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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거유는 자기 가슴 보는 시선을 다 안다.jpg | andrea5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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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08:28] |
| ▼ 이전글 | 위고비로 매달 돈 버는중 | 샴샴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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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08:0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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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저는 촉빠지만 관우와 장비가 죽은건 본인들 탓이 좀 있고, 황충은 시대를 생각하면 장수한 인물 입니다. 법정은 당시 유비의 세력을 정비하여 한중을 차지하고 조조를 격퇴하며 촉의 가장 빛나던 시절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자신을 불사른 소위 과로에 의한 요절이라 생각하는데, 이런일은 삼국지를 보면 정말 흔한 일입니다. 마초는 오호대장군이긴 했지만 제후 출신으로 주류에 섞이지 못했고 이미 근거지와 가족등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 촉에 귀순하기 이전부터 이미 마음의 병이 깊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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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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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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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그러나 마량과 황권을 포함하여 이릉에서 촉이 잃은 인재과 국력은 위의 사례와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유비가 말년에 자신이 지켜왔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무모한 일을 벌였댜는 일이 가장 크지만, 육손이란 인물이 너무 뛰어난 탓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토록 허망하게 황권을 잃거나 마량이 죽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촉한의 후대에 제갈량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사람보는 눈 하나는 좋았던 유비가 기용한 풍습과 장남은 당시 오나라 장군의 한 축어었던 손환을 패퇴시켰을 만큼 나름 괜찮은 장수였습니다. 그외에 참군으로 동행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인물도 많이 죽었고 죽거나 투항한 수만의 군사까지 합하면 촉의 기둥뿌리가 흔들렸다고 할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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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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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다들 손이 두개인데 혼자 육손인것도 컸지요. 손이 여섯개니 팔도 여섯개였으니 역사학자들은 아마 괴력몬이 아니였을까 추측하더군요. 아마 이릉때 유비가 에스퍼 타입만 챙겼으면 충분히 승산 있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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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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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목탁탁목탁탁 |
솔직히 이릉이 너무 큼 차세대 유망주애들 데리고 .. 멸망한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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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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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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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국운이 다했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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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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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탁목탁탁 |
솔직히 이릉이 너무 큼 차세대 유망주애들 데리고 .. 멸망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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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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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Acid |
제갈량 : 어떤 10새가 진형을 이따위로 짰어! 당장 모가지를 베어야 합니다 ! / 유비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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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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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
럼블님 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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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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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제갈량 : (유비 모가지를 뎅겅) 읍참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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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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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ee |
이릉 시점부터 PTSD가 도졌나 싶을 정도로 악수만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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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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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저는 촉빠지만 관우와 장비가 죽은건 본인들 탓이 좀 있고, 황충은 시대를 생각하면 장수한 인물 입니다. 법정은 당시 유비의 세력을 정비하여 한중을 차지하고 조조를 격퇴하며 촉의 가장 빛나던 시절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자신을 불사른 소위 과로에 의한 요절이라 생각하는데, 이런일은 삼국지를 보면 정말 흔한 일입니다. 마초는 오호대장군이긴 했지만 제후 출신으로 주류에 섞이지 못했고 이미 근거지와 가족등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 촉에 귀순하기 이전부터 이미 마음의 병이 깊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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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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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그러나 마량과 황권을 포함하여 이릉에서 촉이 잃은 인재과 국력은 위의 사례와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유비가 말년에 자신이 지켜왔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무모한 일을 벌였댜는 일이 가장 크지만, 육손이란 인물이 너무 뛰어난 탓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토록 허망하게 황권을 잃거나 마량이 죽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촉한의 후대에 제갈량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사람보는 눈 하나는 좋았던 유비가 기용한 풍습과 장남은 당시 오나라 장군의 한 축어었던 손환을 패퇴시켰을 만큼 나름 괜찮은 장수였습니다. 그외에 참군으로 동행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인물도 많이 죽었고 죽거나 투항한 수만의 군사까지 합하면 촉의 기둥뿌리가 흔들렸다고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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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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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로찍는놈 |
