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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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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2: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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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워터밤송이 |
얘기하고 풀자가 정말 폭력적인거임. 오랜시간 쌓여온 감정이 대화 한 번으로 풀린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낮음. 대화를 통해서 당사자가 뭔가를 느끼고 변화한다면 좋겠지만 수년간 살아온 행동 습관이 대화 한 번으로 바뀔리 만무함. 그냥 저건 가해자입장에서 '우리 서로 얘기하고 풀었으니 더 얘기하지마' 라는 일방적인 편의 선언에 불과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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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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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조럽시켜줘 |
피해자만 기억하는건 가족도 예외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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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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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초보운전사 |
어린 자식에게 준 상처는 결국 부모가 노년에 다 돌려받을 수 밖에 없음... 극단적으로 자식에게 버림 받거나 하진 않더라도, 뭔가 허물 수 없는 벽이 생겨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먼 관계로 남는 거지... 그때 가서 주변 친구들이 자식들이랑 하하호호 하며 여행 다니거나 명절마다 만나서 화목하게 지내는 거 부러워해도 소용없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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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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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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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럽시켜줘 |
피해자만 기억하는건 가족도 예외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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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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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송이 |
얘기하고 풀자가 정말 폭력적인거임. 오랜시간 쌓여온 감정이 대화 한 번으로 풀린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낮음. 대화를 통해서 당사자가 뭔가를 느끼고 변화한다면 좋겠지만 수년간 살아온 행동 습관이 대화 한 번으로 바뀔리 만무함. 그냥 저건 가해자입장에서 '우리 서로 얘기하고 풀었으니 더 얘기하지마' 라는 일방적인 편의 선언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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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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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얘기라도 하면 다행 보통 한쪽만 심각하고 가해자는 응 들었어 끝~ 기분 풀렸지? 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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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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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ate |
얘기하고 풀자 라는말은 서로 잘못은 인정하자 라는 의미인데 저런집은 일단 난 잘해줬는데 불만이 뭐냐 말해봐 이런의미임. 당연히 불만(?)을 말해도 안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니까 얘기로 안풀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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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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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저 아빠란 사람은 죽여팬다음 “후시딘 발라줄테니 마무리하자” 하면 알겠다 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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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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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
개인적으로 저거 유튜브 댓글 막아놓은건 잘했다고 생각함. 가끔 댓글 풀린거 보면 일반인 상대로 욕들이 가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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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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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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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야기하고 끝내야 ㅋㅋ 아픈기억 가지고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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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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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이게 가스라이팅이지 뭐 별일 아닌거 마냥 내가 느낀기분을 부정하게 만드는거지 자기 죄책감 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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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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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물범 |
내가 그래서 가족이랑 연 끊고 나와서 혼자살아감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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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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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때린 놈은 기억 못해, 맞은 사람만 슬픔과 아픔에 힘들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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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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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두번째는 딸 문제 아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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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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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으면 그만했겠지..근데 그 진심어린 사과를 한번도 안 해놓고 그만하자 하니 생각만 나면 욱하고 올라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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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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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
나도 우리형이 나한테 했던짓을 24살때 또 똑같이 하려 들길래 주먹다짐하고(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고) 7살때부터 기억나는순서대로 쭉 읊어주니까 솔직히 본인은 기억안나지만 네가 기억한다면 맞는걸꺼다 미안하다 내가잘못했다 앞으론 조심할게 하더라 ㅇㅇ 그후론 조심하려는게 보여서 그냥 나도 묻어두고 사는중. 근데솔직히 감정은안좋아도 그냥 별감정없는척해. 근데 만약 또 그런다? 또 주먹다짐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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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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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
