 불안감에 항암과 직장을 같이하면서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다 좋지 않는 결과를 많이 봐서 조심스레 이야기해봅니다. 저는 b형간염보균자고 비리어드 치료제를 먹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면 최대한 휴식을 취합니다. 모쪼록 건강을 회복하시갈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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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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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음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일이 조금이라도 힘들었다면 그만두었을것 같습니다. 제가 우선 계약직이라 8월까지만 일할 수 있고 아마 암환자라 재계약은 안될듯싶습니다. 그 전에라도 만약 중간 암크기 체크할때 좋지 않다면 그만두긴 하려고요. 물론 지금 직장생활이 큰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괜히 집에만 있으면 컴퓨터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딴생각 자꾸 들까봐 그게 더 걱정이었거든요.. 무튼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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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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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dog새끼 |
로긴했습니다. 꼭 나으셔서 치료 후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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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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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브 |
와 이걸 치료하네 대단하십니다. 간이 재생 된다니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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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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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파는노인 |
앞으로도 오래도록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에 계속해서 안부를 전할 수 있게 회복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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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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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밍이 |
별거 아니니 걱정하지마세요. 금방 나으실꺼임. 제가 잘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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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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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무엇인가 |
안녕하세요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글로만 보아도 멘탈이 좋아보이십니다 잘 극복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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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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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흙좀자셔보시져 |
응원합니다! 완치를 기원할게요.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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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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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space |
아.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그래도 당당하고 우직하게 병을 이겨 내고 계시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손주들 앞에서 너무 골골하진 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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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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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
정말 다행입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긍적적인 마음으로 지내시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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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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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뭉 |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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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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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치즈 |
답글달기위해 오랜만에 로그인해보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간경화가 있으셨고 어느날 간암이 터져서 쓰러지셨었습니다. 수술이 다행이 잘되었지만 그땐 10년 도 전이라 수술이 잘되었다고 항암까진 따로안헀고 계속 흉부쪽 ct찍어보면서 경과만봤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뇌출혈인줄알고 바로 병원에 갔는데CT찍어보니 뇌에 종양이 두덩이... 운좋게 그병원에서 바로 수술하고 정밀검사 받아보니 요도,꼬리뼈 등에 전이가되셔서 2년간 고생하시다 가셨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전이가 잘되니 항암치료 잘 하시고 꼭 흉부쪽이아니라 전신 잘 관찰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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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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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서운아저씨 |
나는 대장암 환자이고 22년도 수술하고 지금은 자영업자로 열심히 살고있는 40대올시다. 치료 잘 받으면 좋을겁니다. 같이 요양병원서 지낸 간암 환자는 뼈전이 까지 있었는데 육아휴가로 항암 하고 회사 다녀가며 또 항암하고.. 지금도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희망을 놓지마세요. 지금은 병원에서 일단 소라닙정 인가?? 약 그만막어 보라고 할 정도니까... 항상 즐거운 생각 즐거운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요양병원에 맘 맞는 사람들 몇 있어서 정말 즐겁게 보냈거든요. 같이 영화보고 밥먹으러 다니고 서로 힘주고 힘받고.. 아무튼 같은 환우로서 응원합니다. 좋은 생각 좋응 활동.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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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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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무스 |
동갑이네 친구야 잘 될거다 같이 또 살아 내야지 이겨내야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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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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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기적 |
응원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길 저도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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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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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알고 |
힘내세요. 의사들은 보통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말하니 너무 개의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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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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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
건강해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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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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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자산가 |
쾌차하셔서 완치했다는 댓글 꼭 남겨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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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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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10년차눈팅 |
걱정말고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잘하고 ~ 완쾌라는건 없지만 그래도 50~60년 암이란놈 잘달래서 건강하게 잘살길 바래~ 넘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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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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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야돼시밤 |
나도 한동안 아팠어서... 남일같지가 않네 힘내고 꼭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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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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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9120 |
우선..아직..젊은..아니..어린 나이에 암말기라니..얼마나 큰 상실감일지..감히 짐작해 봅니다. 머..다른 말보다도.. 제 아내는 36살에 뇌종양중 가장 악성인 교모세포종에 걸렸습니다. 길어봐야 1년이라고 시한부 선고도 받았지요. 재발율 100%, 5년 이상 생존확률이 8%도 안되고..불치병입니다. 그게 16년도에 있었던 일이니..이제..만으로 9년. 햇수로 10년차입니다. 제 아내는 지금 건강히 잘살고 있습니다.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기적이라...부릅니다. 저역시 기적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담당 의사를 믿고 치료에 전념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하는 주변의 많은 말들이 있을겁니다. 그냥 무시하십시요.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그말에 책임지지 않습니다. 무슨 치료든 약이든 주치의와 상의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주치의는 적어도 본인이 뱉은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니..주변의 그어떤 소리도 듣지 마시고 그냥 주치의를 믿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당연히 나으실 겁니다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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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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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개쌔 |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종양평가를 합니다. 항암3차가 끝나고 항암제가 약발이 들고있나 암이 커졌나 작아졌나를 봅니다.. 많이 긴장되고 두렵기도한데요. 그럴때마다 웃대들어와서 힘받고갑니다. 오늘도 들어오기 참 잘햇네요 감사합니다. 님과 아내분도 평생 건강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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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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