유비가 살았다면 적어도 마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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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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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거기에 더불어 또 이죽음들만이 끝이 아닌게 삼국지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20~230년 사이가 유비나 조조를 위시한 1세대들이 많이 죽는 시기입니다. 이때 전쟁 이외에 유비 측에서도 유장 휘하에서 부터 등용되었던 촉의 기틀을 만든 인물들이 유명을 달리하였습니다. 유파, 동화, 이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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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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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그래도 거진 낭인생활부터 스타트한 유비 입장에서는 맨날 밥 같이먹고 같이 잠자던 관우가 뭐 누구한테 ㅈ...죽었다고? 바로 눈깔 뒤집어질만 했을듯... 그 당시의 사회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추구했다면, 형제인 관우의 죽음에 복수를 하는 것은 이치상 맞는 것이고, 처한 상황으로 봤을때는 그 이치상 안맞는 것인데... 유비는 그냥 ㅈ까 하고 한 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쳐들어갈 명분도 좋고... 이릉대전 당시에 조비는 뭐했나 싶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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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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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제 상상 속의 if에서는 간옹이나 손건이 일찍 죽은게 좀 아쉽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다는 간옹이나 서주 시기에 들어온 손건 정도 짬밥이면 그래도 이릉대전... 설득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상상 속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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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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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네당신말이옳습니다 // 그러고보니 선생님은 강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분은 능력도 없이 일을 벌려 촉한을 망하게 한 인물이라고 하고, 어떤 분은 촉한 최후의 명장이라고도 하고... 삼국지 좋아하는 분들이 강유에 대해서는 촉빠들도 평이 진짜 극과 극으로 갈리던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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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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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냥 |
촉이 못한 것도 있지만 육손이 진짜 먼치킨캐라서 그런거같음..."내가 등용되기 전에 활동한 범부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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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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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
그 대단한 육손을 홧병나서 죽게만든 손권은 얼마나 대단한 지략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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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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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다들 손이 두개인데 혼자 육손인것도 컸지요. 손이 여섯개니 팔도 여섯개였으니 역사학자들은 아마 괴력몬이 아니였을까 추측하더군요. 아마 이릉때 유비가 에스퍼 타입만 챙겼으면 충분히 승산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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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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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이가섯다 |
황충이 장수했다는데 실제 나이는 언급된적 없지 않음?? 그냥 연의에서 노인으로 표현한걸로 아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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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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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빗그레스 |
맞음 정사에선 자료가 너무 없어서 나이도 모르고 언제 죽었는지도 모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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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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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타뉴 |
실제로 유엽이 관우가 죽은걸로 유비는 반드시 손권쪽으로 군사를 일으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함. 위의 타 책사들은 에이 설마 치겠어? ㅋㅋㅋ 이랬는데, 유엽의 주장이 맞음. 근데 조비놈이 개꿀잼ㅋㅋㅋ 이러면서 강건너 불구경 하다가 이릉대전끝나고 군사 일으켜서 자기도 손권의 수성달인이란 칭호에 도움을 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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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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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웃대인 |
아뇨 장비 유비가 죽은건 도원결의의 저주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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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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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황충의 생년이 불분명하고 아들이 황충보다 먼저 죽었다는 기록만 있을뿐 후사에 대한 이여기가 전무하여 젊은 장수일수 있다는 설이 있지만 이건 좀 무리인게 황충이 유표 휘하로부터 활약한 기간과 다른 장수들과 비교했을때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다만 70대의 노인까지는 아니 었을수도 있겠다고는 생각되지만 저는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황충 하면 그냥 노익장으로 썰을 푸는게 더 흥미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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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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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강유에 대해선 저는 강유를 좋게 생각합니다. 물론 강유의 방법을 모두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강유라는 장수의 장군으로써의 능력은 높이 평가하지만, 그는 정치적인 식견이 부족했고 긴 안목도 없었습니다. 이미 제갈량이 오랜 북벌로 촉의 국력을 소모했는데, 그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무리한 북벌로 촉을 멸망으로 이끌었고 이는 촉나라 내부뿐 아니라 당시 위나라와 오나라의 대신들도 지적할 만큼 무리한 행보였습니다. 다만 당시 강유가 북벌을 행한것이 개인적인 영달을 위한 행동이었다면 저는 강유를 좋아하지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그게 촉을 위한 길이라 굳게 믿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훗날 유선이 항복하고 촉이 무너졌을때도 그저 항장으로 편한 여생을 보낼수 있었지만, 종회의 휘하에 들어가 촉의 부활을 도모했던 그의 모습은 충신 그 자체이며 그렇기에 저는 강유를 높게 평가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강유는 촉나라 최후의 희망이고, 촉을 지탱하던 영걸이자 기린아인건 분명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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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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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