역시 맞아야, 공포를 심어줘야 고쳐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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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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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
ㄴ 그래도 진심으로 뉘우치는것같긴했어 단순히 맞아서 무서워서 뉘우친건아닌것같고 충격받은것같더라 본인도. 본인에겐 아무렇지않게 잊었던일들이 나에겐 무려 20년이나 되어가는 얘기들을 읊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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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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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
내가 꼬여서 그런가.. 내 생각엔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고) 라는 괄호가 없었으면 형이 그렇게 충격받았을까?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 암튼 형이 조심하게 되었다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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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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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
음... 뭐 두들겨팼다곤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했던것도아니고 부모님 개입으로 금방 끝났음 .. 그정도로 공포를 느끼진 않았을겨 그냥 순하기만 하던 내가 그정도로 화를 냈다는거에 충격받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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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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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보단100배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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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저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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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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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사 |
어린 자식에게 준 상처는 결국 부모가 노년에 다 돌려받을 수 밖에 없음... 극단적으로 자식에게 버림 받거나 하진 않더라도, 뭔가 허물 수 없는 벽이 생겨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먼 관계로 남는 거지... 그때 가서 주변 친구들이 자식들이랑 하하호호 하며 여행 다니거나 명절마다 만나서 화목하게 지내는 거 부러워해도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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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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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
우리집이 할아버지 등신짓 덕분에 집안 곱창나서 아예 못보는 사이 되고나서... 맏며느리로 30년 시집살이가 이런 식으로 돌아온거에 엄마가 너무 상처받고 힘들어하실때 나이가 좀 많으신 초딩때 친구 엄마가(애들끼린 안보는데 초딩때 같은반 엄마들은 계모임 함) 그말씀 해주심. "○○이 엄마, 지금 자식들이 사이 어떻게 되는가는... 그 어른께서 평생 살아온 성적표야. 자식들 문제도 아니고 ○○이 엄마 문제도 아니야." 이 말씀에 엄마가 위로 좀 얻으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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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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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 |
대충 얘기했으니 풀자는 끝까지 별일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애들이 커서 저런 말을 할 정도로 자라서 그렇지 저시점에 애들이 다시 어려진다면 똑같이 하겠다는 말이지. 그냥.. 커서 부모가 힘들다해도 똑같이 무시하는 자식이 될거야. 다른 부모들은 알아서 노후준비 다 했는데 도대체 엄마아빠는 한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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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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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메모리 |
여기서 얘기하고 그만 하자는 내가 더 듣기 싫으니 부모라는 지위로 입막음 하는거지. 어린 애들일때야 그게 무섭지만 이미 성인돼서 나이 먹을대로 먹은 자식들은 뭐 신경이나 쓰나. 오히려 저런게 부모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인걸 모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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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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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부터웃대 |
속상하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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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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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저 첫번째 사연은 엄마도 약간 불쌍하더라 진심이 느껴졌고 비록 엄마는 외부에서 받은 상처고 아들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라 엄마의 상처가 아들에게 비할바 아닐지 몰라도 저러면서 둘이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지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음 둘 다 서로 ‘이 방송으로 인해 내 아들이 혹은 우리 엄마가 악플 받으면 어떡하죠?’하고 묻는 장면에서 진짜 눈물났었어 난 엄마에게 상처 받은 아들이자 두 아이에 아빠라서 그런지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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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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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갑갑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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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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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진 |
난 여자들이 봤을때 못생겼고 인기없고 연애상이 절대 아니라 참 다행이야.. 하는 생각들때가 있는게 딱 저런상황인때.. 우리집도 저런거랑 다른 안좋은 모습들 보일때마다 아.. 나도 만약 결혼했다면 아내나 자식에게 딱 저렇게 대했겠지.. 하면서 못생기고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다행으로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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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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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렉꾸나 |
딸 얘기는 동생이 껴서 잘난척하는거 너무 불편했음. 부모도 생각이 있으면 동생이 왈가왈부하는거 들어주면 안되는데 거기에 좋다고 기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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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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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문에회원가입 |
이거보고 확실히 느낌 F 는 공감비 30만원씩 내야된다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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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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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발볼록살 |
