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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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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20:5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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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doksoori4 |
내 이야기. 13년간 3개의 팀에서 드럼을 치고 앨범을 냈다. 4번째 팀의 앨범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음원유통사에서 받아주질 않더라. 인디밴드에 마이너한 음악이고, 전문 보컬의 목소리도 아니기에 그런가 보다 하면서도 속상하더라. 시간은 흘렀고 시대는 변했고 침대에서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은 기타의 디스토션 사운드가 나오면 끄는 시대가 됐더라. 그런 세상에서 아직 우리 음악을 하려니 안받아주는것 같더라. 그래도 좌절하지 말자. 꾸준히 문 두드리고 컨택해보니 한곳에서 우리 앨범을 내주겠다고 했다. 가사 비디오도 만들었고. 이제 이번달 말이면 또 앨범이 나온다. 불러주는 곳이 있거나 기회가 있다면 즐겁게 활동 해야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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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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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고둥랩퍼 |
"누구든지 영웅이 될 수 있소. 어린애의 어깨에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사소하나 든든한 일을 해주는 사람도 영웅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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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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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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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누구든지 영웅이 될 수 있소. 어린애의 어깨에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사소하나 든든한 일을 해주는 사람도 영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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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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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제임스 고든 : 이게 아버지 옷 맞니? 괜찮다. 이리 온. ...그래. 괜찮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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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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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슥뽕 |
진짜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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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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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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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김동률은 추억썰도 영화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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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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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
내 이야기. 13년간 3개의 팀에서 드럼을 치고 앨범을 냈다. 4번째 팀의 앨범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음원유통사에서 받아주질 않더라. 인디밴드에 마이너한 음악이고, 전문 보컬의 목소리도 아니기에 그런가 보다 하면서도 속상하더라. 시간은 흘렀고 시대는 변했고 침대에서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은 기타의 디스토션 사운드가 나오면 끄는 시대가 됐더라. 그런 세상에서 아직 우리 음악을 하려니 안받아주는것 같더라. 그래도 좌절하지 말자. 꾸준히 문 두드리고 컨택해보니 한곳에서 우리 앨범을 내주겠다고 했다. 가사 비디오도 만들었고. 이제 이번달 말이면 또 앨범이 나온다. 불러주는 곳이 있거나 기회가 있다면 즐겁게 활동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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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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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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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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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밴드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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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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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싶은자 |
궁금하다!!!!! 가사 비됴가 있다는건 유튭에서도 들을 수 있단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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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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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
앨범 나올때 맞춰 올리려고 유튭에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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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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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우와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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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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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
락의 시대는 돌아온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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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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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최고다 |
듣고 좋다고 해준 여자도 고맙겠지만 혼란스러워 하는 친구를 위해 저렇게 신경 써준 반장친구가 더 감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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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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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려고그러세요 |
최근 돌아가신 서동욱 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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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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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내 젊을적 맨날 부르던 18번인데.... 20대 꺽어고 나서부터는 안부른거 같네.... 진짜 좋아했던 노래인데 담에 코노라도 가면 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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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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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난 취중진담이 18번이었어ㅎ 기억의습작 오랜만에 들으니 그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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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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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사실 취중진담은 기억의 습작이랑 거의 세트였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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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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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Crane |
넌 정말 천재구나! 혼자 공부하지 말고 랩실에서 함께 연구해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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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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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제 이야기. 어려서 물에 빠져 죽을뻔한 경험을 2번 했고, 물 근처에도 안갔지만 어쩌다보니 군대를 해양경찰 지원. 해군훈련소에서 수영을 교육받는 주차에서 완전 물공포증 정도는 아니지만 수영을 아예 못했음. 그러다가 15m? 25m? 정도 자유형으로 가야 하는데 계속 가다 멈추게 됨. 지친상태로 수영장을 나오려고 하는데 바로 앞에서 앉아서 대기하고 있던 동기 누군가가 나에게 엄지척을 해주었음. 별거 아닌 단 한번의 제스쳐지만 너무 힘이 났고, 그 다음엔 이전보다 조금은 더 잘하게 됐던듯. 물론 지금도 수영을 하려고 하진 않지만, 20년전의 그 엄치적은 아직도 내 기억에 깊이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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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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