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저도 강유가 최후에 다시 촉의 부활을 도모한 부분 높게 평가합니다. '폐하께서는 며칠만 고생을 참아 주십시오. 신이 위태로운 사직을 다시 세워서 어두워진 일월이 다시 빛나도록 하겠습니다.' 크으으... 그 능력이 하늘에 닿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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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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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짠우유 |
~~빠입니다 라고 하면 대부분 안티이더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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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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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대화 |
연의를 읽고 이렇게 진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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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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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난민 |
야설읽고 딸 안쳐봄? 연의읽고 이정도 진지할수있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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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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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대화 |
야설 읽고 뭘? 난 건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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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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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팔무렵 |
관우장비 죽고 오나라 칠때 위나라 견제하느라 제갈량과 함께 가지 않은게 컸다. 어차피 제갈량을 못데리고 갈 거면 모두가 만류했듯이 좀더 참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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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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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
이릉대전만 아니였으면 북벌성과로 인해 달라지지않았을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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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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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제갈량 본인의 잘못이 제일 큼. 지랄맞은 관우 성격알면서도 형주에서 손권이랑 부딪히게 만든거...최소한 한중왕 즉위했을때 형주문제를 어떻게든 마무리 지었어야됬음...아니면 관우를 커버할만한 사람을 형주로 보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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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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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맨 |
그렇다면 최종 결정권자인 유비가 잘못한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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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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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관우가 유비 밑에 있어서 싸움만 하러 다닌거지 단순한 장군이 아니라 "통치"가 가능한 사람이라 어쩔 수 없던거임. 형주를 다스릴 수 있으면서 세력 기반을 믿고 맡길 수 있는가? 를 생각하면 방통이 완전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원래 형주에서 치중하면서 보조할 예정이었던 제갈량도 입촉해버리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거지. 장비한테 맡길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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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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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가장큰 책임이야 당연히 사장인건데..거기에 대한 조언이 부족했음..형주문제에 대해서도. 손권이 조조한테 대차게 지고있고 산월과의 문제도 있어서 가만히 냅둬도 형주 못건드린다는 안이한 자세로 대처했고, 형주와의 중요한연결통로인 상용에도 유봉과 맹달을 보내놓은 문제도 있었고, 유비가 관우 보좌하라고 남겨놓은 반준이랑 관우가 사이가 안좋았는데 최소 그 둘을 중간에서 커버할 사람은 보냈어야됬음. 그토록 중요한 형주를 관우혼자에게 모두 책임지게 한다?너무 위험한 생각이였음..최소 유비군 중견급은 한명은 보냈어야됬음. 진도라든지, 아니면 장비를 꼭 파서태수를 시켰어야됬을까..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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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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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관우가 죽은건 한중왕이 된 이후라서 제갈량 입촉이랑은 상관없음. 어짜피 유비쪽은 촉을먹고, 성도로 기반을 옮겼고 어짜피 제갈량은 입촉했어야됬음. 문제는 한중에서 조조군을 이기고 한중을 먹은다음에 적극적인 인재 재배치가 이루어지지않고 방치했던게 너무컷음...관우가 북에서 조조를 대비해도 남에서 손권을 대비할 사람이있었어야됬는데 그걸 미방에게 맏겼는데..미방의 역량이 부족하고, 관우가 신임하지 않는다는건 유비군 내부에서도 다 알고있었을건데..그걸 방치한게 제일컷음. 남군을 미방이 아니라 최소 진도급이라도 남겨놨음.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지않았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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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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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손권이 계속 신뢰할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 모르겠지만 유비가 촉을 먹으니까 손권도 형주내놓으라고 전쟁일으키고 여몽한테 장사영릉계양을 다 털렸었음. 결국 유비도 그때 손권이랑 싸우려고했고 그게 익양대치. 대판 싸우려다가 조조가 한중먹었다는 소식듣고 식겁해서 손권에게 강하 장사 계양, 유비가 남군(강릉) 무릉 영릉을 가지는거로 그나마 협의했는데 이거도 손권쪽은 불만이 많았고...친유비파인 노숙의 힘이 빠지고 반유비파인 여몽이 엄청나게 커지게된 계기였음. 이런사건이 있었는데 남군에 달랑 미방하나..남겨놓은건..진짜 죽으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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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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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그렇지요 |