저게 그냥 F가 공감구걸하면서 징징대는 걸로 보인다면, 어디 가서 사람들 앞에서 입 열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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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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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
그리고 제일 무서운건, 생각보다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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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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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보기만해도 혈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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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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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그와중에 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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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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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우리 가족도 저럼 ㄷㄷ 아무도 기억을 못 해 그런 적이 없대 ㄷㄷ 나도 한순간 내가 피해의식있나? 망상인가? 싶었는데 다행인지 그 상황을 기억하는 3자가 있었음. 본인한테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 기억한다고. 그냥 흥분해서 아니면 진짜 상대입장 생각 안 하고 흘러가듯 한 말이라 너무 일상이라 기억에조차 없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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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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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나도 반에서 2등하고 자랑했는데 아빠가 1등도 아니고 2등이 뭐 자랑이냐고 한거 잊고있다가 엄마가 얘기해줘서 기억남. 전교에서 8등이었고 우리반 1등이 전교 1~2등 왔다갔다하는 애였는데. 그 후로 성적에 별 연연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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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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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저런때는 얘기하고 풀자가 아니라 미안하다고 하면 좀 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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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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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저기서마저 정신 못 차리고 지1랄하는거 봐. 아 나까지 ptsd 온다. 맞은 사람만 기억한다니까 좆1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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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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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배부일 |
근데 진짜로 기억못하더라..기가 참을 넘어 신기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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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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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
ㅋㅋㅋ 난 보면서 공감 많이 되던게 우리 어머니가 진짜 나랑 여동생 개 패듯 팬적이 좀 있음. 평소에도 뭐 실수나 잘못 있으면 훈육 방식은 말로 타이른다? 없음. 무조건 폭력이 들어감 ㅋㅋ뭐 친가쪽 식구들이 속을 많이 썩여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랬다 어쨋다 하는데 ㅋㅋ 미안하다 사과도 별로 안함. 얘기 나오면 그냥 이제 그만 말하라고 지겹지도 않냐고 ㅋㅋ 지나간일 어쩌고 ㅋㅋ 뭐 그냥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사는데 와이프랑 여동생하고 해서 가족끼리 2박3일 놀러가고 싶다는데 참 ㅋㅋ 미묘한 감정선이 왔다갔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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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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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하 ㅅㅂ 그놈의 지나간 일 말하지 말라는 레파토리는 자식한테 상처 준 부모들끼리 어디 모여서 집단으로 교육이라도 받는 건가봐. 자식이 그 얘길 왜 자꾸 꺼내는데. 진정성 있는 사과 한 마디라도 받고 싶으니 하는 거 아냐? 지들한테나 지나간 얘기지, 상처받은 자식들한텐 늘 ing인 일들이잖아. 왜 미안했다는 그 한 마디를 곧죽어도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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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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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
ㅋㅋ 진심이 담긴 사과만 해도 좀 상황이 나아질 거 같은데...영 잘 안되나 봄. 진심은 미안은 한거 같긴 한데 내가 느끼고 싶은 당신네 미안한 감정의 총량에는 못 미쳐서 차 타고 15~20분 거리인데도 특별한 날 아니면 잘 안보게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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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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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
나도 발끈해서 한소리 하면 바뀔줄 알고 많이 ㅈㄹ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산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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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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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키에스키 |
원래 맞은 놈은 기억해도 때린 놈은 기억 못 한다고 많이 얘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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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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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만타면위염 |
그냥 손절하면 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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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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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평창동 |
근데 영상보면 저 딸.. 정신적으로 많이 아픔 그래서 그럼.. 2년 생각한 정신과 치료가 10년 동앙 하고있다고 헸으니.. 가족들도 너무 힘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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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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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용인간 |
나는 그래서 가족없이 살기로 했음 나를 키워준 부모는 인정하지만 내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음 전화도 차단했음 얘기가 길어질수록 싸워서 문자와 카톡은 느리니까 쓰면서 생각좀 하라고 전화는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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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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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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