제갈량은 당시 전권을 휘두를 위치가 아니었고 관우를 굳이 형주에 둔 유비 잘못이 큼 차라리 제갈량을 같이 놔뒀어야 물론 방통 요절 때메 그럴 수 없었던건 있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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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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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유비가 한중왕 즉위했을때 제갈량은 군사장군 자리를 받으면서 실질직 유비군 2인자가됨. 탕구장군인 관우보다 직위상은 더 위였음.. 아 차라리 이엄이라도 남군을 보내지..원래 형주출신에다가 유비가 자기가 죽을떄 탁고대신중의 한명일 정도로 신임한 이엄이였으면..여몽 잘 막을수 있엇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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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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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맨 |
ㅈ소가 대기업 되었을 때 부작용이 촉에서 다 나타난게 아닐까??ㅋㅋㅋ 창업멤버 관리 안됨, 사장이 ㅈ소식 판단으로 한방에 다 말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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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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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ks2ek |
한중왕 되기 전까지 제갈량 직책이 높진 않았던걸로 알아요. 한중왕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관우가 북진했으니 제갈량이 뭐 어떻게 할 위치와 시간이 안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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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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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기는중 |
방통.... 방통이 죽어서... 방통이 살았으면 둘중하나가 형주에 남아 관우 컨트롤 했을텐데어머나! 방통이 죽으니 남은건 항장들인데... 사람내기 쉽지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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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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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같이 겜하자는 소리 듣고 서버이전 했더니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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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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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그렇지요 |
솔까 곽가 안 뒤졌으면 적벽도 없었고 형주 굳히기 해서 천하 삼분지계 전에 끝났음 주유가 이분지계 하고 싶어도 형주 어케 뚫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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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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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토끼 |
근데 유비가 이릉을 안했다? 그럼 그자리 까지 가지도 못했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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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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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
내가 삼탈워로 통일 많이 해봐서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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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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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nw |
각 도시별 gdp 차이 및 지리적 요건 차이 극복의 한계 때문임. 인간의 지략으로 극복할수 있는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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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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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의방패라네 |
난 차라리 장비를 형주에 놔뒀어야한다고봄.. 장비는 부하들에게는 엄할망정 어느정도이상의 '급'이 되는 인물에게는 관대했으니 차라리 손권하고의 마찰은 덜하지않았을까 싶기도하고 최악의 경우에 형주를 잃는 상황이 왔어도 잘수습했을것같음. 과거에 장판파에서나 한중공방전에서나 장비는 대치상황에 뛰어난장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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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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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기는중 |
장비는 조조 풀스윙 막는데 쓰는거라...뺐다가 뚫리는 순간 적벽 이전으로 돌어갈수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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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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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에몽누가쓰냐 |
그래서 삼국지 게임이 흥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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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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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저렇게 보니까 오나라 땅이 되게 넓네? 위가 대부분이고 촉오는 겨우겨우 버티다 멸망한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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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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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불가닉넴 |
실제 세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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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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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아하 저때는 지배하지 못했던 지역까지 다 넣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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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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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위-파란색 촉-녹색 오-빨간색 이 국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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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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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셋스셋스 |
삼국지 잘 모르는데 저기 한반도까지 차지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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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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